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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흐릿해지는 기억력, 걷기로 회복 (연구) 흐릿해지는 기억력, 걷기로 회복 (연구) 이용재 기자 ㅣ 2021년 4월 1일 16:23 중장년 성인이 힘차게 걷는 운동을 1년 했더니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건강 장로병원 등 연구진은 기억력 감퇴 등 가벼운 인지 장애가 있는 55세 이상 성인에게 1년간 운동을 시켰다. 참가자는 모두 평소 운동량이 적은 이들이었다. 참가자 절반은 스트레칭과 가벼운 근력운동을, 나머지 절반은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했다. 숨이 찰 정도로 걷는 속보였다. 참가자는 일주일에 세 번 30분 정도 운동하는 거로 시작해 6개월 후에는 일주일에 5일로 운동량을 늘렸다. 두 그룹 모두 운동 전보다 건강해졌으나, 걷기 그룹에서 흥미로운 변화가 생겼다. 경동맥의 경직도가 완화되고, 뇌로 가는 혈.. 2021. 4. 10.
빈혈 물리치는데 좋은 식품 4 빈혈 물리치는데 좋은 식품 4 권순일 기자 l 2021년 3월 31일 07:14 빈혈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일은 혈액 내의 적혈구가 담당하고 있으므로 적혈구 내의 혈색소(헤모글로빈)를 기준으로 하여 빈혈을 진단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남자 성인의 경우 혈색소 농도가 13g/㎗, 여자 성인의 경우 12g/㎗, 6~16세 사이의 청소년은 12g/㎗, 6개월에서 6세 미만의 소아는 11g/㎗, 임산부는 11g/㎗미만인 경우를 빈혈로 정의한다. 빈혈은 그 자체로도 치료해야 할 질병이지만 빈혈의 발생이 우리 몸 안에 일어난 또 다른 심각한 질환의 한 징후일 수 있다. 따라서 빈혈이 의심되면 병원에.. 2021. 4. 10.
잇몸 질환 있으면 고혈압 위험 2배 높아 (연구) 잇몸 질환 있으면 고혈압 위험 2배 높아 (연구) 정희은 기자 l 2021년 3월 30일 18:23 잇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두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주염은 치아를 제자리에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잇몸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진행성 염증, 치조골 소실 및 치아 소실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치주염과 고혈압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밝힌 연구는 이전에도 여럿 있었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한 연구 결과는 거의 없었다. 영국 UCL 이스트맨 치과 연구소(Eastman Dental Institute)가 스페인 UIC(Universitat Internacional de Catalunya) 치의학과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중증 치주염을 앓고 있는 성인 250명과 심각.. 2021. 4. 9.
마늘 냄새? 강한 맛 줄이고 건강효과 높이는 법 마늘 냄새? 강한 맛 줄이고 건강효과 높이는 법 김용 기자 l 2021년 3월 30일 13:24 마늘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강한 냄새 때문에 주저하는 사람이 있다. 마늘은 콜레스테롤 및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 뿐 아니라 요즘 같은 환절기에 면역력을 올려주는 유익한 음식이다. 마늘의 건강효과 및 냄새를 줄이면서 먹는 법을 알아보자. ◆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면역력 강화 마늘 특유의 냄새와 톡 쏘는 맛은 함황화합물 성분에 의한 것이다. 생마늘을 갈거나 다지면 알리인(alliin)이 분해돼 냄새가 강한 알리신(allicin)이 된다. 이 성분은 강력한 살균작용을 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마늘은 어느 부위를 먹어도 건강에 도움 되는데, 특히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가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혈중.. 2021. 4. 9.
나이와 기저질환으로, 코로나19 사망 예측 (연구) 나이와 기저질환으로, 코로나19 사망 예측 (연구) 문세영 기자 L 2021년 4월 1일 14:02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연령’과 ‘기저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이호진 교수팀(조수익, 윤수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토대로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와 코로나19 사망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는 환자가 앓고 있는 기저질환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보는 지표다. 심근경색, 심부전, 당뇨병, 치매, 간질환, 신장질환 등 19개 동반 질환과 관련된 사망 위험을 정량화한다. 여기에 40세 이후부터는 10년마다 1점씩을 추가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망 확률이 높다. 연구팀이 2020년 5월 15일까지 등록된 코로나19 환자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2021. 4. 9.
콩팥 건강에 좋은 음식 4 콩팥 건강에 좋은 음식 4 권순일 기자 l 2021년 3월 30일 13:24 콩팥(신장)이 나빠지면 신장이 혈액으로부터 더 이상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콩팥 건강이 나빠지는 가장 큰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이런 당뇨병과 고혈압은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과 생활방식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콩팥 질환의 장기적인 예방책은 좋은 식품을 먹고, 운동하고 여기에 더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가공되거나 건강하지 못한 음식을 멀리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내츄럴뉴스닷컴’이 소개한 콩팥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 4가지를 알아본다. 1. 깨끗한 물 수분이 체중의 1%만 부족해도 갈증이 오고, 3% 부족하면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 지고 구토까지 할 수 있다. 갈증 상태가 .. 2021. 4. 8.
전국 대기 상태 '매우 나쁨'… 이런 날 추천하는 음식 5 전국 대기 상태 ‘매우 나쁨’… 이런 날 추천하는 음식 5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l 2021.03.29 11:30 29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전국의 대기 상태가 최악이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폐 속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내지 못한다. 우리 몸에 쉽게 침투된 미세먼지는 폐포의 모세혈관에 흡수돼 온몸으로 퍼지게 된다.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폐 질환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본다. 생강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은 항염증과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다. 기관지와 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낮춰준다. 생강 속 ‘슈가올’ 성분도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 미국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은 생강이 .. 2021. 4. 8.
피부가 자꾸 가려운 이유 8 피부가 자꾸 가려운 이유 8 권순일 기자 ㅣ 2021년 4월 1일 07:05 요즘 같은 봄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 자주 가렵다. 건조한 날씨뿐 아니라 여러 이유로 인구의 약 10%는 가려움증(소양증)을 경험한다. 단순히 날씨 탓일 수도 있고 옻이 오르거나 벌레에 물리는 등의 이유, 혹은 건선이나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으로 간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이와 관련해 ‘에이에이디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몇 가지 원인과 완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건조한 날씨 계절상 요즘 같은 시기는 건조한 공기로 피부가 말라 가려워지기 쉽다. 뾰루지가 생기거나 부풀어 오르는 증상 없이 가렵다. 흡연자나 고령자라면 피부 건조로 가려움증이 나타날 확률이 더.. 2021. 4. 8.
아연, 권장량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아연, 권장량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김수현 기자 l 2021년 3월 28일 17:06 아연 보충제는 감기 회복을 빨리하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며,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다른 보충제처럼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다. 아연의 섭취 권장량은 많지 않다. 성인 여성의 아연 권장 섭취 허용량은 하루 8mg, 남성은 11mg이다. 이는 굴, 붉은 고기, 게, 바닷가재와 같이 아연이 풍부한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미국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하루에 40mg이하의 아연을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과 같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적정량의 아연 섭취는 우리 몸에 어떤 이득을 줄까? 면역력.. 2021. 4. 7.
스마트 기기로 재는 혈압, 정확도 높이려면? 스마트 기기로 재는 혈압, 정확도 높이려면?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l 2021.03.31 18:35 스마트 폰, 스마트 워치 등 모바일 기기가 발달하면서 혈압을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잴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기기 혈압측정 수준 자체는 높지만, 어떻게 재느냐에 따라 그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어 맹신해서는 안 된다. 모바일 기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보정 과정을 주기적으로 거치는 게 좋다. 기존 측정계로 얻은 혈압 값을 모바일 기기 측정 애플리케이션(앱·App)에 주기적으로 입력하면 된다. 대한고혈압학회는 보정 작업으로 혈압을 최소 2분 간격, 3회 측정하라고 권장한다. 일반 혈압계보다 모바일 기기로 먼저 측정해 보정하는 것이 좋다. 일반 혈압계를 이용해 혈압을 측정할 때는 혈관이 눌렸다 풀리게 돼.. 2021. 4. 7.
당뇨 환자가 파킨슨병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당뇨 환자가 파킨슨병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3.29 09:00 우울한 소식이지만 제대로 알아야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뿐 아니라 당뇨 전 단계인 분들, 그러니까 공복혈당장애를 가진 분들도 파킨슨병을 주의해야 한다는 소식입니다. 15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국내 연구에서 나온 결론입니다. 내용 살펴보시죠.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미세혈관 망가집니다. 2. 뇌 구조적 변화 유발해 파킨슨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1500만 명 대상으로 혈당·파킨슨병 연관성 분석 당뇨 환자의 사망 원인은 5년 전만 해도 심혈관질환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암이나 만성퇴행성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혈관질환을 관리해주는 약제가.. 2021. 4. 7.
마늘, 버섯…췌장 보호하는 식품 7 마늘, 버섯…췌장 보호하는 식품 7 권순일 기자 l 2021년 3월 28일 07:16 췌장(이자)은 위장 뒤에 있는 작은 장기지만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일을 한다. 췌장은 섭취한 음식을 세포를 먹이는 연료로 전환시키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런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급성 만성 췌장염, 췌장암 등 췌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액티브비트닷컴’이 소개한 췌장 건강에 좋은 식품 7가지를 알아본다. 1. 마늘 마늘을 비롯해 파, 양파 등의 파속식물에는 황이나 아르기닌, 올리고당류, 플라보노이드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췌장 조직에 대단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췌장암 발병 위험이 5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202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