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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내장 지방 제거에 좋은 식품 4 내장 지방 제거에 좋은 식품 4 권순일 기자 l 2021년 2월 13일 09:35 내장 지방은 복강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 빈 공간에 축척된 지방을 말한다. 이런 내장 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내장 지방으로 인해 생기는 복부비만은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뿐만 아니라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중년에 복부비만이 심한 사람은 노년에 기억력 저하와 알츠하이머 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3.6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복부비만을 개선하려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고 음식을 잘 가려서 먹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셰이프닷컴’이 소개한 내장 지방을 없애는 데 좋은 식품을.. 2021. 2. 20.
잇몸 출혈 시 비타민 C 섭취 늘려야 (연구) 잇몸 출혈 시 비타민 C 섭취 늘려야 (연구) 이보현 기자 l 2021년 2월 8일 18:15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 잇몸 조직과 치아에 영향을 미치는 치주염 등 근본적인 구강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 그대로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돼 치아와 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잇몸 출혈에 대한 전통적 대처방법으로는 매일 꼼꼼하게 양치질과 치실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그러나 양치질과 치실 사용만으로 역부족일 때가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혈류 속 비타민 C 부족이 잇몸 출혈의 근본적인 원인일 수 있기 때문. 미국 워싱턴 대학의 연구팀은 잇몸 출혈을 멈추는데 비타민 C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뉴트리션 리뷰’ 저널에 게재했다. 구강 건강에서 비타민 C의 역할 이 대학 연구.. 2021. 2. 19.
낮보다 밤에 혈압오르면, 치매 1.64배 위험해 낮보다 밤에 혈압오르면, 치매 1.64배 위험해 정희은 기자 l 2021년 2월 10일 15:29 사람의 혈압은 24시간 변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밤에 수치가 가장 낮아진다. 그런데 이 패턴이 반대인 사람이 있다. 낮보다 밤에 혈압이 높아지는 것이다.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연구진은 이처럼 낮보다 밤에 혈압이 높은 사람은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밤이 뇌 건강에 아주 중요한 시간대라며, 혈압이 밤에 더 높아지는 비정상적인 패턴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연구진은 스웨덴 남성들을 대상으로 70세와 77세에 각각 혈압을 측정해 패턴을 파악하고, 95세가 될 즈음까지 추적하여 치매 발병 위험과의.. 2021. 2. 19.
햇빛 계속 쬐는데…” 왜 비타민D 흡수 잘 안될까? 햇빛 계속 쬐는데…” 왜 비타민D 흡수 잘 안될까? 정희은 기자 l 2021년 2월 9일 20:17 우리 몸이 비타민D를 충분히 흡수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그래야 칼슘도 흡수할 수 있고 감염과 싸울 수 있으며 신경계과 근육이 제 역할을 하도록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D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게 되면 골절이나 골다공증, 근력저하 등 여러가지 건강상의 위험에 노출된다. 비타민D를 얻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햇빛을 쬐는 것이다. 하지만 길어진 실내 생활, 추워진 날씨 등으로 인해 햇빛만으로 비타민D를 얻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 음식을 통해 보충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비타민 D를 흡수하는 데 남들보다 더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건강 상태에 따라 음식으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 2021. 2. 19.
기후 변화→박쥐 이동→코로나19 팬데믹(연구) 기후 변화→박쥐 이동→코로나19 팬데믹(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2월 6일 10:28 기후 변화로 중국 남부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옮기는 박쥐의 서식지가 확장됐고 이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미얀마와 라오스 접경지뿐만 아니라 중국 남부 윈난성 지역의 식생 이동에 대한 연구 결과, 지난 세기 동안 기온과 대기 이산화탄소 수치의 변화에 의해 열대 관목지가 변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변화들로 인해 열대 사바나와 낙엽림 지대로 이동하는 생물체들에게 적합한 환경이 조성됐고 이런 생물체 중에는 남아시아 박쥐 종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지난 100년 동안 적어도 40종의 박쥐가 윈.. 2021. 2. 18.
우울한 당신의 '가짜 치매'… 그냥 두면 '진짜 치매'로 우울한 당신의 '가짜 치매'… 그냥 두면 '진짜 치매'로 우울증으로도 인지능력 저하… '세로토닌' 감소가 원인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l 2021.02.05 17:13 “방금 들은 얘긴데 기억이 나지 않고, 글을 읽어도 이해가 잘 안 돼요.”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말로 잘 안 나와요.” 이처럼 우울증으로 치매와 비슷한 인지 저하를 보이는 증상을 ‘가성 치매’라고 한다. 치매로 병원을 찾는 사람 10명 중 4명이 가성 치매 환자일 정도로 치매와 증상이 비슷하다. 다행히 다른 치매와 다르게 회복이 가능하지만, 악화하면 다른 치매 발병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가성 치매, 실제 치매보다 급격하게 증상 나타나 가성 치매는 치매 증상 군에 속한다고 볼 순 있지만, 실제 치매와는 다르다. 길병원 신경과.. 2021. 2. 18.
녹차, 커피…심장마비·뇌졸중 생존자 사망 위험 낮춰(연구) 녹차, 커피…심장마비·뇌졸중 생존자 사망 위험 낮춰(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2월 5일 11:11 심장마비나 뇌졸중 생존자가 녹차를 많이 마시면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심장마비 생존자가 사망할 위험을 줄였다. 일본 오사카대학교 공중보건학과 연구팀은 40~79세의 일본인 4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 중에는 뇌졸중 생존자 478명과 심장마비 생존자 1214명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시점에서 대상자들의 식단과 다른 생활습관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가 끝났을 때 9253명이 사망했다. 연구팀은 적당량의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연구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루에 2잔 이상 커피를 마신 사람은 전혀 마시지.. 2021. 2. 18.
암까지 예방한다는 아스피린…'건강한 사람은 득보다 실' 결론 암까지 예방한다는 아스피린…‘건강한 사람은 득보다 실’ 결론 2018년 대규모 연구 3편서 논란 마무리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l 2021.02.03 16:56 40대 직장인 A씨는 저용량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는 게 노후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는 뉴스를 보고 복용을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전 아스피린 복용으로 유발되는 부작용이 더 크다는 기사를 봤다. A씨는 아스피린을 먹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다. 100mg 이하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에 대한 논란은 의료계 안팎으로 분분하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40~50대 이상이 매일 복용하는 건 심혈관질환은 물론 각종 질환의 위험을 낮춘다고 보고돼 왔다. 하지만 동시에 출혈 위험을 높이기도 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실제.. 2021. 2. 15.
아침에 물과 커피 마신 후 몸에 생기는 변화 아침에 물과 커피 마신 후 몸에 생기는 변화 김용 기자 l 2021년 2월 4일 12:48 아침 기상 직후 물 한 잔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잠에서 막 깬 후 공복에 마시는 물의 건강효과가 비싼 영양제를 능가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아침 빈속에는 커피나 다른 음료에 앞서 약간 시원한 맹물부터 마셔야 한다. 왜 그래야 할까? 아침에 물과 커피를 마신 후 몸에 생기는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 자는 동안 끊긴 수분.. “신진대사 떨어져” 수면 중에는 수분 공급이 끊긴다. 그런데도 우리 몸은 수분을 배출한다. 겨울이라도 미세한 땀이 배어나온다. 심한 갈증으로 잠에서 깨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수분 부족 현상이 심화된다. 몸의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두통의 원인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 2021. 2. 15.
베이컨과 치즈가 급성췌장염 위험 낮춘다? (연구) 베이컨과 치즈가 급성췌장염 위험 낮춘다? (연구) 정희은 기자 l 2021년 2월 3일 17:38 동물성 지방의 역설이랄까? 일반적으로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saturated fat)은 몸에 나쁘기 때문에 섭취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포화지방이 일부 질환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과학진흥회(AAAS)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이컨이나 치즈 등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이 급성췌장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은 11개국의 20개 임상보고서를 분석하여 포화지방 및 불포화지방 섭취량이 급성췌장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결과.. 2021. 2. 15.
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 92% 효과 입증돼 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 92% 효과 입증돼 국내 생산된 스푸트니크V는 중동지역에 공급돼 최승식 기자 l 2021년 2월 3일 11:24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3상 임상시험 결과 91.6% 예방효과를 나타냈다고 2일 현지통신이 보도했다.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에 게재된 이번 임상결과에 따르면 1·2차 접종을 마친 1만9866명의 면역 효과는 91.6%인 것으로 확인됐다. 60세 이상 2144명의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면역 효과가 91.8%로 나왔다. 러시아 국부펀드인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가 개발을 지원한 스푸트니크V는 지난 9월부터 모스크바 주민 2만여명(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왔다. 백신을 개발한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는 지난.. 2021. 2. 14.
당뇨, 싸우지 말고 '밀당'하자! 당뇨, 싸우지 말고 '밀당'하자! 이지형 헬스조선 기자 | 수정 2021.02.03 11:05 혈당(血糖)은 우리 시대의 주요 징후다. 세균·바이러스만큼 무서운, 때론 그들보다 더 두려운 스트레스의 상징이다. 당뇨병 환자 500만명에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까지 더해 혈당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1000만명. 우리나라에서만 1000만 인구가 핏속의 과도한 당으로 몸을 망치고, 건강에 위협을 느낀다. 우리 몸의 강력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우리 몸을 피폐하게 만든다. 현대적인 식습관이 포도당을 괴물로 만들어 우리 몸 곳곳에 이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일상적인 공포의 측면에서 혈당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능가한다. 우리 시대의 건강을, 건강만을 생각하는 헬스조선이 '밀당365'라는 뉴스레터 형식의 신규 매체를 .. 2021.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