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겨울 뇌졸중 주의, 눈 떨리고 팔다리 힘 빠지면… 겨울 뇌졸중 주의, 눈 떨리고 팔다리 힘 빠지면… 헬스조선 편집팀 l 2021.01.08 07:00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 것이 반갑지 않다. 손발이 찬 김모씨에게 겨울은 평소보다 더 춥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평소처럼 출근 준비를 하던 김모씨는 갑자기 우측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며 순간적으로 몸이 휘청거렸다. 이상함을 느낀 김모씨는 곧바로 병원을 찾았고, 뇌졸중 진단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뇌혈관질환 사망 원인 중 뇌졸중이 2위를 차지했을 만큼 뇌졸중은 생각보다 치명적이다. 수원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이하늘 과장은 “뇌졸중은 후유증이 많이 남는 질병이기 때문에 뇌졸중 전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리 숙지하고 증상 발생.. 2021. 1. 17. 살 빼려면 '지방'을 가까이… 저녁 메뉴로 좋은 음식은? 살 빼려면 '지방'을 가까이… 저녁 메뉴로 좋은 음식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1.07 10:58 지방은 우리가 꼭 섭취해야 할 필수 영양소 중 하나다. 지방이 있어야 에너지가 생기고 세포도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지방의 해악에 대한 연구가 쏟아지면서 지방은 무조건 피해야 할 성분으로 여겨져왔다. 지방이 대체 무엇이며, 왜 안 좋다는 것인지 짚어봤다. ◇꼭 필요한 영양소 지방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소다. 1g을 먹으면 9㎉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단백질이나 탄수화물(4㎉)의 두 배가 넘는다. 지방은 몸의 20~25%를 구성한다. 세포막의 주요 성분으로, 뇌를 둘러싼 막의 대부분이 지방으로 이뤄져 있어서 뇌 건강을 유지하려면 지방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호르몬(성.. 2021. 1. 16. 고기는 구워야 맛있는데.. “당뇨병 위험 증가” 고기는 구워야 맛있는데.. “당뇨병 위험 증가” 김용 기자 l 2021년 1월 8일 10:05 고기 등을 태울 때 나오는 화학물질이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팀이 2012∼2014년 국민 환경보건 기초조사에 참여한 성인 5,717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와 생체 시료 채취ㆍ분석 작업을 수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다환방향족탄화수소 환경 노출과 인슐린 저항성 간의 상관관계: 제2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이용)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소개했다. 고기 구울 때 나오는 PAH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대표적인 환경 오염 성분이면서 대기오염(미세먼지)의 주성분이다. 최 교.. 2021. 1. 16. 화이자 백신 '알레르기 부작용', 독감 백신의 10배 화이자 백신 '알레르기 부작용', 독감 백신의 10배 10만명 당 1.1명 꼴… "mRNA 감싼 화학물질 탓"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1.07 16:00 지난 4일 포르투갈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간호사가 사망했다. 사망한 간호사는 40대로, 평소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화이자 백신의 아나필락시스 부작용이 독감 백신보다 10배 높다고 발표했다. 부작용 사례가 나타나면서 백신의 안전성에 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백신 부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은 특정 '화학물질'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 백신 부작용, 독감보다 10배 많다" 미국 CDC는 이날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미국 내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부작용 사례 수를 발표했다. .. 2021. 1. 16. 외로우면 진짜 더 아프다 (연구) 외로우면 진짜 더 아프다 (연구) 정희은 기자 l 2021년 1월 6일 18:21 외로운 것도 서러운데…, 외로우면 통증이 배가된다. 만약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머리가 아프다면, 그 통증이 더 심하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외로움이 통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정신의학연구저널(Journal of Psychiatric Research)에 발표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외로움이나 사회적 배제와 통증간의 관계를 조사한 첫 번째 연구이다. 영국 최첨단 유전자 발굴 연구를 수행하는 UK바이오뱅크의 앨런 사라 박사팀이 연구소에 기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50만 명 이상의 표본 중 502,528명을 선발해 정신심리학적 상태가 실제 통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결과를 분석했다. 이들은 모두 기본적인 평가를 완료하고 수면.. 2021. 1. 15. 물, 양배추, 계란.. 아침 공복에 좋은 식품들 물, 양배추, 계란.. 아침 공복에 좋은 식품들 김용 기자 l 2021년 1월 7일 13:46 아침은 전날 먹은 음식물이 모두 소화되어 뱃속이 비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삼시세끼 중에 공복 상태가 가장 길다. 공복인 경우 위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음식을 잘못 선택하면 빈속에 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염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미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물론 위가 건강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아침 공복 상태의 식사법에 대해 알아보자. ◆ 아침 공복에 좋지 않은 식품 1) 커피 =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는 아침 빈속에는 피해야 한다. 위산분비를 증가시키고 위점막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위염, 위궤양환자가 꼭 피해야 식품으로 커피를 꼽는 이유다. 위가 건강한 사람도 모닝커피는.. 2021. 1. 15. 좋은 추억 떠올리면…우울증 예방 효과(연구) 좋은 추억 떠올리면…우울증 예방 효과(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1월 7일 08:07 추억을 자극하는 문화 콘텐츠들이 잘 팔리고 있다. ‘감성팔이’라는 비난 속에서도 ‘추억팔이’가 통하는 이유가 있다.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 덕분이다. 이와 관련해 좋았던 때를 떠올리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좋았던 시절을 회상하는 과정이 우울증 발생 가능성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성장기를 어렵게 보낸 아이일수록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왕따, 방임, 학대, 가난, 질병, 전쟁, 죽음 등의 경험들이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 어릴 때 나쁜 경험을 하면 우울증에 취약해진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모든 정신건강 문제.. 2021. 1. 15. 줄기세포 치료, 심각한 코로나 환자에 특효(연구) 줄기세포 치료, 심각한 코로나 환자에 특효(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1월 6일 07:35 아기의 탯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가 가장 심각한 상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회복 속도로 빠르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밀러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3일 간격으로 줄기세포 정맥주사를 맞은 중증의 코로나19 환자는 생존율이 높고, 회복이 훨씬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카밀로 리코디 박사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 치료제를 위해 행해진 임상시험 중 가장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며 “85세 미만의 대상자에서 100% 생존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마이애미 지역 병원에서 심각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이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24명을 .. 2021. 1. 14. 갈색 지방의 놀라운 효능(연구) 갈색 지방의 놀라운 효능(연구) 이보현 기자 l 2021년 1월 6일 10:29 모든 지방이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비만의 주범으로 꼽히는 백색지방과 달리 갈색지방은 ‘착한 지방’으로 분류된다. 백색 지방을 태워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비만치료의 새 돌파구를 열어줄 것으로 주목받는 갈색지방. 최근 또 다른 건강상 효능이 밝혀졌다. 갈색지방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사람들보다 당뇨병부터 관상동맥질환에 이르기까지 심장과 대사 관련 질병의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다. 미국 록펠러 대학 병원 연구팀은 참가자 5만2000여명을 분석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네이처 의학’에 실린 이번 연구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대 규모 연구란 점이 특징. 이 연구에 참여한 록펠러대 조교수 폴 코헨은 .. 2021. 1. 14. 혈관 건강? 혈액이 먼저.. 피가 잘 돌게 하는 방법들 혈관 건강? 혈액이 먼저.. 피가 잘 돌게 하는 방법들 김용 기자 l 2021년 1월 6일 10:40 최근 혈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몸속에서 피가 잘 순환해야 고혈압, 심장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심장 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에 올라 있다. 피가 혼탁하고 끈적끈적하면 혈액의 흐름이 막히고 혈관도 손상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토대로 피가 잘 돌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혈관 건강 지키려면.. 먼저 피가 깨끗해야 내 혈액 속에 지방이 잔뜩 끼어 있는 것을 상상해 보라. 피가 머리에서 발끝까지 몸속을 제대로 돌지 걱정이 앞설 것이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혈관이 좁아져 동맥경화증 및 각종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혈관.. 2021. 1. 14. 깨끗한 혈액 위해 코골이 치료를? 혈액 지키는 '5계명' 깨끗한 혈액 위해 코골이 치료를? 혈액 지키는 '5계명'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1.05 06:00 새해 건강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다면 '혈액'을 공략하자. 혈액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를 돌아다닌다. 영양소, 노폐물, 산소, 호르몬 등을 온 몸으로 전달하고 수분, 전해질, 산과 염기의 균형을 맞추고 체온을 조절하는 것도 혈액의 역할이다.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1. 하루 한 시간 운동하기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운동이다. 운동으로 혈액이 온몸을 빠르게 순환하면 혈액 내 나쁜 물질은 걸러지고 좋은 물질은 늘어난다. 1주일에 세 번, 1회 한 시간씩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당과 혈중 지질을.. 2021. 1. 13. 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 치사율 최대 80% 낮춰 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 치사율 최대 80% 낮춰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1.05 13:27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코로나19 치사율을 최대 8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등 개발도상국에서 코로나19 환자 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1건의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영국 리버풀대학의 바이러스 전문학자 앤드루 힐 박사가 전체 임상시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버멕틴이 투여된 환자 573명 중 8명, 위약(placebo)이 투여된 환자 510명 중에서는 4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버멕틴은 또 환자의 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 2021. 1. 13.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4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