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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중국산은 물 백신, 얀센은 혈전… 믿을 건 화이자뿐? 중국산은 물 백신, 얀센은 혈전… 믿을 건 화이자뿐?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l 2021.04.12 17:53 혈전 부작용과의 인과성 검증을 이유로 접종이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의 백신 접종이 12일 다시 시작됐다. 유럽의약품청(EMA)이 AZ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험보다 훨씬 크기에 접종을 지속해야 한다고 발표하면서, 우리나라도 AZ 백신 접종 재개를 결정한 것이다. 다만, 접종이득 계산법에 따라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하지만 AZ백신의 안전성에 우려가 계속되면서 혈전 등 부작용이 더 적은 백신 수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예방 효과가 높다는 임상결과를 얻고, 혈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은 화이자·모더나의 mR.. 2021. 4. 22.
여름에 뇌가 커진다? (연구) 여름에 뇌가 커진다? (연구) 이용재 기자 2021년 4월 12일 14:31 뇌가 여름에 부풀고 겨울에 작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트퍼드 병원 등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15년간 뇌를 자기공명장치(MRI)로 스캔해 분석했다. 참가자들이 사는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시는 사계가 뚜렷한 지역으로 여름 평균 기온은 섭씨 29도, 겨울은 2도 안팎이다. 연구진이 주목한 뇌에서 주목한 부위는 피질하 회백질(subcortical gray matter). 운동이나 반복적 업무 수행과 관련된 부위다. 이 부위는 8월부터 부풀었다가, 1월부터 부피가 작아지는 것으로 관찰됐다. 이번 연구에서 이 현상의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기압과 기온에 따라 뇌에 흘러드는 혈류량이 원인일 것으로 .. 2021. 4. 21.
고추 1~2개가 발휘하는 건강 효과 5 고추 1~2개가 발휘하는 건강 효과 5 권순일 기자 l 2021년 4월 11일 09:10 한국인의 식단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식품인 고추에는 비타민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살균과 항산화 작용을 하며 항암 효과도 있다. 특히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여러 가지 효능을 발휘한다. 단, 매운 고추를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간 기능 저하나 위 점막 손상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한번에 1~2개씩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유뷰티닷컴’이 소개한 고추가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를 알아본다. 1. 혈압 감소 캡사이신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고추를 먹은 생쥐의 혈관이 이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이 연구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고, 매운 .. 2021. 4. 21.
시든 채소' 싱싱하게 만드는 세척법 시든 채소' 싱싱하게 만드는 세척법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l 2021.04.12 17:16 채소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싱싱함이 줄어든다. 그런데 시든 채소를 다시 싱싱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세척법이 있다. 일본 과학자 히라야마 잇세이에 따르면 채소를 50도 물에 씻으면 채소가 싱싱해지고 식감이 살아난다. 채소를 50도나 되는 뜨거운 물에 씻는다는 것은 낯선 발상이다. 흐르는 차가운 물에 씻는 것이 상식이며, 채소에 뜨거운 물이 닿으면 익거나 상할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50도 물에 담그면 순간적인 열 충격에 의해 기공이 열리면서 외부 수분을 40% 흡수하므로 싱싱해질 수 있다. 오염물질도 잘 제거된다. 병원균을 완전히 살균할 만큼은 아니지만 고온이기 때문에 효소가 활성화되고 부패.. 2021. 4. 21.
2주만 섬유질 많이 먹어도 장이 바뀐다 2주만 섬유질 많이 먹어도 장이 바뀐다 이보현 기자 l 2021년 4월 10일 08:13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건강에 긍정적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에서 새로운 사실이 또 추가됐다. 단기간 섬유질 섭취량을 늘려도 장 마이크로바이옴, 즉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많이 달라진다는 것.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I) 연구팀은 2주 동안 섬유질 섭취를 늘리면 섬유질을 분해하는 박테리아 종이 증가하는 것을 비롯해 장 미생물생태계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짧은사슬지방산(SCFA)의 양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SCFA는 박테리아가 섬유질을 분해한 결과로 몸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SCFA는 대장의 세포에 대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세포 신호 전달에 관여.. 2021. 4. 20.
전 세계서 러시아 백신 '러브콜'… 우리 정부는 '신중' 전 세계서 러시아 백신 '러브콜'… 우리 정부는 '신중'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1.04.09 17:56 '스푸트니크V' 글로벌 인기… 한국 "러·중 백신 도입 계획 없어" 러시아 정부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해외 각국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효능·안전성 문제로 인해 대부분 국가가 도입을 검토하지 않았으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백신 부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기존 백신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 정부도 도입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아직까진 신중한 모습이다. ◇'스푸트니크V', 임상 3상서 효과 91.6%… 유럽·브라질 등 관심 스푸트니크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국내.. 2021. 4. 20.
바나나가 아침에 좋은 이유.. 왜 프로선수들이 찾을까 바나나가 아침에 좋은 이유.. 왜 프로선수들이 찾을까 김용 기자 l 2021년 4월 10일 12:33 유명 프로선수들이 경기 틈틈이 바나나를 먹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곤 한다. 출출할 때 먹는 간식은 많은데 왜 하필 바나나를 먹는 것일까? 운동선수들의 바나나 섭취는 과학적인 식단 관리에 따른 것이다. 개인 요리사를 둔 부자 선수들도 운동 전후 바나나를 즐겨 먹는다. 바나나는 어떻게 프로선수들의 필수 먹거리가 됐을까? ◆ 이상적인 열량 공급원, 부상 예방효과도 세계 각국의 운동 전문가는 바나나가 운동 전후 이상적인 칼로리 공급원이라는 데 대부분 동의한다. 바나나에 많은 포도당은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땀을 흘려 고갈된 몸속 ‘칼로리 창고’를 빠르게 보충한다. 칼륨은 근육 경련과 현기증을 막아줘 .. 2021. 4. 20.
변 안 나올 때는 '커피' 마셔보세요 변 안 나올 때는 '커피' 마셔보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4.09 17:18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은 '커피'를 마셔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커피를 마시면 '위대장반사'가 활성화된다. 음식이 위에 들어갔을 때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1000kcal 음식을 섭취한 것과 유사한 정도의 위대장반사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커피는 특히 대장 중에서도 S자 결장, 직장 운동을 증가시킨다. 커피 속 카페인 때문만은 아니다. 디카페인 커피도 카페인 커피보다는 덜하지만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커피에 든 폴리페놀 등 수많은 성분이 복합적으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한다. 변 보는 자세를 바꿔보는 것도 좋다. 허리를 약간 굽히면 된다. 그러면 .. 2021. 4. 19.
약 때문에 죽는다? 한순간 방심하면 생기는 '약물사고' 약 때문에 죽는다? 한순간 방심하면 생기는 '약물사고'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4.09 06:00 현대의학이 발전하며 약은 질병을 통제하는 가장 강력하면서도 간편한 수단이 됐다. 만성질환 때문에 약을 먹는 게 일상인 사람도 있다. 하지만 한순간 방심하면 이 약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다. 약을 복용할 땐 항상 약물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의사가 약 처방을 잘못하거나, 약사가 약 조제·복약지도를 잘못해 환자가 약을 먹고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는 것을 말한다. 처방·조제·복용에 문제가 없고 약 자체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가 상해·사망 피해를 겪어도 이 역시 약물사고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서 약물로 인한 사고가 얼마나 일어났는지에 관한 정확한 통계는 아직 없다. 다만 관련 상담 건수 통계는 있다. 한국의료.. 2021. 4. 19.
코로나 백신 접종 전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 5 코로나 백신 접종 전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 5 이용재 기자 l 2021년 4월 9일 15:45 4월 6일로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이들이 백만 명을 넘어섰다. 주사를 맞으면 그 부위가 붓고 아플 수 있다. 두통과 피로, 구역질, 근육통, 한기를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증상은 대개 몸이 면역을 구축하고 있다는 신호로, 며칠이면 사라진다. 섭생에 신경을 쓴다면 회복은 더 빠를 것이다. 항체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내과 전문의 로날드 호프만 박사는 “백신을 맞기 전에 미리 몸을 보해 두라”고 충고한다. 어떤 음식이 좋을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정리했다. ◆ 오렌지 = 요즘 흔한 과일이라 앞세웠을 뿐. 참외, 바나나, 포도, 딸기, 체리 등 과일은 뭐든 좋다. 채소도 마찬.. 2021. 4. 19.
여성의 수면은 남성과 다르다 여성의 수면은 남성과 다르다 대한수면학회 칼럼 / 중년 여성의 수면 관리 헬스조선 2021.04.09 09:00 여성의 수면은 남성의 수면과 다르다. 많은 여성들이 자신은 잠귀가 밝고 예민하며, 자주 깬다고 토로한다. 수면 시간이 짧고 잠이 없는 편이라고 하는 경우도 남성보다 더 많다. 실제 불면증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비율이 4배 이상 많다. 여성의 일주기리듬 주기는 남성보다 짧아서, 한 시간 더 일찍 자고, 한 시간 더 많이 잔다. 각성 역치가 낮아서 사소한 자극에 쉽게 깨고, 감정상태에 따라 변동폭이 크다. 반면 객관적인 평가도구인 수면다원검사나 액티그래프로 여성들의 수면을 평가해보면, 주관적으로 느끼는 수면의 질보다 훨씬 나은 결과를 보인다. 수면 시간, 수면 효율, 수면 잠복기(잠들기까지 걸리는 .. 2021. 4. 18.
와인 적당히 마시면 백내장 위험 낮춘다 와인 적당히 마시면 백내장 위험 낮춘다 이용재 기자 l 2021년 4월 7일 08:48 와인이 눈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주일에 여섯 잔 정도의 와인이 백내장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는 것.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사물이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가리킨다. 염증이나 외상으로 인해 발병할 수도 있지만 노화가 주된 원인. 60세가 넘으면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백내장 증상을 경험한다. 약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에 불편이 생기면 인공수정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영국인 49만여 명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분석했다. 나이, 성별, 민족, 사회 경제적 배경, 체중, 당뇨병 등 지병, 흡연 여부 등 백내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 2021.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