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100세 생일 맞는 '생명의 약' 인슐린… 알약은 언제쯤? 100세 생일 맞는 '생명의 약' 인슐린… 알약은 언제쯤? 인슐린 개발 덕에 당뇨 '관리 가능한 병'으로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3.18 06:00 인슐린은 당뇨병을 ‘관리가 가능한 병’으로 만들어준 약이다. 2021년은 인슐린이 약으로 개발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100주년을 기념해 ‘인슐린 이모저모’를 준비했다. 알아두면 언젠가는 유용할 정보들만 모았다. ◇인슐린, 당뇨를 관리 가능한 병으로 바꿔준 약 인슐린이 없으면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없어서 지방산이 과도하게 대사된다. 그 결과 혈액 속 케톤이 많아지는 당뇨병성 케톤증이 생겨 심하면 사망하기도 한다. 그래서 인슐린 주사는 ‘생명의 약’으로 불린다. 인슐린을 추출해 약으로 쓰기 전까지, 당뇨는 관리가 불가했기 때문이다.. 2021. 3. 25.
이 성분’에 알레르기 경험 있다면, 백신 접종 피해야 이 성분’에 알레르기 경험 있다면, 백신 접종 피해야 문세영 기자 l 2021년 3월 16일 15:11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현재까지 보고되는 국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총 77건이다.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날 가능성은 드물지만, 발생 시 호흡곤란·의식상실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이 같은 부작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은 발열, 피로,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다. 접종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통증, 출혈이 발생하기도 하고, 드물게는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이 같은 증상은 대부분 접종 후 3일 내에 사라진다.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반응 중 가장 중증의 급성 과민반응이다. 음식, 약물, 벌 쏘임 등으로 인한 원인물질에 항원.. 2021. 3. 25.
비타민, 몇시에 먹는 게 효과적일까? 비타민, 몇시에 먹는 게 효과적일까? 이용재 기자 l 2021년 3월 16일 15:05 코로나 19 사태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충제를 복용하는 이들도 증가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종류에 따라 보충제를 먹기에 적절한 시간이 따로 있다. 언제일까? 미국 건강 전문 사이트 ‘웹 엠디’가 답했다. ◆ 수용성 비타민 = 비타민 B1, B2, B6, B12 등 비타민 B군이나 비타민 C 같은 수용성 비타민 보충제는 공복에 먹든 식후에 먹든 차이가 없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비타민 보충제부터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그럼 잊고 넘어가는 날이 없을 테니까. 종합 비타민 보충제도 마찬가지다. ◆ 지용성 비타민 = 비타민 A, D, E, K 등 지용성 비타.. 2021. 3. 24.
햇볕만 쬐도…특이한 알레르기 종류 4 햇볕만 쬐도…특이한 알레르기 종류 4 권순일 기자 l 2021년 3월 16일 08:04 알레르기는 외부 물질과 접촉했을 때 항원항체반응이 일어나 생체 내에 나타나는 다양한 변화 현상들을 의미한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알레르겐이라 하는데, 잘 알려진 알레르겐에는 꽃가루, 특정 음식물, 화학물질 등이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집 먼지진드기 알레르기처럼 흔한 알레르기 종류도 있는가 하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보다 드문 유형의 알레르기들도 있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알레르겐에 대해 알아본다. 1. 햇빛 햇빛 알레르기를 경험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단지 몇 분간 야외에서 햇볕을 쬔 것만으로도 울긋불긋 두드러기가 올라온다. 실내에 들어와 보통 2~3시간 이내.. 2021. 3. 24.
무병장수하려면 '지방'을 먹어라 무병장수하려면 '지방'을 먹어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3.15 15:07 '지방'은 무조건 몸에 나쁠 것 같지만, 사실이 아니다. 지방 중에서도 불포화지방은 몸에 꼭 필요한데, 식물성 오일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식물성 오일에 포함된 단가불포화지방산이 심장병이나 다른 질환들의 위험을 낮춰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단가불포화지방산은 탄소 사이에 이중결합이 있어 혈관을 깨끗이 하는 등 우리 몸에 좋은 지방이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22년간 9만여 명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식물성 단가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섭취한 사람들의 사망 위험이 16% 낮았다.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정제 탄수화물을 식물성 단가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면 심장병 등의 위험이 줄어 생존율이 .. 2021. 3. 23.
스트레스 푸는데 도움 되는 음식 5 스트레스 푸는데 도움 되는 음식 5 권순일 기자 l 2021년 3월 15일 11:36 스트레스(stress)라는 말은 원래 19세기 물리학 영역에서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 라틴어(stringer)에서 나왔다. 의학 영역에서는 캐나다의 내분비학자인 한스 셀리에 박사가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해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반응’으로 스트레스를 정의하며 스트레스 학설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와 부정적 스트레스로 나눌 수 있다. 당장에는 부담스럽더라도 적절히 대응해 자신의 향후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다. 반면에 자신의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불안이나 우울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2021. 3. 23.
2023년, 완전히 새로운 당뇨 약이 온다 2023년, 완전히 새로운 당뇨 약이 온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3.17 10:10 기존 혈당강하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희소식 들고 왔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이메글리민이라는 약제가 일본에서 임상 완료됐습니다. 내후년이면 국내에서도 이 약을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췌장·근육·간 모두에 작용하는 약 나왔습니다. 인슐린과 함께 쓰면 혈당 조절에 ‘시너지 효과’!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 췌장·근육·간에 작용 먹는 당뇨 약은 크게 다섯 종류로 나뉩니다. ▲간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고, 위에서는 위장관 운동을 억제해 덜 먹게 하는 메트포르민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을 분비시키는 설포닐우레아 ▲GLP-1(인슐린 분비 돕는 .. 2021. 3. 22.
파, 마늘, 양파…관절염에 좋은 이유(연구) 파, 마늘, 양파…관절염에 좋은 이유(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3월 14일 09:09 파, 마늘, 양파, 부추 등 파속 채소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그런데 이런 파속 채소가 관절염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뼈 사이의 관절이 마모돼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관절염의 증상 완화와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이 영국관절염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음식과 관절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관절염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비교적 건강한 여성 쌍둥이 1000쌍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엉덩이, 무릎, 척추의 뼈 상태를 검사하고 식습관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마늘, 양파, 부추와 같은 파속 채소를 많이 먹은 여.. 2021. 3. 22.
이것 많이 먹으면 뇌졸중 위험 10% '뚝' 이것 많이 먹으면 뇌졸중 위험 10% '뚝'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l 2021.03.11 14:00 채소, 과일, 콩류 등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위험이 10%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심혈관질환이나 암이 없는 20만9508명을 대상으로 식품 섭취 빈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식물성 식품과 뇌졸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25년 동안 추적 연구했다. 그 결과,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10% 낮았다. 건강한 식물성 식품에는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 혈당지수가 낮은 채소‧과일, 콩류, 식물성 기름 등이 있다.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하루 평균 12회 섭취했고 가장 .. 2021. 3. 21.
아침 공복 물 한 잔의 놀라운 건강효과 아침 공복 물 한 잔의 놀라운 건강효과 김용 기자 l 2021년 3월 12일 13:29 아침 기상 직후 빈속에 진한 커피부터 마시는 사람이 있다. 정신을 맑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자칫 위 점막을 해칠 수 있다. 이미 속이 쓰린 위염이나 위궤양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절대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 위가 튼튼한 사람도 커피의 카페인 성분 때문에 나이 들어 위 점막이 망가질 위험이 높다. 아침 공복에는 물 한 잔부터 마시는 게 좋다.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면 좋아지는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자는 동안 위는 위산과 세균으로 지쳐있어요” 위는 자는 동안 하루 중 가장 긴 공복 시간을 가진다. 위산이 식도를 거쳐 입속으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수면 7-8시간 동안 꽉 다문 입속에는 각종 세균이 .. 2021. 3. 21.
짜고 기름진 음식 아니어도… 심혈관 영향 주는 약 3종 짜고 기름진 음식 아니어도… 심혈관 영향 주는 약 3종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l 2021.03.11 15:15 중장년 이상이라면 항상 방심할 수 없는 질환 중 하나가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이다.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은 흡연, 짜고 기름진 음식, 운동 부족 등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간혹 약물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심혈관계 질환과 연관성이 높은 약물은 무엇이 있을까? ◇호르몬 대체요법 여성 건강 연구(WHI, Women’s Health Initiative)가 5년 2개월간 폐경 후 여성 중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복합제를 복용한 환자들을 관찰한 결과, 호르몬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관상심장 질환 사고의 누적위험이 29% 유의하게 높았다. 뇌졸중 위험 또한 호르몬 .. 2021. 3. 21.
오십견 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은? (연구) 오십견 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은?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1년 3월 11일 19:13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관절에 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이는 동작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별다른 외상 없이 어깨가 몹시 아프고 이로 인해 동작의 범위도 극히 제한될 수 밖에 없다. 밤이면 통증은 더욱 심해져 수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나이 들어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오십견’으로 알려져 있고 영어권에서는 어깨가 굳어졌다는 의미로 ‘frozen shoulder(동결된 어깨)’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증세가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완전한 치료에는 1년 혹은 그 이상이 걸릴 수 있다. 오십견 치료에는 다양한 접근법이 쓰이지만 학계에서는 어떤 치료법이 보다 빠른 통증 완화와 완전한 동작.. 2021.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