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미세먼지, 당뇨병 원인 될 수 있다고? 미세먼지, 당뇨병 원인 될 수 있다고?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ㅣ 2020.12.31 11:26 겨울철 유독 심해지는 미세먼지가 당뇨병 등 대사성 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가정의학교실 최재경 교수팀은 미세먼지의 주성분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노출이 대사질환 발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슐린 저항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인슐린은 혈액 속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제 기능을 못하면 당뇨병 등과 같은 대사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연구팀은 2012~2014년 국민환경보건 기초 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5717명을 분석했다. 대상의 PAHs에 대한 노출 정도를 추정하기 위해 소.. 2021. 1. 9. 다이어트 콜라’의 배신, 심장질환 위험 20% 높여 (연구) 다이어트 콜라’의 배신, 심장질환 위험 20% 높여 (연구) 정희은 기자 ㅣ 2020년 12월 31일 15:03 다이어트 콜라의 배신이다. 저칼로리, 무설탕을 내세워 비교적 건강 음료로 인식되던 다이어트 음료 및 청량 음료들이 실제로는 설탕을 넣은 음료만큼이나 심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 연구진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만4000여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음료 섭취 성향을 기반으로 뇌중풍, 일과성 허혈성 발작(TIA), 심근경색증,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혈관성형술과 같은 심장질환과의 관련성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설탕 음료 혹은 무설탕 음료를 마시는지 분석하기 위해 가당음료 소비를 기준으로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 ‘적게 마시는 사람’, ‘.. 2021. 1. 8. 혈압 측정, 양팔 다 해야 하는 이유 혈압 측정, 양팔 다 해야 하는 이유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ㅣ 2020.12.30 07:15 병원에 가서 혈압을 잴 때 많은 사람이 한쪽 팔만 측정한다. 어느 팔의 혈압을 재든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팔 사이 혈압 차로 심혈관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압 측정 시 양팔을 재는 게 좋다. 오른팔과 왼팔 간의 수축기 혈압 값의 차이가 10mmHg 이상 난다면 주의해야 한다. 혈압이 높게 나타난 쪽의 동맥 혈관이 좁아지거나 경직됐음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가장 수축했을 때의 혈압으로 최대 혈압이라고도 한다. 한 팔의 혈관이 좁아져 있다는 건 심장과 뇌 등 다른 부분의 동맥 역시 막혀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조기 사망.. 2021. 1. 8. 당뇨병 환자, 발 관리 '이렇게' 하세요 당뇨병 환자, 발 관리 '이렇게' 하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ㅣ 2020.12.30 10:56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당뇨발(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는 큰 일교차를 주의, 발 온도를 최대한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게 중요하다. 최근 이를 뒷받침하는 국내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팀은 당뇨 궤양이 있는 실험용 쥐 18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일교차를 4도(21℃±2℃)로, 다른 그룹은 일교차를 10도(21℃±5℃)로 유지시켜 18일간 관찰했다. 그리고 궤양 발생 후 3일과 6일 차 상처 크기를 분석한 결과, 일교차가 컸던 그룹이 5~10%p가량 상처 회복 속도가 느렸다. 9일부터 18일까지는 회복속도가 비슷하게 진행됐다. 또한 상처 회복 후 동일 면적당 신생혈관을 분.. 2021. 1. 8. 양팔 혈압 차 크면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연구) 양팔 혈압 차 크면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연구) 권순일 기자 ㅣ 2020년 12월 30일 06:53 양팔 사이의 혈압 수치는 다를 수 있으며, 그 차이가 클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영국 엑서터대학교 의대 연구팀이 24개의 과거 연구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두 팔 사이의 수축기혈압(최대 혈압)에서 5포인트 이상 차이가 날 때 심장마비, 뇌졸중,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Associations Between Systolic Interarm Differences in Blood Pressure and Cardiovascular Disease Outcomes and Mortality)는 ‘하이퍼텐션(Hypertension)’에.. 2021. 1. 7. 잡동사니 많은 방, 건강에도 해롭다 잡동사니 많은 방, 건강에도 해롭다 이보현 기자 ㅣ 2020년 12월 29일 16:45 좁은 집 곳곳에 온갖 잡동사니가 쌓여있다. 방 바닥에는 벗어 놓은 옷이랑 양말이 널려 있다. 책상위에는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먹은 음식의 빈 그릇이 즐비하다. 크고 작은 살림살이가 넘치는 데다 각기 제 자리를 못찾고 흩어져 있으니 한번 필요한 물건을 찾으려면 온 집안을 다 뒤져야 할 판이다. 이렇듯 불필요한 물건을 끌어안고 사는 탓에 그나마 있는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한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쓸모없는 물건들로 채워진 어수선한 공간에서 오래 생활하다보면 신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웹 엠디’는 마구잡이로 어질러 놓은 공간이 건강에 해로운 이유를 소개했다. 내게는 더 이상 쓸모 없는 물.. 2021. 1. 7. 음식 냄새 덜 맡으면 살 빠진다? (연구) 음식 냄새 덜 맡으면 살 빠진다? (연구) 이용재 기자 ㅣ 2020년 12월 30일 08:18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으면 침이 고이고, 입맛이 돋는다. 그렇다면 냄새를 차단함으로써 식욕을 통제하고 나아가 살을 빼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대학교, 웨스턴 갈릴리 대학교 등 연구진이 65명의 비만한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그걸 실험했다. 한 그룹은 하루 5~12시간 동안 코에 ‘튜브’를 넣고 지냈다. 콘택트렌즈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진 ‘튜브’는 콧구멍으로 들어온 공기가 냄새 감지 신경 세포를 우회하게끔 고안된 장치였다. 나머지 그룹은 튜브 대신 매일 코에 두 방울의 식염수를 넣었다. 두 그룹의 식단은 같았다. 칼로리를 엄격하게 제한했고, 단 것을 줄였다. 청량음료와 술도 적게.. 2021. 1. 7. 집안 곰팡이, 기도과민성 높여 집안 곰팡이, 기도과민성 높여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2.29 12:19 가정 내 곰팡이가 기도과민성을 높여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천식과 관련된 원인 알레르겐(항원)은 주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바퀴벌레 및 곰팡이와 같은 흡입 알레르겐이다. 곰팡이는 다른 원인 알레르겐에 비해 상대적으로 흔한 원인은 아니지만 호흡기 내로 들어갔을때 기도상피세포 내에서 발아와 증식을 하게된다. 결과적으로 환자면역체계의 방어기전을 과도하게 촉진시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하부기도까지 깊이 침투해 기도의 염증과 폐쇄를 유발할 수도 있다. 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유영 교수팀은 2018년 1월부터 2020년 6월 까지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클리닉에서 .. 2021. 1. 6. 오십견·회전근개 파열…어깨 통증 유발하는 질환 예방하려면? 오십견·회전근개 파열…어깨 통증 유발하는 질환 예방하려면? 이지원 기자 l 2020년 12월 29일 11:15 어깨는 하루에 3~4,000번 가량 움직일 정도로 우리 몸에서 가장 분주한 관절 중 하나다. 그렇다 보니 탈도 많이 일어난다. 만약 등을 긁기 어렵다거나 팔을 잘 못 들겠다고 느낀다면 어깨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흔히 중장년층의 경우 어깨통증이 나타나면 오십견부터 의심한다. 만성적인 어깨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오십견은 퇴행성 어깨질환의 대표주자다. 50세 전후로 나타난다 해서 오십견으로 불리지만 사실 정확한 진단명은 동결건 혹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노화에 의해 서서히 진행된다. 하지만 오십견인줄 알았는데 다른 질.. 2021. 1. 6. 가정 내 곰팡이, 중증천식 일으킬 수 있어 가정 내 곰팡이, 중증천식 일으킬 수 있어 이지원 기자ㅣ 2020년 12월 29일 15:07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바퀴벌레 및 곰팡이와 같은 흡입알레르겐은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곰팡이는 호흡기 내로 들어갔을때 기도상피세포 내에서 발아와 증식을 하게되고, 환자면역체계의 방어기전을 과도하게 촉진시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유영 교수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정 내 곰팡이 노출은 기도과민성을 높여 천식을 발생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유영 교수팀은 2018년 1월 부터 2020년 6월 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클리닉에서 천식으로 진단된 환아 중 곰팡이 알레르겐에 감작된 20명을.. 2021. 1. 6. 주사 맞을 때 통증을 덜 느끼고 싶다면? 스마일! 주사 맞을 때 통증을 덜 느끼고 싶다면? 스마일! 이보현 기자 l 2020년 12월 28일 10:38 영국에서 시작한 코로나 백신의 접종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내년 초부터 의료진과 고령자를 필두로 백신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주사바늘을 겁내는 것은 어린이들 만이 아니다. 주사바늘 공포증까지는 아니라도 주사 맞을 때 많은 어른들도 긴장과 두려움을 느낀다. 그 순간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싶다면 눈을 질끈 감기 보다 의도적으로 밝은 미소를 지어보자. 최근 ‘메디컬뉴스투데이 닷컴’에서 기분 좋은 미소가 주사바늘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얼굴근육의 변화와 스트레스의 관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 생태학 스쿨의 연구팀은 얼굴근육의 변화가 스트레스와 고통에 어떤 .. 2021. 1. 5. 추위에 뇌혈관도 움찔한다… '뇌졸중' 전조증상 5 추위에 뇌혈관도 움찔한다… '뇌졸중' 전조증상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2.28 11:17 겨울, 특히 1월에는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2019년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1월에 평균 2319명으로 가장 많았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신희섭 교수는 "뇌혈관도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며 "날씨가 추워지거나 온도가 갑자기 변하면 혈압 변동이 심해지고 혈관 수축이 발생하면서 혈관이 터지는 경우까지 발생한다"고 말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을 통칭한다. 뇌졸중이 치명적인 이유는 영구적인 뇌손상을 유발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119의 도움을 받아 응급실에 내원하는 것이 좋.. 2021. 1. 5.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4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