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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면역세포 70% 보유한 장, 최고 VS 최악 음식들 면역세포 70% 보유한 장, 최고 VS 최악 음식들 김수현 기자 l 2021년 2월 21일 20:33 최근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홈쇼핑을 비롯해 다양한 쇼핑 플랫폼에서 장 건강에 좋다는 유산균은 인기 판매제품 중 하나다. 그렇다면 최근 장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장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장내 점막에 집중된 면역 세포는 장 내 세균을 통해 활성화 된다. 때문에 장내 유익균이 많아야 면역력이 강해진다. 장내 박테리아는 해독 작용도 하면서 독소를 중화시키기도 한다. 다만 장 속에는 우리몸의 유익한 역할을 하는 유익균도 있지만, 몸에 좋지 않은 유해균이 함께 있다. 때문에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섭취해 유익균은 키우고 유해.. 2021. 2. 28.
집먼지진드기에 괴로운 비염환자, 대처법은? 집먼지진드기에 괴로운 비염환자, 대처법은?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l 2021.02.21 18:00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이 증가하면서 비염환자들이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실내에 주로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 때문이다.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요즘, 비염증상 완화를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집먼지진드기에 반응하는 비염환자, 얼마나 많을까?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김지희 교수팀에 따르면,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73%는 집먼지진드기의 한 종류인 세로무늬먼지진드기를 알레르기 항원으로 가지고 있다. 큰다리먼지진드기 항원 환자도 70%에 달한다. 보통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한 개의 항원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항원에 반응한다. 바퀴벌레, 누룩곰팡이 등 집먼지진드기 외 실내 항원이 원인인 환자도.. 2021. 2. 27.
스테로이드 연고는 독하다? 잘 쓰면 '명약' 스테로이드 연고는 독하다? 잘 쓰면 '명약'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1.02.21 22:00 피부과 연고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많아 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전문의들은 그러나 스테로이드 연고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염증치료, 면역조절, 피부재생 효과가 있으므로 제대로만 쓰면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스테로이드, 최고 명약 부신 피질 호르몬, 즉 스테로이드제의 가장 큰 역할은 강력한 소염작용과 면역 억제 기능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직접 작용한다. 때문에 의사들은 대부분의 피부 질환을 치료할 때 가장 효과가 빠르고 우수한 약으로 스테로이드를 꼽는다. 피부 질환 중 아토피, 건선, 습진용 연고에 주로 사용되며, 응급 상처를 낫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염증 부위를.. 2021. 2. 27.
손가락이 변하는 곤봉지? 폐암 알리는 의외의 징후들 손가락이 변하는 곤봉지? 폐암 알리는 의외의 징후들 김수현 기자 l 2021년 2월 21일 17:46 폐암은 별다른 초기 증상이 없는 암 중 하나다. 폐암 환자의 15% 정도는 무증상일 때 폐암으로 진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침, 쌕쌕거림, 가슴 통증 등이 폐암 진행 후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 증상들이다. 그러나 흔히 알려진 증상 외에도 폐암의 징후를 알리는 것들이 있다고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는 최근 전했다. 물론 이 증상의 원인이 반드시 폐암이 아닐 수는 있지만, 경계하는 편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곤봉지 폐종양은 호르몬과 같은 화학물질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혈액과 체액이 손끝 조직으로 몰려가면서 손가락이 평소보다 더 두껍거나 커 보이게 된다. 곤봉지란 손가.. 2021. 2. 27.
혈압 낮추는 의외의 방법… 낮잠 자기와 사과 먹기? 혈압 낮추는 의외의 방법… 낮잠 자기와 사과 먹기?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2.19 07:00 겨울철에는 혈압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해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약 복용뿐만 아니라 생활 속 관리법을 실천해 혈압을 낮출 필요가 있다. 혈압을 낮추는 일상 속 방법들을 알아본다. 매일 20분 이상 가벼운 운동하기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다. 운동은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을 감소시킨다. 또한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활성화해 혈관 탄성도를 높여 혈압을 떨어뜨린다. 전문가들은 걷기나 달리기, 등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매일 20분 이상 할 것을 추천한다. 비만인 경우 40분 이상 지속하는 게 좋다. 다만.. 2021. 2. 26.
백신 접종 전 '진통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백신 접종 전 '진통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2.20 05:00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진통제를 복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앞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 부작용을 우려해 미리 진통제를 복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신을 접종한 후 근육통, 두통 등 통증이 발생한다는 사례가 나오면서 이러한 주장이 힘을 얻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전, 후에 진통제를 복용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백신 연구 책임자인 그레고리 폴란드 박사는 "백신을 맞기 전에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면 항체 반응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백신의 효과를 떨어트리는 것보다 부작용을 겪.. 2021. 2. 26.
오존 가스, 실내 코로나바이러스 박멸 오존 가스, 실내 코로나바이러스 박멸 최승식 기자 l 2021년 2월 18일 21:01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의 백신전쟁에서 가장 앞서, 인류에게 희망적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오존이 실내방역에서 효과적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교 기계공학과 이네스 주커 교수(사진)와 바 일란 대학교와 아즈리엘리 대학의 공동연구진은 지금까지 오염된 물에서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는 데 사용되고 있는 오존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의 방역에도 효과가 있음을 입증, 《환경 화학 논문집》(Environmental Chemistry Letters) 최신호에 발표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공기 입자덩어리나 물체의 표면에서 조건에 따라서 몇 시.. 2021. 2. 26.
이 치매는 예방 가능한데.. “꼭 혈관건강 살피세요” 이 치매는 예방 가능한데.. “꼭 혈관건강 살피세요” 김용 기자 l 2021년 2월 18일 15:43 100세를 살아도 치매를 오래 앓으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한다. 가족들도 고생하고 간병비용도 많이 든다. 치매를 피하는 게 건강수명(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의 최대 과제다. 치매는 운이 나빠 생기는 병이 아니다. 예방 가능한 유형이 있다.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면 치매의 50% 정도를 미리 막을 수 있다. 운동, 음식조절 등 몸 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한 치매에 대해 알아보자. ◆ “이렇게 많았나?” 치매의 원인 질환은 80-90가지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보면 치매의 원인 질환은 80-90가지나 된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3대 원인 질환이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그리고 루이체 치매다. 가장 흔한 게.. 2021. 2. 25.
동아시아인, 서구인보다 혈액 '묽다'… 뇌출혈에 영향 동아시아인, 서구인보다 혈액 '묽다'… 뇌출혈에 영향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2.18 11:02 한국·일본 같은 동아시아 사람들은 서구인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낮은 대신,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인한 사망률은 여전히 높다. 그런데 이 차이가 '혈액의 끈적함'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국내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시됐다. 창원경상대병원 심혈관센터 정영훈 교수와 조선대병원 김현국 교수가 주도, 미국·유럽의 혈전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한​ 최근 연구에서 '혈전성향(thrombogenicity) '이 인종간 관상동맥질환의 유병률과 예후 차이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종설이 나왔다. 혈전성향은 콜레스테롤, 혈소판, 염증인자, 응고인자, 항응고작용, 비만 등의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결정된다. 또한,.. 2021. 2. 25.
빠른 노화를 가져오는 요소들 (연구) 빠른 노화를 가져오는 요소들 (연구) 이보현 기자 l 2021년 2월 18일 17:07 무엇이 사람을 더 빨리 늙게 만드는가? 생물학적 노화가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당연하게 들리겠지만, 주민등록상 나이는 같아도 동년배들이 똑같은 속도로 늙지 않는 이유다.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소개한 이 연구에 의하면 노화와 지속적으로 연관된 요소는 남성, 과체중, 우울증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우울증은 빠른 노화를 가져온다. 또한 단일 잣대가 아니라 다양한 세포 수준에서 노화 측정을 결합하면 생체 나이와 건강을 보다 잘 예측할 수 있었다. 과학자들은 인간이 얼마나 빠르게 늙는지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생물학을 이용한다. 그 중 하나는 텔로미어의 길이. 텔로미어는 염색.. 2021. 2. 25.
연내 임상 3상… 국산 코로나19 백신 기대하십시오 연내 임상 3상… 국산 코로나19 백신 기대하십시오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1.02.17 17:01 [인터뷰] 진원생명과학 정문섭 소장 "차별화된 DNA백신 선보일 것"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박하면서 국산 백신 개발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백신 개발·허가를 마친 상황에서 국내 백신 개발이 늦은 것은 아닌지, 추후 백신이 개발돼도 무용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제기하지만, 백신 개발은 단순히 개발 속도만을 고려할 문제가 아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전염병들은 언제라도 다시 발생할 수 있고, 그때마다 해외 제약사들로부터 백신을 받아 쓸 수 없다. 국내 기업들의 백신 개발은 ‘백신주권 확립’을 위해 늦더라도 반드시 이행돼야 할 과제다. 국내에서 식.. 2021. 2. 24.
고혈압보다 무서운 기립성 저혈압? 방치하면 치매 위험 고혈압보다 무서운 기립성 저혈압? 방치하면 치매 위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1.02.18 05:30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을 때는 정상 혈압인데 앉거나 일어난 상태에서 혈압이 크게 떨어져 뇌 혈류 공급이 일시 감소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 때문에 두통과 어지럼증, 피로와 우울감, 시야 장애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실신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고령, 당뇨병 환자 위험 기립성 저혈압은 우리 몸 자율신경에 존재하는 압력 수용체가 제대로 일을 못해 발생한다. 원인은 보통 탈수가 왔을 때 많이 온다. 더운 곳에 오래 서 있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동반해 자율신경장애가 오면서 생기는 사례도 많다. 기립성 저혈압은 자율신경 기능이 저하되는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과로로 인.. 2021.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