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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고기, 달걀 속 대사물질, 뇌졸중 위험 낮춰(연구) 고기, 달걀 속 대사물질, 뇌졸중 위험 낮춰(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12월 4일 11:12 신체 내 대사 물질이 뇌졸중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사 물질은 먹는 음식에서 나오며, 신체와 미생물에 화학 작용을 일으킨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이런 대사 물질 중 10개의 수준이 뇌졸중 위험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지질, 지방산, 아미노산, 탄수화물 등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대사 물질 양의 수준은 질병,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라며 “전 세계적으로 사망의 주요 원인인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사 변화에 대한 새로운 이해력을 얻기 위해 대사 물질들을 대거 .. 2020. 12. 12.
공복에 피해야 하는 '음식' 6 공복에 피해야 하는 '음식' 6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2.03 08:00 바쁘고 피곤한 아침에도 건강을 위해 음식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주로 간단한 채소나 과일 등을 섭취하지만, 빈속에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식품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복에 먹으면 안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 고구마 고구마에는 타닌이 함유돼 있다. 타닌은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게 한다. 따라서 빈속에 먹으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나나 바나나는 휴대가 간편하고 열량이 낮아, 아침에 자주 찾는 식품이다.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심혈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2020. 12. 12.
40세에 벌써? 빨라지는 치매.. 예방습관 9 40세에 벌써? 빨라지는 치매.. 예방습관 9 김용 기자 l 2020년 12월 3일 16:54 ‘젊은’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노인의 병으로 알려진 치매가 40-50대에 크게 퍼지고 있다. 지난해 40세 미만 국내 치매환자는 1151명이고 40-59세는 3만5608명이나 된다. 중년 치매환자가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빨라지는 치매 연령대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40-50대 치매환자 연평균 15%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79만9000명으로 2009년(18만8000명)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40-59세는 3만5608명으로 연평균 15% 늘었다. 40세 미만 치매환자도 1151명이나 된다. 65세 이상에서는 1.. 2020. 12. 11.
감자, 양배추, 달걀.. 아침 공복에 좋은 건강식 7 감자, 양배추, 달걀.. 아침 공복에 좋은 건강식 7 김용 기자 l 2020년 12월 2일 15:09 아침은 바쁘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도 바쁘긴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아침식사를 꼭 하라고 권하지만 쉽지가 않다. 이럴 때 전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간편식이 좋다. 아침은 공복 시간이 길어 위장에 좋은 음식이 추천된다. 아침 배변에 도움되는 식품도 빼놓을 수 없다. 아침에 좋은 건강식을 알아보자. ◆ “아침은 공복 상태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1. 물 = 위는 자는 동안 공복 상태여서 점막이 민감해져 있다. 특히 위산과 음식 냄새가 역류하면서 구취가 심하다. 카페인이 든 커피보다는 먼저 물 한 잔을 마시는 게 좋다. 커피는 위염, 위궤양 등 위의 염증에 좋지 않다. 밤새 각종 세균.. 2020. 12. 11.
다리보다 심장이 위험?…하지불안증후군 대처법 다리보다 심장이 위험?…하지불안증후군 대처법 권순일 기자 ㅣ 2020년 12월 2일 06:24 다리는 신체활동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운동할 때는 특히 하체가 중요하다. 그런데 이런 다리가 떨리고 심지어는 저절로 움직이는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있다. 누어있을 때 다리가 ‘근질근질한 느낌’, ‘물이 흐르는 것 같은 느낌’, ‘전류가 흐르는 느낌’ 등이 나타나며 수면 중 더욱 심해지는 병이다. 신체운동을 통제하는 신경세포 도파민 전달체계의 이상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으며 임신, 당뇨, 알코올중독, 심한 다이어트, 철분 부족 등으로 생길 수 있다. 중년에서 10명 가운데 1명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환자의 3분의 2는 여성이다. 그런데 이런 하지불안증후군이 있으면 고혈압과 심장병 위.. 2020. 12. 10.
혼란한 세상 속…집중력 향상시키는 4가지 혼란한 세상 속…집중력 향상시키는 4가지 권순일 기자 ㅣ 2020년 12월 2일 10:04 전자기기가 발달할수록 오히려 인간의 집중력은 떨어진다. 첨단기기들로 인해 인간의 정신은 생각들을 빠르게 건너뛰는 데 익숙해지기 쉽다. 이 때문에 좀 더 깊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세대들은 주의력 결핍을 보일 가능성이 크고 소셜 미디어나 문자 메시지 등은 인지와 사회성 기술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액티브비트닷컴’,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명상 명상은 뇌기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도 개선시킨다. 명상은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을 없애고 정신을 평온하게 해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2020. 12. 10.
과체중이어도 체력 좋으면…사망, 질병 위험 낮아져(연구) 과체중이어도 체력 좋으면…사망, 질병 위험 낮아져(연구) 권순일 기자 ㅣ 2020년 12월 1일 06:57 체력은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몸의 힘을 말한다. 그런데 체중에 관계없이 체력이 좋으면 사망과 질병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팀이 60세 이상 남녀 2600여명을 12년간 관찰한 결과, 비만 여부에 상관없이 체력이 강한 사람이 체력이 약한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력을 평가할 때 트레드밀(러닝머신)을 사용했는데 트레드밀의 경사를 점차 높여가며 얼마나 오래 걷는지 측정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의 비만 여부를 떠나 체력이 약한 하위 20%의 사망률이 체력이 강한 상위 20%보다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만이어도.. 2020. 12. 9.
치매 진단 후 1년이 위험하다(연구) 치매 진단 후 1년이 위험하다(연구) 김상민 기자 ㅣ 2020년 11월 30일 15:35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이 1년 이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위험이 치매가 없는 노인보다 2.6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에 대한 자살 방지 대책이 절실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연세대 약학대 한은아 교수 연구팀은 ‘노인의 치매 진단 후 1년 내 자살 위험’에 관한 연구 결과를 최근 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 노인은 치매가 없는 노인보다 치매 진단 후 1년 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위험이 2.57배 높았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다른 유형의 치매 환자를 각각 치매가 없는 노인과 비교했을 때 치매 진단 후 1년 내 자살로 사망할 위험은 2.5배와 4.32배 높은 것으로 나.. 2020. 12. 9.
혈액 '맑게' 하는 손쉬운 방법 4가지 혈액 '맑게' 하는 손쉬운 방법 4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ㅣ 2020.11.30 16:16 혈액이 맑게 유지돼야 전신이 건강할 수 있다. 혈액에 기름이 끼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각종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중증질환에 노출될 위험도 급격히 상승한다. 평소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반신욕 하기 목욕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다만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온몸을 담그는 목욕은 좋지 않다. 체온이 2도 이상 높아지면 둥근 모양의 혈소판에 돌기가 생기는데, 이로 인해 혈액이 엉겨 붙어 혈액 흐름이 나빠진다. 혈전(피떡)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38도 정도의 물에 배꼽 아랫부분만 담그는 반신욕을 하는 게.. 2020. 12. 9.
심장이 날뛰는 '부정맥'… 돌연사·뇌졸중의 주범입니다 심장이 날뛰는 '부정맥'… 돌연사·뇌졸중의 주범입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ㅣ 2020.11.30 07:30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부정맥 명의'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황교승 교수 부정맥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지 않는 질환이다. 심장은 1분당 60~100회 뛰어야 하는데, 심장 박동이 갑자기 빨라지거나(빈맥· 頻脈), 늦어지거나(서맥· 徐脈), 불규칙해지는 것(심방세동)이 부정맥의 대표 증상이다. 부정맥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다. 부정맥으로 발생한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한다. 부정맥은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키지만, 일반인에게 인지도가 떨어져 있다. 대한부정맥학회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92.8%가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을 알지 못.. 2020. 12. 8.
당뇨환자, 운동 시간보다 빈도가 중요(연구) 당뇨환자, 운동 시간보다 빈도가 중요(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11월 30일 16:32 운동은 짧게, 자주 하는 게 좋을까? 가끔하더라도 오래 하는 게 좋을까? 당뇨 환자라면 전자를 택하는 게 적절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은 진행될수록 혈관 기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잠깐 체조를 하는 정도에 그치더라도 자주 일어서는 게 다리로 가는 혈류를 유지하는 데, 나아가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호주 카톨릭 대학교(ACU) 연구진은 비만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짧지만 빈번한 운동과 도수는 적지만 상대적으로 긴 운동이 각각 혈액 흐름과 혈관 확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폈다. 첫 번째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따로 운동을 하지 않고 여덟 시간을 앉아 보냈다. 두 번째 실험에서.. 2020. 12. 8.
일어날 때 '핑~' 기립성저혈압… 생활 속 예방법 일어날 때 '핑~' 기립성저혈압… 생활 속 예방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ㅣ 2020.11.30 16:14 자리에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어지럼증을 느끼면, '기립성저혈압'을 의심할 수 있다. 이 경우 어지럼증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의식을 잃거나 쓰러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기립성저혈압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기립성저혈압은 누워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떨어져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하반신에 모인 혈액이 심장과 뇌로 제때 전달되지 않아 세상이 핑 돌면서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상을 겪는다. 두통, 목 뻣뻣함, 전신 무력감, 현기증, 소변이나 대변이 마려운 느낌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곧 가라앉지만, 어지럼.. 202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