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운동 전 커피 마시면 경기력 향상(연구) 운동 전 커피 마시면 경기력 향상(연구) 김용 기자 l 2020년 12월 11일 09:23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경기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또 나왔다. 영국 코번트리 대학 생명과학과 닐 클라크(Neil Clark) 교수팀이 매주 1∼3회씩 1년 이상 사이클을 즐긴 아마추어 선수 46명을 상대로 운동 전 커피를 마신 그룹과 커피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마신 그룹으로 나눈 뒤 운동 능력을 평가한 결과다. 연구팀은 경기용 자전거로 3마일(약 5㎞)을 달리기 전에 한 그룹엔 커피, 다른 그룹엔 카페인이 없는 플라세보(placebo) 음료를 제공했다. 커피를 마신 그룹이 1.7% 더 나은 운동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아마추어 선수가 일상적으로 하루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시느냐와는 무관했다.. 2020. 12. 20. 코로나 치료제, GC녹십자·셀트리온 독주? 대웅·종근당 '약진' 코로나 치료제, GC녹십자·셀트리온 독주? 대웅·종근당 '약진' 3~4주 안에 국산 치료제 사용 가능 여부 결정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0.12.10 18:12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GC녹십자와 셀트리온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대웅제약, 종근당 등 주요 제약사들도 진행 중인 국내외 임상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3~4주 내에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가능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C녹십자 치료제 투여 후 완치… 셀트리온도 유력 후보 식약처는 10일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에 대해 추가로 치료목적 사용을 승인했다. 치료목적 사용을 승인받을 경우,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치료수단.. 2020. 12. 20. 암보다 무서운 '항생제 내성균'… 눈으로 확인 가능해진다 암보다 무서운 '항생제 내성균'… 눈으로 확인 가능해진다 카이스트 연구팀, 도파민 반응 확인해 빠른 진단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12.09 16:12 '항생제 내성'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는 과도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해 항생제를 사용해도 병원균에 ‘약발’이 듣지 않아 계속해서 증식하는 상태를 말한다. 단순히 '약효가 없다'는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항생제 내성은 '슈퍼 박테리아'라고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을 만들 수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된다. 효과적인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항생제 내성균에 한 번 감염되면 매우 치명적이다. 일례로 '카바페넴' 내성균에 감염되면 치사율은 40% 이상이다. ◇항생제 내성균 피해 미래엔 '암'보다 심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2.. 2020. 12. 19. 하루 달걀 한 개의 놀라운 혜택 하루 달걀 한 개의 놀라운 혜택 김상민 기자 l 2020년 12월 10일 08:29 1960년대 한국에서 하루 달걀 한 개는 부의 상징이었다. 학교에 들고 가는 도시락 속 밥에 올라간 ‘계란후라이’는 가난한 집 아이들에겐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지금이야 웬만한 집에는 냉장고에 늘 달걀이 있고 라면을 끓여도 달걀 넣는 건 기본이다. 과연 하루에 달걀 한 개를 먹으면 건강에 얼마나 이로울까?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소개한다. ◆ 최고의 식이 단백질 = 달걀은 영양분과 고품질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한 식단에 포함될 자격이 충분하다. 달걀 하나의 열량은 바나나와 비슷한 약 80kcal. 달걀 흰자는 약 88%가 물, 나머지는 단백질이 대부분이다. 노른자는 50%가 물, 나머지는 주로 단백질과 지질이다. 단백질의 .. 2020. 12. 19. 생으로 먹으면 더 좋은 건강식품 5 생으로 먹으면 더 좋은 건강식품 5 권순일 기자 l 2020년 12월 10일 10:54 영양 전문가들은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무엇을 먹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먹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상당수 식품들이 조리과정을 거칠 경우 소화 흡수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보다 많은 양을 먹게 되고 결국 체중 증가를 불러오기 쉽다. 또한 일부 식품은 가공과정을 거치면 영양소도 파괴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멘스헬스닷컴’이 소개한 날것으로 먹어야 더욱 효과적인 식품들을 알아본다. 1. 견과류 사람들은 기름에 볶은 견과류의 맛을 더 좋아할 수 있다. 하지만 요리 과정을 거치면서 몇몇 영양소가 감소한다. 캐슈를 예로 들어보자. 미국농업연구청에 따르면, 캐슈를 볶을 경우 칼로리와 지방이 증가한다. 반면 마그네슘, 철과 같은 영.. 2020. 12. 19. 나이 들어 살 빼려면 '저탄고지' (연구) 나이 들어 살 빼려면 ‘저탄고지’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12월 9일 16:01 체중 감량에는 어떤 다이어트가 가장 효과적인가? 과학자들 사이에도 논란이 분분하다. 그러나 환갑이 넘었다면 탄수화물 비중은 줄이고 지방 함량은 높이는, 이른바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게 현명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연구진은 60~75세의 비만한 성인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탄수화물 55%, 단백질 25%, 지방 20%로 구성된 식사를 하고 다른 한 그룹은 탄수화물 10%, 단백질 25%, 지방 65%로 구성된 ‘저탄고지’ 식사를 하도록 한 것. 두 그룹 모두 과일,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 잎채소 등을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했다. 단백질 공급원은.. 2020. 12. 18. 치매 막아주는 방호벽… 'HDL콜레스테롤'을 높여라 치매 막아주는 방호벽… 'HDL콜레스테롤'을 높여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2.09 05:13 치매 예방법 혈압 높으면 혈관 두껍고 딱딱해져… 뇌경색·뇌출혈로 인한 치매 위험 커 유산소 운동·금연·식습관 개선해야 독성 단백질 축적 막고 항염 효과 있는 HDL 수치 높이면 치매 예방에 도움 매년 전 세계 10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할 뿐 아니라, 3초에 1명씩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위험 질환이 있다. 바로 '치매'다. 중앙치매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황도 유사하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고, 2050년에는 치매 환자가 3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의대 서유헌 명예교수는 "치매 예방법은 다양하지만, 평소 '혈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 2020. 12. 18. 40-50대,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하면 사망률 낮춘다 40-50대,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하면 사망률 낮춘다 김용 기자 l 2020년 12월 9일 09:21 40대, 50대가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하면 모든 원인에 따른 사망률을 24%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14% 감소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송인애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40세 이상 남녀 4만2444명의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기간과 사망률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송 교수팀은 전체 연구 참여자를 아스피린을 사용하지 않은 그룹, 지속 사용자 그룹(2006년∼), 과거 사용자(2006~2009년), 신규 사용자(2010년 이후)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어 그룹 간 5년(2011년1월1일-2015년12월31일)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 2020. 12. 18. 앉아 있는 시간 줄여야 장애도 준다(연구) 앉아 있는 시간 줄여야 장애도 준다(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12월 8일 06:31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암 발병 사례 가운데 17만 건 이상이 오래 앉아있는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병, 비만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 앉아있다 보면 엉덩이, 허리 등의 신체 부위에 압력을 가하게 돼 지방 세포가 군살로 바뀌어 하체 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장질환 발병 위험도 증가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있는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은 심장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유의미한 위험성을 갖는다. 이러한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한 번도 일어나지 않고 앉아 있는 시간은 최대 3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가급적 1시간 마다 1분이라도 일어나 .. 2020. 12. 17. 당뇨병 환자, 신생혈관 탓에 '녹내장' 위험 높아져 당뇨병 환자, 신생혈관 탓에 '녹내장' 위험 높아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2.08 10:25 당뇨병 환자는 눈에 '신생혈관'이 생기면서 녹내장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녹내장은 여러 원인에 의해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질환이다. 당뇨병은 미세혈관 순환장애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혈액과 영양이 눈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새로운 신생혈관들이 만들어진다. 신생혈관은 눈 속 안압을 유지하는 액체 '방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해 안압을 높이고 시신경을 손상시킨다. 이를 '신생혈관녹내장'이라고 한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정종진 전문의는 "신생혈관녹내장은 초기에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며 "방수 유출이나 안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방각에 신생혈관이 증식되지 않거나 신생혈관이 미.. 2020. 12. 17. 인지력 감퇴 줄이고, 집중력 높이는 식품 4 인지력 감퇴 줄이고, 집중력 높이는 식품 4 권순일 기자 l 2020년 12월 8일 11:05 인지 능력의 감퇴는 60세가 넘어서야 시작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한 연구에 따르면, 기억력과 논리력의 위축을 뜻하는 인지 능력 감퇴는 45세 무렵부터 우리 뇌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이팅웰닷컴’이 소개한 인지 능력의 감퇴를 늦추고 정신의 집중력을 높여 주는 음식 4가지를 알아본다. 1. 통곡물 아침에 통곡물을 먹으면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거나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보다 정신을 더 또렷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은 연구들이 많다. 우유를 곁들인 통곡물 시리얼을 먹거나 통곡밀로 만든 토스트와 달걀을 함께 먹으면 된다. 2. 잎채소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잎이.. 2020. 12. 17. 젊으면 안심? 빨라지는 염증성질환 예방습관 7 젊으면 안심? 빨라지는 염증성질환 예방습관 7 김용 기자 l 2020년 12월 7일 16:38 염증에서 비롯된 병은 흔한 여드름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폐렴까지 다양하다. 염증은 병원균이나 상해에 대항하는 우리 몸의 방어작용이지만, 만성으로 진행하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위염, 간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뿐 아니라 골관절염 등도 염증성질환의 일종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의 적, 염증성질환을 예방하는 습관을 알아보자. ◆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는 병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무릎 건강이 좋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30-40대 골관절염 환자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병은 관절을 이루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해 무릎뼈를 보호해주는 연골(물렁뼈)이 닳아서 점차 .. 2020. 12. 16.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4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