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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걸을까? 달릴까? 걸을까? 달릴까? 문세영 기자 l 2020년 11월 23일 15:39 유산소 운동의 대표는 ‘걷기’와 ‘뛰기’다. 그렇다면 둘 중에선 어떤 운동이 더 나을까? 이는 자신의 운동 목적, 건강 컨디션,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진다. 걷기와 뛰기가 가진 공통점, 각각이 가진 건강상 이점과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 칼로리 소모와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걷기와 뛰기 모두 칼로리 소모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체중 유지가 아닌 감량을 목표로 할 땐 뛰기가 유리하다. 걸을 때보다 달릴 때 더 빨리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기 때문. 체중이 84kg 나간다고 했을 때 1마일(약1.6km)을 17분 내로 걷는다면 356칼로리, 13분 내로 걷는다면 444칼로리, 12분 내로 뛴다면 710칼로리, 9분 내로 뛴다면.. 2020. 11. 30.
전립선암 막는 운동법…그리고 예방 음식 6 전립선암 막는 운동법…그리고 예방 음식 6 권순일 기자 l 2020년 11월 22일 07:24 방광 아래 밤톨 크기의 전립선(전립샘)은 그 크기는 작지만 위, 폐, 대장 다음으로 한국 남성에게 암이 잘 생기는 장기다. 그 만큼 암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전립선암의 고위험군은 고령, 높은 남성호르몬 수치, 가족력, 비만, 당뇨, 유해 환경 종사 등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잘못된 생활습관도 전립선암 발생과 전이, 재발 위험을 높인다. 전반적으로 유전적인 영향보다는 외부요인과 생활습관이 전립선암과 높은 상관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러스테이트캔서유케이닷오알리’에 따르면, 영국 연구팀이 신체활동 수준과 전립선암 발생 위험률을 비교한 결과, 자.. 2020. 11. 29.
아차' 하면 실명까지… 눈 응급질환 3가지 아차' 하면 실명까지… 눈 응급질환 3가지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0.11.21 12:30 응급질환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들을 말한다. 안과질환에도 치료가 늦으면 시신경이 죽어 실명할 수 있는 응급질환들이 있다. 특히 해당 질환들의 경우 통증이 없거나 한쪽 눈에 이상이 생겨도 반대 쪽 눈이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도 방치하기 쉽다. 주요 안과 응급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망막혈관폐쇄증 흔히 ‘눈 중풍’이라고 부르는 망막혈관폐쇄증은 혈전이 망막 혈관을 막는 병이다. 망막 동맥이 막혔을 때 특히 위험하며, 치료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망막 동맥이 막히면 20분 뒤부터 시신경이 죽기 시작해 눈앞이 깜깜해진다. 이 때 빨리 혈액 순환을 정상화키기 위해 코를 통해 산.. 2020. 11. 29.
췌장염 걸리면 복통만?… 의외로 '이곳'이 아프다 췌장염 걸리면 복통만?… 의외로 '이곳'이 아프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11.23 08:00 '등'에 통증이 있으면 단순 근육통이나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의심하기 쉽다. 등 통증은 주로 척추질환이 원인인 것은 사실이지만, 드물게 몸속 다른 장기가 원인일 수도 있다. 몸통의 뒤쪽에 위치한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그 주변의 신경이나 조직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등 통증이 생겼을 때 의심해야 할 질환을 알아봤다. 등 윗부분 찢어지듯 아프면, 대동맥박리증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혈관은 심장에서 뻗어 나와 척추를 통해 다리까지 연결되는 '대동맥'이다. 대동맥박리증은 이 대동맥 속에 있는 막이 혈압으로 인해 벌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어깨뼈 사이에서 통증이 시작되는데, 심하면 척추를 따.. 2020. 11. 29.
집에 천식 환자 있다면… '굽는 요리' 피하세요 집에 천식 환자 있다면… '굽는 요리' 피하세요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11.20 11:36 가정에서 주 1회 이상 굽는 요리를 하면 성인 천식 환자의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윤호주 교수팀(손장원·김상헌·박동원·이현 교수)은 91명의 성인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그릴을 이용해 고기나 생선을 굽는 요리 방식을 주 1회 이상 사용하는 그룹(39명)과 주 1회 이하 사용하는 그룹(52명)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2개월 동안 아침과 저녁 하루에 두 번씩 최대 호기 유량계를 사용해 폐활량을 측정하도록 했다. 가정 내에는 실내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에어가드 시스템을 설치해 실내 미세먼지 측정과 환자들의 호흡기 변화를 관찰했.. 2020. 11. 28.
심부전 위험 연령 80%, 심부전 증상 잘 몰라 심부전 위험 연령 80%, 심부전 증상 잘 몰라 문세영 기자 l 2020년 11월 20일 14:08 심장질환의 마지막 단계에서 발생하는 ‘심부전’은 고령 환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질환의 증상을 인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고, 입원비 부담이 큰 질병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인지가 중요하다. 사람들의 질환 인식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노바티스는 40~69세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고혈압·관상동맥질환 등 기저질환의 영향으로 심부전 환자수가 늘고 의료비 부담이 가속화되고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설문조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모바일 리서치 기업인 ‘오픈 서베이’를 통해.. 2020. 11. 28.
혈압 높으면 코로나 감염 시 더 위험 (연구) 혈압 높으면 코로나 감염 시 더 위험 (연구) 문세영 기자 l 2020년 11월 20일 10:51 나이가 많거나, 면역시스템이 약하거나, 폐질환과 같은 특정 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 감염 시 위험한 상태에 이를 가능성이 더 높다. 고혈압도 코로나19 감염 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아일랜드 연구팀에 따르면 고혈압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위험도 증가시킨다. 무엇보다 의료진의 특별한 지시 없이 고혈압 치료를 중단해선 안 된다. 국제학술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이러한 논문을 발표한 아일랜드 골웨이 국립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코로나19 중증 환자 중 고혈압 환자의 비율은 무증상이나 경증일 때보다 훨씬 높다. 연구팀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2020. 11. 28.
비타민D 섭취…전이성 암, 사망 위험 낮아져(연구) 비타민D 섭취…전이성 암, 사망 위험 낮아져(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11월 19일 06:59 비타민D3 보충제를 섭취하면 전이성 암과 사망 위험을 17%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는 비타민D2와 D3로 나눌 수 있는데 D3는 체내 흡수율이 높아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현재 진행 중인 ‘바이털 스터디(Vital Study)’의 후속 연구의 하나로 비타민D3 보충제의 효과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2000IU 용량의 비타민D3 식이 보충제를 매일 섭취하는 것이 암, 심장병, 뇌졸중 발병 등의 질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지를 평가했다. 연구 대상자 중 절반은 매일 비타민D3 보충제를 복용했고,.. 2020. 11. 27.
방심한 당뇨병 환자들 공격하는 '짠맛' 방심한 당뇨병 환자들 공격하는 '짠맛'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1.18 17:04 당뇨병 환자가 방심한 틈을 공격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짠 음식'이다. 당뇨병 환자는 '달게 먹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이를 철저히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짠맛에는 관대한 편인 탓이다. 이를 증명한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국내 65세 이상 당뇨병 환자 2353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하루 기준치(65~74세 기준 1300mg, 75세 이상 1100mg)의 2배를 훌쩍 넘겼다. 특히 75세 이상인 환자는 충분 섭취량의 3배 이상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나트륨 과다 섭취가 당뇨병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노인 당뇨병 환자의 식습관 교육이.. 2020. 11. 27.
비염 환자에게 '미세먼지'가 毒인 이유는… 비염 환자에게 '미세먼지'가 毒인 이유는…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11.18 10:21 미세먼지에 노출된 비염 환자는 증상이 더욱 악화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대부분 화석연료의 연소과정 또는 자동차나 공장 등의 배출가스에서 발생한다. 입자가 매우 작아서 숨을 쉬는 과정에서 코와 기도를 거쳐 폐포에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혈액을 타고 전신을 순환하며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홍승노 교수 연구팀은 690명의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비염 증상의 심각성 및 지속기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국내 12개 관측소에서 측정한 지역별 미세먼지(.. 2020. 11. 27.
비염,결막염 등 가을 알레르기 심할 땐 이렇게… 비염,결막염 등 가을 알레르기 심할 땐 이렇게… 가을철 알레르기는 잡초 꽃가루가 원인, 봄보다 증상 심해 최승식 기자 l 2020년 11월 17일 17:41 알레르기라고 하면 봄철 꽃가루가 날릴 때 가장 심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실제로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가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가을만 되면 결막염, 비염 등 다양한 알레르기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이때 시작된 증상은 차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겨울까지 계속되기도 한다. 가을에는 봄보다 꽃가루 수는 적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정도가 심해 환자 수도 더 많고 증상도 심할 수 있다. 최근에는 대기 중 오염 물질이 꽃가루 성분과 결합해서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물질로 변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훨씬 잘 일으키는 것으로 .. 2020. 11. 26.
끊을 수 없는 단맛의 유혹.. 양파로 건강까지 잡는 법 끊을 수 없는 단맛의 유혹.. 양파로 건강까지 잡는 법 김용 기자 l 2020년 11월 17일 15:04 단 음식을 먹기 전 잠시 멈칫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단맛의 유혹은 강렬하지만 ‘몸에 나쁘다’는 인식 때문이다. 실제로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칼로리가 높아져 살이 찌기 쉽다. 혈당을 빠르게 올려 당뇨병에 좋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당분은 체내 에너지의 주요 공급원으로 생명 유지에 필요한 성분이다. 양파로 단맛과 건강까지 잡는 법을 알아보자. ◆ 단맛의 유혹, 우리 몸을 요동치게 만들 수 있다 당분이 몸속에서 하는 역할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위를 잘라낸 위암 환자의 사례이다. 위절제 수술을 하면 음식물이 위에서의 소화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곧바로 소장으로 내려간다. 이 때 소장에서 급격히 당분..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