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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손발 자주 저리다면… 의심되는 신경계 질환 4 손발 자주 저리다면… 의심되는 신경계 질환 4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2.02 20:30 손발이 저리다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혈액순환이 안 돼 생기는 손발 저림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사라진다. 하지만 저리는 부위가 비교적 일정하고 증상이 반복된다면 신경계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다. 손발의 일정한 부위에서 저림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의심되는 신경계 질환을 알아본다.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지나는 신경이 여러 원인에 의해 신경 주변의 인대에 눌려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엄지·검지·중지는 전체가 저리고 약지는 세로로 절반만 저리다. 동시에 손바닥도 저리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신경이 눌려 저림 증상이 더 심해지고 감.. 2021. 2. 14.
코로나19 전파 가능 기간, 증상 발현 후 최대 '12일' 코로나19 전파 가능 기간, 증상 발현 후 최대 '12일'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2.02 13:39 국내 연구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경증과 중등증 환자에서 전파 가능 기간이 증상 발현 이후 12일 이내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김민철·정진원·최성호 교수팀은 고려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 공동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가 언제까지 감염력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중앙대병원에 입원한 경증·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상기도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했고, 이 검체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viable virus)가 배출되는지 평가했다. 검체를 PCR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찬한 결과, 증상 발현 후 추출한 검체에서'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가 제거.. 2021. 2. 13.
가족 모두가 알아둬야 할 돌연사-반신불수 징후들 가족 모두가 알아둬야 할 돌연사-반신불수 징후들 김용 기자 l 2021년 2월 2일 16:45 평소 건강해 보이던 가족 구성원이 질병으로 급사하거나 목숨을 건져도 반신불수 등 큰 후유증을 겪으면 그 충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즉시 119에 응급상황을 알렸다면 돌연사나 반신불수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본인 뿐 아니라 주위의 가족-친지가 병의 징후를 빨리 알아챌 경우 생명은 물론 몸도 온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등 혈관질환이 대표적이다. 이런 병들은 증상이 악화되기 전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돌연사-반신불수 징후들에 대해 알아보자. ◆ 추위에 급성 심근경색증, 뇌졸중 급격히 증가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해 급성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혈관질환이 .. 2021. 2. 13.
버섯을 요리에 곁들이면 좋은 이유 (연구) 버섯을 요리에 곁들이면 좋은 이유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1년 2월 2일 16:45 버섯은 자칫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 등 영양소를 보충하면서도 열량, 나트륨, 지방이 적다. 미국 뉴트리션 임팩트사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양송이 혹은 느타리버섯을 하루 1/2컵(84g) 먹으면 식이섬유 섭취량이 6%, 칼륨 섭취량이 12~15%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장을 자극해 배변 활동도 돕는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기 때문에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에게 유리하고 특히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연구에 따르면 구리 섭취량은 최고 32% 증가했으며, 셀레늄은 14%, 아연 6%, 니아신 14%, 콜린 6% 등이었다. 미량이지만 신체에 꼭 필요한 무기질들이다. 버섯은.. 2021. 2. 13.
코로나19 감염 안 돼도 이미 항체 만들 준비는 완료 코로나19 감염 안 돼도 이미 항체 만들 준비는 완료 국내 연구팀 최초로 밝혀내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2.01 10:53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작용 원리를 찾아냈다. 향후 백신과 항체 치료제의 방향설정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감염내과 오명돈 박완범)과 서울대학교(생화학교실 김상일 정준호, 전기정보공학부 노진성 권성훈) 공동 연구팀이 진행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16명 중 13명에서 동일한 중화항체가 확인됐다. 중화항체란 바이러스와 결합하여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항체다. 같은 바이러스에 대해서 다양한 중화항체가 생성될 수 있는데 대다수 코로나 환자가 공유하고 있는 중화항체를 발견한 것이다. 우리 몸에서 항체를 만들어내는 역할.. 2021. 2. 12.
하루 중 최적의 운동 시간은 언제? (연구) 하루 중 최적의 운동 시간은 언제?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1년 2월 1일 14:54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간대가 따로 있을까? 적어도 어떤 사람들에겐 맞는 말이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교 등 연구진에 따르면 당뇨 위험이 큰 남성들은 오후에 운동하는 게 훨씬 유리했다. 연구진은 실내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타는 남성들을 12주간 살폈다. 오전 8~10시에 운동하는 12명과 오후 3~6시 사이에 운동하는 20명을 비교했다. 두 그룹의 운동량이 똑같았지만, 혈당 조절 능력 개선과 뱃살 빼기 효과에 있어 오후 운동의 효과가 아침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오후 운동이 왜 대사에 더 유리한지를 분석하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오후에 운동하면 하루 중 가장 마지막 식사인 저녁을 .. 2021. 2. 12.
코로나바이러스, 신체가 스스로 공격하게 유도(연구) 코로나바이러스, 신체가 스스로 공격하게 유도(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2월 2일 07:2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연구하는 국제 연구팀이 놀랍고도 중추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신체가 스스로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웹 엠디’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발견은 코로나19의 임상 미스터리를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상 미스터리에는 감염과 함께 올 수 있는 곤혹스런 증상들과 일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제거된 뒤 몇 달 동안 지속되는 증상들, 그리고 어떤 어린이나 성인들은 감염 후에 심각한 염증 증후군을 갖게 되는지 등이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면역학 및 자가 면역학을 담당하고 있는 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인 폴 우츠 박사는.. 2021. 2. 12.
손 차가운 것도? 뇌졸중 의심해야 할 때는… 손 차가운 것도? 뇌졸중 의심해야 할 때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1.31 20:00 혈관이 노화하면 손발이 저리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등 몸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단순한 혈관 노화가 아닐 수 있다. 손발 저림 특별한 통증이 없는 단순한 손발 저림은 대부분 말초신경기능이 떨어져서 생긴다. 새끼손가락을 뺀 나머지 넷만 저리면 손목 신경이 눌려 생긴 수근관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저린 증상이 오래 이어진다. 혈관 노화가 원인이면 손발 저림이 갑자기 생기며, 손목 맥박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눈 침침함 혈당이 떨어지거나, 감기약·우울증약 등을 먹었거나, 지나치게 체중을 줄였을 때 나타나는 안구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다. 이러한 원인이 없는 눈 침침함이라면 노안, 근시·원.. 2021. 2. 11.
음악, 수술 후 빠른 회복에 도움(연구) 음악, 수술 후 빠른 회복에 도움(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2월 1일 08:58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수술 후에 음악을 들려주면 환자의 불안과 고통이 줄고,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음악이 수술 후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16개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연구들에는 1000여명의 환자가 포함됐으며. 수술의 약 90%에는 관상동맥우회로이식술 또는 심장판막치환술이 들어있었다. 사용된 음악 종류의 대부분은 긴장을 푸는 것이었고, 강한 리듬이나 타악기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었다. 음악의 선택은 환자 자신이나 의사가 뽑거나 미리 선택된 곡 목록에서 정했다. 연구팀은 이들과 비교가 되는 대조군에게는 음악 대신에 예정된 휴식, .. 2021. 2. 11.
발톱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신호 5 발톱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신호 5 권순일 기자 l 2021년 1월 31일 10:43 발톱은 발가락의 끝을 덮어 보호하고 있는, 뿔같이 단단한 물질이다. 사실 발톱은 피부의 일부다. 피부의 각질층과 마찬가지로 발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발톱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물론 피부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알아 낼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발톱이 알려주는 건강 상태 5가지를 알아본다. 1. 하얗게 될 때 주로 발톱 끝이 하얗게 되는 경우가 있다. 부상이나 몸 속 질병이 이런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발톱이 하얗게 되면서 바닥에서 빠져 나오면 부상 때문일 수도 있지만 감염이나 건선이 원인일 수도 있다. 발톱은 정상인데 전체적으로 하얀 색깔을 띠게 되면 간질환이나.. 2021. 2. 11.
미세먼지로부터 내 몸 지키는 음식 5 미세먼지로부터 내 몸 지키는 음식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1.30 18:00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내지 못해 우리 몸에 침투하기 쉽다. 폐포(기도 맨 끝에 있는 포도송이 모양의 작은 공기주머니)까지 들어온 미세먼지는 폐포의 모세혈관을 따라 온몸의 혈관으로 퍼져 장기와 세포를 손상시킨다.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폐암 등을 일으키고 사망 위험을 높이는 미세먼지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미세먼지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알아본다. 고등어 고등어에 들어 있는 아연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이 우리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 이는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 호흡기 질환을 개선한다. .. 2021. 2. 10.
낮잠 자는 노인, 인지능력 더 좋다 낮잠 자는 노인, 인지능력 더 좋다 김수현 기자 l 2021년 1월 31일 09:55 낮잠이 고령층의 인지능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정신의학 매체인 제너럴 사이케어트리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후에 잠깐 동안 낮잠을 자는 것은 인지 능력 향상에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오후에 낮잠을 자는 60세 이상의 성인은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인지적으로 더 명민한 모습을 보였다고 CNN은 연구 결과를 인용해 전했다. 연구팀은 2214 명의 중국 노인들의 낮잠 습관을 분석하고 몇 가지인지 테스트를 통해 그들의 인지 능력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정기적으로 낮잠을자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두 가지 범주로 나뉘어졌다. 연구에서 정의된 ‘낮잠’은 점심 식사 후 5분에.. 2021.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