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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잠, 너무 자도 해롭다 (연구) 잠, 너무 자도 해롭다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1년 2월 17일 15:03 잠은 부족해도 문제지만, 너무 많아도 해롭다. 기억력, 언어 구사력 등 인지 기능이 약해진다. 중국 베이징 대학교 등 연구진은 약 2만 명의 수면시간을 15년간 분석했다. 분석 대상자들은 50세 이상 영국인과 45세 이상 중국인이었다. 연구진은 대상자의 수면 패턴을 묻고, 2년 간격으로 인지 기능을 평가했다. 대상자들은 100에서 거꾸로 7씩 빼는 계산을 하거나, 겹친 오각형을 옮겨 그리는 테스트를 받았다. 그밖에 기억력, 언어 구사력, 날짜 인식 테스트도 함께 진행했다. 밤잠을 4시간도 못 잘 정도로 극단적으로 수면이 부족하거나, 10시간 이상 과하게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 2. 24.
고혈압 진단 '게임체인저' 될까? 스마트워치의 '도전' 고혈압 진단 '게임체인저' 될까? 스마트워치의 '도전' 고혈압학회, 적극 활용 태세… "젊은층에 유용할 것"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1.02.16 17:20 고혈압은 빨리 진단해야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다 보면 뇌·심장 합병증으로 빨리 사망할 수 있다. 최근 고혈압 조기 진단에 ‘게임체인저’가 될만한 '스마트워치'가 나왔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삼성 갤럭시워치에 사용되는 앱(삼성 헬스 모니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는 "의료기기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임상시험을 통해 정확도가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혈압 측정은 오차 범위 5±8mmHg 내에서 허용 가능한 정확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의료기기 국제 표준을.. 2021. 2. 23.
매일 커피 마시나요? '뇌' 쪼그라듭니다… 매일 커피 마시나요? '뇌' 쪼그라듭니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2.17 10:32 매일 카페인을 섭취하면 뇌의 회백질 크기가 일시적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바젤대와 산하 대학병원 연구진은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는 건강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 중 절반은 10일 동안 매일 카페인을 정제로 섭취했고, 나머지 절반은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위약을 먹었다. 연구팀은 연구 전과 후 뇌 영상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회백질 크기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10일 동안 매일 카페인을 먹은 그룹은 연구 전보다 뇌의 회백질 크기가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 그룹의 회백질 크기는 변화가 없었다. 특히 기억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우뇌의 .. 2021. 2. 23.
정상 혈당인데 어질… '가짜 저혈당'을 아시나요? 정상 혈당인데 어질… '가짜 저혈당'을 아시나요?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2.17 09:00 '가짜 저혈당'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갑자기 손이 떨리고 어질어질, 눈앞이 핑 돕니다. 전형적인 저혈당 증상인데, 혈당을 재보면 정상. 당뇨 치료를 막 시작한 뒤에 적지 않게 나타나는 현상이니 무조건 놀라진 마십시오. 그래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야 하니 혈당은 체크하셔야 합니다. 챙겨 다니시는 저혈당 간식을 과하게 먹는 건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짜 저혈당 대처 방법 알아보시죠.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고혈당에 익숙해진 뇌, 혈당이 조금만 떨어져도 놀랄 수 있습니다. 혈당 70 미만, '진짜 저혈당' 반복되면 의사와 상담하세요!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 나고, 허기를 느껴본 적 있으신.. 2021. 2. 23.
심장 지키는 커피, 디카페인도? (연구) 심장 지키는 커피, 디카페인도?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1년 2월 16일 13:59 매일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심부전을 겪을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부전 또는 심장 기능 상실이란 심장의 펌프 기능에 문제가 생겨 신체 각 부위로 피를 충분히 보내지 못하는 병적인 상태를 가리킨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채프먼 대학교 등 연구진은 커피가 심부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2만여 명의 미국 성인을 10년 이상 추적 관찰한 논문 세 편을 분석했다. 세 편 모두 결론은 같았다. 하루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심부전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 그러나 얼마나 감소하는지에 관해서는 차이가 존재했다. 논문 두 편에서는 하루 한 잔만 커피를 마셔도 아예 마시지 않는 이들에 비하면 심.. 2021. 2. 22.
자꾸 '근육' 빠질 때 먹으면 좋은 식품 4 자꾸 '근육' 빠질 때 먹으면 좋은 식품 4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2.16 16:58 근육을 강화하면 갖가지 건강 효과가 따라온다. 신체 활력이 높아지고 정신이 건강해질 뿐 아니라 면역력도 강해진다. 전반적인 건강수명을 늘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는 게 필수인데, 더불어 근육이 빠지는 것을 예방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근육 감소를 막는 식품 4가지를 소개한다. ▷달걀=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 '류신'이 풍부하다. 류신은 근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보충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이다. 달걀 내 단백질은 어느 식품보다 소화율이 뛰어나다는 장정도 있다. ▷소고기=붉은 고기에는 단백질의 주원료인 필수아미노산.. 2021. 2. 22.
기억력, 인지력이 ‘쑥’…뇌기능에 좋은 식단과 식품 기억력, 인지력이 ‘쑥’…뇌기능에 좋은 식단과 식품 권순일 기자 l 2021년 2월 16일 08:06 음식은 뇌를 포함한 신경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인슐린 저항성, 전신 염증, 독성 물질 등의 수치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즉, 건강한 식단을 쫓다보면 최적화된 뇌의 상태를 보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어떠한 영양을 공급했을 때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기억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지 그 방법을 찾고 있다.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단과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식단| △지중해식 식단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은 치매 예방과 연관성을 보인다. 건강한 지방이 든 올리브오일, 엽산 등이 풍부한 채소, 생선 등으로 구성된 지중해식 식단이 뇌 건강을 돕.. 2021. 2. 22.
노화 현상 막는데 좋은 식품 4 노화 현상 막는데 좋은 식품 4 권순일 기자 l 2021년 2월 15일 11:18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느냐에 따라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이 바뀐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식습관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면 피부를 젊게,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트랜스지방과 같은 질이 좋지 않은 것을 많이 섭취하면 염증이 유발되고 만성 염증 상태가 된다”며 “나쁜 음식을 먹으면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이에 따라 늙어 보이게 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당분이나 가공 탄수화물을 많이 먹게 되면 피부의 콜라겐에 손상을 초래한다. 콜라겐은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하고 주름살을 방지하는 단백질의 일종이다. 음식은 피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같은 질환과 연관성.. 2021. 2. 21.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요양시설 65세 미만부터 26일 접종 시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요양시설 65세 미만부터 26일 접종 시작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2.15 14:44 정부가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당분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고령자가 아닌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오는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요양시설·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7만2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 2021. 2. 21.
치매에도 도움…알수록 놀라운 사과의 효능 치매에도 도움…알수록 놀라운 사과의 효능 김수현 기자 l 2021년 2월 14일 10:11 하루 사과 한 알은 의사를 멀리하게 해준다.(An apple a day keeps the doctor away’) 사과는 대표적인 건강 과일로 꼽힌다. 장 건강을 개선하고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비만, 그리고 일부 암의 위험을 줄이는 등 수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있기 때문이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중간 크기의 사과에는 일일 권장 섭취량(DV)의 16%를 차지하는 4.4그램의 섬유질이 함유돼 있다. 또한, 일일 권장 섭취량 9%이상인 8.4 밀리그램의 비타민 C이 포함돼 있다. 사과는 샐러드를 비롯하 다양한 메뉴로 만들어서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건강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러나 우리가 막.. 2021. 2. 21.
당뇨병 개선에 좋은 운동법 4가지 당뇨병 개선에 좋은 운동법 4가지 권순일 기자 l 2021년 2월 11일 09:51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된다.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말하는 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이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제2형 당뇨병은 식생활의 서구화에.. 2021. 2. 20.
하루 한 잔 커피, 심부전 위험 낮춘다 하루 한 잔 커피, 심부전 위험 낮춘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1.02.12 10:00 커피가 건강에 이로운지, 해로운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꾸준히 상반되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하루 한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심부전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의과대 연구진은 2만1000명 이상 미국 성인의 심혈관 건강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하루에 마신 커피양에 따라 ▲하루 1잔 ▲하루 2잔 ▲하루 3잔 이상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 등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에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심부전 위험이 5~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전혀 마시지.. 202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