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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고기 싸먹는 부속품? 아침에 먹는 상추의 재발견 고기 싸먹는 부속품? 아침에 먹는 상추의 재발견 김용 기자수정 2021년 5월 11일 08:50 상추는 육류를 먹을 때 싸먹는 부속식품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예전보다 상추쌈이나 무침 등 상추 단독으로 먹는 빈도가 다소 줄어든 것 같다. 상추는 신선하고 상쾌한 식감과 함께 씹는 느낌이 좋아 생식에 적합하다.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사용하면 아침 식사로도 좋다. 위 점막이 민감한 이른 아침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의 식품이다. ◆ 채소인데, 혈액과 뼈에 좋은 성분 풍부 칼슘은 뼈와 치아를 형성하며 혈액응고를 돕는 인체에 필수적인 무기질이다. 뼈를 튼튼하게 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철은 혈액 안에서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 빈혈을 막고 혈액을 늘리며 맑게 해준다... 2021. 5. 24.
칫솔질'의 과학.... 헹굼 횟수가 구강 건강 좌우 칫솔질'의 과학.... 헹굼 횟수가 구강 건강 좌우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1.05.11 05:00 칫솔질 할 때 거품이 나는 것은 치약에 포함된 소량의 계면활성제(비누 성분) 때문이다. 계면활성제는 충분히 헹궈야 구강 건강에 좋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는 "치약의 계면활성제는 상쾌한 느낌을 주지만 구강 점막 표면을 자극해 궤양 발생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며 “칫솔질 후 계면활성제가 남지 않도록 입안을 충분히 헹궈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성 음식 섭취 후 ‘30분’ 정도 기다렸다 칫솔질을 해야 한다. ◇칫솔질 후 5~10회 입 헹궈야 계면활성제는 치아에 묻어 있는 기름기 성분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치약에 기본 성분으로 들어간다.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소듐도데실설.. 2021. 5. 24.
무릎 건강 수명 60년… 현명한 관리법 무릎 건강 수명 60년… 현명한 관리법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1.05.10 23:00 100세 시대, 삶의 질을 위협하는 질환이 바로 무릎 관절염이다. 무릎의 건강 수명은 약 60년에 불과하며, 퇴행성 관절염이 60대에 주로 발병하기 때문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심장병과 함께 무릎 관절염을 인간의 사회활동을 제약하는 가장 치명적인 질병으로 꼽아 고령화 시대 피할 수 없는 고민이 되고 있다. ◇무릎이 관절염에 취약한 이유 인간의 몸에 있는 관절은 200여 개에 달한다. 관절염은 관절이 있는 곳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유독 무릎이 다른 관절에 비해 관절염이 생기기 쉽다. 대부분의 관절은 큰 인대가 좌우로 2개가 있지만 무릎 관절은 좌우로 측부인대 2개와 앞뒤로 십자인대 2개가 지탱하고 있다.. 2021. 5. 23.
햇볕만 잘 쬐어도 당뇨 합병증 줄일 수 있습니다! 햇볕만 잘 쬐어도 당뇨 합병증 줄일 수 있습니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5.10 14:29 당뇨가 있다면 작심하고 햇볕을 쬐어야겠습니다. 비타민D 결핍이 있는 당뇨 환자는 신장에 합병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대표적 합병증으로 꼽히는 ‘당뇨병성 신장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혈관계 합병증을 줄이는 데도 비타민D가 큰 일을 합니다. 지금, 창문이라도 활짝 열어놓으시죠.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당뇨 환자에게 비타민D 아주 중요합니다. 2.신장이나 심혈관계 합병증 막으려면 햇볕 쬐세요! 비타민D 부족하면 ‘단백뇨’ 위험 대한내분비학회에서 최근 발표된 내용입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이대목동병원과 을지병원 당뇨센터에 내원한 1392명의 당뇨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이들의 혈.. 2021. 5. 23.
혈압 감소에 '물'보다 효과적인 음료 혈압 감소에 '물'보다 효과적인 음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5.10 14:11 고혈압은 동맥경화(혈관이 딱딱하고 좁아지는 것)를 유발,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이를 예방하려면 특정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게 효과적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Daliy Express)는 지난 8일 '혈압을 낮추는 최고의 음료는 물이 아니다'라는 기사를 통해 혈압 감소를 위해 '석류주스'와 '크렌베리주스'를 마시라고 추천했다. 석류주스의 혈압 감소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는 다양하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석류주스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항염증 효과를 냄으로써 고혈압을 예방한다. 실제 연구 결과, 석류 주스는 마신 양과 기간에 큰 상관 없이 수축기혈압을 4.96mmHg.. 2021. 5. 23.
인도 코로나 환자에게 퍼지는 '털곰팡이증'이란? 인도 코로나 환자에게 퍼지는 '털곰팡이증'이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5.10 09:47 인도 코로나19 감염자 사이에서 털곰팡이증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10일 인도 언론 등에 따르면 최근 털곰팡이증에 감염돼 실명하거나 사망한 코로나19 환자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BJ 의대·시민병원 이비인후과 병동 소속의 칼페시 파텔 부교수는 ANI통신에 "지난 20일간 67명의 곰팡이균 감염 환자가 확인됐다"며 "하루에 5∼7건씩 이들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이 특히 심각한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는 이미 8명의 환자가 곰팡이균 감염으로 인해 사망했고 200여명이 치료 중이라고 PTI통신은 전했다. 이밖에 뉴델리, 푸네 등 여러 주요 .. 2021. 5. 22.
커피, 뇌 연결망 강화한다 커피, 뇌 연결망 강화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5.10 09:16 모닝커피 한 잔에 몽롱했던 정신이 번쩍 깨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가 커피가 뇌 연결망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식품영양 전문 웹 미디어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포르투갈 미뉴(Minho)대학 의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미뉴대 의대 학장이자 신경 방사선학자인 누노 수사 교수팀은 연구 참가자 56명을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그룹(32명)과 커피를 마시지 않는 그룹(24명)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두 그룹의 휴식·작업수행·커피 섭취 직후의 뇌 혈류와 뉴런의 활성도 차이를 밝히기 위해 기능성 자기공명영상 장치(fM.. 2021. 5. 22.
혈압 관리해야 '치매' 위험 줄인다 혈압 관리해야 '치매' 위험 줄인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5.10 09:15 혈압 높아지면 뇌혈관 손상 위험 커져 중년기부터 수축기 혈압 적극 관리를 주 5회 유산소 운동·건기식 섭취 도움 치매 위험을 낮추려면 '혈압'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뇌에는 우리 몸 전체 혈액량의 15%가 흐르고 있으며, 이 혈액은 뇌 신경세포에 산소와 포도당을 공급한다. 혈압이 높아지면 뇌혈관이 손상을 입고 이 부위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진다. 결국 뇌에 충분한 양의 혈액이 흐를 수 없게 되고, 특히 인지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백질' 부분에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면서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중년 고혈압, 치매 위험 25% 높여 고혈압이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걸 증명한 연구 .. 2021. 5. 22.
시골보다 도시생활 좋아하면 사이코패스? (연구) 시골보다 도시생활 좋아하면 사이코패스? (연구) 정희은 기자 l 2021년 5월 10일 17:53 자연의 고요함보다 북적이는 도시 생활을 선호하는 사람은 사이코패스적 성격 특성이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연과 연결된 느낌을 갖지 못하는 사람은 어두운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 더비대학교 법의학 심리학자로 구성된 연구진은 영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두 개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교외, 전원 중 어디에 살고 싶은지와 성격유형 및 특성, 자연과의 유대감에 관해 알아보기 위한 설문에 답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반사회적 성격의 3가지 특성, 즉 ‘어둠의 3요소’라고 불리는 마키아벨리즘, 나르시시즘, 사이코패스적(psychopathy)인 성격 특성이 지배적인 사람들은 자연.. 2021. 5. 21.
세 마리 토끼 잡는 'HDL' 고혈압·당뇨병·치매 예방까지 세 마리 토끼 잡는 'HDL' 고혈압·당뇨병·치매 예방까지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l 2021.05.10 09:11 HDL 콜레스테롤의 역할 혈관벽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 제거 혈관 손상 줄여줘 '고혈압' 위험 감소 HDL 변동폭 낮아야 당뇨병 위험 '뚝' 치매 원인 '독성 단백질' 생산 억제 "HDL 늘리면 치매 증상 완화 가능" 세 마리 토끼 잡는 'HDL' 고혈압·당뇨병·치매 예방까지 HDL 콜레스테롤 고혈압과 당뇨병은 상호작용을 하는 질환으로, 혈관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준다. 뿐만 아니라, 두 질환은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치매의 대표적 위험인자들이기도 하다. 최근 의료계는 고혈압과 당뇨는 물론, 치매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공통의 열쇠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바로 콜레스테롤 청소부 .. 2021. 5. 21.
알레르기성 결막염’ 피하려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피하려면? 최승식 기자 l 2021년 5월 9일 08:40 봄이 오면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는 사람들이 있다. 눈의 점막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 보니 대기 중의 특정 항원에 접촉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염증이 생기는데 이것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다. 대부분은 특정 계절에만 존재하는 꽃가루, 풀, 나무, 건초 등의 항원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소견을 보인다. 하지만 실내 먼지,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과 같이 계절과 상관없이 존재하는 항원에 알레르기 반응을 하는 통년성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는 일 년 내내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으로는 눈의 가려움, 따가움, 시림, 충혈, 눈물흘림, 분비물 분비, 결막부종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 2021. 5. 21.
칼륨, 모자라도 지나쳐도 ‘독’ 칼륨, 모자라도 지나쳐도 ‘독’ 김수현 기자 l 2021년 5월 9일 09:23 칼륨은 무기질이며, 전해질을 이루는 요소 중 하나다. 혈액과 같은 체액에서 용해될 때 전하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신체 칼륨의 대부분은 세포 내에 존재하며, 세포, 신경 및 근육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데 필요하다. 체내 칼륨 함량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너무 높거나(고칼륨혈증) 너무 낮은(저칼륨혈증) 경우 심장 박동 이상 또는 심정지와 같이 심각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보건당국이 정한 칼륨 하루 충분 섭취량은 3500㎎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칼륨을 적정량에 미치지 못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다양한 연구에서 조사됐다. 그렇다면 적절한 칼륨 섭취는 우리에게 어떤 이득이 있을까? 고혈압.. 2021.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