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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성 경 관 련2079

[성경의 세계] 대사제 차독 죽은 반려동물, 어떻게 보내줘야 할까 [성경의 세계] 대사제 차독 차독(Zadok)은 다윗시대 대사제다. 말뜻은 의롭다는 의미다. 아론의 셋째아들 엘아자르 직계다.아론의 맏아들과 둘째는 후사 없이 죽었기에 엘아자르가대사제 직분을 이어받은 것이다. 하지만 사울 시절엔 아론의넷째아들 .. 2016. 11. 16.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다바르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다바르 말씀, 사건을 뜻하는 ‘다바르’… 실제 존재하는 것 의미 가톨릭신문 2016-11-13 [제3019호, 18면] 야코프 아드리안스 바커르 작품 ‘다윗과 밧 세바’. 다바르. 히브리어 다바르는 명사로만 1400번 이상 나오는 기초 단어다. 달레트(d) 안에 하늘색으로 찍은 .. 2016. 11. 13.
[성경의 세계] 아브네르 [성경의 세계] 아브네르 아브네르는 사울 임금 때 이스라엘군 사령관이었다. 둘은 사촌 간이었고 아브네르 부친 네르는 사울의 숙부였다(1사무14,50). 사울 아버지 키스와 아브네르의 아버지 네르는 형제였다는 말이 된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쳤을 때 사울은 아브네르에게 저 젊은이가 .. 2016. 11. 10.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22) 와서 보십시오. 그분이 그리스도가 아니실까요?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22) 와서 보십시오. 그분이 그리스도가 아니실까요? (요한 4,29) “직접 만나 보니, 그분은 구원자셨다” 평화신문 2016. 11. 06발행 [1388호] ▲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마을 사람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고백한다. 그림은 카라치 .. 2016. 11. 9.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넷째, 달레트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넷째, 달레트 가톨릭신문 2016-11-06 [제3018호, 18면] 히브리어의 네 번째 글자는 달레트이다. 히브리어로 문(門)을 델레트라고 한다. 달레트 글자는 문(델레트)을 형상화한 것이다. &lt;그림1&gt; 고대 이집트어의 달레트. 달레트의 가장 고대적 형태로 문짝을 형상화.. 2016. 11. 6.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여행] (21)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여행] (21)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루카 9,53) 이방인들에게도 두 팔 벌리신 예수님 평화신문 2016. 10. 30발행 [1387호] ▲ 유다인과 사마리아인은 오랫동안 적대적인 관계였다. 하지만 네 복음서 중 루카 복음에서는 나병 환자를 고쳐준 사마리아.. 2016. 10. 31.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게르, 이방인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게르, 이방인 이집트 종살이하며 ‘게르의 삶’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 가톨릭신문 2016-10-30 [제3017호, 18면] 게르는 낯선 땅에서 살아야 하는 힘든 처지의 사람을 지칭했다.게르. 게르는 이방인이란 뜻이다. 낯선 마을에 살던 가련한 이들이다. ■ 이방인 ‘이방.. 2016. 10. 30.
[성경 속의 지도자들] 힘없는 이들을 위하여 개혁한 에즈라와 느헤미야 [성경 속의 지도자들] 힘없는 이들을 위하여 개혁한 에즈라와 느헤미야 에즈라 열강 사이에 낀 우리나라는 고난 속에서도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왔다는 점에서 이스라엘과 비슷하다.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은 정말 황당하게도 무능력하고 비도덕적인 지도자 때문에 오랫동안 깊은 구.. 2016. 10. 30.
[자비의 해에 읽는 구약성경] 요나의 교훈 [자비의 해에 읽는 구약성경] 요나의 교훈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에서 카나로 가는 도중에 요나의 고향이 있다. 예수님께서 카나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아 가시던 날도(요한 2,1-2 참조), 그곳을 지나시며 요나를 떠올리셨을 것 같다. 오늘날 마을 이름이 ‘마쉬헤드’이지만, 요나 시대에는 .. 2016. 10. 28.
[성경의 세계] 미칼 공주 (1) [성경의 세계] 미칼 공주 (1) 미칼은 사울의 둘째 딸이며(1사무 14,49) 다윗의 두 번째 부인이다. 자존심 강했고 지혜로우며 용감했던 여인이다. 왕인 아버지 뜻을 어겨가며 다윗을 구했고 왕이 되어 승승장구하던 다윗을 서슴없이 비난했던 여인이다. 그만큼 주관이 강했고 솔직했다. 당연.. 2016. 10. 25.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감 [주원준의 히브리어 산책] 감 가톨릭신문 2016-10-23 [제3016호, 18면] 감.히브리어 감이다. 미묘한 뉘앙스를 전달하는 데 자주 쓰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옮기기 어렵다. 히브리어 감은 우리말로 옮기기 힘든 말이다. 전교주일을 맞아 성경 원문 공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자. ■ 옮기기 힘든 말 .. 2016. 10. 24.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20)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20)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마르 9,35) 누가 더 큰 사람인지 따지는 제자들 평화신문 2016. 10. 23발행 [1386호] ▲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제자들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와 사건, 그리고 그 의미를 전해주는 당사자이다. 그림은 기를란다요 작 ‘첫 제자들.. 2016.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