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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접종 전후 주의할 점은?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접종 전후 주의할 점은? 문세영 기자 l 2021년 2월 24일 17:12 요양병원 및 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대상으로 또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 종사자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접종 전후 준수해야 하는 안전수칙이 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접종대상자와 의료진에게 다음과 같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접종 전=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 하루 전 예약된 장소와 시간을 확인하도록 한다. 접종 전까지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접종 전에는 반드시 의사의 예진을 받아야 한다. 장 세척제 등의 약, 화장품, 음식, 다른 종류의 백신 접종 등에 대한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 예진표에 자세.. 2021. 3. 4.
안경 쓴 사람, 코로나19 잘 안 걸려(연구) 안경 쓴 사람, 코로나19 잘 안 걸려(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2월 24일 07:11 안경을 쓰는 사람은 쓰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 보건부 산하 실명 및 시각장애 조절을 위한 국가 프로그램(NPCB)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적어도 8시간 동안 안경을 쓰고 생활하는 사람들은 안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2~3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는 주로 감염이 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말을 할 때 나오는 입자가 다른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는 눈을 보호하는 막, 즉 결막을 통해서도 퍼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오염된 손으로 눈을.. 2021. 3. 3.
하루 물 8잔 꼭 마셔야 할까? 하루 물 8잔 꼭 마셔야 할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2.24 07:00 물은 많이 마실수록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특히 하루 8잔 이상의 물 섭취를 권장한다는 속설이 널리 알려졌는데, 사실일까? 물 섭취가 건강에 좋은 것은 맞지만, 하루에 물 8잔 이상을 마셔야 한다는 기준은 사실이 아니다. 이는 한 보고서를 잘못 이해하면서 발생한 오해다. 과거 미국 식품영양위원회는 1kcal당 1mL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성인의 하루 권장 열량이 2000~2500kcal이므로, 하루 2L 정도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물 한 잔을 약 250mL로 계산하면 2L는 물 8잔에 해당하는 양이다. 그런데 해당 보고서에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수분으로도 필요한 물이 대.. 2021. 3. 3.
낮잠은 유전된다? (연구) 낮잠은 유전된다?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1년 2월 24일 13:14 낮잠을 좋아하는 것이 특정 유전적 지표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연구진은 영국 유전자은행(UK Bionbank)에 보관 중인 45만여 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인간 유전체(게놈)에서 낮잠에 영향을 미치는 123개 영역을 확인했다. 주목할 점은 낮잠의 빈도와 비만의 관계를 나타내는 유전자를 발견했다는 것. 낮잠을 자주 자는 사람들은 허리가 굵고, 체질량 지수와 혈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낮잠이 잦으면 △나이가 많거나 △수면 시간이 길거나 △수면 무호흡 진단을 받거나 △흡연자이거나 △은퇴, 실업, 전직한 노동자일 가능성이 컸다. 연구를 이끈 하산 다슈티 교수.. 2021. 3. 3.
감기보다 흔한 '잇몸병'… 간과했다가 심장병 부른다 감기보다 흔한 '잇몸병'… 간과했다가 심장병 부른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2.23 19:00 치주질환(잇몸병)은 감기보다 흔해 간과하기 쉽다. 실제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주질환 환자 수가 줄곧 1위를 차지하던 급성 기관지염(감기)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렇게나 흔한 질환이지만 감기처럼 쉽게 생각해선 안 된다. 치주질환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며, 심지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합병증 위험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치주질환은 치태와 치석이 쌓이면서 발생한다. 구강 내 세균과 음식물에 의해 치태가 형성되고, 제때 제거되지 않은 치태는 치석을 만든다. 이로 인해 잇몸에선 염증 반응을 나타내며,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염증이 잇몸에만 생긴 치주질환.. 2021. 3. 2.
하루 5시간 이하 수면, 노인 치매 위험 높인다 (연구) 하루 5시간 이하 수면, 노인 치매 위험 높인다 (연구) 이보현 기자 l 2021년 2월 23일 15:05 하루에 5시간 이하 잠을 자는 것은 뇌 건강을 해치고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화’ 저널에 실린 새로운 연구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알츠하이머의 위험과 조기 사망의 위험을 각각 두 배로 높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2013~ 2014년 미국 건강 및 노화 경향 조사(NHATS)를 통해 수면 설문지를 작성한 65세 이상 261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 병원의 연구원들은 수면 장애와 결핍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참가자들의 응답을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응답자들의 깨어있는 상태, 낮잠 빈도,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 코고는.. 2021. 3. 2.
고기 먹을 때 '발암물질' 덜 섭취하려면? 고기 먹을 때 '발암물질' 덜 섭취하려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2.23 11:14 암 예방을 위해서는 고기 섭취를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직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암협회에서도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지 말라고 권장한다. 직화 숯불로 고기를 구우면 다환방향족탄화수소,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등 발암물질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것보다 지방이 적은 살코기 위주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기의 단백질에는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여러 아미노산이 포함돼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기를 먹되 기본적으로 기름이 많은 갈비나 삼겹살, 닭 껍질보다는 살코기를 먹어야 한다. 발암물질 섭취를 줄.. 2021. 3. 2.
노화 앞당기는 활성산소 줄이려면? 노화 앞당기는 활성산소 줄이려면?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1.02.22 20:00 활성산소는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온 산소가 체내 산화·대사과정을 거쳐 생성된다. 체내 활성산소 양이 많아지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데, 이로 인해 노화, 질병이 유발·촉진되고 신진대사에 필요한 지방, 단백질이 파괴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가 있는 곳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신체 모든 기관이 활성산소의 공격 대상이 된다. 뇌세포가 손상될 경우 치매를 일으킬 수 있으며, 혈관, 안구가 공격받으면 각각 동맥경화증, 백내장의 원인이 된다. 피부가 영향을 받으면 주름이 생긴다. 따라서 평소 활성산소를 만들 수 있는 행동을 줄이고, 활성산소를 파괴하는 항산화 영양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활성산소를 발생시.. 2021. 3. 1.
삶은 계란, 김의 단백질 효과.. 아침에 더 좋은 이유 삶은 계란, 김의 단백질 효과.. 아침에 더 좋은 이유 김용 기자 l 2021년 2월 23일 13:12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채소, 과일 뿐 아니라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도 먹어야 한다. 그래야 급격한 근육 감소를 막아 면역력 유지, 낙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서 고기 외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은 없을까? 계란, 콩 등이 꼽히지만 요즘 계란은 값이 뛰어 주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기 외 단백질 보충에 좋은 식품들에 대해 알아보자. ◆ 뜻밖이네… 주변에 흔한 김의 단백질 효과 예로부터 김은 ‘겨울바다의 불로초’로 불리어 왔다.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수명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김은 해조류 가운에 가장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자료를.. 2021. 3. 1.
앉아 있기 좋아하나요? '이 병' 위험 높아집니다 앉아 있기 좋아하나요? '이 병' 위험 높아집니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2.22 15:03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통풍을 유발하는 '고요산혈증' 위험이 높다는 국내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요산혈증이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걸 말한다. 요산 농도가 높으면 혈중 결정체가 생성되고, 주로 관절 부위에 침착하면서 통풍을 유발한다.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영조사(2016~2018년) 자료를 기반으로 1만6535명의 하루 평균 좌식 시간과 혈중 요산 농도를 분석했다. 연구에서는 혈중 요산 농도가 남성의 경우7.0mg/dL 이상, 여성의 경우 6.0mg/dL .. 2021. 3. 1.
식사 전 물마시면 다이어트 효과…섭취량은?(연구) 식사 전 물마시면 다이어트 효과…섭취량은?(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2월 22일 11:49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물을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얼마나 물을 마셔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과연 물을 어느 정도 마셔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이와 관련해 식사 전 물을 500㎖정도 12주간 마시면 2㎏을 감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캐나다 퀸스대학교 연구팀은 비만한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눠 남성은 1500칼로리, 여성은 1200칼로리 수준의 저칼로리 식사를 제공했다. 연구팀은 첫 번째 그룹에는 오로지 식사량만 조절했으며, 두 번째 그룹에는 식사량 조절과 함께 식사 전 물을 항상 500㎖ 정.. 2021. 2. 28.
이스라엘인 49% 화이자 백신 접종…코로나 ‘뚝’↓(연구) 이스라엘인 49% 화이자 백신 접종…코로나 ‘뚝’↓(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2월 22일 16:44 현재 이스라엘은 전 국민의 49%가 화이자 백신을 최소한 한 번 이상 접종해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에서의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효능을 증명하는 연구 결과 2가지가 나왔다. 이스라엘 체임 셰바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가 15~28일 이내에 85% 감소했으며, 무증상 확산을 포함한 감염이 전반적으로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Early rate reductions of SARS-CoV-2 infectio.. 2021.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