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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뚱뚱해도 건강할 수 있다? 없다? (연구) 뚱뚱해도 건강할 수 있다? 없다? (연구) 정희은 기자 l 2021년 1월 25일 15:26 “뚱뚱해도 건강할 수 있다(fat but fit)”는 이론은 매혹적이다. 비만이더라도 혈압, 혈당 등의 요소가 정상 범주 안에 있으면 건강하다고 전제하기 때문에, 굳이 체중 감량을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 언뜻 그럴싸하지만 이마저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가 나왔다. 뚱뚱하면서 건강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스페인 마드리드 유럽대학교 알레한드로 루시아 교수팀은 스페인에 거주하는 평균 나이 42세 527,662명 성인의 건강 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몸무게를 기준으로 ‘정상’(42%), ‘과체중’(41%), ‘비만’(18%) 세 그룹으로 나누어 이들의 건강상태를 분석했다.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하는 .. 2021. 2. 2.
혈관 망가뜨리는 중금속, '비타민C' 먹으면 해결 혈관 망가뜨리는 중금속, '비타민C' 먹으면 해결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1 09:50 비타민C를 매일 권장량(100㎎) 이상 섭취하면 권장량보다 적게 먹는 사람보다 혈중 납 농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성인의 절반가량이 비타민C를 하루 권장량 미만 섭취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미영 교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 1415명(임산부·수유부 제외)를 대상으로 비타민C가 혈중 납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령과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 지수(BMI)가 높을수록 혈중 납 농도도 높았다. 혈중 납 농도는 여성보다 남성. 비흡연자보다 흡연자, 비 고위험 음주자보다 .. 2021. 2. 1.
스트레스 받으면 진짜 단음식 당긴다 (연구) 스트레스 받으면 진짜 단음식 당긴다 (연구) 정희은 기자 l 2021년 1월 21일 16:52 스트레스를 받으면 실제로 단 음식이나 정크푸드가 먹고 싶어진다는 사실이 국제 학술지 ‘식이행동(Eating Behaviors)’에 발표됐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스포츠운동과학 쉬나 리어 교수팀은 성인 1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스스로 스트레스를 인지하는 그 날의 긴장감 수준, 특정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 실제로 섭취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참가자들은 7일 동안 매일 설문에 답하도록 했다. 분석 결과, 참가자들은 긴장감이 높은 날에 탄수화물과 단 음식, 패스트푸드와 같은 식품을 더 먹고 싶어했으며 실제로도 정크푸드를 더 많이 먹었다고 답했다. 또 전체적으로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기도.. 2021. 2. 1.
발 각질, 불려서 제거하면 안 되는 이유 발 각질, 불려서 제거하면 안 되는 이유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1 16:40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유독 발이 갈라지거나 발 각질이 잘 일어난다. 발은 얼굴과 달리 피부 건조를 막는 유분이 분비되지 않아 각질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겨울철 심해지는 발 각질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법을 알아본다. 발 각질은 물에 불린 후 제거하면 죽은 세포와 산 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좋지 않다. 발 각질 관리의 핵심은 각질 부위를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에 제거하는 것이다. 발을 씻고 나서 물기를 완전히 말린 다음 발 전용 각질제거기인 ‘버퍼(Buffer)’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귤·오렌지 등의 감귤류 껍질이나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바닥에 문지를 것도 효과적이다. 과일 껍질에 들어.. 2021. 2. 1.
코로나19 시대, 당뇨병 환자 지키는 건 "적극적 인슐린 관리" 코로나19 시대, 당뇨병 환자 지키는 건 "적극적 인슐린 관리" 코로나 고위험군 분류… 혈당 관리해야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0 08:15 핵심은 '인슐린', 빨리 시작할수록 효과… 췌장 기능 보호하고 만성 합병증 예방 인슐린 주사, "중독" "평생 맞는다"는 오해… 체중 빼 요구량 줄면 먹는 약 전환도 가능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치매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당뇨병 환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시 심각한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사망률도 일반인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나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한 실험에서는 당뇨병에 따른 인슐린 결핍으로 면역세포의 사이토카인(cytoki.. 2021. 1. 31.
미 캘리포니아주 모더나 백신 집단 알레르기… 혀 감각 마비 미 캘리포니아주 모더나 백신 집단 알레르기… 혀 감각 마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0 13:30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들 일부가 집단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주에서 특정 제조 번호의 모더나 백신을 투여받은 의료진 6명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이 제조번호를 가진 백신 접종이 중단됐다. 알레르기를 겪은 의료진 일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백신을 접종한 뒤 10분 만에 귀 밑에 통증이 생겼고,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며 "혀가 부어오르고 감각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에 다수의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접종 중단을 권고했다. 이들이 맞은 백신은 동일 라인에서 생산돼 1월 5일.. 2021. 1. 31.
사계절 내내 콧물, 코막힘 시달리는 비염‥나아지려면? 사계절 내내 콧물, 코막힘 시달리는 비염‥나아지려면?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0 06:30 코로나19로 인해 감기와 조금만 유사한 증상이 있어도 불안한 가운데 사계절 내내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만성 비후성 비염 환자들이다. 코로나로 인해 더 괴로운 만성 비후성 비염 환자들은 어떻게 치료 받아야 할까. ◇완치는 어렵지만 수술로 증상 완화는 가능 비염은 코 안쪽 점막에 생긴 염증을 의미한다. 비염을 오랫동안 앓으면 코 안쪽에 있는 콧살(비갑개)이 항상 부어 있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콧살 자체에 섬유화가 일어난다. 결국 콧살이 커지고 부어오른 상태(비후)가 만성화되는 단계에 이르게 되는데 이를 '만성 비후성 비염'이라고 부른다. 만성 비후성 비염은 .. 2021. 1. 31.
프로바이오틱스, 피부 알레르기 질환 치료 가능성 확인 프로바이오틱스, 피부 알레르기 질환 치료 가능성 확인 이지원 기자 l 2021년 1월 20일 10:15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과 각종 질환과의 연관성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의 염증성 피부질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권호근 교수와 포항공과대학 생명과학과 임신혁 교수, 이뮤노바이옴(주) 연구팀은 아토피·접촉성 피부염에서 항염증성 장내공생미생물 (이하 프로바이오틱스균)이 염증인자를 크게 줄였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마우스에서 장 유래 면역세포를 분리해 다양한 장내 미생물과 배양한 후 면역학적 특성에 따라 분류했다. 이렇게 분류된 장내 미생물 중 면역억제 기능 균주를 다시 선별해 최종적으로 항염증 기능을 가진 장내 미생물 조합 5종(IRT.. 2021. 1. 30.
튀긴 음식이 심장병, 뇌졸중 위험 높여(연구) 튀긴 음식이 심장병, 뇌졸중 위험 높여(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1월 20일 06:56 맛은 있지만 건강에는 아주 좋지 않다. 튀긴 음식을 두고 나온 말이다. 튀긴 음식을 먹는 것이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선전대학교 건강과학센터 연구팀은 이전에 발표된 19개의 연구들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주요 심혈관질환을 가진 56만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한 17개 연구의 데이터를 결합했다. 연구팀은 또한 평균 10년 동안 75만여 명의 참가자와 8만6000여 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6개의 연구 자료를 사용해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일주일에 튀긴 음식을 가장 적게 먹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은 주요 심혈관질.. 2021. 1. 30.
노화 방지 위해 밥에 넣으면 좋은 식품 4 노화 방지 위해 밥에 넣으면 좋은 식품 4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1.19 17:30 활성산소는 정상 세포의 DNA, 단백질, 지방 등과 결합해 그 기능을 떨어뜨리고 신체 노화를 앞당긴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 체내에 많아야 하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이 든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해 평소 자주 먹는 밥을 할 때 같이 넣으면 좋은 식품들을 알아본다. 녹차물 노화 방지에는 일반 밥보다 녹차물로 지은 밥이 효과적이다. 녹차물로 밥을 지으면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3g의 녹차 분말이 들어간 녹차물로 지은 밥이 정제수로 지은.. 2021. 1. 30.
피스타치오, '완전 단백질' 충족…면역기능 지원 피스타치오, ‘완전 단백질’ 충족…면역기능 지원 문세영 기자 ㅣ 2021년 1월 19일 12:18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관통하는 건강 위협요인은 ‘감염병’이다.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려면? ‘영양’이 필수다. 감염병을 예방하거나, 감염 시 경미한 증상에 그치기 위해서는 강력한 면역체계를 갖춰야 하는데, 이때 꼭 필요한 것이 영양이다. 영양을 통해 면역체계를 강화하면 병원체에 대한 방어력, 치유능력, 장기 회복력 등이 생기는데 도움이 된다.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질병, 약, 영양, 스트레스, 수면, 운동, 흡연, 음주, 비만, 장내 미생물 등이 있다. 이 중 연령, 질병, 약 등은 우리가 바꿀 수 없으나, 나머지 요인들은 개선이 가능하다. 개선 가능한 부분 중 특히 주목해야 할.. 2021. 1. 29.
잘못된 식습관, 우울증 위험 높여 (연구) 잘못된 식습관, 우울증 위험 높여 (연구) 문세영 기자 ㅣ 2021년 1월 18일 17:56 정신 건강을 개선하고 싶다면? 식습관부터 고치는 것이 좋겠다. 쌈채소를 즐겨먹거나, 과자 대신 과일로 디저트를 먹는 방법 등이다. 최근 국제학술지 ‘폐경기(Menopause)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폐경기 전 단계 여성의 우울증 감소와 상관성을 보인다. 우울 증세를 완화하려면 운동, 사교생활, 취미활동 등 생활 전반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섬유질 섭취와 우울증 사이의 관계에 포커스를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여성 5800명을 대상으로 4년간 식습관과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그리고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폐경기 전 단계 .. 202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