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식후 30분’ 안 지키고, 식사 직후 약 먹어도 될까? 식후 30분’ 안 지키고, 식사 직후 약 먹어도 될까? 효과 차이 없어… 당뇨약·위장약 등 식전 복용 권장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l 2021.01.30 19:00 "이 약은 꼭 식사 전에 드셔야 해요.", "식후 30분에 약 드세요." 간혹 약국에서 처방약을 받을 때면 약사는 ‘식사’를 기준으로 약 복용 시간을 전한다. 깜박 잊을 수도 있고, 간식 같은 ‘애매한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약 복용을 어떻게 해야 할까. ◇빈속에 약 먹으면 안 될 거 같은데… 꼭 식사 전에 먹어야 하는 약도 있을까 항생제 등 일부 약들은 속쓰림 방지를 위해 식사 후 복용이 권장되지만 당뇨약, 위장약, 결핵약, 갑상선약, 골다공증약 등은 식전에 복용해야 한다. 이러한 약들은 식사 전에 복용해야 약효를 제대로 얻을.. 2021. 2. 10.
혈압약·당뇨약 드시는 부모님… '이상 반응' 없는지 살펴야 혈압약·당뇨약 드시는 부모님… '이상 반응' 없는지 살펴야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9 19:00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노인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다. 정기적으로 약을 안 먹는 노인을 더 찾기 힘들 정도다. 그러나 노인은 젊었을 때보다 체수분과 근육량이 적어 약에 대한 반응에 민감하다. 간과 신장 기능도 떨어져 약물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도 크다. 매일 먹는 약이라도 이상 반응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고혈압약을 먹고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이상 반응은 어지러움과 현기증이다. 혈압강하제로 인해 혈압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낙상 사고를 입을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약을 먹는 노인이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잠시 앉거나 누워 쉬어야 한다. 일어날 때는 넘어.. 2021. 2. 9.
뇌 건강 좋게 유지하는 방법 5 뇌 건강 좋게 유지하는 방법 5 권순일 기자 l 2021년 1월 30일 08:11 성인의 뇌의 무게는 약 1.4㎏이며 1000억 개의 신경세포와 9000억 개의 아교세포로 구성된다. 뇌의 새로운 신경세포 대부분은 출생 전과 생후 첫 몇 달 동안 생성된다. 이후 신경세포는 숫자는 늘어나지 않고 크기가 자란다. 그러나 뇌의 일부 부위는 신경줄기세포를 포함하고 있어서 적은 숫자이기는 하지만 성인에서도 새로운 신경세포를 계속 생성할 수 있다. 뇌는 10세가 될 때까지 빠르게 성장하며, 약 18세가 되면 최대의 크기가 된다. 뇌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계속 수정되고, 개조되며, 향상되거나, 쇠퇴한다. 결국 뇌를 사용하지 않고 놔두면 뛰어난 기능을 써보지도 못하고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2021. 2. 9.
치매 일으킨다는 '브레인 포그' 원인과 해결책은? 치매 일으킨다는 ‘브레인 포그’ 원인과 해결책은? 김수현 기자 l 2021년 1월 30일 10:26 브레인 포그(brain fog)는 말 그대로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상태를 뜻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집중력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기억력도 떨어진다.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더해 피로감, 우울, 식욕감소 등의 증상도 더불어 나타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브레인 포그를 적절한 관리 없이 장기간 방치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렇다면 우리 두뇌가 안개로 뒤덮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은 질병부터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빈혈이나 갑상선기능 저하증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이들이라면 뇌혈류 장애로 브레인 포그 현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2021. 2. 9.
아침에 삶은 계란 1-2개.. "최고급 단백질 함유" 아침에 삶은 계란 1-2개.. “최고급 단백질 함유” 김용 기자 l 2021년 1월 29일 09:23 고병원성 AI(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해 산란계의 15% 이상(1,000만마리 이상)이 살처분됨에 따라 계란 공급이 감소한 상태다. 계란 값이 치솟고 있어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최고급 단백질이 함유돼 있는 계란을 전날 삶아 두었다가 아침에 1-2개 먹으면 영양 만점의 간편식이 된다. 포만감이 있어 점심 과식을 막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계란은 최근까지 홍콩ㆍ두바이ㆍ싱가포르 등에 수출돼 현지에서도 미국ㆍ일본 등의 계란보다 호평을 받았다. 계란연구회는 K-계란이 우수하고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이유 6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첫째, K-계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급.. 2021. 2. 8.
인공 감미료, 당뇨병 원인일까? (연구) 인공 감미료, 당뇨병 원인일까?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1년 1월 29일 13:13 단 걸 탐하면 살이 찔 뿐더러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먹으면 어떨까? 건강한 성인이라면 인공 감미료를 섭취한다고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카린, 아스파탐 등 화학 합성으로 만든 인공 감미료는 설탕과 똑같은 단맛을 제공한다. 하지만 칼로리는 ‘0’. 우리 몸은 인공 감미료를 대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탄수화물이 들어 있고 칼로리도 높은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먹는 이들이 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등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인공 감미료가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하루 권장량의 최대치에 달하는 사카린을 섭.. 2021. 2. 8.
코로나 생존자 30%, 회복 후 '이것' 발병 (연구) 코로나 생존자 30%, 회복 후 ‘이것’ 발병 (연구) 문세영 기자 l 2021년 1월 28일 17:33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한 사람들이 일상으로 복귀한 뒤 발생하는 질환이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6개월이 지난 시점, 생존자들이 지난 6개월간 어떠한 질환으로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에 따르면 3명 중 1명은 치매와 같은 신경학적 질환이나 정신적 질환에 대한 진단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명 중 1명은 생애 처음으로 이 같은 진단을 받았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전에는 해당 질환으로 진단을 받은 적이 없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은 사람일수록 이 같은 질환에 취약하다는 연관성이 확인됐다. 입원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들도 우울증, 뇌.. 2021. 2. 8.
당뇨 인구 천만 시대…연속혈당측정기(CGM)로 체계적인 혈당 관리 당뇨 인구 천만 시대…연속혈당측정기(CGM)로 체계적인 혈당 관리 이지원 기자 l 2021년 1월 28일 11:1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은 13.8%이다.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하면 유병률은 26.9%까지 오른다. 인구로 환산하면 1000만 명에 가까운 인구가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된 것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는 대사질환이다. 우리 몸은 포도당을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부족하면 이 포도당이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고혈당이 지속될 경우에는 망막병증, 신기능장애, 신경병증 등의 합병증이 생기기 쉽고, 심혈관 질환의.. 2021. 2. 7.
낮잠 자면 똑똑해진다? (연구) 낮잠 자면 똑똑해진다?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1년 1월 28일 13:56 절로 눈꺼풀이 감기는 오후, 억지로 졸음을 쫒지 않아도 괜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낮잠이 정신을 민첩하게 만든다는 것. 상하이 교통 대학교, 알츠하이머병 연구 센터 등 중국 연구진은 규칙적인 낮잠이 언어적 유창함, 작업 기억, 위치 감각 등 지적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상하이를 비롯해 베이징, 시안 등 도시에 살고 있는 60세 이상 2,200여 명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했다. 참가자들 중 규칙적으로 낮잠을 자는 이들은 1,500명 정도. 평균 시간은 120분 이내였다. 나머지 사람들은 낮잠을 자지 않았다. 연구진은 작업 기억, 집중 시간, 문제 해결 능력 등 참가자들의 지적 능력을 테스트했다. 평소.. 2021. 2. 7.
코로나 백신, 왜 초저온에 보관할까? 코로나 백신, 왜 초저온에 보관할까? 이보현 기자 l 2021년 1월 28일 14:04 코로나 백신의 접종을 앞두고 주식시장에서 저온유통 기술을 가진 ‘콜드체인’ 관련 주들이 주목받는다는 소식이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은 mRNA백신으로 각기 영하 70도와 영하 20도 등 초저온 환경에서 보관 유통돼야 한다. 기온이 올라가면 변질될 우려가 있다. 정부가 전국에 코로나 백신의 접종센터를 구축하면서 콜드체인 유지방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이유다. 방역당국은 전담업체를 통해 백신별로 맞춤형 콜드체인 관리체계를 만들고 온도 유지와 배송 경로 등 실시간 추적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가을 국내에서는 독감 백신의 ‘상온노출 ‘논란을 계기로 백신의 관리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에 돌입한 세.. 2021. 2. 7.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기름, 당뇨환자가 써도 괜찮은 기름은?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기름, 당뇨환자가 써도 괜찮은 기름은?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8 06:30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는 당뇨환자지만 조리과정에서 사용되는 최소한의 기름마저 피하기는 쉽지 않다. 당뇨병환자가 불가피하게 기름을 사용해 요리를 해야 한다면 어떤 기름을 선택해야 할까. ◇ 들기름·올리브유·카놀라유, 당뇨환자에게도 괜찮은 '착한 오일' 포화지방과 오메가-6 지방산은 적고, 오메가-3 또는 오메가-9 지방산이 풍부한 오일은 당뇨환자의 식이요법에 큰 도움이 된다. 올리브유, 들기름, 카놀라유, 홍화유, 아마씨유 등이 대표적인 착한 오일이다.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55%로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올리브유는 종류가 다양해 요리에 따라 선택해서 쓸 수 .. 2021. 2. 6.
설 명절의 '대표 과일' 사과, 배, 감.. 뜻밖의 건강효과 설 명절의 ‘대표 과일’ 사과, 배, 감.. 뜻밖의 건강효과 김용 기자 l 2021년 1월 28일 14:50 요즘 과일 값이 치솟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농민들은 산지 가격은 그대로인데 최종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한다. 늘 지적되는 중간 유통과정 문제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과일을 먹지 않을 수 없다. 설 명절 과일의 대표 격인 사과, 배, 감의 뜻밖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사과의 기관지, 허파 보호 효과 아세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자료를 보면 사과는 기관지, 허파 등 호흡기 기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배는 기침, 기관지에 좋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과는 의외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사과와 배만 잘 먹어도 겨울철에 많은 호흡기질환 .. 2021.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