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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밤에 다리 저려 잠을 못 잔다? '이 질환' 의심 필요 밤에 다리 저려 잠을 못 잔다? '이 질환' 의심 필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8 11:08 불면증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바로 '하지불안증후군'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가 간지럽거나 따끔거리는 등 이상 감각이 느껴져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다리를 움직이면 일시적으로 나아지지만 이내 다시 증상이 재발한다. 자해(自害) 위험이 2배 이상일 정도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병인데, 치료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자체를 하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는 "국내 하지불안증후군 유병률은 약 7.5%로 비교적 흔한데, 그에 비해 치료받는 환자는 매우 적다"고 말했다.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Q.하지불안증.. 2020. 11. 9.
영양제, '커피'와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영양제, '커피'와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8 07:30 현대인들에게 영양제는 필수 아이템이 됐다. 매번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도록 식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영양제를 사무실에 가져다 놓고 식후에 마시는 사람이 많은데. 식후에 자주 먹는 커피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뚝' 떨어질 수 있다. 이 밖에도 약과 함께 먹으면 효과를 떨어트리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이 있다. 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비타민B·C·D와 철분 등 영양제는 커피와 함께 마시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이 이들 영양소와 만나면 위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흡수와 관련된 수용체 기능을 차단하는 게 직접적 원인이다. 또한 철분.. 2020. 11. 9.
항산화물질 왜 몸에 좋을까?…알아야 할 5가지 항산화물질 왜 몸에 좋을까?…알아야 할 5가지 권순일 기자 l 2020년 10월 27일 10:54 산소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너무 과하면 조직세포를 죽이는 독이 되기도 한다. 산소가 독으로 작용하는 이유는 세포가 산소에 너무 오래 노출될 경우 산화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산화가 진행되면 세포가 빨리 늙게 되고 각종 암이나 퇴행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주목을 받는 것이 항산화물질이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뉴스투데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항산화물질에 대해 알아본다. ◇항산화물질은 무엇? 항산화물질은 기본적으로 세포가 늙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산성화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프리래디컬(free rad.. 2020. 11. 8.
주름진 '완두콩’ 혈당 조절에 도움된다 주름진 '완두콩’ 혈당 조절에 도움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8 06:00 표면에 주름이 있는 완두콩을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완두콩은 여러 품종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표면에 주름이 있는 완두콩과 주름이 없이 매끈한 표면을 가진 완두콩이 있다. 영국 임패리얼 칼리지 런던·잉글랜드 노리치 연구소·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학 연구팀은 35명에게 주름이 있는 완두콩과 주름이 없는 완두콩 두 종류의 완두콩을 먹이는 2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연구에서 연구팀은 대상자 1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 주름진 완두콩을, 다른 그룹에 매끈한 완두콩을 4주간 4회 먹여 소화 시간을 비교했다. 두 번째 연구에서 연구팀은 28일 동안 25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2020. 11. 8.
소·닭·돼지고기 '영양소 높이는' 조리법 소·닭·돼지고기 '영양소 높이는' 조리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6 16:00 한국인들은 소고기구이, 치킨, 삼겹살 등 다양한 고기 요리를 좋아한다. 그런데, 고기를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의 영양성분을 높이는 조리법을 알아본다. 소고기 소의 다리 살이나 안심같이 근육이 많고 지방이 적은 부위는 ‘L-카르니틴’이 풍부해 근육을 건강하게 만들고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소고기를 구울 때 고온에서 오래 굽지 않는 게 좋다. 소고기를 너무 오래 구우면 단백질이 변성되어 고기가 딱딱해지고, 소화가 어려워 영양분이 몸에 흡수되기 어렵다. 따라서 요리용 온도계를 사용해.. 2020. 11. 7.
당뇨 환자, '가벼운 음주'는 괜찮을까? 당뇨 환자, ‘가벼운 음주’는 괜찮을까? 문세영 기자 l 2020년 10월 26일 16:52 소량의 음주는 당뇨 환자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는 해외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당뇨 환자는 술을 마셔도 좋다는 의미일까? 최근 중국 둥난대 연구팀이 알코올 소비량과 제2형 당뇨병의 관계를 메타분석해 소량의 음주는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포도당 대사를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내 전문가는 그렇다 해도 당뇨 환자는 가급적 금주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당뇨 환자 중 혈당조절이 잘되는 환자에 한해 소량의 음주가 허용된다는 것.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음주에 대해 ‘경우에 따라’ 가능하다고 답했다. 합병증이 없고 간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혈당조절이 양호한 당뇨 환자는 알코올 섭취.. 2020. 11. 7.
두통에 잘 대처하는 방법 4 두통에 잘 대처하는 방법 4 권순일 기자 l 2020년 10월 26일 07:13 두통은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을 포함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두통은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두통은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이 있다. 자세한 검사에서도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 두통에는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이 있다.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이차성 두통에는 측두동맥염, 근막동통증후군, 약물과용두통 등이 있다. 치명적일 수 있는 이차성 두통으로는 뇌종양, 뇌출혈, 뇌압상승, 뇌염, 뇌수막염 등에 의한 두통이 있다. 대부분의 두통은 스트레스를 비롯한 심리적 원인으로 생겼다가 가볍게 지나간다. 하지만 만성화되면 일상에 큰 지장을.. 2020. 11. 6.
의사·약사가 가장 많이 먹는 영양제는? 의사·약사가 가장 많이 먹는 영양제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6 15:21 코로나 사태에 환절기까지 겹치면서 '면역력' 강화를 위해 각종 영양제 섭취를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막상 영양제를 고르려고 보면,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것을 택해야 할지 '선택장애'가 온다. 국내 건강 전문가들은 어떤 영양제를 가장 많이 먹고 있을까? 헬스조선이 건강 전문가(의사·약사·영양사) 40명에게 가장 많이 먹는 영양제가 무엇인지 설문했다(중복 응답). 그 결과, 1위는 종합비타민으로 42%(17명)를 차지했다. 종합비타민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비타민B군부터 비타민C, 아연, 엽산 등 각종 미네랄까지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영양제다. 전문가들은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는 이유에 대해 ▲불규.. 2020. 11. 6.
사과 껍질째 먹으면…근육 강화에 도움(연구) 사과 껍질째 먹으면…근육 강화에 도움(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10월 26일 11:24 사과가 제철인 시기다. 사과는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다. 유방암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 △변비 해결 △피부 노화 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 이런 사과의 건강 효능과 관련해 사과 껍질에는 근육을 생성하고 유지하는데 도움 되는 성분인 ‘우르솔릭산’이 들어 있어 사과를 껍질째 먹는 것은 근위축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근위축증은 척추신경이나 간뇌의 운동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면서 이 세포의 지배를 받는 근육이 위축돼 힘을 쓰지 못하는 불치병이다. 40~60대에 많이 나타나며 남자가 여자보다 발병위험이 2배 높다.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4번 타자였던 루 .. 2020. 11. 5.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손 떨림… '위험신호'일 때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손 떨림… ‘위험신호’일 때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6 10:10 나도 모르게 손이 떨리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양상이 제각각이다. 손을 들거나 물건을 잡으려 움직일 때 나타나는 '운동 시 떨림', 가만히 손을 내려놓고 쉬고 있을 때 떨리는 '안정 시 떨림', 물체를 잡기 직전에 손이 크게 떨리는 '말단성 떨림'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뇌병변 등 몸의 위험 신호를 나타내는 손 떨림은 어떤 것일까?​ 안정 시 떨림이 뇌병변의 신호일 수 있다. 손을 무릎에 편안히 올려놓거나 손을 쓰지 않고 걷는 중에도 손이 떨리는 식이다. 이때는 신경계 퇴행성질환인 '파킨슨병'일 확률이 비교적 높다. 손 떨림과 함께 어지러움, 발음장애, .. 2020. 11. 5.
지방은 줄이면서 맛있게 요리하는 법 4 지방은 줄이면서 맛있게 요리하는 법 4 권순일 기자 l 2020년 10월 25일 07:58 음식을 맛있게 먹고 싶을 때 어떻게 조리하면 될까. 흔히 굽거나 찌는 방법으로 만드는 것이 전부다. 그러나 채소를 섞어서 만들 수도 있고, 은박지나 양피지에 싸서 구울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소개한 지방은 줄이면서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채소 섞기 여러 가지 채소를 섞어서 갈면 크림이나 녹말을 따로 넣지 않아도 눅진하게 먹을 수 있다. 이는 소스뿐만 아니라 스프를 만들 때도 쓸 수 있다. 특히 감자를 넣은 스프는 식으면 진하게 먹을 수 있다. 2. 높은 열로 빠르게 굽기 높은 열로 순식간에 음식의 표면에 윤기가 나도록 구우면 지방을 최소로 하고 풍미를 지니게 할 수 있다. 스테이크로.. 2020. 11. 4.
콩 먹는 노인 '치매' 위험 더 적은 까닭 콩 먹는 노인 '치매' 위험 더 적은 까닭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4 17:30 콩을 먹어 몸속에서 만들어지는 ‘에쿠올’ 성분이 많은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 걸릴 가능성이 작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쿠올은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대사된 후 생긴다. 이소플라본을 대사시키는 장내 세균의 활동이 활발할수록 에쿠올이 많이 만들어진다. 미국 피츠버그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인지 기능이 정상인 노인 91명을 대상으로 혈액 내 에쿠올 수치를 검사했다. 이어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에쿠올 수치에 따라 분류한 다음, 6~9년 후에 뇌에 생긴 '백질 병변' 수준을 검사했다. 혈관 손상으로 인해 생기는 백질 병변은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연구 결과, 백질 병변은 에쿠올.. 2020.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