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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손발저림 있는 당뇨병 환자라면 '합병증' 의심하세요 손발저림 있는 당뇨병 환자라면 '합병증' 의심하세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0.11.04 19:00 ‘당뇨 인구 1000만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발표한 ‘팩트시트 2020’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인구 기준 494만 명)로,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하면 국내 당뇨 인구는 94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당뇨병은 질환 자체보다 당뇨합병증이 더 심각하다. 평소 꼼꼼히 확인하고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당뇨합병증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심혈관질환, 당뇨병성 망막병증, 만성신부전, 당뇨발 등이 있다. 인식 부족한 당뇨합병증 ‘말초신경병증’ 당뇨합병증 가운데 손발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당.. 2020. 11. 15.
전문가가 꼽은 '최악의 수면 자세'는? 전문가가 꼽은 '최악의 수면 자세'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1.03 14:05 겨울에는 밤이 길어 다른 계절보다 잠을 많이 잔다. 오랜 시간 잠을 잘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 자세'다. 잘못된 수면 자세는 척추는 물론 눈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 전문가이 최악의 수면 자세로 꼽는 것은 '엎드린 자세'다. 엎드려 자면 안압이 높아지면서 녹내장 위험이 커진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눈의 안압은 16.2㎜Hg인 반면, 엎드렸을 때 19.4㎜Hg로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10% 늦춰질 정도로 녹내장 발생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 엎드리면 천장을 보고 누울 때보다 머리.. 2020. 11. 15.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 4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 4 이용재 기자 l 2020년 11월 3일 12:00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시원하게 소변을 보는 것은 건강에 좋다. 그러나 너무 잦다면 문제다. 얼마나 잦아야 너무 잦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올랜도의 비뇨기과 전문의 재민 브람바트 박사는 “한 시간이 멀다 하고 화장실에 들러야 한다면 방광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여덟 번 이상 소변을 보거나, 자다가 한 차례 이상 소변을 보러 깨는 경우라면 비정상일 수 있다. 다만, 개인차가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은 의사에게 받아야 한다. 다음은 전문의가 꼽는 잦은 소변의 이유들. ◆ 과민성 방광 = 성인 10명 중 1.6명이 겪을 정도로 흔하다. 60대를 넘기면 그 비율이 훨씬 높다. 뇌졸.. 2020. 11. 14.
수면 중 혈압 너무 떨어져도…뇌졸중 위험 증가(연구) 수면 중 혈압 너무 떨어져도…뇌졸중 위험 증가(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11월 3일 07:35 혈압이 밤사이에 많이 오르거나 내리는 등 변화가 심하면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지치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밤사이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 20mm/Hg 이상 뛰면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은 18%, 심부전 위험은 2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밤에 꾸준히 혈압 수치가 높았지만 낮에는 정상인 경우 심부전 발생 위험이 2배 높았다. 반면에 밤중에 혈압이 20% 이상 떨어지는 경우에는 뇌졸중 위험이 2배 증가하는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6300여명의 일본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 대상자의 평균 69세였다. 대상자의.. 2020. 11. 14.
긁적긁적 피부가 가려워…원인과 대처법 8 긁적긁적 피부가 가려워…원인과 대처법 8 권순일 기자 l 2020년 10월 31일 11:29 요즘 같은 시기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 자주 가려울 수 있다. 기상상태뿐만 아니라 여러 이유로 인구의 10%는 가려움증(소양증)을 경험한다. 단순히 날씨 탓일 수도 있고 옻이 오르거나 벌레에 물리는 등의 이유, 혹은 건선이나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으로 간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또 다른 이유가 있다. AAD(미국피부과학회) 자료를 토대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몇 가지 원인과 완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건조한 피부 요즘 같은 시기는 건조한 공기로 피부가 말라 가려워지기 쉽다. 뾰루지가 생기거나 부풀어 오르는 증상 없이 가렵다. 흡연자나 고령자라면 피부 건조로 가려움증이 나타날 확률이 더.. 2020. 11. 13.
약 안 먹고 혈당 낮추는 방법 9 약 안 먹고 혈당 낮추는 방법 9 김상민 기자 l 2020년 10월 31일 14:44 당뇨병 환자가 생활양식을 조금 바꾸기만 해도 약을 안 먹어도 된다면 복음 같은 소식이 될 것이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미국의 당뇨병 전문의와 영양사들은 ‘예스’라고 대답한다. 이들이 말하는 약 안 먹고 혈당 낮추는 아홉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이 방법은 한국인 당뇨병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해당하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을 낮추면 심장, 콩팥, 눈, 신경 등의 당뇨합병증을 예방하고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1.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라. 체중이나 나이, 운동량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은 200∼245g으로 제한하라. 탄수화물이 밥이나 빵, 감자 같은 데만 있는 것이 아니.. 2020. 11. 13.
이 과일, 혈당·당뇨 관리에 도움 (연구) 이 과일, 혈당·당뇨 관리에 도움 (연구) 문세영 기자 l 2020년 10월 30일 11:32 아보카도가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증을 예방 혹은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곧 다가오는 11월, 세계 당뇨의 날(11월 14일)이 찾아온다.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날이다. 전 세계 당뇨 인구는 4억 명, 국내에도 500만 명 이상의 당뇨 환자가 있다. 매년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지만, 관리를 잘하면 통제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날을 지정해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당뇨병 전 단계인 당뇨병 전증은 당뇨병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예방 차원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당뇨병 전증과 당뇨병을 관리하려면 지속적인 식단과 운동 관.. 2020. 11. 12.
살 빼는 비결 하나…“30초 동안 잘 씹어라”(연구) 살 빼는 비결 하나…“30초 동안 잘 씹어라”(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10월 30일 07:11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식사법 한 가지가 있다. 음식을 30초간 잘 씹어 먹으면 간식 먹는 양 등을 줄여 체중 줄이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영국 버밍엄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여학생을 위주로 43명의 대학생 자원자를 선발한 뒤 점심식사 전에 2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게 했다. 점심때가 되자 모두에게 똑 같은 햄 치즈 샌드위치를 제공했다. 자원자는 세 집단으로 나눠 △평소대로 먹는다 △한입 먹고 나서 10초간 쉰 뒤에 먹는다 △30초 동안 씹은 뒤에 삼킨다는 방식으로 각각 먹게 했다. 식사 후 2시간 후엔 이들에게 과일 맛 캔디와 캔디가 코팅된 초콜릿을 간식으로 제공했다. 그 결과, 30초간 .. 2020. 11. 12.
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다른혈관에 동맥류 있으면 위험 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다른혈관에 동맥류 있으면 위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9 19:00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며 일교차가 심해지거나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걱정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뇌동맥류 파열이다. 뇌동맥류는 일교차가 클수록 잘 터져 겨울에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져 풍선 혹은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한다. 혈액의 압력에 의해 언제 터질지 몰라 일명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혈관이 터지면 3분의 1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지만, 혈관이 터지기 전까지 전조증상이 없고, 컴퓨터단층촬영 혈관영상(CTA) 혹은 자기공명혈관영상(MRA)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미리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다. 다른 혈관에 동맥.. 2020. 11. 11.
피스타치오, 운동선수들이 즐겨 찾는 '완전 단백질' 피스타치오, 운동선수들이 즐겨 찾는 ‘완전 단백질’ 문세영 기자 l 2020년 10월 29일 12:18 피스타치오가 ‘완전 단백질’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오면서, 미국 운동선수들이 즐겨 찾는 간식이 되고 있다. 단백질은 몸의 성장과 회복을 돕는 영양소다. 특히 근력을 쓰는데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며, 운동하는 사람들이 꼭 챙겨 먹는 영양소가 됐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며, 지구력 훈련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손상을 입은 근육을 회복시키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운동선수들은 특히 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피스타치오가 완전 단백질에 해당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오면서,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운동선수들의 주목을 더욱 끌고 있다. 지난해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유.. 2020. 11. 11.
진통제 없이 '두통' 물리치는 법 6 진통제 없이 ‘두통’ 물리치는 법 6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8 17:22 두통이 심해 진통제를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 약을 먹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통증을 완화해주는 생활요법을 평소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방법이다. 두통을 완화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식사 잘 챙겨 먹기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혈당 수치가 낮아진다. 이때 뇌에 혈당을 공급하기 위해 뇌혈관이 수축하는데, 이로 인해 신경이 자극되면 두통이 생긴다. 따라서 공복 시 두통이 잦다면, 소량의 음식을 하루 4~5회 먹어야 두통을 완화하거나 예방한다. 두통 야기 식품 피하기 아질산염(nitrate), 아스파탐(aspartame), 카페인, 알코올은 강력한 두통 유발인자로 알려졌다. 아질산염은 소시지·베이컨·통조림, 아스파.. 2020. 11. 10.
뇌졸중 추워지면 위험… '초기 증상' 알아두세요 뇌졸중 추워지면 위험… '초기 증상' 알아두세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9 08:00 오늘,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원인 3위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을 총칭한다. 뇌졸중이 발병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사망하지 않더라도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고령화와 더불어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등 뇌졸중 발병 요인이 증가하면서 뇌졸중 유병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리 알고 이를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증가하는 뇌졸중 뇌졸중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특히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 202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