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수면 부족한 청년…젊은이답지 않게 기력 '뚝'(연구) 수면 부족한 청년…젊은이답지 않게 기력 ‘뚝’(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12월 18일 07:29 수면은 피로가 누적된 뇌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회복하는 생리적인 의식 상실 상태를 말한다. 보통 하룻밤의 적당한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이보다 잠을 너무 적게 자는 날이 오래 지속되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웹 엠디’ 등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하면 △심장질환 및 치매 위험 증가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 증가 △피부 노화 촉진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 하루에 5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젊은 남성은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24세의 건강한 남성 10명을, 3일은 10시간씩, 8일은 5시간씩 실험자가 모니.. 2020. 12. 28. 빨라지는 혈관질환, 혈관 건강 지키는 습관 5가지 빨라지는 혈관질환, 혈관 건강 지키는 습관 5가지 김용 기자 l 2020년 12월 17일 08:22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혈관이 급격히 좁아지면서 혈압이 올라 돌연사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심장병, 뇌졸중이 있는 사람은 새벽 운동을 주의해야 한다. 혈관이 나쁘면 평생 고생한다.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하고 음식-운동도 신경 써야 한다. 혈관질환을 미리 막는 게 중요하다. 혈관 건강 지키는 습관을 대해 알아보자. ◆ 이제는 익숙한 용어 ‘기저질환’.. “바로 혈관질환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자주 듣는 용어가 기저질환이다.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감염 위험이 높고 사망자도 많이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년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15%를.. 2020. 12. 28. 남성이 여성보다 살 빼기 쉽다? (연구) 남성이 여성보다 살 빼기 쉽다?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12월 16일 13:10 똑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남성이 여성보다 살을 쉽게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과 글래스고 대학교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중 감량 프로젝트 ‘더 다이렉트 트라이얼’을 소개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하루 850칼로리(kcal)의 저열량 식사로 단기간에 15kg을 감량하는 시도였다. 참가자들은 일반 식사를 중단하고 연구진이 하루 네 번 제공하는 저열량 음료나 수프만 먹었다. 엄격한 식단 통제로 남녀가 똑같은 열량을 섭취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1년이 지났을 때 남성은 자기 체중의 평균 11%를 감량했으나, 여성은 8.4% 줄어드는 데 그쳤다. 차이는 2년 차에도 이어졌.. 2020. 12. 27. 혈관 기름때 씻어주는 '양파', 효과 높이는 섭취법 혈관 기름때 씻어주는 ‘양파’, 효과 높이는 섭취법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l 2020.12.16 13:58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협심증,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그런데 초기엔 증상이 없어 평소 혈관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양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양파 속 여러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관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양파에 풍부한 퀘르세틴은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낮추며, 혈압 수치도 낮춰준다. 양파 특유의 매운 냄새를 내는 황화아릴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양파에 함유된 알리신은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혈당수치를 감소시킨다.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2020. 12. 27. 살 빼면 건강은 물론 기억력도 향상(연구) 살 빼면 건강은 물론 기억력도 향상(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12월 16일 07:35 체중 감량을 통해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면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여기에 더해 살을 빼면 기억력도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은 일화 기억력, 즉 살면서 겪는 실제 경험에 대한 기억력이 손상돼있다. 하지만 나이가 많고 과체중인 여성이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기억력과 관련된 뇌의 영역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우메아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연령 61세인 비만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 2종류 중 하나를 6개월간 지속하게 했다. 9명은 단백질 30%, 탄수화물 30%, 불포화지방 40%로 구성된 구석기 다이어트를 .. 2020. 12. 27. 낯선 길 걷기, 산책 효과 높인다 (연구) 낯선 길 걷기, 산책 효과 높인다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12월 15일 17:15 코로나 시대, 산책은 예전 그대로의 방식으로 즐기는 게 가능한 몇 안 되는 활동 중 하나다.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속도를 늦춘다면 마스크로 인한 곤란 역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코스를 달리 할 것. 매번 같은 길을 걷기보다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게 정신 건강에는 훨씬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UCSF) 등 연구진은 노년에 들어선 남녀 6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모두에게 매주 한 번씩 산책을 하도록 요청했다. 시간은 15분 정도. 걸으면서 ‘셀카’를 찍는 것도 공통된 의무였다. 차이는 코스에 있었다. 한 그룹은 계속 같은 길을 걸은 반면, 다른 한 그룹은.. 2020. 12. 26. 겨울에도 안심 못해” 추운 날씨에 식중독균이 나오는 이유 겨울에도 안심 못해” 추운 날씨에 식중독균이 나오는 이유 김용 기자 l 2020년 12월 15일 09:22 신선편의식품을 차량 트렁크에 2시간가량 두면 기온이 떨어진 겨울에도 식중독균인 황색 포도상구균이 검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선편의식품은 농산물이나 임산물을 세척, 박피, 절단 등 단순 가공 공정을 거치거나, 그대로 먹을 수 있는 단순 가공식품을 말한다. 채소-과일 등 신선편이농산물이 주원료다. 경상대 농화학식품공학과 심원보 교수팀이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신선편의식품(훈제 닭가슴 샐러드)의 매대 통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일반 지표세균과 황색 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수의 변화를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 2020. 12. 26. 투석, 이식.. 만성콩팥병, 비만도 영향. 함께 잡는 법 5 투석, 이식.. 만성콩팥병, 비만도 영향. 함께 잡는 법 5 김용 기자 l 2020년 12월 15일 15:20 콩팥(신장)에 생기는 병은 위, 대장, 간 등 주요 장기에 비해 위험도가 덜 알려졌지만 매우 무서운 병이다. 만성으로 진행되면 삶의 질을 위협하는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되고 사망 위험도 높다. 만성신부전증(만성콩팥병)은 암보다 무섭다는 얘기가 틀린 말이 아니다. 위험요인인 비만과 함께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매년 1만6000명… “투석 환자 쏟아진다”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전해질 농도와 혈압을 조절한다. 3개월 이상 이런 기능이 저하되고 손상이 진행되면 만성콩팥병으로 분류한다. 혈액투석, 복막투석 가능성이 높고 신장이식을 고려할 수 있다. 만.. 2020. 12. 26. 겨울이라지만 너무 찬 손발…수족냉증 대처법 겨울이라지만 너무 찬 손발…수족냉증 대처법 권순일 기자 l 2020년 12월 15일 16:27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극심한 냉기가 도는 병이다. 수족냉증이 있으면 여름에도 손발이 차지만 특히 겨울철에 심해진다. 교감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해 모세혈관이 수축하면 손과 발로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서 차가워지는 것이다. 수족냉증을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다. ‘웹 엠디’ 등의 자료에 따르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이 수족냉증의 원인이 된다. 대체로 동맥 이상으로 생긴다. 동맥에 찌꺼기가 쌓여 말초혈관이 막히면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긴다. 근육의 양이 적어도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근육의 양이 늘면 혈액순환을 돕는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체온이 상승한다. 일반적으로.. 2020. 12. 25. 빨라지는 간암, 비만도 영향.. 함께 잡는 생활습관 5 빨라지는 간암, 비만도 영향.. 함께 잡는 생활습관 5 김용 기자 l 2020년 12월 15일 08:01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로 매우 위험한 암이다. 1위는 폐암으로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이다.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살이 많이 쪄도 간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최근 젊은 간암 환자가 늘고 있는 등 환자의 나이대가 빨라지고 있다. 간암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 술 때문? “72%가 B형 간염바이러스 영향” 대한간암학회 자료에 따르면 간암 환자의 72%가 B형 간염바이러스, 12%가 C형 간염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았다. 9%가 술(알코올)이 원인이었다. 따라서 간암을 예방하려면 먼저 B형 간염에 주목해야 한다. 대부분의 B형 간염.. 2020. 12. 25. 코로나19 변종 확인…영국 가장 강력한 폐쇄 조치 코로나19 변종 확인…영국 가장 강력한 폐쇄 조치 권순일 기자 l 2020년 12월 15일 11:3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영국에서 가장 엄격한 제한조치가 내려졌다. UPI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맷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조치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시켰다. 이에 따라 영국 인구의 60% 이상이 3단계 제한조치를 받게 됐다. 제한조치 3단계에서는 다른 가정 사람들의 실내 방문이 금지되고,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를 제외한 식당을 폐쇄되며, 영화관, 극장, 콘서트홀과 같은 오락시설을 포함한 필수적이지 않은 소매점은 봉쇄된다. 핸콕 장관은 “잉글랜드 일부 지역에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며 “이로 인해 확진자 .. 2020. 12. 25. 등산 즐기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병' 등산 즐기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병'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2.14 10:00 코로나19 사태로 사람이 밀집된 실내가 아닌 탁 트인 운동 공간을 찾으면서 등산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등산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무지외반증이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박형근 원장은 "딱딱한 등산화가 무지외반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엄지발가락 바깥으로 꺾여 있다면 의심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돌출되어 휘는 질환이다. 엄지발가락이 눈으로 볼 때 약 15도 이상 바깥으로 꺾여 있다면 무지외반증을 의심해 봐야한다. 엄지발가락에는 보통 체중 약 60%의 부하가 가해진다. 무지외반증은 발가락 변형을 유발할 뿐 아니라 발을 지탱하는 뼈의 배열을 흐트러뜨릴 수 있다. 무릎, 고관절, 허리 통.. 2020. 12. 24.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4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