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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애틋한 심혈관질환?… 아내가 아프면, 남편도 아프다 애틋한 심혈관질환?… 아내가 아프면, 남편도 아프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5.08 05:00 배우자에게 심혈관질환이 있으면 본인도 심장병이 생길 위험이 약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칸소 의대 연구팀은 중국에 사는 45세 이상 부부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체질량지수, 혈압 등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과 생활습관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등을 고려해 심혈관질환 유병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아내에게 심혈관질환이 없는 남성의 심혈관질환 유병률은 12.8%였던 반면, 아내가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의 심혈관질환 유병률은 28%로 2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남편에게 심혈관질환이 있는 여성(21%) 또한 그렇지 않은 여성(9%)보다 .. 2021. 5. 20.
50~6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의 효능 5가지 50~6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의 효능 5가지 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l 2021.05.07 17:30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께 좋은 음식을 찾고 있다면 '블루베리'에 집중해보는 것이 어떨까.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 블루베리의 효능을 알아본다. 시력 저하 예방 블루베리에는 시력 향상에 효과적인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 함유량은 포도의 약 30배로, 블루베리의 대표 성분으로 꼽힌다. 안구 망막에 있는 로돕신은 시력에 관여하는 자주색 색소체로,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해 물체를 볼 수 있게 돕는다.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 저하를 비롯한 안구질환이 생기는데, 안토시아닌이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해 이를 해결한다. 또한 단백질과 당의 결합을 억제해 백내장을 예방해준다. .. 2021. 5. 20.
레졸루트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1일 1회 투여 가능성 확인" 레졸루트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1일 1회 투여 가능성 확인"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1.05.07 13:18 레졸루트는 임상 1a상을 통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RZ402’의 1일 1회 투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RZ402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로, 앞서 레졸루트는 지난 4일 사람을 대상으로 최초 투여한 1a상 결과를 발표했다. 단일 용량을 경구 투여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RZ402의 1일 1회 투여뿐 아니라, 다음 단계인 1b상 다회 상승 용량 연구와 2상 임상 진행 가능성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1a상에서 테스트한 용량 모두 안전하고 내약성이 좋았으며, 용량 제한 독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는 단일 경구 용량으로 투여된.. 2021. 5. 19.
항산화, 당뇨병 예방…콩과식물의 건강상 이점 항산화, 당뇨병 예방…콩과식물의 건강상 이점 이보현 기자 l 2021년 5월 7일 16:26 건강식을 하려면 돈이 더 든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값싸고 영양이 풍부한 콩과식물(legumes)이 대표적인 사례. 완두콩 풋콩 누에콩 병아리콩 등 각종 콩, 팥, 렌틸, 땅콩 등을 포함한 콩과식물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동서양의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 가능하다. 콩과식물은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갖고 있다. 이는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B, 철, 엽산, 칼슘, 칼륨, 인, 아연을 함유하고 있다. 반면 지방과 칼로리는 낮다. 추정치에 따르면 반 컵 분량 콩에 약 115칼로리, 지방 1g, 탄수화물 20g, 단백질 8g, 7~9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또한 콩은 다른 탄수화물 공급원.. 2021. 5. 19.
콩팥기능 떨어지면, 치매 위험 162% 증가 콩팥기능 떨어지면, 치매 위험 162% 증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5.07 10:16 노년에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후안 카레로 역학·생물통계학 교수 연구팀이 스톡홀름 거주 65세 이상 노인 33만 명의 건강 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조사 시작 때 치매 환자이거나 콩팥 이식을 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나중 이 가운데 6%인 1만8983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연구팀은 근육에서 생성되는 노폐물로 대부분 콩팥을 통해 배출되는 크레아티닌의 혈중 수치를 근거로 이들의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했다. 사구체 여과율은 콩팥 기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이는 혈중 노폐물인 크레아티닌이 콩팥 사구체에서.. 2021. 5. 19.
어깨 통증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 질환 3 어깨 통증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 질환 3 권순일 기자 l 2021년 5월 7일 07:42 어깨 질환은 중년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이 때문에 어깨가 아프면 나이 탓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어깨 질환의 원인은 ‘너무 많이 썼거나’, ‘너무 움츠렸거나’의 두 가지로 크게 나뉜다. 컴퓨터 작업 등을 오래하면서 어깨를 잔뜩 웅크린 채 지내는 경우에는 경직성 어깨 병이 생긴다. 이와 반대로 손이 어깨 위로 올라가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성별에 따라 4, 50대의 어깨 질환에는 차이가 있다. 남성은 회전근(돌림근)개 파열이 36%, 여성은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이 30%로 가장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중년에 생.. 2021. 5. 18.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암에 대한 8가지 오해 & 바로잡기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암에 대한 8가지 오해 & 바로잡기 권순일 기자 l 2021년 5월 7일 13:11 5월은 미국국립암연구소의 달이다. 이달은 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를 위해 일생을 바치는 과학자들이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조명하는 시기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적으로 1000여만 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암은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1. 암은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암은 사형선고가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암은 사망 원인 1위의 질환이지만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이 암을 더 잘 이해하고 개선된 치료법을 개발함에 따라 암 생존율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예를 들.. 2021. 5. 18.
샤워기로 얼굴까지? 피부 망치는 세안 습관 3 샤워기로 얼굴까지? 피부 망치는 세안 습관 3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1.05.07 07:30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따로 관리를 받거나 화장품을 잘 고르는 것만큼 잘 씻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좋은 제품을 쓰더라도 평소 세안을 대충 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씻으면 피부 건강을 해치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세수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샤워기로 얼굴 씻기 샤워기로 몸을 씻듯 세수를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샤워기 세수’는 피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습관이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얼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얼굴 피부는 몸보다 민감해 같은 온도와 압력에도 더 큰 자극을 받게 된다. 특히 최근 나오는 제품들은 수압이 센 경우가 많아 더욱 피부에 자극을 .. 2021. 5. 18.
노화에 따른 기억력 감퇴를 막는 방법 5 노화에 따른 기억력 감퇴를 막는 방법 5 이보현 기자입력 2021년 5월 6일 16:48 나이 들수록 깜박깜박 하는 기억. ‘노화에 따른 현상’으로 지레 포기하기는 이르다. 새로운 경험을 하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경로를 자극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 의하면 두뇌는 나이가 들어서도 개선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버드대와 연계된 히브리 시니어라이프의 의료책임자 알바로 파스쿠알-레온 박사는 “제 자리에 있는 메커니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려질 수 있지만 뇌의 변화 능력은 쇠퇴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노화하는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운동하듯이, 머리 속의 ‘근육’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지속적으로.. 2021. 5. 17.
뇌졸중 위험 낮추는 음식 5 뇌졸중 위험 낮추는 음식 5 이용재 기자수정 2021년 5월 6일 17:00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관련 뇌 부위가 손상된다. 흔히 중풍이라 불리는 뇌졸중이다. 한국인 사망 원인 4위다. 신속하게 치료받지 못하면 반신이 마비되거나, 실어증 등의 후유증이 남고, 완전 사지 마비로 식물인간 상태가 되기도 한다.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했다. ◆오렌지 주스 = 100% 오렌지 무가당 주스는 칼륨이 풍부하다. 특히 고령 여성의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천연 식물성 화합물인 플라보노이드도 풍부하다. 고용량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하면 허혈성 뇌졸중 위험을 20% 정도 낮춘다는 연구도 있다. ◆호두 =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다른 견과류도 좋다.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지난해.. 2021. 5. 17.
신장 건강 해치는 인기 음료들 신장 건강 해치는 인기 음료들 김수현 기자수정 2021년 5월 5일 18:14 모든 기관들이 건강에 중요하지만, 특히 신장은 몸에서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기관 중 하나다. 신장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우리 섭취하는 음식이다. 그러나 일부 인기 있는 음료는 우리의 신장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일부 음료들은 매일 마실 경우 신장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신장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1. 탄산음료 만약 신장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지금 설탕이 첨가된 탄산음료를 끊는 것이 낫다. 2016년 신장병학(Nephrology) 저널에 발표된 연구 ‘테헤란 지질과 포도당 (Tehran Lipid and G.. 2021. 5. 17.
현직 의사, AZ 백신 접종 이틀 뒤 사망 현직 의사, AZ 백신 접종 이틀 뒤 사망 방역당국, "인과관계 확인 예정" 최승식 기자 l 2021년 5월 4일 23:17 울산의 한 병원 의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지 이틀 만에 숨져 방역당국이 백신접종과의 인과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의사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울산방송(UBC)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울산 중구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내과 의사 이 모 씨(59)가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이틀 뒤인 1일 경주의 관광 숙소에서 숨졌다. 이 씨는 1일 경주로 가족과 여행을 갔다가 외식을 하고 돌아온 가족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가족이 외출할 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함께 가지 않고 숙소에 남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급히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 2021.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