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조 바이든 美 대통령 당선인의 병 '뇌동맥류'… 두 번의 뇌수술로 극복 조 바이든 美 대통령 당선인의 병 '뇌동맥류'… 두 번의 뇌수술로 극복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0.11.09 10:50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 당선인이 과거 뇌동맥류로 인한 뇌수술을 두 번이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1988년 2월 12일 45세의 나이로 그가 댈러웨어 상원의원이며 법사위원회 위원장일 때 좌측 뇌에 위치한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지주막하 출혈로 병원에 내원해 13시간의 뇌수술로 뇌동맥류 클립 결찰술을 시행 받았으며 당시 출혈 후 가톨릭 신부가 장례 미사를 준비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3개월 후인 5월 4일 미국 워싱턴에 있는 월터리드 미 육군병원에서 우측 뇌에 터지지 않은 다른 뇌동맥류를 파열을 방지하기 위해 두 번째 뇌.. 2020. 11. 22.
시끄러운 동네 살면 치매 잘 걸린다(연구) 시끄러운 동네 살면 치매 잘 걸린다(연구) 김상민 기자 l 2020년 11월 9일 11:58 오랫동안 소음에 노출되면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형태의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음과 치매의 연관성을 연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1990년대 이후 미국 시카고 남부에서 살아온 65세 이상 노인 1만여 명을 추적해온 ‘시카고 보건·노화 프로젝트(CHAP)’에 참가한 5227명을 대상으로 보스턴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이 주도했다. 조사 대상자의 약 11%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고, 30%는 전면적인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가벼운 인지 장애를 갖고 있었다. 주거 지역의 소음 수준은 51dB에서 78dB까지 또는 비교적 한적한 교외 지역 수준에서 번잡한 고속도로 근처의 도시 환경 수.. 2020. 11. 21.
극심한 염증 때문… 당뇨병 환자, 코로나 걸리면 사망률 높은 이유 극심한 염증 때문… 당뇨병 환자, 코로나 걸리면 사망률 높은 이유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0.11.09 09:37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코로나 19에 더욱 취약하며,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더 크다. 지금까지 보고된 여러 나라의 환자 통계 결과를 메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 19 환자는 일반 병실에 입원한 경우에 비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가 상대위험도 2.21로 2배 이상 높았다. 당뇨병 환자의 중증도가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고혈당, 면역 기능 저하, 혈관 합병증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사망률도 더 높게 나타났다. 중국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4만 4672명의 코로나19 환자 중 당뇨병의 유병률은 5.3%이었다.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 19 환자의 사망률은 7.. 2020. 11. 21.
점점 추워진다는데…겨울철 고혈압 관리법 4 점점 추워진다는데…겨울철 고혈압 관리법 4 권순일 기자 l 2020년 11월 8일 17:25 입동(7일)이 지났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고혈압 환자에게 빨간불이 켜진다. 추위 때문에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뇌출혈,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엔디티비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추울 때 고혈압 관리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주기적인 혈압 체크 가정용 전자 혈압계로 아침, 저녁 2회 측정하는 것을 권장하다. 아침은 △기상 후 1시간 이내 △소변을 본 후 △아침 식사 전 △고혈압약 복용 전 △앉은 자세에서 최소 1~2분 안정 후에 시행한다. 저녁은 잠자리에 들기 전, 측정 빈도는 1~3회 정도로 한다. 혈압이 조금 높게 나온.. 2020. 11. 21.
혈당 낮으면 안심? 정상 수치여도 '이것' 확인을… 혈당 낮으면 안심? 정상 수치여도 '이것' 확인을…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11.07 12:30 당뇨병은 보통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공복혈당이 126㎎/dL 이상일 때 진단한다. 그러나 공복혈당이 126㎎/dL 미만이라도 당뇨병 전단계 구간인 100~125㎎/dL에 해당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공복혈당이 110㎎/dL 이상이라면 사실상 당뇨병으로 간주하고 당뇨병 환자와 마찬가지로 관리해야 한다. 실제 공복혈당이 100㎎/dL만 넘어도 10년 이내 당뇨병 진단 가능성이 25%라는 연구도 있다. 따라서 126㎎/dL이 넘었을 때까지 기다렸다 관리하면 이미 합병증이 생겨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이 될 수도 있다. 2016년 브라질에서 공복혈당이 110~125㎎/dL인 성인 1536.. 2020. 11. 19.
고혈압엔 건포도, 위궤양엔 양배추…질환 완화 식품 6 고혈압엔 건포도, 위궤양엔 양배추…질환 완화 식품 6 권순일 기자 l 2020년 11월 7일 14:28 불안하다. 혈압이 높다. 위산이 역류한다. 이런 증상들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식품이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힐링 식품 중 손쉽게 구할 수 있는 6가지를 알아본다. 1. 고혈압: 건포도 한 움큼의 건포도(약 60개)는 섬유질 1g과 칼륨 212㎎을 함유하고 있다. 두 성분은 고혈압 식사요법의 추천 대상이다. 건포도, 포도주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심장혈관의 건강을 유지하고 혈압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2. 위궤양: 양배추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양배추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란 화학물질이 위궤양과 소화성 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해준다. 여기에 위종양 성장 .. 2020. 11. 19.
오돌토돌 얼굴 좁쌀, 정체가 뭘까? 오돌토돌 얼굴 좁쌀, 정체가 뭘까?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0.11.06 11:35 깨끗하던 얼굴에 작은 돌기들이 오돌토돌 일어나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특히 좁쌀 같은 알갱이가 눈가나 볼 주변에 생기면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이 쓰이고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아 말썽이다. 피지 덩어리 혹은 초기 여드름으로 생각해 짜려고 해도 없어지지 않고, 어떤 것은 얼굴에 있던 것이 목이나 가슴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작은 좁쌀처럼 나타나는 것은 한관종, 비립종, 편평사마귀, 피지샘증식증이 대표적인데, 모양이 바슷해 일반적으로 구별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들은 유사(類似)하지만 상이(相異)한 증상이다. 최근 집콕,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이들 피부 문제들이 눈에 거슬리고 가뜩이나 .. 2020. 11. 18.
심뇌혈관질환 대표 원인 ‘혈전’… 예방법 3가지 심뇌혈관질환 대표 원인 ‘혈전’… 예방법 3가지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0.11.06 07:00 혈전은 혈액 속 지방 성분과 노폐물이 뭉쳐 생기는 것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혈전이 발생하면 혈관을 돌아다니며 뇌·심장 등의 혈관을 막는데, 이로 인해 각종 질환이 발생한다. 작은 덩어리로 된 혈전은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점차 커진다. 때문에 평상시 혈전 생성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등푸른생선·견과류·아보카도, 혈액 노폐물 배출 기능 오메가3지방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지질 등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불포화지방산이 체내에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이 과정에서 혈중 노폐물과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원리다. 등푸른.. 2020. 11. 18.
고구마, 당근.. 폐를 강하게 만들지만, 조심할 사람은? 고구마, 당근.. 폐를 강하게 만들지만, 조심할 사람은? 김용 기자 l 2020년 11월 6일 17:03 코로나19와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에 접어들면서 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낙상으로 오래 입원한 노인도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채소와 과일은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지만, 세계 각국의 의학 검증기관들은 고구마, 당근, 호박 등이 폐를 강하게 만든다고 했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 ◆ 고구마, 당근, 호박의 폐암 예방효과, 어디서 나오나 국립암센터-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를 보면 고구마, 당근, 늙은 호박, 단호박, 망고, 시금치 등은 폐 기능 증진 및 항암효과가 있다. 비타민A의 이전 물질인 베타카로틴(beta-carotene) 때문이다. 베타카로틴은 폐 주위의 염증을 예방하고 면역.. 2020. 11. 17.
고기보다 콩? 식물성 단백질 먹어야 오래 산다 (연구) 고기보다 콩? 식물성 단백질 먹어야 오래 산다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11월 5일 15:05 채식이 좋아 보이지만, 단백질이 부족할까 주저한다면 최근 연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하버드와 이란 테헤란 대학교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콩, 견과류, 통곡물 등으로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3% 늘릴 때마다 조기 사망 위험이 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기존 연구 32건에서 71만5,000명의 3.5~30년간의 섭생과 수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비슷한 결과의 다른 연구도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장노년 인구 41만6,000명의 16년간 식단과 생활습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섭취한 열량의 3%를 동물성에서 식물성으로 대체하면 사망 위험이 1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달.. 2020. 11. 17.
사과, 감귤, 계란.. 몸속 염증을 다스리는 식품 7가지 사과, 감귤, 계란.. 몸속 염증을 다스리는 식품 7가지 김용 기자 l 2020년 11월 5일 15:06 우리 몸속에 쉽사리 낫지도 않고 오래 끄는 염증이 있다면 온갖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성염증은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생기는 급성염증과 다르다. 만성염증은 증상 없이 잠복해 있다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킨다. 신경과 미세혈관을 침범해 무서운 당뇨합병증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오래 된 염증은 고혈압, 비만은 물론 위장-대장 질환 및 암, 치매 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성염증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은 고열량 음식섭취, 운동부족, 수면장애, 스트레스, 대기오염, 흡연 등 다양하다. 장기간 몸속에서 누적되어 온갖 병을 유발하는 염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2020. 11. 16.
만성콩팥병 환자, 근력 감소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는? 만성콩팥병 환자, 근력 감소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는?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11.05 09:39 만성콩팥병는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악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악력은 전신 근력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악력이 높다는 것은 전신 근력이 높다는 의미다. 차의과대 신장내과 김준철 교수팀은 2012년 9월부터 2015년 3월까지 혈액투석 치료를 받는 20세 이상 만성콩팥병 환자 84명을 혈중 비타민D 농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 영양상태, 근육량, 근육의 기능, 악력, 신체활동,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악력과 신체활동 및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이 높았다. 연구팀은 분석 결과를 근거로 집단 간 비교를 통해 확.. 2020.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