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너무 많이 자면 적게 자는 것보다 나빠(연구) 너무 많이 자면 적게 자는 것보다 나빠(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3월 31일 07:09 수면 과다와 수면 부족, 둘 중 어느 쪽이 건강에 더 나쁠까. 답은 수면 과다다. 이와 관련해 수면도 과유불급(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임을 나타내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이 너무 적게 자는 것보다 건강에 더 나쁘며 특히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9만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뇌졸중간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잠을 자고 있는지를 비롯해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정원 가꾸기 등 어느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대상자들의 질병 및 건강상태, 생활습관, .. 2021. 4. 6.
슈퍼푸드 고구마, 도대체 뭐가 들어있길래 슈퍼푸드 고구마, 도대체 뭐가 들어있길래 김수현 기자 l 2021년 3월 28일 08:38 고구마는 대표적 건강 식재료 중 하나다. 미국에서도 2000년 이후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 등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인식 속에서 수요가 늘면서 생산량도 증가했다. 고구마 추출물이 항비만과 항염증 성분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뇌 조직과 신체 전반의 신경 조직에서 염증을 줄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인기 식품 재료로 나날이 부상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섬유질도 많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구마가 들어간 메뉴와 제품이 늘어나고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미국 내 1인당 고구마 소비는 2000년 1.4파운(약1.9kg)에서 꾸준히 늘어 .. 2021. 4. 6.
꿀벅지’되려면 시금치와 상추 많이 먹어라 꿀벅지’되려면 시금치와 상추 많이 먹어라 정희은 기자 l 2021년 3월 26일 22:11 상추, 시금치, 케일 등 매일 한 컵 분량의 녹색잎 채소를 먹으면 허벅지 등 다리의 근육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ECU(Edith Cowan University) 연구진은 호주 멜버른 베이커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연구에 12년 이상 참여하고 있는 3759명의 데이터를 조사, 채소에 함유된 질산염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다리 근육 기능이 훨씬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규칙적으로 채소의 질산염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그룹은 섭취량이 가장 낮은 그룹의 사람들보다 다리 힘이 11% 더 강하며, .. 2021. 4. 5.
간식으로 '아몬드' 먹으면 피부 화사해져 간식으로 '아몬드' 먹으면 피부 화사해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3.31 09:48 폐경기 여성들이 매일 간식으로 아몬드를 섭취하면, 얼굴 주름과 피부 색소 침착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피부과 전문의팀은 건강한 폐경기 여성 49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두 그룹에 배정됐으며, 한 그룹은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의 20% 또는 평균 340칼로리의 아몬드(한 번에 30g씩 두 번)를 간식으로 섭취했으며 나머지 그룹은 무화과 바 또는 그래놀라바, 프레첼을 하루 섭취 열량의 20% 만큼 간식으로 섭취했다. 참가자들은 간식 외에는 평소 자신들의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다른 견과류나 견과류 함유 식품은 섭취하지 않았다. .. 2021. 4. 5.
라면.치킨 그나마 건강하게 먹는 법 라면‧치킨 그나마 건강하게 먹는 법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l 2021.03.26 20:30 라면이나 치킨 같은 음식은 몸에 안 좋다는 것을 알아도 쉽게 끊을 수 없다. 이러한 음식들을 그나마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면 라면을 포기할 수 없다면 성인병 위험을 낮추는 조리법을 알아두면 좋다. 라면 수프 1개에 함유된 나트륨의 양은 1800~1900mg으로,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나트륨 섭취권장량인 2000mg에 가까운 수치다. 따라서 수프를 절반만 넣어 나트륨양을 줄이는 것을 권한다. 또한 면을 한 번 삶아 건진 뒤 수프를 넣고 조리하면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양파와 양배추를 넣는 것도 좋다. 양파는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는 역할을 하며 라면의 기름기를 .. 2021. 4. 5.
녹색 채소 먹기만 해도 하체 근육 강해진다 녹색 채소 먹기만 해도 하체 근육 강해진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3.26 06:00 채소엔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해서 항(抗)노화나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채소가 근력도 강화해준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팀이 12년간 ‘심장 및 당뇨 연구소’ 연구에 참여한 3759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질산염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이 가장 적게 먹은 그룹보다 다리 근력이 11% 강하고, 보행 속도가 4% 빠르다는 게 밝혀졌다. 이 연구는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됐다. 질산염은 채소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특히 상추·시금치·케일 같은 녹색 채소에 풍부하다. 연구팀은 “신체 활동량과 관계 없이 질산염이 풍부.. 2021. 4. 4.
운동 전 커피 한 잔, 지방 더 태운다 (연구) 운동 전 커피 한 잔, 지방 더 태운다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1년 3월 26일 16:54 지방을 태우려면 운동하기 30분 전에 진한 커피를 한 잔 마시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페인의 효과는 아침보다 오후에 두드러졌다. 스페인의 그라나다 대학교 등 연구진은 평균 연령 32세의 건강한 남성 15명에게 일주일 간격으로 네 차례의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같은 시간에 식사를 하는 등 컨디션이 비슷한 상태에서 몸무게 1kg당 3mg의 볶지 않은 커피콩 가루, 또는 같은 농도의 커피나 위약을 먹었다. 그리고 30분이 지난 다음 사이클을 탔다. 연구진은 그들의 운동 강도, 최대 산소 섭취량, 지방 산화 정도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유산소 운동을 하기 30분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지방 산화.. 2021. 4. 4.
혈압에 따라 운동방법 다르다 혈압에 따라 운동방법 다르다 정희은 기자 l 2021년 3월 25일 18:19 운동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권고사항은 개개인의 혈압 수치를 고려하지 않은 채, 주로 얼만큼 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최근 유럽심장학회 ESC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개인의 현재 혈압 수치에 따라 혈압을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 무엇인지 분석한 내용의 논문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제1저자인 스위스 바젤대학교 헤너 한센 교수는 “이번에 나온 권고사항의 목표는 주로 혈압을 낮추는 데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혈압을 낮춰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 질환.. 2021. 4. 3.
심장건강에 좋은 생활습관, 암 위험도 낮춘다 (연구) 심장건강에 좋은 생활습관, 암 위험도 낮춘다 (연구) 이보현 기자 l 2021년 3월 25일 11:25 심장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이 심장병 위험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암에 걸릴 확률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역으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이 암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미국심장학회지 3월호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심혈관 질환(CVD) 위험이 암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코스트암센터의 종양학자 콜린 뷔 박사는 “건강한 식습관, 고혈압 당뇨와 같은 의학적 문제를 확실히 관리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중요한데 암 위험도 그 이유 중 하나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미국 메사추세스 종합병원 등과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프로젝.. 2021. 4. 3.
콩·다시마·미역 많이 먹으면 악화되는 '이 질환' 콩·다시마·미역 많이 먹으면 악화되는 '이 질환'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l 2021.03.25 21:00 갑상샘은 목의 아래쪽 기관지 앞부분에 있는 기관이다. 갑상샘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은 신체의 대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데, 특히 유·아동기 뇌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혹 선천적으로 갑상샘 기능이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콩, 다시마, 미역 등 과량섭취 주의 필요 선천갑상샘저하증은 빨리, 정확히 치료하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생활하는 데 문제가 없다. 단, 일부 식품은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제품이 콩과 콩으로 만든 제품이다. 콩은 갑상샘 호르몬 제제의 흡수를 방해시키기 때문에 과량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 가끔 복용하는 정도는 괜찮다. 다시마, .. 2021. 4. 2.
폐 보호 효과.. 사과의 꼭지 부위를 살피는 이유 폐 보호 효과.. 사과의 꼭지 부위를 살피는 이유 김용 기자 l 2021년 3월 25일 13:02 사과만큼 사랑받는 건강식품도 드물 것이다. 사과를 좋아하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는 말은 그만큼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더 맛있고 건강효과가 뛰어난 사과를 고르는 방법은 없을까? ◆ 단단하고 꼭지 부위까지 색이 들어야 사과는 들었을 때 단단하고 묵직하며 꼭지 부위까지 고르게 색이 든 열매가 좋다. 꼭지가 잘 붙어 있고 푸른빛을 띠면 싱싱한 사과다.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진다면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이다. 요즘 나오는 사과는 작은 사과가 더 맛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자료를 보면 당도가 높아 맛이 좋은 작은 크기의 사과 품종이 나오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용량이 적은.. 2021. 4. 2.
백신 연관성 떠나 알아둬야 할 '혈전증' 대처법 백신 연관성 떠나 알아둬야 할 '혈전증' 대처법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1.03.23 15:52 65세 이상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7만7000명부터 시작해, 5~6월 중엔 65~74세 일반 국민에게도 접종한다. 그런데 국내외에서 혈전증 관련 부작용 문제가 제기되면서, AZ 백신 접종을 앞둔 사람들은 왠지 '찜찜’하다. 일단,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에 이어 우리나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까지 22일 “AZ백신과 혈전 생성 간의 연관성은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혈전 안전성 논란은 일단락됐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혈전증 발병률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발병률과 비슷하며, 이것이 백신 접종에 따른 .. 2021.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