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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1, 2차 접종 시 서로 다른 백신 맞아도 될까? 1, 2차 접종 시 서로 다른 백신 맞아도 될까? 문세영 기자 l 2021년 1월 27일 17:45 국내에 도입될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중 얀센을 제외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백신 등은 총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그래야 적절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1차 접종과 2차 접종 시 서로 다른 백신을 사용했을 땐 어떨까? 이에 대해 보건전문가들은 1, 2차 접종 모두 동일한 백신이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은 mRNA 백신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사한 제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지만, 대체 가능한 호환성을 가진 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차와 2차 접종 때 서로 다른 백신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예외적인 두 가.. 2021. 2. 6.
코로나바이러스 증식 막을 '약점' 찾았다 코로나바이러스 증식 막을 ‘약점’ 찾았다 독일 연구진, 바이러스 증식에 필요한 단백질 발견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7 10:15 독일 연구진이 코로나 19를 포함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을 약점을 새로 발견했다. 독일 기센대 연구진은 마부르크, 러시아, 네덜란드 연구진과 함께 모든 코로나바이러스에 존재하며 증식하는 데 필수 불가결한 효소 성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성분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새로운 공격 지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러스는 유전 물질을 증식하기 위해 RNA 중합 효소라는 특별한 효소가 필요하다. 연구진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증식을 위해 이 효소와 추가로 NiRAN으로 불리는 단백질 역이 증식에 필수 불가결 요소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성분은 화학작.. 2021. 2. 5.
녹차 속 성분들, 미세먼지 흡착하고 호흡기 건강 지켜준다 녹차 속 성분들, 미세먼지 흡착하고 호흡기 건강 지켜준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7 11:03 녹차 성분이 신체 내 미세먼지 흡착을 막아주고,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김주원 박사는 녹차가 미세먼지 배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하기 위해 인간 기관지 세포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카테킨' '다당체' '플라보놀' 등 녹차 속 성분은 미세먼지의 기관지 세포 흡착을 크게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성분을 따로 사용하지 않고, 함께 사용할 경우 미세먼지 방지 효과가 더욱 우수했다. 또한 이들 성분은 폐에서 외부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섬모 세포의 양과 크기를 증가시켜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도 밝혀냈다. 아모레퍼시픽은 녹차.. 2021. 2. 5.
바나나 즐겨 먹으면 뱃살, 대사성 질환 위험 낮춘다 바나나 즐겨 먹으면 뱃살, 대사성 질환 위험 낮춘다 김용 기자 l 2021년 1월 27일 09:13 성인이 바나나를 즐겨 먹으면 복부 비만ㆍ고혈당ㆍ고중성지방혈증 등 대사 이상 위험이 25%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성인이 가장 자주 먹는 ‘과일 3총사’는 사과ㆍ귤ㆍ바나나였다. 한국교통대 식품생명학부 배윤정 교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3,091명(남 1,184명, 여 1,907명)을 대상으로 총 12종의 과일(딸기ㆍ참외ㆍ수박ㆍ복숭아ㆍ포도ㆍ사과ㆍ배ㆍ감/곶감ㆍ귤ㆍ바나나ㆍ오렌지ㆍ키위) 종류별 섭취량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 성인에서 과일 종류별 섭취 및 대사적 지표와의 관련성 – 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는 한국식.. 2021. 2. 5.
탄수화물 중독'에 안 빠지려면 지켜야 할 것 4 탄수화물 중독'에 안 빠지려면 지켜야 할 것 4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6 23:00 탄수화물은 중독이 잘 돼 자칫 권장량보다 많이 먹을 수 있다. 탄수화물을 적당량, 건강하게 섭취하는 원칙을 알고 실천하자. ◇1. 혈당지수를 알고 먹어라 식품에 따라 단순당 함량이 높으냐, 복합당 함량이 높으냐에 따라 혈당 반응 속도가 달라진다. 이렇게 다양한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 속도를 반영한 값이 혈당지수이다.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일수록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그래서 혈당 지수가 55 이하는 저혈당지수 식품, 55~69는 중간혈당지수 식품, 70 이상은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한다. 정제된 흰빵이나 흰쌀밥의 혈당지수는 92~95로 정제되지 않은 현미밥이나 보리, 통밀의 혈당지수보다 값이 크다... 2021. 2. 4.
집안에 식물 있으면 더 행복하다 (연구) 집안에 식물 있으면 더 행복하다 (연구) 이보현 기자 l 2021년 1월 26일 11:12 실내 공간을 초록 식물로 장식하는 것이 요즘 유행이다. 흙에서 키우는 전통방식과 함께 수경재배도 가능한 식물이 다양하게 선보여 활용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이를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혹은 ‘그린인테리어’ 라고 부른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햇살 드는 집안에 초록 식물을 두는 것으로 심리적 행복감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스페인 세비야대 농업 공학 대학원 도시 자연 및 생물 시스템 엔지니어링 연구 그룹(NATURIB)이 주도한 다국적 연구팀은 코로나 록다운(봉쇄) 기간 동안 식물이 거주자의 심리적 행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이번 .. 2021. 2. 4.
부작용 주의해야 할 영양 보충제 3 부작용 주의해야 할 영양 보충제 3 이용재 기자 l 2021년 1월 26일 18:06 영양 보충제 또은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신중해야 한다. 몸에 좋다고 해서 먹은 약이 반대로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뼈가 튼튼해진다는 설명에 먹기 시작했는데 신장에 무리가 가는 식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 지병이 있거나 몸 한구석이 부실한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국 ‘하버드헬스닷컴’이 심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할 영양 보충제 세 가지를 소개했다. ◆ 홍국 = 누룩의 일종으로 붉은색을 띤다. 예로부터 홍국에는 어혈을 없애고 소화를 돕는 등의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국을 주원료로 하는 영양 보충제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 모나콜린 K가 들어 .. 2021. 2. 4.
자가 혈당측정기’ 무조건 믿어도 될까요? 자가 혈당측정기’ 무조건 믿어도 될까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0 11:27 집에서 ‘자가 혈당측정기’ 사용하고 계신 분들 많습니다. 매일 아침 또는 식후에 혈당을 체크하며 조마조마합니다. 그리고 안심합니다. 하지만 측정기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측정기를 들고 한번쯤 가보셔야 할 곳도 있습니다. 어디일까요? 오늘의 밀당365 시작합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채혈 시간·부위 일정하게 지켜야 합니다. 2. 집에서 쓰는 기기를 00에 가지고 가 봐요. ◇채혈 시간·부위 따라 ‘들쑥날쑥’한 혈당수치 거르지 않고 스스로 혈당을 체크하는 일,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다면 무의미하겠죠? 가능한 정확한 수치를 얻기 위해 지켜야 할 게 있습니다. 잴 때마다 ‘같은 .. 2021. 2. 3.
코로나 백신 5건, 치료제 3건 이상 2021년 도입한다 코로나 백신 5건, 치료제 3건 이상 2021년 도입한다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6 10:03 코로나19 백신 5건, 치료제 3건 이상이 연내 도입되고, 2월 중 일부 백신과 치료제 허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포용적 일상 회복을 위한 2021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부는 방역-백신-치료제 3박자 전략으로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방역역량 극대화를 위해 검사·역학조사를 강화하고, 충분한 병상과 인력확보를 통한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긴급치료병상 중심 병상 운영으로 중환자 병상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는 언제든 재가동이 가능하게 운영한.. 2021. 2. 3.
건강한 수면을 위한 두 가지 원칙 건강한 수면을 위한 두 가지 원칙 김원형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l 2021.01.26 14:10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박지찬 씨(가명·38)는 요즘 들어 부쩍 피곤함을 느낀다. 오후 9시면 잠자리에 들지만, 새벽까지 잠이 오지 않아 박 씨의 실제 취침 시간은 5시간도 채 안되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인구 증가 등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6.8시간으로 성인 권장 수면 시간인 7~8시간에 미치지 못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는 수면 문제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2019년 기준 63만7000명으로 2년 전 대비 약 24% 증가한 것으로.. 2021. 2. 3.
치명적인 '뇌졸중'… 1월에 가장 많습니다 치명적인 '뇌졸중'… 1월에 가장 많습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2 05:00 뇌졸중은 뇌에 혈액이 공급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뇌 손상으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신체 한쪽의 마비 ▲시력 저하 ▲어지럼증 ▲극심한 두통 ▲이해력 저하 ▲실어증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1월에는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는 만큼, 뇌졸중에 대해서도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지난해 9월 통계청이 발표한 '대한민국 사망원인 통계’ 따르면 2019년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1월에 2107명을 기록하면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았다.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겨울에는 뇌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올라가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이 커질.. 2021. 2. 2.
당뇨병 환자, 과일 먹어야 혈당 잡고 합병증 줄여 당뇨병 환자, 과일 먹어야 혈당 잡고 합병증 줄여 당도와 혈당 비례하진 않아… 항산화성분도 도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2 17:03 ‘과일이 혈당을 올린다’는 생각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은 과일 섭취를 꺼린다. 당뇨가 있으면 과일을 먹어선 안 되는 걸까? 당뇨병 환자에게 과일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다. ◇“과일이 체중·허리둘레 감소 도와” 건강을 위해서는 과일을 매일 먹어야 한다. 건강한 성인의 과일과 혈당 간 관련성을 분석한 논문이 있다. 성인 2800여 명을 조사했더니 과일 섭취가 혈당이나 인슐린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한 연구에서는 과일 섭취를 많이 하는 성인 여성은 공복 혈당이 유의하게 낮았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중.. 202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