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좋은' 콜레스테롤이 다 좋은 건 아니다(연구) ‘좋은’ 콜레스테롤이 다 좋은 건 아니다(연구) 정희은 기자 l 2021년 3월 2일 15:03 콜레스테롤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나쁘거나 좋거나. 그런데 ‘좋은’ 콜레스테롤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HDL 콜레스테롤(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동맥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 제거하는 기능으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춘다. 반대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동맥 내에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해 심혈관계 질환을 높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IMIM(Hospital del Mar Medical Research Institute) 연구진은 H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 위험 사이의 관계를 .. 2021. 3. 12. 제넥신, 코로나 백신 임상 2a상 착수… 국내 기업 최초 제넥신, 코로나 백신 임상 2a상 착수… 국내 기업 최초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2 11:08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 ‘GX-19N’의 임상 2a상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백신이 임상 2a상에 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a상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총 6개 기관에서 위약군 50명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총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다 26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첫 투여가 이뤄졌으며, 대상자 모집이 완료되는 대로 중간분석과 장기 안전성 평가를 위한 추적 관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55세 이상 85세 이하 고령층 대상으로 추가 임상 1상 또한 실시하고 있으며,.. 2021. 3. 11. 봄철 알레르기 더 빨리 와서, 더 오래 괴롭힌다 (연구) 봄철 알레르기 더 빨리 와서, 더 오래 괴롭힌다 (연구) 이보현 기자 l 2021년 3월 2일 10:10 해마다 봄이 오는 것이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꽃이 피면 어김없이 알레르기 시즌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환자들은 꽃가루 문제에 익숙하지만 그렇다고 눈이 가렵고 콧물이 흐르는 등 고통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기후 변화와 꽃가루 이동으로 인해 알레르기 시즌이 매년 더 일찍 시작되고 더 오래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알레르기 프론티어’ 저널에 실린 독일 뮌헨 공과대학 연구에 의하면 때로는 수백 킬로미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날아온 꽃가루가 독일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 기온이 따뜻해지면 꽃이 일찍 피고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아지면 꽃가루는 더 많이 생산된다. 기후 변화가 꽃가루 시즌에 미.. 2021. 3. 11. 부작용은? AZ 백신 안전성은?… '코로나19 접종' 총정리 부작용은? AZ 백신 안전성은?… '코로나19 접종' 총정리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2 14:49 지금까지 2만 3000여 명 접종… 7월부터 일반 국민 접종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접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접종 속도는 빠른지, 보고된 부작용은 어떤 게 있는지, 앞으로 백신 계획은 어떻게 진행될지 현황에 대해 정리해 봤다. ◇백신 접종, 휴일 영향으로 더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백신 접종자는 첫날(26일) 1만9127명, 둘째 날(27일) 1285명, 셋째 날(28일) 765명, 어제인 1일 1442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누적 접종자는 2만3086명으로, 국내 인구(5천200만명 기준) 대비 .. 2021. 3. 11. 보충제까지 나오는 마그네슘, 왜 중요할까? 보충제까지 나오는 마그네슘, 왜 중요할까? 김수현 기자 l 2021년 2월 28일 20:12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을 조절하는 것을 포함해 수백 가지의 중요한 신체 작용을 돕고, 뼈와 심장을 건강하게 하며,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마그네슘은 또한 우리의 에너지 레벨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과 음료에서 마그네슘을 얻을 수 있지만, 필요할 경우에는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영양보충제가 필요할 수도 있다. 마그네슘 섭취, 얼마나 필요한가? 성인이 된 여성은 하루에 약 310mg의 마그네슘을 필요로 하고, 30세가 지나면 320mg의 마그네슘을 필요로 한다. 임산부들은 정상치보다 40mg이 더 필요하다. 31세 미만의 성인 남성은 400mg.. 2021. 3. 10. 고(高)과당 식단, 당신의 면역체계 망칠 수도 고(高)과당 식단, 당신의 면역체계 망칠 수도 김수현 기자 l 2021년 2월 28일 10:54 설탕 과당이 지나치게 많이 포함된 식단은 면역 시스템의 정상적 작동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건강전문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최근 새롭게 진행된 연구는 설탕 과당이 우리 몸 면역 체계를 교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음식 곳곳에 침투한 고과당 과당(fructose)은 천연 설탕으로 과일, 꿀 또는 아스파라거스 같은 야채에 들어있다. 이런 유형의 과당 설탕들은 건강한 식단에 포함된다. 이들은 대부분 가공품이나 설탕 첨가식품들보다는 과당의 양이 많지 않다. 문제는 인공적으로 농축된 과당이다. 고과당옥수수시럽(HFCS)은 옥수수 녹말로 만들어진 감미료다. 저렴한 가격 더분.. 2021. 3. 10. 고혈압은 소금, 이상지질혈증 'OO' 조심… 만성질환 식사 가이드 고혈압은 소금, 이상지질혈증 'OO' 조심… 만성질환 식사 가이드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3.02 10:57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체적·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신중년(50~64세) 대상 식사관리 안내서를 마련했다. 안내서에 따르면, 신중년의 건강한 식사 요령 6가지는 다음과 같다. ▲통곡, 잡곡, 곤약이 들어간 밥(죽)을 먹고 ▲매끼 고기·생선·달걀·콩류를 섭취하고 ▲매끼 2회 이상, 또는 매일 5회 이상의 다양한 색깔 채소를 챙겨 먹고 ▲우유 또는 유제품은 매일 1~2회 섭취하고 ▲과일은 매일 1~2회 섭취하고 ▲견과류는 반찬에 곁들이거나 간식으로 소량씩(20~25g) 섭취하는 것이다. 그 밖에 만성질환자, 갱년기 등 상황에 따른 맞춤형 식사 가이드도 제공됐다.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2021. 3. 10. 누구나 깜빡깜빡 잊고 우긴다고? 누구나 깜빡깜빡 잊고 우긴다고? 정상인의 기억력 문제 7가지 이지원 기자 l 2021년 2월 27일 23:36 “깜빡깜빡 고유명사가 입에 맴돌지만 떠오르지 않는 것은 정상, 일반명사가 안 떠오르면 좀 걱정해야 하고, 동사가 떠오르지 않으면 치매 의심해야 한다.” 요즘 장, 노년층에서 번지고 있는 이야기다. 사람은 누구나 때때로 무엇인가를 잊어버리고, 나이를 먹으면 더 심해진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사람은 누구나 어떤 것을 완벽히 기억할 수 없다. 뇌가 건강한 사람들도 건망증이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무엇인가를 잊어버리는 것이 뇌 건강에 좋다. 정상인도 일상적으로 기억의 왜곡을 겪으며 스스로 이런 ‘가짜 기억’을 믿곤 한다. 따라서 누군가의 묵은 고발에 대해서 무턱대고 편승해서는 안되며, 증인.. 2021. 3. 9. 온몸 공격하는 '천의 얼굴' 루푸스는? 온몸 공격하는 ‘천의 얼굴’ 루푸스는? 최승식 기자 l 2021년 2월 27일 22:37 몸속의 면역체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이물질이 침입하면 항체를 만들어 우리 몸을 보호한다. 그러나 면역체계가 잘못되면 외부 물질이 아닌 자신의 조직이나 세포에 대한 항체인 ‘자가항체’를 만드는데, 이 자가항체가 여러 장기를 공격하여 장기 손상을 일으키는 것이 루푸스(lupus)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루푸스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2만6556명 가운데 여성 환자는 2만2991명으로 남성보다 6배 이상 많았다. 여성 환자의 대부분인 83%가 20~50대인 비교적 젊은 환자였다. 루푸스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가임기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여성호르몬이 연관되어있을 것.. 2021. 3. 9. 영양 흡수하고 변 내보내는 장, 깨끗하게 만들려면 영양 흡수하고 변 내보내는 장, 깨끗하게 만들려면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2.28 22:00 영양소를 흡수하고 음식 찌꺼기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장. 장을 깨끗하게 하려면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 아침에 일어난 직후 물 한잔을 마시면 장 운동이 원활해진다. 공복 상태에 마시는 물은 위장을 자극해 소화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름진 육류나 튀김 등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적게 먹는 것도 장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육류를 많이 먹으면 담즙이라는 소화효소의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담즙은 대장 세포의 분열을 촉진해 암 발생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 또 육류는 장 속에 비교적 오래 머물러 독성물질을 만들어낼 위험이 크다. 장내 세균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 2021. 3. 9. 꼼짝하기 싫다고?…운동 안하면 증가하는 암(연구) 꼼짝하기 싫다고?…운동 안하면 증가하는 암(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2월 27일 07:19 많은 사람은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알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워한다. 하지만 이제는 결단을 내려서 몸을 움직여야 할 것 같다.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을 하지 않으면 신장(콩팥)암과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로스웰파크 암연구소 연구팀은 운동을 하지 않고 앉아서만 생활하는 습관이 암 발병과 연관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신장암 환자 160명, 방광암 환자 208명, 건강한 사람 76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신체활동 수준을 조사했다. 신체활동 수준과 암 발병률 사이의 관계를 계산하자 결과는 놀라웠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서는 암 발.. 2021. 3. 8. 여성, 수축기 혈압 110만 넘어도 위험하다 (연구) 여성, 수축기 혈압 110만 넘어도 위험하다 (연구) 김수현 기자 l 2021년 2월 27일 17:31 일반적으로 정상 혈압은 120/80(수축기/이완기)mmHg 이하를 의미한다. 고혈압은 140/90mmHg 이상이며, 심혈관 질환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120/80mmHg 이상의 혈압을 가진 사람은 120/80mmHg 미만인 사람에 비해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 고혈압을 얻을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이 기준이 남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서는 안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순환기 전문저널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일 경우 정상으로 간주되는 수축기 최대 혈압은 120mmHg이지만, 여성의 경우는 110mmHg이하로 책정되야 .. 2021. 3. 8.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