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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비만 잡는 '갈색지방'… 당뇨병·고혈압까지 잡는다? 비만 잡는 '갈색지방'… 당뇨병·고혈압까지 잡는다? '네이처 의학' 최근호… "백색지방의 해악 막아줘"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1.05 16:43 일반적인 '백색지방'과 달리 '갈색지방'은 백색지방을 태워 이로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색지방은 많을수록 비만의 원인이 되지만, 갈색지방은 오히려 비만을 예방한다는 것. 최근에는 갈색지방이 많으면 만성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처럼 이로운 갈색지방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쉽게도 갈색지방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이와 유사한 '베이지색지방'은 활성화할 수 있다고 한다. ◇갈색지방 있으면 당뇨병 위험 절반으로 '뚝' 미국 록펠러대 연구팀은 약 5만2000명을 대상으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를 진행.. 2021. 1. 13.
쉬면 낫겠지..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할 증상들 쉬면 낫겠지..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할 증상들 김용 기자 l 2021년 1월 5일 16:44 “평생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았는데..”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평소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돌연사로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있다. 시간을 다투는 응급질환도 징후가 있기 마련이다. 초기 증상을 알아두면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토대로 빨리 병원에 가야 할 증상들을 알아보자. 1) “잠을 잘 못 잤나..” 팔, 목의 통증 이른 아침 왼쪽 팔, 목, 턱 등 배꼽 위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숙면을 하지 못한 탓으로 여기고 다시 누우면 큰일 난다.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급성 심근경색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급성 심근경색은 쥐어.. 2021. 1. 12.
겨울이 위험한 고혈압 환자, 모자·장갑·목도리 챙기셨나요? 겨울이 위험한 고혈압 환자, 모자·장갑·목도리 챙기셨나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1.01.05 05:00 연일 영하 10℃를 오르내리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때는 실내외 온도 차를 줄이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라면 더욱 그렇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전두수 교수는 “수돗물을 높은 곳으로 보내려면 수압을 올리는 모터가 필요한데, 사람도 심장이라는 모터를 이용해 혈압을 올려 몸 구석구석에 피를 공급한다”며 “이때 필요 이상으로 수압을 올리면 모터의 수명이 짧아지거나 수도관이 터지듯, 혈압도 지나치게 높아지면 심장과 혈관이 손상되면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뇌혈관질환의 절반은 고혈압이 원인” 고혈압은 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인 .. 2021. 1. 12.
아침 커피 한 잔의 효과.. 물과 같이 마시면 좋은 이유 아침 커피 한 잔의 효과.. 물과 같이 마시면 좋은 이유 김용 기자 l 2021년 1월 5일 11:02 커피ㆍ물 등 음료, 프로바이오틱스 등 균류, 콩류ㆍ통곡물ㆍ아마씨와 치아씨ㆍ자두 등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외국 미디어의 기사가 나왔다.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인 ‘인사이더’(Insider)는 ‘영양학자가 권장하는 7가지 변비 완화 식음료’(7 foods and drinks that can relieve constipation, according to nutritionists) 제목의 기사에서 매주 배변 횟수가 3회에 미달하는 변비 증상을 덜어주는 식음료 7가지를 선정했다. 이 기사는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소개했다. 7가지 중 음료는 커피와 물이다. 커피는 장에서 소화를 돕는 여러 반응을 촉발한다.. 2021. 1. 12.
식후, 건강 해치는 습관 4가지 식후, 건강 해치는 습관 4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1.04 17:36 밥을 먹은 후 가만히 앉아 있거나 커피를 마시는 등 무심코 해왔던 습관들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식사 후 피해야 할 행동을 알아본다. 가만히 앉아있기 식사 후 가만히 앉아있거나, 앉아서 디저트를 먹는다면 살찌기 쉽다. 섭취한 음식은 우리 몸에서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영양소로 분해되는데, 포도당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식사 직후 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면 지방으로 축적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 산책할 때는 바른 자세로 걷는다. 상체 자세를 곧게 유지하며 척추와 가슴을 펴고, 시선은 정면이나 약간 위를 바라본다. 걸을 때는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한 후 앞부분을 내디.. 2021. 1. 11.
코로나 백신 맞은 여행자도 격리생활 해야 할까? 코로나 백신 맞은 여행자도 격리생활 해야 할까? 문세영 기자 ㅣ 2021년 1월 4일 13:09 최근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이 국내에 유입되면서, 바이러스 전파가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해당 변이 바이러스들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 이로 인해 보건당국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치명률은 기존 바이러스와 비슷하거나 낮지만, 전파 속도가 빨라지면 그 만큼 위·중증 환자수가 늘어날 가능성은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입국자는 안심해도 될까? 이들은 입국 후 격리조치를 따르지 않아도 될까? 세계보건기구(WHO) 수석 과학자였던 숨야 스와미나탄 박사는 백신 접종을 .. 2021. 1. 11.
친환경 유기농 닭고기, 실제로는 ‘안 친환경'(연구) 친환경 유기농 닭고기, 실제로는 ‘안 친환경'(연구) 정희은 기자 l 2021년 1월 4일 17:47 친환경으로 키운 유기농 축산물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못함을 암시한 전문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 육류나 가공육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에서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독일 뮌헨공과대학교 정치기술연구원 막시밀리안 피이퍼 연구팀이 다양한 육류 식품의 기후 비용, 특히 온실가스 배출 관련 비용을 산출한 결과, 유기농 육류를 생산하는 데에도 일반 육류를 생산할 때와 같은 양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고 국제 과학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제품을 일반 육류, 유기농 육류, 식물성 기반 식품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2021. 1. 11.
몸 곳곳 '사마귀' 나게 하는 바이러스의 정체 몸 곳곳 '사마귀' 나게 하는 바이러스의 정체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ㅣ 2021.01.03 07:00 사마귀 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사마귀로 진료 받은 환자는 41만9711명이었는데 2019년엔 52만3832명으로 증가했다. 사마귀는 피부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모양이 넓적하고 갈색이나 살색을 띤다. 티눈과 헷갈리는 사람이 더러 있지만, 티눈은 옆으로 퍼지지 않고 사마귀는 퍼진다. 사마귀에 손을 댔다가 다른 부위를 만지면 옮을 수 있다. 사마귀는 통증이나 가려움도 유발한다. 사마귀는 특히 겨울에 조심해야 한다. 한파 때문에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도 취약해지기 때문에 사마귀에 걸리기 쉽다. 우리 주변에 흔히 널려 있는 인유두.. 2021. 1. 10.
이탈리아 의사,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6일 후 코로나 확진 이탈리아 의사,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6일 후 코로나 확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ㅣ 2021.01.04 10:09 이탈리아의 한 의사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엿새 뒤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일간 일 메사제로 등 현지 언론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칠리아주에 있는 도시 시라쿠사의 움베르토 1세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안토넬라 프란코는 지난 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6일 전인 지난달 28일 시칠리아 주도인 팔레르모로 이동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처음 접종받았다. 보건당국은 그가 정확히 언제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파악하고자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가 버스로 시라쿠사에서 팔레르모까지 이동한 만큼 함께 탑승한 의료진 가운데 추가 감염자가 있을 가능성.. 2021. 1. 10.
비용 물어보기 어려웠던 '비급여', 2021년엔 가격 사전 설명 듣는다 비용 물어보기 어려웠던 '비급여', 2021년엔 가격 사전 설명 듣는다 상반기 중 비급여 가격 공개 항목·기관 확대도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ㅣ 2021.01.03 17:30 고가임에도 가격을 선뜻 묻기 어려웠던 MRI·초음파, 임플란트 등 비급여 가격정보를 새해에는 시술 전에 들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비급여 진료 사전설명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진료 사전설명제도란 환자의 요구가 있다면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가 비급여 항목에 대해 처방시점 또는 진료계획 수립시 진료상 비급여의 가격 등을 안내하는 제도다. 진료상 필요한 비급여 진료의 항목·가격을 환자가 사전에 인지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미국과 일본, 대만, 독일 등은 이미 시행중인 제도이기도 하다... 2021. 1. 10.
하루 5잔 이상 차 마시는 노인, 뇌 기능 더 뛰어나 (연구) 하루 5잔 이상 차 마시는 노인, 뇌 기능 더 뛰어나 (연구) 정희은 기자 ㅣ 2020년 12월 31일 15:04 새해에는 차를 더 즐겨도 좋겠다. 하루 5잔 이상은 어떠한가. 특히 노인들에게는 차를 마시는 것이 일상의 인지 수행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영국 뉴캐슬 대학교 연구진이 뉴캐슬과 노스타인사이드에 거주하는 85세 이상 주민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차를 마시는 것과 뇌 기능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이는 2006년부터 행해지고 있는 ’85+ 플래그쉽 건강 연구’의 일환으로, 간호사가 고령 대상자들의 집에 방문해 설문지, 기능 측정검사, 혈액검사 등 문진과 검진을 통해 이들의 건강 정보를 수집했다. 종합적 결과, 차를 즐겨 마시는 노인들에게서 뇌와 움직임을 연결하는 정신운동(psychomot.. 2021. 1. 9.
남성호르몬으로 당뇨병 치료길 열리나… 남성호르몬으로 당뇨병 치료길 열리나… 정희은 기자 ㅣ 2021년 1월 2일 22:40 일반적으로 제2형 당뇨병은 생활습관병이라 불린다. 비만,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불균형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어느 정도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 외에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당뇨병에 유의미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최근 제기됐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개리 위터트 교수팀은 2년에 걸친 연구 결과 테스토스테론이 남성에게서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질환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국제학술지 ‘란셋 당뇨병 및 내분비학(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T4DM(당뇨병 예방을 위한 테스토.. 202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