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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잇몸 속 '얌전한' 사랑니, 뽑아야 할까? 잇몸 속 '얌전한' 사랑니, 뽑아야 할까?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4.27 06:00 사랑니를 뽑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궁금해야 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은 평생 동안 52개(유치 20개, 영구치 32개)의 치아가 나온다. 그 중 사랑니는 가장 늦게 나오는 영구치이자, 가장 안쪽에 나는 큰 어금니(제3대구치)다. 위·아래 양쪽으로 하나씩 총 4개가 날 수 있지만 개인차가 있다. 사랑니가 문제가 되는 주된 이유는 턱뼈가 작아져 사랑니가 자리 잡을 공간이 부족해지다보니, 잇몸 속에 매복돼 있거나 일부만 나오거나, 정상적인 위치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랑니에 대한 궁금증을 서울대치과병원 방강미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풀어본다. ◇사랑니는 반드시 뽑아야 하나? 사랑니.. 2021. 5. 12.
고혈압·당뇨는 '외래 민감성질환', 꾸준한 진료 중요한 이유 고혈압·당뇨는 ‘외래 민감성질환’, 꾸준한 진료 중요한 이유 문세영 기자 l 2021년 4월 26일 16:19 고혈압과 당뇨병은 지속적인 통원 치료(외래)를 통해 관리 가능한 질환이다. 따라서 병원을 꾸준히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지만, 외래를 통해 관리하면 질병이 악화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즉, 꾸준한 외래 진찰로 통제 가능한 ‘외래 민감성질환’이라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현황에 따르면 두 질환의 외래 진료 환자 수는 2019년 1011만 명으로, 2018년 대비 44만 명 증가했다. 두 질환이 같이 있는 환자도 224만 명에 이른다.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는 의미다. 심평원에 .. 2021. 5. 12.
간단한 발검사로 당뇨환자 심장박동 이상 발견 (연구) 간단한 발검사로 당뇨환자 심장박동 이상 발견 (연구) 이보현 기자 l 2021년 4월 26일 13:30 간단한 발검사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심장박동 장애를 찾아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유럽심장학회 온라인 회의(EHRA 2021)에서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이 받는 발검사가 심방세동을 진단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수 있다. 당뇨는 심방세동와 관련된 독립적인 위험인자이다. 당뇨를 앓는 환자의 심장박동 장애 유병률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최소 2배 이상 높다. 또한 심방세동이 있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5배 더 높지만 항응고제라는 효과적인 예방 요법이 있다. 논문 저자인 니코시아 키프로스유럽대학 일리아스 케넬로스 박사는 “우리 연구에 참여한 당뇨 환자 6명 중 1명은 이.. 2021. 5. 11.
당근, 토마토…남성에게 정말 좋은 이유(연구) 당근, 토마토…남성에게 정말 좋은 이유(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4월 26일 10:18 남성의 생식기능이 떨어지면 불임의 원인이 된다. 이와 관련해 남성이 생식력을 더 늘리려면 당근과 토마토 등을 더 먹어야 할 것 같다. 당근과 토마토 등이 남성의 생식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연구팀은 대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당근 속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이 정자의 이동성, 즉 난자를 향해 헤엄치는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카로틴은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적황색의 색소로 당근, 호박, 단감자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또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으며 적색을 띠게 하는 라이코펜이라는 화학물질은 정자가 제대로 형태를 갖추게 하.. 2021. 5. 11.
커피 중단' 필요성 알리는 7가지 신호 커피 중단' 필요성 알리는 7가지 신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04.26 20:30 커피는 몸에 각종 건강 효과를 가져오지만, 반대로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 때문이다. 카페인은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각종 이상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대부분 커피를 많이 마셨을 때 증상이 발생하지만, 일부 '카페인 민감성'인 사람은 단 한 잔의 커피 섭취만으로 몸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커피 중단' 필요성을 알리는 카페인 부작용 7가지는 다음과 같다. ▲두통 ▲불면 ▲짜증 ▲긴장 ▲잦은 배뇨 또는 배뇨 조절 불가능 ▲빠른 심장박동 ▲근육떨림 이다. 7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커피를 중단하거나 디카페인 커피로 바꿔야 한다. 더불어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특정 약을 .. 2021. 5. 11.
당뇨병 합병증이 '눈'으로 나타난다? 당뇨병 합병증이 '눈'으로 나타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4.26 10:43 당뇨병 환자인 이모(55)씨는 최근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 안과를 찾았다. 의사는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이라고 했다. 당뇨병은 미세혈관에 병변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이다. 당뇨병으로 인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눈 속 망막의 모세혈관이 파괴돼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생겨난 혈관은 출혈이 쉽기 때문에 망막이 분리되게 된다. 이로 인해 눈으로 가야 하는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결국 시신경이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 바로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은 황반병성, 녹내장과 함께 3대 안과질환으로 꼽힌다. 이 질환들을 겪는 환자는 2013년 97만 명에서 201.. 2021. 5. 10.
햇볕 세지는 시기…자외선 관련 건강 상식 5 햇볕 세지는 시기…자외선 관련 건강 상식 5 권순일 기자 l 2021년 4월 25일 16:27 ‘봄볕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볕엔 딸을 내보낸다’는 옛말이 있다. 이 속담에는 ‘봄 햇볕은 피하는 게 좋다’는 뜻이 담겨 있다. 햇볕이 점점 강해지는 시기다. 햇볕 속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의 노화 현상도 촉진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잘 보호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비즈저널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자외선에 관한 잘못된 속설과 올바른 피부 관리법을 알아본다. 1. 자외선은 피부에만 손상을 입힌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에 큰 영향을 주지만 눈의 노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장기적으로 각막.. 2021. 5. 10.
하나도 안 짠데?’ 의외로 나트륨 높은 음식 3 하나도 안 짠데?’ 의외로 나트륨 높은 음식 3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1.04.25 20:00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한국인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량은 2000mg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보건복지부)으로 이보다 2배 이상 많다. 적정량의 나트륨 섭취는 필요할 수 있으나,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골다공증,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위암, 만성신부전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나트륨이라고 하면 찌개나 전골 등 맵고 짠 음식을 떠올리지만, 의외로 짠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음에도 많은 양의 나트륨이 함유된 음식도 있다. 식빵·베이글 식빵·베이글의 맛은 고소한 맛, 담백한 맛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특.. 2021. 5. 10.
양파로 혈관 청소.. '익혀서 아침에도 드세요' 양파로 혈관 청소.. “익혀서 아침에도 드세요” 김용 기자 l 2021년 4월 25일 13:23 평생 돼지고기 등 육류를 즐긴 사람이 혈관 질환에 걸리지 않은 이유가 양파를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사실일까? 이는 일부 맞는 말이다. 개인의 건강상태나 운동 여부 등 관련 요인이 많아 이를 일반화할 순 없다. 하지만 양파가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 등으로 인한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 양파가 ‘혈관 청소부’로 불리는 이유 양파에 많이 들어 있는 퀘세틴(quercetin) 성분은 몸속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혈관 벽의 손상을 예방하고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낮춘다.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고지혈증(혈.. 2021. 5. 9.
당뇨로부터 신장을 보호하는 방법 당뇨로부터 신장을 보호하는 방법 김수현 기자 l 2021년 4월 24일 12:19 신장은 우리 몸의 노폐물 관리를 담당하는 주요 기관이다. 만약 신장이 제 역할을 못하면, 각종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가장 흔한 신장 관련 질환으로는 신장결석, 요로감염, 고혈압 등이 있다. 그렇다면 당뇨병은 신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미국 국립보건원은 신장병과 당뇨병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실제로 당뇨병이 신장병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또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면 258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당뇨병에 수반되는 고혈당으로 신장이 그만큼 추가로 물과 노폐물을 걸러내기 위해 더 일하게 된다. 당뇨병성 신장증은 제1형과 제2형 당뇨병의 심각한 신장 관련 합병증으로.. 2021. 5. 9.
마스크 썼을 때 안경 김서림 방지하는 방법 마스크 썼을 때 안경 김서림 방지하는 방법 이보현 기자 l 2021년 4월 23일 16:19 팬데믹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한지 1년이 넘었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답답함을 느낀다. 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성가신 문제를 감내해야 한다. 안경이 김이 서리는 현상이다. 마스크가 입김을 앞이 아니라 위로 보내기 때문에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매우 불편하다. 안경 김서림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선보이는 가운데 케이블뉴스채널 CNN 온라인판이 새로운 해결책을 소개했다. 영국 왕립외과대학 의학저널에서 소개된 방법으로 병원에서 효과가 있다면, 일상에서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시간이 1~2분 밖에 안걸리고, 비누와 물만 있으면 가능하다니 한번 시도해볼 만 하.. 2021. 5. 8.
아침식사 때 땅콩.. 몸에 어떤 변화가 올까 아침식사 때 땅콩.. 몸에 어떤 변화가 올까 김용 기자 l 2021년 4월 23일 11:25 아침은 바쁘다. 달걀 프라이할 시간조차 아깝다.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건강식은 없을까? 땅콩에도 눈을 돌려보자. 요즘에는 견과류하면 호두, 아몬드를 떠올리고 예전에 자주 먹던 땅콩은 뒤로 처진 느낌이다. 땅콩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아침 공복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식 땅콩은 위 점막이 예민해 있는 아침 빈속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위 점막 보호효과가 있는 비타민 U가 풍부한 양배추와 같이 먹으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입속에서 생 양배추의 신선함과 땅콩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준다. 땅콩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를 보면 땅콩기.. 2021.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