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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우리 몸속 2kg의 미생물이 코로나19를 물리친다 우리 몸속 2kg의 미생물이 코로나19를 물리친다 마이크로바이옴의 면역력 연구 활발… 약품 개발도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ㅣ 2021.01.18 17:00 온몸의 미생물을 다 합치면 체중의 1~3%를 차지한다. 약 1.5~2kg 정도로, 거의 장기 하나 정도의 무게다. '미물'이라 치부했던 과거 인식과 달리, 미생물은 인간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면역 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처럼 장기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체내 미생물 환경을 '마이크로바이옴'이라 부른다. 최근엔 마이크로바이옴이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질환을 이겨내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치료·후유증 완화, '미생물'이 관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간 세포에 침투하기 위한 경로로 '.. 2021. 1. 29.
아스피린이 방광, 유방암 생존율 높인다 (연구) 아스피린이 방광, 유방암 생존율 높인다 (연구) 이용재 기자 ㅣ 2021년 1월 18일 17:12 아스피린은 원래 두통, 근육통 등 통증을 완화하는 데 쓰이는 진통제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다스리는 작용도 한다. 그런데 이번에 아스피린이 특정 암 환자들에게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이나 방광암에 걸린 이들의 경우,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 미국 국립 암 연구소는 폐암, 직장암, 전립선암 등 암 검진을 받은 14만 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리고 암 진단 비율, 생존율, 65세 이상일 경우 암으로 인한 사망률 등을 분석했다. 참가자들 중 방광암 진단을 받은 이는 1%.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이는 3.3%였다. 식도암, 위암 등 소화기 계통 암을 .. 2021. 1. 28.
인공 감미 음료, 건강에 덜 해로울까? (연구) 인공 감미 음료, 건강에 덜 해로울까? (연구) 이용재 기자 ㅣ 2021년 1월 18일 14:34 '다이어트’, ‘무설탕’ 등의 수식어를 앞세운 음료들이 있다.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넣은 제품들이다. 설탕을 넣은 제품보다 건강에 이로울까? 적어도 덜 해로울까? 최신 연구에 따르면 그저 마시는 사람의 ‘희망 사항’일 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프랑스 파리 13 대학 등 연구진은 약 10만5,000명을 상대로 식단을 설문 조사 하며 심혈관 건강 상태를 살폈다. 6개월 단위로 10년간 추적한 결과,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가 든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두 가지 모두 마시지 않거나 덜 마시는 사람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각한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마.. 2021. 1. 28.
개, 고양이도 걸리는 코로나19?… 사람 전파 가능성은? 개, 고양이도 걸리는 코로나19​… 사람 전파 가능성은? 기침, 콧물,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 등 동물도 같은 증상 겪어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01.17 20:00 사람이 아닌 동물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전 세계에서 보고되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까지도 조심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 정보관리팀, 위기분석담당관 연구팀(정라경, 이효숙, 권동혁)이 '동물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사례 보고'를 통해 동물로부터 사람이 코로나19 감염될 가능성을 따져봤다. ◇우리집 고양이도, 동물원 호랑이도 "사람이 감염원" 현재(2020년 11월 20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물은 개, 고양이, 호랑이, 사자, 퓨마, 밍크 등 총 6종(총 1.. 2021. 1. 28.
치매는 어쩔 수 없는 유전병?…건강 상식 바로잡기 4 치매는 어쩔 수 없는 유전병?…건강 상식 바로잡기 4 권순일 기자 ㅣ 2021년 1월 17일 11:42 일반적으로 통하는 개념을 확실한 건강 정보로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헬스매그닷컴’이 건강에 관한 잘못된 통념 4가지를 소개했다. 1. 배꼽은 절대 씻지 마라? 속옷의 섬유 부스러기, 표피 조각, 기름기 있는 분비물 등이 배꼽에 모이면 세균과 효모균의 온상이 되기에 십상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유해균이 창궐해 배꼽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때때로 비누 거품으로 부드럽게 문지른 뒤 물로 헹궈낼 필요가 있다. 2. 임신 중에 커피는 한모금도 마시지 마라? 많은 임신부가 카페인을 걱정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카페인 300mg 이상 섭취하면 유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있다.. 2021. 1. 27.
코로나로 힘든 시기…호두 섭취가 좋은 이유 코로나로 힘든 시기…호두 섭취가 좋은 이유 권순일 기자 ㅣ 2021년 1월 17일 08:18 호두는 영양가가 풍부한 견과류다. ‘헬스닷컴’에 따르면, 호두에는 염증을 다스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암, 심장병, 그리고 신경 변성 질환의 발병과 진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과 섬유소, 좋은 지방, 비타민과 미네랄도 잔뜩 들어 있다. 특히 망가니즈(망간)이 풍부해서 호두 7알이면 하루 필요한 망가니즈의 50%를 섭취할 수 있다. 망가니즈는 콜라겐 생성과 상처 치료, 그리고 골격 형성에 꼭 필요한 미네랄이다. 호두는 뇌에도 좋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호두가 인지 기능이 감퇴하는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에 들어 있는 생물 활성 화합물은 질병과 관련한 장 환경을 개선하는.. 2021. 1. 27.
일어났더니 눈앞이 '핑~'…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 일어났더니 눈앞이 ‘핑~’…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ㅣ 2021.01.15 18:00 앉았다가 일어설 때 눈앞이 ‘핑’도는 기립성 저혈압. 어지럼증뿐만 아니라 두통, 목 뻣뻣함, 전신 무력감 등이 동반될 수 있어 낙상·골절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 속에서 기립성저혈압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기립성 저혈압은 하반신에 모인 혈액이 심장과 뇌로 제때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증상이다. 따라서 키가 커 하체부터 심장·뇌까지 거리가 멀거나, 하체 근육이 부족해 혈액을 심장까지 올려보내는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 겪기 쉽다. 피로·스트레스·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도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뇌 질환이나 당뇨성 말초 .. 2021. 1. 27.
수면 부족해도 당뇨병 위험 높아져 수면 부족해도 당뇨병 위험 높아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ㅣ 2021.01.15 17:24 흔히 당뇨병의 원인으로 운동 부족과 당 과잉 섭취 등을 생각한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해도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연구팀은 단 하루만 수면이 부족해도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민감성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9명을 대상으로 하루는 8시간을 수면하게 하고 다른 날은 4시간만 수면하게 했다. 그 결과, 4시간 수면한 날은 인슐린민감성이 단 하루만에 19~25% 떨어졌다. 인슐린민감성이 낮아지면 인슐린저항성이 커지면서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인슐린저항성은 인슐린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져 같은 양의 인슐린을 투입해도 혈당치가 내려가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한다. 즉, 건강.. 2021. 1. 26.
메트포르민, 코로나19 당뇨병 환자 사망률 낮춰 메트포르민, 코로나19 당뇨병 환자 사망률 낮춰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ㅣ 2021.01.15 16:38 당뇨병 약물인 '메트포르민' 복용이 코로나19와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의 사망률을 3배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환자는 코로나19에 걸리면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고혈당, 면역 기능 저하, 혈관 합병증 등이 중증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영국 앨라배마대 버밍햄캠퍼스 연구진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4명을 대상으로 메트포르민 사용과 코로나19 사망률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에 걸리기 전 메트포르민을 사용했던 당뇨병 환자는 메트포르민을 사용하지 않은 당뇨병 환자보다 사망률이 1/3로 적었다.. 2021. 1. 26.
코로나 폐렴'이 일반 폐렴보다 무서운 이유… 면역세포의 돌변 코로나 폐렴'이 일반 폐렴보다 무서운 이유… 면역세포의 돌변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ㅣ 2021.01.15 10:49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생긴 폐렴은 일반 폐렴과 확산 패턴·속도가 전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일으키는 일반 폐렴은 감염 몇 시간 만에 폐 뒷면에 넓게 퍼지지만, 늦지 않게 항생제 집중 치료를 하면 위중 단계까지 가지 않고 통제된다. 하지만 코로나19 폐렴은 빠른 속도로 넓게 퍼지지 않는 대신, 인체 면역 반응이 오히려 폐 전반의 감염 확산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팀은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는 코로나19 폐렴 환자 86명과 일반 폐렴 환자 256명으로부터 폐 수액(lung fluid)을 추출해 면역세포 유형과 발현도 등.. 2021. 1. 26.
생강, 루푸스에 빛이 될까 생강, 루푸스에 빛이 될까 이보현 기자 ㅣ 2021년 1월 14일 17:49 최근 한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루푸스 병이 언급돼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 출연한 고 최진실 씨 아들이 여동생 근황에 대해 “루푸스 병이 완치됐다”고 전한 것. 루푸스 병이란, 자가 면역체계의 질환을 뜻한다. 인체를 외부 침입으로부터 방어하는 면역계에 문제가 생겨서 자기 몸의 건강한 조직을 공격하고 염증과 조직 손상을 초래하는 병이다. 남성보다 여성, 특히 젊은 여성의 발병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피부발진 피로 관절통증 탈모 등 증세가 매우 다양하다. 심한 경우 심장 신장 등을 포함해 주요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 발병 원인이 불분명하고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기 힘든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모처럼 루푸스 환자들에게 반.. 2021. 1. 25.
모더나 CEO "코로나와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것" 모더나 CEO "코로나와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것"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ㅣ 2021.01.14 09:58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가 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셀 CEO는 13일(현지시간) JP모건 보건의료 콘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SARS-CoV-2(코로나 원인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우리는 영원히 코로나와 함께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앞으로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공중보건 및 감염병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견해라고 CNBC는 전했다. 방셀 CEO의 발언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된 날 나온 것이기도 하다. 오하이오주.. 2021.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