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및 지식>/◈ 생활정보&상식4787

음식 '꼭꼭' 씹었을 때 얻는 의외의 건강 효과 음식 '꼭꼭' 씹었을 때 얻는 의외의 건강 효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9.18 07:00 음식을 천천히 여러 번 씹어 먹으면 아밀라아제가 분비돼 소화를 돕는다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꼭꼭 씹으면 치매를 예방할 수도 있다. 턱을 움직이는 ‘저작 운동’이 뇌에 좋은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저작 운동을 하면 기억력·집중력이 향상된다. 턱을 움직이면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나 많은 양의 산소가 뇌에 공급되기 때문이다. 실제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연구대상자를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분간 1~9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이 더 빨리 숫자를 기억했고, 정확도도 높았다. 이렇게 뇌 기능이 활성화되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2020. 9. 30.
혈액 맑게 하는 음식, 뭐가 있을까? 혈액 맑게 하는 음식, 뭐가 있을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9.17 06:00 혈액은 전신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혈액이 맑아야 몸이 건강하다. 혈액에 기름이 많이 껴 혈관에 염증이 생기면 사망원인 2~3위를 다투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혈액을 맑게 하려면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과식을 삼가고, 기름진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를 멀리해야 한다. 이 밖에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혈액을 맑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들을 알아본다. 마늘 마늘 특유의 냄새를 만드는 알리신 성분은 지질과 결합하면 피를 맑게 한다. 구체적으로 혈소판에 작용해 혈전(피떡)이 형성되는 것을 막는다. 마늘 속 '스콜지닌' 성분은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미.. 2020. 9. 29.
세균 득실 '수건'… 똑똑한 관리법은? 세균 득실 '수건'… 똑똑한 관리법은? 헬스조선 편집팀 l 2020.09.16 16:56 청결을 위해 수건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물품이다. 수건이 매일 얼굴, 몸에 닿기 때문에 수건 자체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수건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 수건은 한 번만 사용해도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수건에 얼굴을 닦을 때 피부 각질, 피지, 각종 분비물, 세균과 곰팡이 포자까지 옮겨가기 때문이다. 또한 수건을 걸어두는 욕실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미생물의 증식이 더 활발하다. 따라서 수건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우선 단독 세탁을 해야 한다. 수건에는 올이 매우 많아 다른 빨래와 함께 세탁하면 올 사이마다 다른 빨래의 먼지나 세균이 달라붙을 수 있다. 다른 빨래와 마찰되.. 2020. 9. 28.
달걀껍데기는 더럽다? 세척·살균 처리 거쳐 달걀껍데기는 더럽다? 세척·살균 처리 거쳐 문세영 기자 l 2020년 9월 15일 12:08 달걀껍데기의 위생을 걱정해 달걀을 냉장 보관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냉장고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그늘진 실온에 보관하는 것. 하지만 달걀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올해는 가정용 달걀의 선별포장 유통제를 운영하고 있어 우려와 달리 깨끗한 달걀이 각 가정으로 공급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달걀 산란일자 표시제를 시행한데 이어, 올해는 선별포장 유통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부터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장에서 가정용 달걀을 의무적으로 선별하고 포장처리한 뒤 유통하도록 하는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 해당 영업장들은 달걀을 깨끗하게.. 2020. 9. 27.
착한 기름 3가지, 더 건강하게 먹는 법 착한 기름 3가지, 더 건강하게 먹는 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9.15 06:30 기름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은 오히려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성 기름 중 대표적인 올리브유·포도씨유·카놀라유의 건강 효과와 사용시 주의할 점 등에 알아봤다. 올리브유 올리브유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올리브유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 ‘비오페놀’도 들어있어 노화를 방지한다. 실제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9만937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올리브유를 하루에 한 스푼 이상 먹은 사람은 모든 종류의 심혈관질환에.. 2020. 9. 26.
닭고기 요리, 냉장 보관 가능한 기간은? 닭고기 요리, 냉장 보관 가능한 기간은? 문세영 기자 l 2020년 9월 14일 13:29 먹다 남은 치킨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면, 언제까지 두고 먹어도 될까?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가 가능한데다, 맛까지 좋아 비용 대비 효용성이 높은 식재료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겐 닭고기가 필수 식재료가 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자주 먹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먹다 남은 닭고기를 냉장 보관하는 일은 흔하다. 하지만 이때 보관 가능한 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길지는 않다. 미국농무부(USDA) 산하 식품안전검사국(FSIS)에 따르면 조리된 닭고기는 냉장 보관 시 3~4일 정도 신선한 상태가 유지된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은 튀기거나 굽거나 삶은 모든 형태의 닭고기 요리.. 2020. 9. 25.
건강에 도움 되는 간식… 폐경 여성은 검정콩, 노인은? 건강에 도움 되는 간식… 폐경 여성은 검정콩, 노인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9.14 11:04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틈틈이 간식을 먹는 경우가 늘었다. 간식은 잘못 먹으면 살이 쪄 비만할 수 있지만, 잘 먹으면 건강에 득이 되기도 한다. 나이·건강 상태에 따라 특히 도움이 되는 간식을 알아본다. 청소년, 샌드위치 또는 우유 청소년은 단백질·탄수화물·지방 3대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는 샌드위치나 김밥이 간식으로 적당하다. 또한 성장기에는 뼈를 구성하는 영양소인 칼슘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우유를 먹는 것이 좋다. 과자·아이스크림·떡볶이 등 당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폐경기 여성, 볶은 검정콩 한 줌 폐경기 여성은 볶은 검정콩 한 줌이 간식으로 적당하다. 폐경기에는 여성호.. 2020. 9. 24.
감염을 퇴치하는데 꼭 필요한 음식 5 감염을 퇴치하는데 꼭 필요한 음식 5 권순일 기자 l 2020년 9월 12일 08:18 상처가 나면 마치 외국 군대가 당신의 몸을 침범한 것과 같은 상황이 펼쳐진다. 자신을 방어하는 데 있어서, 우리의 몸은 효과적인 군대를 갖고 있다. 바로 면역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수많은 과정과 구조를 참고해 상처에서 유래한 특정 박테리아와 병원균을 찾아 식별하고 표적으로 삼는다. 하지만 상처 치료의 전쟁에서 당신의 면역시스템을 만족할 정도로 유지시키려면, 올바른 음식으로 그것에 연료를 공급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어드밴스트티슈닷컴’이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하며, 면역력 증강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닭, 칠면조 등 날짐승 고기 닭, 메추리, 칠면조 그리고 다른 새들은 상처 치유의 중심이.. 2020. 9. 23.
표정 따라하면…상대방 감정 이해하는데 도움(연구) 표정 따라하면…상대방 감정 이해하는데 도움(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9월 9일 07:04 사람은 무의식중에 남의 표정을 따라하면서 그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을 따라하면서 타인의 괴로운 감정을 이해한다든지, 즐거워하는 표정을 따라 웃음 지으며 즐거운 감정을 더 잘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반비텔리대학교 연구팀은 이른바 감금증후군(락트-인 증후군·locked-in syndrome) 환자를 관찰한 결과, 이들이 종종 남의 감정을 잘 읽어내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감금증후군은 의식은 살아 있으나 눈을 제외한 신체의 어느 부분도 움직이지 못하는 병을 말한다. 이들은 눈을 깜빡임으로써 의사를 전달한다. 연구팀은 감금증.. 2020. 9. 22.
달걀은 냉장고 안쪽에 보관해야 하는 이유 달걀은 냉장고 안쪽에 보관해야 하는 이유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9.08 13:38 달걀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섭취할 수 있는 동물성 단백질로, 우리나라 연간 1인 달걀 소비량이 268개에 이를 만큼 인기 있는 식품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달걀의 영양 성분과 보관법을 9일 소개했다. 달걀엔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달걀흰자는 단백질이 소화돼 몸에 흡수되는 정도가 뛰어나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가 먹으면 좋다. 또한 달걀노른자는 기억력을 올리고 뇌를 활성화하는 레시틴이 풍부해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달걀엔 루테인‧제아잔틴이 많이 들어있어 망막에 있는 황반(물체를 식별하고 색을 구별하는 부위)의 밀도를 높여줘 안질환을 예방한다. 몸에 좋은 달걀을 효과적으.. 2020. 9. 21.
무신론자가 더 달게 잔다 (연구) 무신론자가 더 달게 잔다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9월 7일 15:28 종교에 귀의하면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통념이다. 관련 심리학에서도 믿음을 가지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많았다. 잠에 관해서도 그럴까? 미국 베일러 대학교 연구진이 뜻밖의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신을 믿지 않는 이들이 믿는 이들에 비해 오히려 달게 잔다는 것. 연구진은 성인 남녀 1,500명에게 종교가 있는지, 그렇다면 어느 교단에 속해 있는지, 천국을 믿는지 등에 관해 물었다. 또 수면 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잠 드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신앙 유무에 따른 수면의 양과 질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가 천주교인이나 침례교 신자에 비해 숙면.. 2020. 9. 20.
대장암 예방에 특히 좋은 과일, 채소 5 대장암 예방에 특히 좋은 과일, 채소 5 권순일 기자 l 2020년 9월 7일 13:13 지난달 영화 ‘블랙팬서’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는 미국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특히 그의 나이가 43세에 불과해 충격이 더 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도 암 사망 원인 3위이자 암 발생률 2위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대장은 다른 장기에 비해 탄력성, 확장성이 좋아 대장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설사, 빈혈, 변비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증상이어서 조기에 식별하기 어렵다. 이런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이와 함께 식습관을 건강하게 변화시킴으로써 발병.. 202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