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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운동, 한 번에 몰아서 해도 효과 있어(연구) 운동, 한 번에 몰아서 해도 효과 있어(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3월 5일 08: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운동하기가 힘든 시기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지키면서 운동을 하려니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데다 재택근무 등 바뀐 작업 환경으로 인해 운동할 시간 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운동을 통해 건강이 증진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주말에 한번 운동을 몰아서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주말에 한차례만 유산소운동을 해도 매일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따르면, 주당 최소 권장시간인 150분을 채워서 빨리 걷기나 자전거타기를 하면 주1회 하나 매일 하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캐나다 퀸스대학교 연구팀은 1.. 2021. 3. 16.
혈압 높으면 기억력 나빠진다 (연구) 혈압 높으면 기억력 나빠진다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1년 3월 4일 16:19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인지 능력에 손상이 오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의 미나스 제라이스 연방 대학교 연구진은 자국의 중년 이상 남녀 7천여 명을 대상으로 4년의 간격을 두고 혈압을 측정했다. 동시에 기억력, 언어 능력, 집중력 같은 인지 능력 역시 점검했다. 그 결과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나이와 무관하게 인지 능력이 빠른 속도로 감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30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 이상인 경우를 가리킨다. 하지만 수축기 혈압이 120에서 130 사이인 사람들도 안전하진 않았다. 정상 수치에 있는 이들에 비하면 그들 역시 인지 능력 감퇴 속도가 빨랐던 것. 연구진은 그.. 2021. 3. 15.
A혈액형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연구) A혈액형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3월 4일 07:22 특정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 많이 걸릴 수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앤위민스 병원 연구팀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호흡기 세포에서 발견된 혈액형 A 항원에 특히 끌린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숙주 세포(기생 미생물이 감염할 수 있는 세포)에 달라붙는 바이러스의 일부로 수용체결합영역(RBD)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단백질을 집중 분석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떻게 사람들을 감염시키는지를 알려는 과학자들의 중요한 목표가 됐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실 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2021. 3. 15.
정신없이 바쁘면 덜 불안할까? 그렇지 않은 이유 (연구) 정신없이 바쁘면 덜 불안할까? 그렇지 않은 이유 (연구) 문세영 기자 l 2021년 3월 4일 11:20 하루 종일 단순 작업으로 바쁘게 보내는 것보다는 한 가지 활동을 하더라도 의미 있는 일을 할 때 심리적으로 더욱 안정감이 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불안할 때 가만히 있으면 온갖 잡생각이 떠올라 더욱 불안해진다. 이럴 땐 이 같은 생각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잡생각이 꼬리를 물어 괴롭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럴 땐 어떻게 시간을 소비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설거지 혹은 방청소라도 하는 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고 조언한다. 여기에 최근 국제과학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린 오스트레일리아 RMIT 대학교의 연구.. 2021. 3. 15.
면역기능 개선 키워드 'NK세포 활성' 증강시켜라 면역기능 개선 키워드 'NK세포 활성' 증강시켜라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3 09:53 NK세포, 온몸 돌며 비정상 세포 제거 잦은 감기·배탈, 면역력 저하 의심해야 아미노산 기능성 원료 '폴리감마글루탐산' 8주 섭취 후… NK세포 활성 52.3% 증가 우리 몸은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점점 약해진다. 요즘처럼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걸리는 경우도 많다. 실제 코로나19 역시 중년 남성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는 신호는 다양하다. 감기가 잘 낫지 않는 경우, 몸 곳곳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배탈이 자주 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 또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2021. 3. 14.
남자는 마를수록, 여자는 뚱뚱할수록 위험한 것은? 남자는 마를수록, 여자는 뚱뚱할수록 위험한 것은?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3 19:00 중년 남성은 마를수록, 중년 여성은 비만할수록 낙상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팀은 비만과 낙상 위험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2013년 한국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중년 11만380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은 BMI가 낮을수록, 여성은 BMI가 높을수록 낙상 위험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여성은 BMI가 25~29.9로 비만일 때 낙상 위험이 23% 증가했으며, 30 이상으로 고도비만일 땐 51% 증가했다. 반면 남성은 BMI가 18.5 이하인 저체중일 때 낙상 위험이 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고령이.. 2021. 3. 14.
노년기, 심혈관질환 위험 높이는 '근감소증' 경계해야 노년기, 심혈관질환 위험 높이는 '근감소증' 경계해야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3 09:50 80대 이상 남성 5명 중 2명 '근감소증' 신체 전반에 영향… 사망률까지 높여 느려진 걸음 '경고등', 단백질 섭취·운동을 노년기 건강의 척도로 '근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정도로 여겨지던 근육 감소가 최근엔 노년기 주요 질환의 하나로 꼽힌다. 바로 '근감소증'이다. ◇근육 감소할수록 각종 노인성 질환 위험 커져 노화되면 근육은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게 맞다. 40세를 기점으로 해마다 1%씩 줄어든다. 하지만 근육 감소가 일정 기준치를 넘어 병적으로 진행된다면 '근감소증'이라는 질환의 측면으로 바라봐야 한다.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교실 연구팀에 따르면 60세 이상 .. 2021. 3. 14.
혈관 청소부' HDL, 항바이러스 작용… 코로나19 위험 줄인다 혈관 청소부' HDL, 항바이러스 작용… 코로나19 위험 줄인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3 09:32 "HDL, 코로나바이러스 사멸률 약 62%" 혈중 수치 높고 質 좋아야 활발한 효과 건강한 HDL 만들려면 유산소 운동을 '기능성 인정' 쿠바산 폴리코사놀 도움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분해하기 때문에 '혈관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HDL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정상 혈중 수치는 남성은 40㎎/㎖ 이상, 여성은 50㎎/㎖ 이상이다. ◇HDL 높으면 코로나 감염 위험 낮아 최근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2021. 3. 13.
수명 연장의 꿈.. "이 시간에는 꼭 주무세요" 수명 연장의 꿈.. “이 시간에는 꼭 주무세요” 김용 기자 l 2021년 3월 3일 13:05 오래 살겠다고 몸에 좋다는 비싼 식품만 찾아 먹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잠을 잘 자는 것이다. 쾌적하게 잠을 못 자면 면역력이 약해져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만족스럽지 않은 수면이 오래 지속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치매에 걸릴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누구나 원하는 건강수명의 꿈, 잠이 가를 수 있다. ◆ 나는 불면증일까?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불면증(수면장애)은 두 가지로 분류한다. 처음부터 잠들기가 어려운 ‘입면 장애’와 잠은 들지만 자는 도중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수면유지 장애’가 그 것이다. 밤에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수면 부족 상태가 되어.. 2021. 3. 13.
이렇게 쉬운데? 놓치면 안 되는 당뇨병 정부 지원금 이렇게 쉬운데? 놓치면 안 되는 당뇨병 정부 지원금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3 09:00 안 그래도 힘든 당뇨병 환자의 마음을 ‘경제’가 더 멍들게 합니다. 기본적인 병원비도 부담스러운데, 혈당 검사를 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을 때 사용하는 재료까지 계속 구매해야 하니 부담이 큽니다. 이런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요양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안내를 해줘도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헷갈렸던 등록과 신청 절차 명쾌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정부 지원금 받을 수 있는 2가지 : 소모성 재료와 관리기기 2.요양비 신청과 등록, 생각보다 쉽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 ‘소모성 재료’ 구입비 지원 비싸진 않지만.. 2021. 3. 13.
美, 조기 사망 예방하는 '과일·채소' 섭취량 공개 美, 조기 사망 예방하는 '과일·채소' 섭취량 공개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2 15:48 장수하려면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협회(AHA)를 통해 공개됐다. CNN은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이 전세계 약 20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은 6만6000명의 여성과 4만2000명의 남성을의 식단을 1984~2014년 30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 아시아·아프리카·​호주·​유럽 등의 29개 국가 약 200만명을 대상으로 한 26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를 종합했다. 그 결과, 하루에 과일·채소 5인분을 섭취하거나, 과일 2인분·채소 3인분(2대 3의 비율)을 섭취한 그룹이 각종 원.. 2021. 3. 12.
직립보행이란 '원죄'… 고혈압이 뇌에 치명적인 이유 직립보행이란 '원죄'… 고혈압이 뇌에 치명적인 이유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2 16:18 '혈류 역학'과 '중력'으로 뇌출혈, 온몸 망가뜨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인 1200만 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고혈압을 앓다보니 ‘고혈압 쯤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고혈압은 꼭 관리해야 해야 한다. 왜? 의사들은 "뇌출혈을 막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혈압 높으면 뇌에 치명적 ‘고혈압성 뇌출혈’. 혈압이 높으면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발생이 급격히 늘어난다. 뇌출혈 환자의 십중팔구는 고혈압을 앓고 있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4~5배 뇌출혈을 포함한 뇌졸중에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왜 하필 뇌일까? 대한.. 2021.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