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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자다가 갑자기 '찌릿'? 다리경련, 겨울에 더 잦은 이유 자다가 갑자기 '찌릿'? 다리경련, 겨울에 더 잦은 이유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12.29 08:00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나, 잠을 자는 도중에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의학 용어로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부르는 현상으로,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한다. 근육경련이 발생하면 대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경직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짧게는 몇 초에서 몇 분간 지속되며, 경련이 풀린 후에도 얼얼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다양한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칼슘·마그네슘 등 전해질 부족이다. 근육의 수축·이완을 돕는 전해질이 부족하면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근육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과도한 운동도 .. 2021. 1. 5.
콩 식품 많이 먹는 사람, 폐 건강 좋아(연구) 콩 식품 많이 먹는 사람, 폐 건강 좋아(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12월 28일 11:12 산업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가장 시달리는 신체기관 중 하나가 바로 폐다.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인 폐에 각종 공해물질로 오염된 공기와 미세먼지에 더해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심각한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런 외부 환경의 공격에 폐 안쪽에 있는 허파꽈리부터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폐를 위해서는 금연은 물론 공기가 좋을 때 매일 30분 정도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이런 폐 건강과 관련해 두부나 두유 등 콩이 주성분인 음식을 듬뿍 먹으면 폐를 보호하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호주 커틴공과대학교 연구팀은 폐가 건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차이를 알아내기 위해 .. 2021. 1. 4.
잊혀지지 않는 과거 기억… ‘트라우마’ 남는 이유는 잊혀지지 않는 과거 기억… ‘트라우마’ 남는 이유는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0.12.28 06:00 특정 시기에 겪은 후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는 사건, 사고를 말 할 때 ‘트라우마’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트라우마(trauma)는 ‘상처’를 뜻하는 그리스어 ‘트라우마트(traumat)’에서 유래된 말로, 정신건강의학이나 심리학에서는 ‘마음에 깊은 상처를 준 사건이나 상황’을 지칭하고 있다. 주로 사건이나 사고 등 특정 상황에서 불안감, 공포, 두려움 등을 크게 느낄 경우, 당시 상황에 느낌이 덧입혀지며 뇌에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 트라우마는 뇌 속 ‘편도’와 ‘해마’의 협업이 원활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편도와 해마는 각각 무의식과 의식을 담당하는데, 트라우마 상황이 되면 편도가 과하게 활.. 2021. 1. 4.
당장 병원에 가야 할 증상 5 당장 병원에 가야 할 증상 5 이용재 기자 l 2020년 12월 28일 13:50 몸이 평소와 다르다. 예를 들어 오른팔은 괜찮은데, 왼팔이 이상하게 저리고 힘이 없다. 병원에 가야 할까? 아니면 조금 더 두고 보는 게 나을까? 프로비던스 세인트 존스 헬스 센터의 응급의학 전문의 러스 키노 박사는 “당장 검진을 받으라”고 충고한다. 몸 한쪽의 컨디션이 다른 쪽에 비해 확연히 나쁘다면 뇌졸중의 전조일 수 있다는 것. 그밖에 또 어떤 증상을 유의해야 할까? 미국 ‘멘스헬스’가 정리했다. ◆ 시야 = 눈앞이 얼룩얼룩하다면, 즉 점 같은 게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라면 서둘러 병원에 가야 한다. 망막이 그 아래층의 맥락막에서 떨어지는 망막 박리, 또는 구멍이 생기는 망막 열공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오하이오 .. 2021. 1. 4.
반려견 당뇨, 견주도 당뇨 위험 ↑(연구) 반려견 당뇨, 견주도 당뇨 위험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12월 28일 10:53 개가 당뇨병에 걸렸다면 개 주인도 같은 병이 진행 중일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 등 연구진은 개를 기르는 20만여 명과 고양이를 키우는 12만여 명을 6년간 관찰했다. 당뇨병을 앓는 개의 견주는 자신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2%가 높았다. 그러나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 그런 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개가 당뇨에 걸리면 평소보다 물이나 사료를 많이 먹으며, 소변을 자주 보고,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빠지는 증상을 보인다. 원인은 사람과 비슷하다. 췌장에 문제가 생겨 인슐린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돼 혈당을 제대로 조절하는 탓이다. 과체중, 노견, 암컷일수록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 .. 2021. 1. 3.
스트레스 받으면 여성은 더 신중…남성은?(연구) 스트레스 받으면 여성은 더 신중…남성은?(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12월 26일 13:37 스트레스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한다. 스트레스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따위의 신체적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따위의 심리적 부적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런 스트레스와 관련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성은 위험한 선택을 하기 쉬운 반면 쉽고 여성은 오히려 더 조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위험을 지는 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 보기 위해 남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돈을 딸 수 있는 컴퓨터게임을 시켰다. 이 게임은 마우스 클릭으로 풍선에 바람을 많이 넣을수록 더 많은 돈을 딸 .. 2021. 1. 3.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날까?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날까? 문세영 기자 l 2020년 12월 28일 15:42 종잡을 수 없었던 2020년 한 해의 마지막 주다. 팬데믹으로 예측 불가능했던 날들이 이어졌지만, 연말에 이르러 다행히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영국, 미국 등에서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근육통 수준의 가벼운 부작용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큰 탈 없이 이어지고 있어, 백신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다소 가라앉은 상태다. 국내에서는 빠르면 내년 2월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는 정부의 브리핑이 있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백신’이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백신은 항체를 형성시켜 향후 병원체가 들어왔을 때 재빠른 면역반응이 일어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주사를 맞자마자 곧바로.. 2021. 1. 3.
아침 첫 소변은 변기에 앉아서 보세요 아침 첫 소변은 변기에 앉아서 보세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0.12.24 05:00 아침 첫 소변을 앉아서 보는 것이 좋다. 남자 얘기다. 단순히 위생 문제가 아니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수면 중에는 소변이 나오지 않도록 배뇨를 담당하는 괄약근과 전립선 근육이 긴장한 상태로 있다. 잠에서 깬 직후에도 이 근육들은 긴장 상태라 아침 첫 소변이 잘 안 나온다. 서주태비뇨의학과 서 원장은 "잠이 안 깬 상태에서 일어서서 힘을 주면 소변이 더 안 나온다"며 "변기에 앉아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서 소변을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잠이 안 깬 상태에서 소변을 보려고 서서 힘을 주다 보면 혈압이 오를 수 있다. 소변을 보다가 쓰러지는 '배뇨실신증' 위험도 있다. 서주태 원장은 "배뇨실신증.. 2021. 1. 2.
소화불량인 줄 알고 약만 먹었는데… 알고보니 '심근경색' 소화불량인 줄 알고 약만 먹었는데… 알고보니 '심근경색'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2.24 10:47 심근경색은 겨울에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심장질환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는 게 원인이다. 좁아졌던 심장혈관이 완전히 막히면서 주변이 괴사할 수 있다.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이지만 '속이 쓰리다' '체한 것 같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강남베드로병원 심장내과 김경수 원장은 "흔히 심장질환 하면 '심장을 퍽 하고 내리치는 통증'이 생길 것으로만 여기는데, 심근경색 환자의 20~30%는 전형적인 가슴통증 없이 속이 쓰리거나, 가슴이 뜨겁거나, 체한 것 같다는 등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한다"며 "실제 환자 중 급체로 오인해 열 손가락과 발가락을 전부 바늘로 .. 2021. 1. 2.
물 마셔야하는 베스트타임 7 물 마셔야하는 베스트타임 7 이보현 기자 ㅣ 2020년 12월 23일 17:14 물을 충분히 마셔야 건강에 좋다는 상식은 누구나 알고 있다. 물은 소화기관을 비롯, 심장 폐 그리고 뇌의 기능에 필수적이기때문이다. 하루 권장 물 섭취량은 몸무게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하루에 1.5~2리터를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임신 중 여성이나 몸이 아플 때는 평소보다 양을 늘리는게 바람직하다. 갈증이 날 때만 물을 찾는 것은 잘 못된 습관이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우리 몸에 적정한 수분 유지를 위해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이 하루 중 물을 마셔야 하는 최적의 시간‘베스트 타임 7’을 소개했다. 1. 아침에 눈 떴을 때= 하루의 출발은 커피보다 물이.. 2021. 1. 2.
[치매 전쟁④] "10년 내 큰 변화… 완치시대 반드시 온다" [치매 전쟁④] "10년 내 큰 변화… 완치시대 반드시 온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12.24 16:54 대한치매학회장 이준홍 교수 인터뷰 치매에 대한 공포는 무지에서 비롯한다. 인류는 치매의 실체에 대해 아직 잘 알지 못한다. 치매의 정확한 기전도, 완벽한 치료법도 개발하지 못했다. 그러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국내 치매 전문가들은 수년 내에 치매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있으리라 보고 있다. 대한치매학회장 이준홍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신경과)를 만나 치매의 치료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물었다. Q. 현재 치매 환자 치료의 '목적'은 무엇인가. 의사로서 치매 치료의 첫 번째 목표는 인지기능 저하를 최대한 더디게, 혹은 멈출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치매가 진행될수록 나.. 2021. 1. 2.
버섯을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버섯을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김용 기자 ㅣ 2020년 12월 22일 10:39 버섯은 ‘산속의 소고기’로 불릴 만큼 단백질이 많지만, 열량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히는 닭가슴살의 40%에 불과하다. 체중 조절에 좋은 성분도 많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줘 과식을 예방한다. 면역 기능을 높이는 효능도 있어 다이어트 중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주위에 흔한 버섯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나쁜 콜레스테롤 낮추는 10대 음식 중 1위는?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를 보면 표고버섯(100g당)은 단백질 함유량(4.55g)과 식이섬유(7.3g)가 많은 버섯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열량(100g당)은 36kcal로 두부 97 kcal, 닭가슴살 98kcal의 40%에도 안 돼 살찔 가능성이 줄.. 202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