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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코로나 사망자 분석했더니… 몸속 '이것' 부족 코로나 사망자 분석했더니… 몸속 '이것' 부족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0.19 19:00 체내 '아연'이 부족한 코로나19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연구팀은 바르셀로나 대학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249명을 대상으로 몸속의 아연 수치를 검사했다. 이 중 21명은 연구 중 사망했다. 조사 결과, 연구 대상자 전체의 아연 수치 평균은 61mcg/dl이었다. 그런데, 살아있는 코로나19 환자의 아연 수치는 63.1mcg/dl인 반면, 사망자의 기존 아연 수치는 43mcg/dl로 상당히 낮았다. 또한 아연 수치가 높은 환자일수록 과도한 염증 반응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인터루킨(IL-6) 수치가 낮았다. 연구팀은 아연이 결핍돼 몸.. 2020. 10. 29.
뱃살 꼭 빼야…내장지방 치매 위험 높여(연구) 뱃살 꼭 빼야…내장지방 치매 위험 높여(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10월 17일 08:37 몸속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피하지방은 피부 밑 지방을, 내장지방은 몸 속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체강 내에 축적되는 지방을 말한다. 이중 내장지방이 심할수록 건강 위험률이 높아진다. 보통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 내장비만을 복부비만과 같은 용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복부 주변의 내장지방은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복부비만을 해결하면 외모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뱃속 지방이 각종 질환뿐만 아니라 치매의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나이 60세인 성인 733명을 대상으로 복부비만과 치매와의 상관.. 2020. 10. 28.
점점 추워지는 시기…혈압 잘 관리하는 방법 4 점점 추워지는 시기…혈압 잘 관리하는 방법 4 권순일 기자 l 2020년 10월 18일 07:56 기온이 내려가면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색등이 켜진다. 추위 때문에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뇌출혈,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엔디티비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추울 때 고혈압 관리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주기적인 혈압 측정 가정용 전자 혈압계로 아침, 저녁 2회 측정하는 것을 권장하다. 아침은 △기상 후 1시간 이내 △소변을 본 후 △아침 식사 전 △고혈압약 복용 전 △앉은 자세에서 최소 1~2분 안정 후에 시행한다. 저녁은 잠자리에 들기 전 측정하면 된다. 혈압이 조금 높게 나온다고 너무 조급하거나 걱정을 많이 하면 오히려 교감신경이.. 2020. 10. 28.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 김상민 기자 l 2020년 10월 16일 16:22 매년 10월 15일은 세계손씻기의날(Global Handwashing Day)이다. 2008년 10월 15일 유엔 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1회 손씻기의날에는 1억2000만 명의 어린이가 비누로 손을 씻고 5개 대륙 73개국에서 축하 행사가 열렸다. 제13회인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손 씻기의 중요성을 모두 실감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손씻기의날을 계기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 등을 알아본다. ◆ 손 씻기의 중요성과 현실 올바른 손 씻기는 각종 질환을 예방한다. 다양한 설사성 질환 및 폐렴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으.. 2020. 10. 27.
무관심도 치매 징후…그 밖에 위험 신호 4가지 무관심도 치매 징후…그 밖에 위험 신호 4가지 권순일 기자 l 2020년 10월 16일 14:36 지나친 무관심이 치매의 징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신경과학연구소 연구팀이 노인 2018명(평균 연령 74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무관심이 가장 심한 사람은 무관심이 가장 경미한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8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체적인 결과는 무관심이 치매로 이행되는 과정의 아주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징후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Apathy and risk of probable incident dementia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는 ‘뉴롤로지(Neurology)’에 실.. 2020. 10. 27.
씨젠 '어닝 서프라이즈' 이유 있었네… K 진단키트 수출 최고치 씨젠 '어닝 서프라이즈' 이유 있었네… K 진단키트 수출 최고치 한국 키트 수출 9월에 3억 달러 육박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0.10.15 17:39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산 진단키트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재확산 위험이 남아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수요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9월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진단키트 수출 금액은 전월 대비 약 59% 증가한 2억8751만달러(수리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금액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4월(2억6571만달러)보다도 2200만달러가량 늘었다. 진단키트 수출액이 .. 2020. 10. 27.
고구마, 시금치…칼륨 식품 혈압 낮추는 효과(연구) 고구마, 시금치…칼륨 식품 혈압 낮추는 효과(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10월 15일 09:05 과일이나 채소처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 혈압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과 칼륨의 섭취량과 혈압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은 전 세계에 10억 명이 넘는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고혈압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의 51%,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45%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팀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칼륨 섭취를 늘리면 .. 2020. 10. 26.
커피, 마시는 방법만 바꿔도 수명 늘어나 커피, 마시는 방법만 바꿔도 수명 늘어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0.15 11:01 커피를 거름종이에 걸러 마시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공중 보건 연구소 연구팀은 노르웨이 심혈관 조사에 참여한 성인 50만8747명을 대상으로 커피 마시는 방법에 따른 사망률을 약 20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거름종이에 간 원두를 걸러 마신 그룹은 끓는 물에 간 원두 넣어 마신 그룹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았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끓는 물에 간 원두를 넣어 마신 남성·여성이 거름종이에 간 원두를 걸러 마신 남성·여성보다 1.1배·1.03배 높았다.​ 연구팀은 거름종이의 '셀룰로스' 성분이 커피 원두에 든 기름 성분 ‘카페스테롤’을 걸.. 2020. 10. 26.
반찬' 먼저 먹으면 살도 빠지고 혈당도 낮춘다 반찬' 먼저 먹으면 살도 빠지고 혈당도 낮춘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0.10.15 07:45 당신은 식사를 할 때 밥을 먼저 먹나, 아니면 반찬을 먼저 먹나? 무엇을 먼저 먹느냐에 따라 살이 빠지고, 혈당도 낮출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하면 된다. 우선 식단 내 영양소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에는 나물류, 생채소,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고기·생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에는 쌀·보리 같은 곡류가 있다. 이때 순서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한식을 먹는다고 하면 나물을 먼저 먹은 후 육류나 생선류를 먹고, 마지막으로 밥을.. 2020. 10. 25.
뇌졸중 위험 증가 시기…예방에 도움 되는 3가지 뇌졸중 위험 증가 시기…예방에 도움 되는 3가지 권순일 기자 l 2020년 10월 15일 06:45 늦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다. 요즘 같은 때에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기 때문에 체온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혈압이 높아지고, 동맥수축 자극으로 혈소판 수, 혈액 점도, 혈액 응고가 증가해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이 가해지고 인지기능장애, 신체장애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구분한다. 뇌졸중은 주로 50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발생이 많아지는 노인 질환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요즘은 4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30대에.. 2020. 10. 25.
밤에 소변 마려워 깬다면 의심해야 할 '질환' 밤에 소변 마려워 깬다면 의심해야 할 '질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0.14 11:03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한두 번씩 깨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몇 가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첫 번째는 과민성 방광이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 배뇨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尿意)를 느끼고 ▲밤중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깨는 것을 말한다. 심해지면 화장실 가는 도중 소변이 나와 옷을 적시기도 한다. 건강한 성인은 방광에 최대 400~500㏄의 소변을 저장한다. 보통 방광에 150㏄의 소변이 차면 마려운 느낌이 들고, 200~300㏄가 차면 반드시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과민성 방광인 사람은 그 절반(50~100㏄)만 돼도 .. 2020. 10. 24.
팬티를 자주 갈아입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팬티를 자주 갈아입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문세영 기자 l 2020년 10월 14일 14:29 한 번 입은 팬티를 뒤집어 다시 입는 등 세탁 전 팬티를 두 번 이상 입는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속옷은 매일 빨아 입어야 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45%가 세탁 전 2번 이상 같은 속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8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한 의류 브랜드의 설문조사에서도 5명 중 1명이 속옷을 2번 이상 입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 같은 비위생적인 행동이 습관화되면 건강상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1회용 팬티가 등장한 것도 팬티는 매일 갈아입어야 할 속옷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매일 잠을 자고 밥을 먹듯, 속옷 갈아입기.. 202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