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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모음>1291

삶은 메아리 같은 것 삶은 메아리 같은 것 삶은 메아리 같은 것입니다. 내가 삶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라보면 삶 또한 나에게 긍정적인 선물을 주고, 내가 삶을 부정적인 생각으로 바라보면 삶 또한 나에게 부정적인 선물을 줍니다. 삶은 우리가 준 것을 충실하게 되돌려 주는 습관이 있습니다. 우리들 생각 말, 행동, 표정.. 2011. 9. 24.
비워내는 마음 낮추는 마음 비워내는 마음 낮추는 마음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소망은 내 마음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는 것입니다. 높아지기보다는 낮아질 때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마음이 낮아지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 2011. 9. 24.
마음이 가는 곳 마음이 가는 곳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 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 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 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 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 마다 기쁨.. 2011. 9. 24.
6번 아버지 6번 아버지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일찍이 서울로 유학 보내고, 두 부부는 고생고생하며 학비를 조달하여 대학 졸업시켜, 지금은 재벌회사 과장까지 승진하여 강남 아파트에서 명문대학 나온 우아한 아내와 잘 살고 있는 아들은 정말이지 이 부부에겐 크나큰 자랑이었답니다. 아들은 여간 효자가 아니.. 2011. 9. 24.
가슴에 묻어두고 사는 것들 가슴에 묻어두고 사는 것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 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 2011. 9. 21.
가슴으로 낳은 아이 가슴으로 낳은 아이 &lt;새끼 벙어리뻐꾸기에게 먹이를 먹이는 딱새&gt; 뻐꾸기가 제 알을 붉은 머리 오목눈이 둥지에 넣으면 오목눈이는 제 알인 줄 알고 품고, 알에서 깨어난 저보다 몸집이 큰 어린 뻐꾸기에게 정성껏 먹이를 물어다 주며 키워낸다. 자연의 섭리이긴 하지만 오목눈이에 대한 안쓰러움.. 2011. 9. 21.
겸손이란 겸손이란 겸손이란 참으로 자신 있는 사람만이 갖출 수 있는 인격이다. 자신과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열등의식이나 비굴감은 있을지언정 겸손한 미덕을 갖추기 어렵다. 겸손은 자기를 투시할 줄 아는 맑은 자의식을 가진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이다. 자기의 한계를 알고 한정된 자신의 운명과 우주의 영.. 2011. 9. 21.
누군가가 필요할 때 누군가가 필요할 때 인간과 인간 사이에는 자기 자신을 숨기고 감추며 살아가는 아주 작은 집이 있습니다. 그 집의 문은 항상 잠가 두고서 쉽게 열게 되면 자신이 큰 손해를 볼까 봐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들어올 수 없게 굳게 잠가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 자신의 집에 커다.. 2011. 9. 21.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다시는 하얀 와이셔츠를 사지 않을 거예요" "여보! 이리와 봐!" "왜요?" "와이셔츠가 이게 뭐야, 또 하얀색이야?" "당신은 하얀색이 너무 잘 어울려요." "그래도 내가 다른 색깔로 사오라고 했잖아!"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부터 아내에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얀 와이셔츠.. 2011. 9. 21.
두 명의 수도승 두 명의 수도승 두 수도승이 순례길을 가다가 강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이 강둑에 이르렀을 때 한 여성이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은 채 서 있었다. 그녀는 혼자서 강을 건너자니 두렵기도 하고, 옷을 벗고 건널 수도 없어서 그렇게 서성거리고 있는 게 분명했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한 수도승이 그녀를 .. 2011. 9. 21.
따뜻한 어느 판사님 이야기 따뜻한 어느 판사님 이야기 노인이 빵을 훔쳐 먹다가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판사가 법정에서 노인을 향해 "늙어 가지고 염치없이 빵이나 훔쳐 먹고 싶습니까?" 라고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이에, 노인이 그 말을 듣고 눈물을 글썽이며, "사흘을 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때부터 아무것도 안 보였습.. 2011. 9. 21.
말 없는 침묵이 때로는 말 없는 침묵이 때로는 한 사람이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삶이 너무 힘들어 주체 없이 흔들릴 때, 그 사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어떤 충고나 조언이 아닙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 철학자 칼 힐티는 "충고는 눈과 같아야 좋은 것이다. 조용히 내리면 내릴수.. 2011.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