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지식>/◈ 생활정보&상식4787 밤잠 설치는 당신… 가벼운 이불 덮나요? 밤잠 설치는 당신… 가벼운 이불 덮나요?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2 21:00 가벼운 이불보다 무거운 이불을 덮어야 불면증이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은 불면증 진단을 받은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잘 때 덮는 이불의 무게와 증상 완화 여부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 절반에게 6~8kg의 이불을 덮게 했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1.5kg의 이불을 덮게 했다. 또한 대상자들의 수면 시간 등 생활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그들의 손목에 센서를 부착한 후, 불면증 심각도 검사(ISI)를 시행했다. ISI 검사 점수는 낮을수록 불면증 증상이 적은 것을 의미하며, 7점 이하면 불면증이 없는 것으로 진단한다. 연구 결과, 불면증 검사에서 7점 이.. 2020. 11. 4. 체중 유지하려면, 매일 '몇 걸음'씩 걸어야 할까? 체중 유지하려면, 매일 ‘몇 걸음’씩 걸어야 할까? 문세영 기자 l 2020년 10월 22일 17:44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다이어트 비수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굳이 살을 빼기보다는 현 체중을 유지만 하자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 상태에서 더 찌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움직이거나 식사량을 조절해야 한다. 일상에서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걷기다. 기본적으로 등하교나 출퇴근 시간을 포함해 이동할 때마다 걷기 때문에 여기에 추가적으로 더 걸으면 운동효과를 낼 수 있다. 그렇다면 정확히 얼마나 걸어야 할까? 만보기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하루 1만 걸음 걷기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국제비만학회저널(The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실린.. 2020. 11. 3. 비타민C 아침에 효과 '톡톡'… 홍삼은 언제? 비타민C 아침에 효과 ‘톡톡’… 홍삼은 언제?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2 15:01 코로나19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때 먹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효과를 최대한 보려면 언제 먹는 게 좋을까? 비타민B·C 보충제는 아침 비타민B·C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밤 동안 쌓인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주기 때문에 아침에 먹어야 활동량이 많은 낮에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낸다. 단, 산 성분이 속쓰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서 식후에 먹는 게 안전하다. 홍삼·오메가3는 점심 홍삼에 든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생리활성을 촉진해, 낮에 생기는 식곤증이.. 2020. 11. 2. 밀가루 먹으면 왜 배가 나올까? 밀가루 먹으면 왜 배가 나올까?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2 14:17 날이 추워지면서 붕어빵·호떡·찐빵 등 밀가루로 만든 간식들이 길거리 곳곳에 보인다. 하지만 밀가루 음식은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배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섭취 시 다른 영양소에 비해 혈당이 급격히 오른다. 췌장에서는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대량의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이때 인슐린은 당을 세포 내로 흡수시켜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시키면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간과 근육에서 저장할 수 있는 글리코겐의 양은 한정돼있다. 남은 당은 지방 세포에 쌓여 중성지방으로 변하게 된다. 몸속에 쌓인 중성지방을 흔히 ‘체지방’이라고 부른다. 체지.. 2020. 11. 1. 아침에 먹으면 '보약'인 음식 4가지 아침에 먹으면 '보약'인 음식 4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0.21 20:00 그냥 먹어도 몸에 좋지만, 아침에 먹었을 때 건강 효과가 더 뛰어난 음식들이 있다. 아침에 먹으면 '보약'이 되는 음식을 소개한다. 감자 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해준다. 또한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는 비타민B5(판토텐산)과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이와 같은 감자의 효능은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 시간에 먹어야 오래 지속된다. 당근 비타민, 카로틴, 섬유소가 풍부한 당근은 생즙으로 만들어 아침에 먹으면 활력 충전에 좋다.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째 먹을 것을 권장한다. 토마토 토마토 속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항산화 물질은 혈압을 낮춰준다. 그런데 혈압은 오.. 2020. 10. 31. 갈변된 사과 먹어도 될까? 사과씨 버리는 이유는? 갈변된 사과 먹어도 될까? 사과씨 버리는 이유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0.19 20:00 가을은 '사과'의 계절이다. 10~12월이 제철인 사과는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건강 과일이다. 사과 관련 궁금증을 풀어본다. Q. 아침에 사과 먹으면 보약인 이유는?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金)’ 사과라는 말이 있다. 이는 사과 속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 때문이다. 아침 식사 후 사과를 먹으면 펙틴 성분이 장을 자극해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대변보는 게 쉬워진다. Q. 밤에 사과 먹어도 괜찮을까?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몸에 좋다는 사실 때문에 밤에도 사과를 먹으면 몸에 좋을 것이라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밤에는 사과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장운동이 활발해져.. 2020. 10. 30. 흔한 위염? 위암 전 단계인데.. "파, 양파, 마늘 드세요" 흔한 위염? 위암 전 단계인데.. “파, 양파, 마늘 드세요” 김용 기자 l 2020년 10월 19일 13:18 속이 쓰리면 흔한 위염으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일 경우 바짝 긴장해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위암이 생길 위험이 각각 최대 6배, 20배가량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근 젊은 위암 환자가 늘고 있는데, 진행 속도가 빨라 사망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 위암의 전 단계 질병에 대해 알아보자. ◆ “흔하다고 방치하지 마세요.” 위축성위염 등 잘 관찰해야 만성위염은 표층성 위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된다. 표층성 위염은 만성위염의 초기 단계로 점막의 변화만 있어 위내시경에서 붉게 부어오른 상태만 나타난다. 위축성 위염은 여기서 더 진행해 위의 점막이 .. 2020. 10. 29. 당분 함량이 비교적 낮은 과일 5가지 당분 함량이 비교적 낮은 과일 5가지 문세영 기자 l 2020년 10월 16일 17:32 식문화의 변화로 설탕 섭취가 늘었다. 과일도 당분이 많이 든 식품이다. 하지만 당분 섭취 때문에 과일을 끊는다면, 과일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많은 이점을 함께 잃게 된다. 과일은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 항산화성분, 그리고 식이섬유와 수분 보충까지 돕는다. 영양의 균형을 고려한다면 과일 섭취가 필요하다는 것. 만약 다이어트나 건강상의 목적으로 당분 섭취를 줄여야 한다면, 당분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과일을 요령껏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 자몽= 자몽은 과일 중 당분 함량이 높지 않은 편에 속하지만, 시고 쓴맛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하지만 감귤류 과일의 상큼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몽을 선택할 수 있.. 2020. 10. 28. 제철 맞은 사과를 사랑해도 좋을 여섯 가지 이유 제철 맞은 사과를 사랑해도 좋을 여섯 가지 이유 김상민 기자 l 2020년 10월 15일 22:08 “하루에 사과 한 개씩 먹으면 의사를 멀리하게 된다.” 사과가 사람 몸에 좋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1913년에 생긴 말이다. 연원을 추적하면 1866년 영국 웨일스 지방의 속담에 비슷한 말이 있다고 한다. 사과의 크기는 상관없을까? 직경 7cm에 무게 149g이 적당하다는 사과 애호가들 조사 결과도 있다. 최근 인터넷 건강 사이트에 소개된 사과가 건강에 좋은 이유를 소개한다. 사과는 10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이다. 1.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춘다. 과즙이 풍부한 사과는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의 수용성 섬유질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2020. 10. 27. 버리면 안 되는 ‘알짜 식재료’ 알고 있었나요? 버리면 안 되는 ‘알짜 식재료’ 알고 있었나요?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0.10.15 17:26 항상 당연하게 버려왔던 채소나 과일의 껍질·잎·뿌리·씨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심지어 평소 먹어왔던 부분보다 영양소가 더 많을 수도 있다. 버리면 안 되면 채소·과일의 부분과 영양성분을 알아보자. 시금치 뿌리 시금치는 비타민B군과 비타민C·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다. 음식으로는 주로 잎과 줄기를 사용하지만, 시금치 붉은색 뿌리에도 잎과 줄기에 버금갈 정도로 영양소가 많다. 시금치 뿌리에는 빈혈을 방지하는 철분,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망간 그리고 노화를 늦추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시금치를 뿌리까지 먹으려면 우선 뿌리에 붙은 흙을 없애야 한다. 시금치 뿌리에 십.. 2020. 10. 26. 수분 섭취에 관한 궁금증 5문 5답 수분 섭취에 관한 궁금증 5문 5답 김상민 기자 l 2020년 10월 15일 16:00 물은 공기와 함께 사람의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국은 유엔이 지정한 물 부족 국가는 아니지만 물 풍요국도 아니다. 비가 여름에 집중적으로 오고 인구밀도가 높고 1인당 물 사용량이 유럽국가의 2배나 돼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되기도 한다. 식수가 부족하지는 않아 평소 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도 물이 건강에 소중하다는 인식 때문에 물을 마시는 것과 관련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1. 물은 하루에 얼마나 섭취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도록 권장한다. 8온스(약 250cc)씩 여덟 컵을 마시라는 의미로 8×8 규칙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몸은 60%가 물로 구성돼 있는데 .. 2020. 10. 25. 고기 '굽기' vs '삶기'… 독성물질 덜 먹으려면? 고기 '굽기' vs '삶기'… 독성물질 덜 먹으려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0.14 17:17 육류나 생선은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독성물질' 발생량에 차이가 크다. 단백질을 고열로 가열하면 '최종당화산물(AGEs·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이 다량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최종당화산물은 식품 속 당분과 단백질이 열에 의해 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만들어내는 물질로, '당 독소'라고도 불린다. 최종당화산물이 몸에 과도하게 쌓이면 단백질로 이뤄진 장기나 혈관 등을 딱딱하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뇌에 쌓여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인 아밀로이드가 더 빨리 뭉치도록 작용하고, 세포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몸 전반의 노화를 촉진시키도 한다. 췌장을 공격해 혈당을 조절하.. 2020. 10. 24.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