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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생활정보&상식4787

명절 음식 과식하면…피해 줄이는 식품 4 명절 음식 과식하면…피해 줄이는 식품 4 권순일 기자 l 2020년 9월 30일 08:45 추석 연휴 동안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 즉 과식이 나쁜 이유 중 하나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한 활성산소가 몸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하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어쩌다 과식을 해버렸다면 지나치게 자책할 필요는 없다. 이와 관련해 ‘이팅웰닷컴’이 소개한 과식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는 음식 4가지를 알아본다. 1. 포도, 키위 등 과일 항산화제가 풍부한 포도나 딸기, 키위, 체리 등의 과일을 먹으면 활성산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 없이 고칼로리 식사를 하면 나쁜 영향이 오래간다. 2. 식초 샐러드에 뿌.. 2020. 10. 11.
하루 한 잔 정도는 심장에 좋다? 'NO' 이득 없어 하루 한 잔 정도는 심장에 좋다? 'NO' 이득 없어 서울아산병원 연구 결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9.28 09:57 '하루 한 잔 가벼운 술은 건강에 좋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이 거짓이라는 것을 밝힌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장준영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2007~2013년)을 바탕으로, 비음주자 11만2403명을 음주량 변화에 따라 '비음주 유지군'과 '음주군'으로 나눠 3년간 건강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10g 이하(한 잔 기준)의 알코올을 섭취한 '소량 음주군'에서 뇌졸중 발생위험이 '비음주 유지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또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역시 비음주 유.. 2020. 10. 10.
세포 노화 막고, 면역력 강하게…비타민E 식품 5 세포 노화 막고, 면역력 강하게…비타민E 식품 5 권순일 기자 l 2020년 9월 29일 11:09 건강을 위해 비타민은 아주 적은 양이지만 꼭 필요한 영양소다. 그 중 비타민E는 대표적인 천연 항산화성분으로 기능한다. 녹황색 채소, 견과류, 식물성 기름 등에 많이 든 비타민E는 인체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 사이에 존재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세포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 무기력감 해소 등에 기여한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로웰캠퍼스 세포신경생물학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비타민E가 핵심신경을 보호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암, 심장질환과 같은 질환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 비타민 E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천연 행태로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 2020. 10. 10.
생마늘 '으깬 뒤' 먹는 게 건강에 더 좋아 생마늘 '으깬 뒤' 먹는 게 건강에 더 좋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9.26 17:30 환절기의 큰 일교차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건강이 중요한 요즘, 마늘은 면역력을 키우는 대표 식품이다. 그런데 마늘의 영양가는 먹는 방법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든다.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더 많이 섭취하고 싶은 영양성분이 있다면 조리법을 달리하는 게 좋다. 혈관 건강 지키는 생마늘… 먹을 땐 '으깨서' 생마늘에는 혈관을 넓히는 황화수소가 풍부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실제 미국 코네티컷대학 연구팀이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생마늘을 먹이고 다른 그룹엔 익힌 마늘을 먹인 결과, 생마늘을 먹은 쥐 그룹은 그렇지 않은 쥐 그룹보다 혈액이 흐르는 속도와 혈류량이 개선됐다. 생마늘을.. 2020. 10. 8.
살 빼고, 대장암 막고…사과의 건강 효과 5 살 빼고, 대장암 막고…사과의 건강 효과 5 권순일 기자 l 2020년 9월 26일 06:55 사과는 잘 씻은 뒤 껍질 채 먹기도 하고 잼,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섭취할 수 있다. 붉은 빛이 도는 사과는 열을 가해 익혀서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과를 삶거나 굽는 조리법은 옛날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열로 익혀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소화기능이 촉진된다”며 “하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오히려 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하루에 사과 반개 정도인 200g을 먹는 게 적당하다”고 말한다. 사과가 맛있다고 아무 때나 먹으면 안 된다. 사과주스를 물처럼 마시면서 약과 함께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사과주스는 약의 흡수를 막아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온타리오.. 2020. 10. 7.
고기를 끊어야 할까? 암환자도 먹는데, 왜 문제일까? 고기를 끊어야 할까? 암환자도 먹는데, 왜 문제일까? 김용 기자 l 2020년 9월 24일 14:03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강조되면서 육류를 멀리 하는 사람이 있다. 고기 섭취가 몸에 좋지 않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고기는 정말 건강에 나쁠까? 채소, 과일만 먹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건강수명을 위한 육류 섭취법을 알아보자. ◆ “적정량 먹어야” vs “많이 먹으면 간성혼수 유발” 먼저 간 건강을 위한 육류 섭취법을 알아보자. 이 경우 장점과 단점이 다 있다. 결론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고기를 먹되 적절한 양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간세포가 손상됐다면 재생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먹어야 하는데 육류 등 동물성단백질의 효과가.. 2020. 10. 6.
코로나 시대의 혈당 관리는?...'당뇨병 식사' 3원칙 코로나 시대의 혈당 관리는?... '당뇨병 식사' 3원칙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0.09.23 15:47 코로나 시대에 모두가 괴롭지만, 특히 만성질환자들의 고통이 크다. 식습관이나 운동이 중요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더욱 그렇다. 실제 당뇨병 치료 의사들은 코로나 유행 이후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당뇨병 치료에 있어 식사는 치료 약만큼 중요하다. 그러나 식사 요법을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편견이 많다. 당뇨병 식사 요법 원칙을 알면 쉽게 실천할 수 있다.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사요법을 알아보자. 당뇨병 식사요법 세 가지 원칙 당뇨병은 발병 순간부터 식사요법을 실천해야 한다. 식사요법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원칙을 기억하면 된다. '골고루·적당히·규칙적으로'.. 2020. 10. 5.
시금치, 샐러리 잔류 농약 검출... 섭취 전 세척방법은? 시금치, 샐러리 잔류 농약 검출... 섭취 전 세척방법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0.09.23 11:0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의 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농산물 41품목 385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시금치, 샐러리, 쑥갓, 당귀 등 4건에서 농약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검출되어 해당 농산물을 압류‧폐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부적합이 자주 발생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잔류농약 검사 결과 식약처는 “농산물은 깨끗한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섭취하기 전에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물에 담갔.. 2020. 10. 4.
약도 아닌데 '비듬' 해결하는 5가지 약도 아닌데 '비듬' 해결하는 5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9.22 11:23 약도 아닌데 비듬을 제거에 도움을 주는 5가지가 미국 언론 매체에 소개됐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미디어 '인사이더'는 비듬을 없애는 데 ▲사과 식초 ▲코코넛 오일 ▲티트리 오일 ▲베이킹소다 ▲알로에 베라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들 재료는 모두 비듬의 원인인 곰팡이의 일종 '효모'를 죽이는 효과를 낸다. 특히 사과 식초를 두피에 바르면 비듬을 유발하는 효모가 죽고 모공이 수축해 과잉 피지가 제거된다. 다만, 반드시 물로 희석해서 써야 한다. 머리에 5분 정도 방치한 뒤 깨끗하게 헹궈내면 된다. 두피가 민감한 사람은 사과 식초 첨가량을 줄인다. 코코넛 오일도 두피에 .. 2020. 10. 3.
트렁크는 남성만? '여성질환' 예방에도 효과 톡톡 극심한 죽음의 공포…“주변을 생각해 연명의료 중단” 김용 기자 l 2020년 9월 21일 17:26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법의 핵심은 말기-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을 중단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치료효과 없이 무의미하게 생명만 연장하는 것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환자 본인, 의사와 환자 가족의 합의 등에 의해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할 수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1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연명의료중단 현황 파악 및 한국형 의사-환자 공유의사결정 모델 탐색’ 연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 암.. 2020. 10. 2.
치매 예방에 도움” 두부의 뜻밖의 건강효과 9가지 치매 예방에 도움” 두부의 뜻밖의 건강효과 9가지 김용 기자 l 2020년 9월 21일 11:11 우리 주변의 알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두부다. 비교적 싼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오래 살겠다고 외국에서 검증되지 않은 비싼 식품을 찾는 사람이 바로 옆의 두부를 외면하는 경우도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고기를 잘 못 먹던 시절, 두부는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음식이었다. 두부 섭취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1. 체력, 근력 유지에 필요 = 예전에는 우리 식생활에서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했다. 단백질은 체력, 근력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리는 콩으로 만들어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육류를 구하기 어렵던 시절, 두부는 귀한 소고기 역.. 2020. 10. 1.
뿌리, 버리지 마세요, 콩에 없는 콩나물의 건강효과 뿌리, 버리지 마세요, 콩에 없는 콩나물의 건강효과 김용 기자 l 2020년 9월 18일 11:18 오늘도 콩나물을 곁들인 식사를 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가 반찬이나 국으로 무심코 먹는 콩나물은 영양의 보물창고나 다름없다. 최근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인 콩의 건강효과가 각광받으면서 콩나물의 진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건강식품 콩에 없는 콩나물의 건강성분을 들여다보자. ◆ 콩에는 없는 비타민 C, 콩나물에는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의 자료를 보면 콩은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많지만, 비타민 C는 들어 있지 않다. 하지만 콩이 발아해 콩나물이 되면서 비타민 C가 생성된다. 새싹이 난 후 5-6일 동안 비타민 함량이 크게 늘어나고 이후 줄어든다. 콩나물 요리를 할 때는 조리 시간이 길지 않아야 비타민 C .. 202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