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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생활정보&상식4787

내 칫솔에 배설물 입자가…칫솔 보관법 4 내 칫솔에 배설물 입자가…칫솔 보관법 4 문세영 기자 l 2020년 11월 12일 16:58 화장실은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구강 위생을 책임지는 칫솔은 항상 이곳에 존재한다. 대부분 세면대와 변기 주변에 컵 하나를 놓고 칫솔을 꽂아 보관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칫솔을 꽂은 컵은 어디에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할까? ‘병원감염저널(The Journal of Hospital Infection)’에 실린 영국 연구팀의 논문에 의하면 배설물 입자는 변기를 누른 즉시 화장실 변기시트에서 25cm 높이까지 확산된다. 화장실 환풍기나 창문을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면 배설물 입자는 당연히 더욱 쉽게 이곳저곳으로 퍼지게 된다. 그렇다면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는 칫솔처럼 칫.. 2020. 11. 24.
커피에 관한 궁금증 아홉 가지 커피에 관한 궁금증 아홉 가지 김상민 기자 l 2020년 11월 12일 16:12 서울 거리에는 커피 전문점이 한 집 건너 하나씩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커피 산업 시장 규모를 약 7조 원으로 추산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연간 평균 커피 소비량은 353잔으로 하루 평균 약 한 잔이다. 두 잔 이상인 북미나 유럽보다는 낮지만 커피는 한국인의 최애 음료가 됐다. 당신은 커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1. 최초의 커피는 어디에서 왔을까? 25종 이상의 주요 커피 종류는 모두 아프리카 열대 지방, 주로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이다. 2. 커피가 담석증이나 제2형 당뇨병과 관련이 있나? 하루 6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남성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54%, 여성은 30% .. 2020. 11. 24.
만병의 근원 '염증' 줄이는 식품 5 만병의 근원 '염증' 줄이는 식품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1.11 18:30 염증은 만병의 근원이다. 심지어 암(癌)조차 체내 염증에 의해 발생한다는 설이 있다. 체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들을 알아본다. 녹차·홍차 녹차와 홍차 속 카테킨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가 많으면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이 많이 분비된다. 양파 양파에 든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만성염증을 예방한다. 케르세틴이 혈관 내부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게 돕는다. 양파의 알리신 성분도 항균작용을 통해 몸속 세균을 죽이고, 결과적으로 염증 감소 효과를 낸다. 호두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린다대학은 2년간 매일 호두 30~60g을 먹은 사람들의 경우 몸속 염증이 최대 11.5% 줄었고,.. 2020. 11. 23.
사과, 감의 건강효과가 필요한 사람들 5 사과, 감의 건강효과가 필요한 사람들 5 김용 기자 l 2020년 11월 12일 16:12 요즘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감, 홍시는 가을의 맛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식품이다. 제철 음식인 감을 먹으면 뜻밖의 건강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 몸의 산화(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염증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감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사과와 닮은 점이 많다. 사과, 감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스마트폰 보는 시간 늘었죠? 피로한 눈에 특히 좋아요”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고 있어 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1시간 정도 스마트폰을 봤다면 10분 정도 창문 너머의 먼 풍경을 바라보며 눈에 휴식을 주는 게.. 2020. 11. 23.
매운 고추 먹으면 오래 산다 (연구) 매운 고추 먹으면 오래 산다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11월 11일 11:49 매운 고추를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이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5%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PI 통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의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은 미국, 이탈리아, 중국, 이란 등의 기존 연구 결과에서 57만 명의 건강 및 섭식 데이터를 추출했다. 분석 결과, 매운 고추를 먹는 사람은 거의 먹지 않거나, 아예 먹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6%, 암으로 숨질 위험은 23% 낮았다. 나라마다 음식 문화가 크게 달랐지만, 매운 고추를 먹는 이들이 각종 질환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줄어든다는 경향은 비슷했다. 연구진은 고추의 유익 성분으로 캡사이신을 꼽았다. 매운맛을 내는 이 성분은 여러.. 2020. 11. 22.
쌀·콩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 생겨 쌀·콩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 생겨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1.10 11:23 우리가 매일 먹는 쌀을 비롯해, 콩류, 견과류 등 농산물을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곡류, 콩류, 견과류에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곰팡이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이다. 사람에게 급성 또는 만성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아플라톡신은 주로 땅콩이나 보리, 밀, 쌀, 옥수수 등에거 검출되고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다. 오크라톡신은 콩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고,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곡류나 콩, 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각별.. 2020. 11. 22.
영양학자가 '미지근한 물'을 권장하는 이유 영양학자가 ‘미지근한 물’을 권장하는 이유 문세영 기자 l 2020년 11월 10일 20:53 매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일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다. 체내에 수분이 적절히 공급되면 우리 몸의 체내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고, 신진대사가 촉진되며, 속이 불편해지는 빈도가 줄어든다. 그런데 여기서 유념해야 할 점이 한 가지 있다. 물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물의 온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라는 줄임말이 등장할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시원한 물 혹은 시원한 음료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영양학자인 킴벌리 스나이더는 외신을 통해 “차가운 물은 이상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우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최적의 옵션이 아니라는 것. 우리 몸은 차가.. 2020. 11. 21.
떨쳐내기 힘든 불면증…완화에 도움되는 먹거리 8 떨쳐내기 힘든 불면증…완화에 도움되는 먹거리 8 권순일 기자 l 2020년 11월 11일 07:34 불면증에 한 번 걸리면 좀처럼 벗어나기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라발대학교 연구팀이 3000여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5년간의 추적 연구를 한 결과, 연구 시작 시점에서 불면증이 있었던 사람 중 37.5%에서 불면증이 지속된 것으로 드러났다. 불면증의 지속성은 초기에 불면증이 더 심했던 사람들에게서 더 높았다. 또한 연구팀은 연구 시작 시점에서 불면증이 없는 사람들 중 거의 14%가 5년의 추적 연구기간 동안 불면증에 걸린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Incidence, Persistence, and Remission Rates of Insomnia Over 5 Years)는 ‘미국의사협회 네트워크.. 2020. 11. 21.
샤워타올 언제 바꿨더라?'’ 올바른 욕실용품 사용법 5가지 샤워타올 언제 바꿨더라?'’ 올바른 욕실용품 사용법 5가지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0.11.08 12:30 욕실은 높은 습도로 인해 세균 번식이 쉽게 일어나는 공간이다. 물이 직접적으로 닿는 욕실용품들 역시 세균에 노출돼 있지만, 위생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세균이 번식한 욕실용품을 피부나 치아 등에 사용할 경우 피부질환을 포함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깨끗한 욕실용품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샤워타올-2개월에 한 번씩 교체 샤워타올은 최소 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 샤워를 마치고 나면 샤워타올에 피부 각질이 남아있는데, 각질이 세균의 영양분 역할을 하며 번식을 돕는다. 특히 가족이나 지인 등 동거인이 있을 경우에는 개인 샤워타올을 사용하는 것이 좋.. 2020. 11. 20.
채소의 진가는 '뿌리'에 있다… 땅속 영양분 농축해 채소의 진가는 '뿌리'에 있다… 땅속 영양분 농축해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11.04 07:00 보통 '채소'라고 하면 초록색 잎이나 줄기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채소의 영양소가 제대로 밀집한 곳은 잎이 아닌 '뿌리'이다. 식물은 뿌리를 통해 흙 속에 있는 수분과 영양분을 흡수할 뿐 아니라, 흡수하고 남은 일부 영양소를 뿌리에 저장하기 때문이다. 영양분이 가득한 뿌리채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뿌리채소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뿌리채소는 대부분 약알칼리성이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현대인이 알칼리성 음식을 먹으면 산성화된 몸을 중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기도 한다. 대.. 2020. 11. 19.
커피 마신 뒤 바로 영양제 복용… 효과 뚝 떨어뜨려 커피 마신 뒤 바로 영양제 복용… 효과 뚝 떨어뜨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1.03 16:14 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커피'를 언제 마셨는지 떠올려볼 필요가 있다. 커피 마신 후 두 시간 이내 비타민이나 미네랄제제를 복용하면 그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 홍차, 녹차 등에 든 카페인은 비타민D나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구체적으로 카페인은 소장에서 분비되는 비타민D를 흡수하는 수용체를 차단한다. 철분은 카페인과 잘 결합하는 성질 때문에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붙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실제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율을 80%까지 떨어뜨린다. 비타민B군과 비타민C 등 수용성 비타민은 카페인의 이뇨작용에 영향을 받는다. .. 2020. 11. 18.
진통제, 아플 때마다 계속 먹어도 되나요? 진통제, 아플 때마다 계속 먹어도 되나요?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11.03 07:15 두통, 복통, 생리통 등 일상에서 겪는 고통을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해 진통제를 찾는 사람이 많다. 진통제는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소량 복용만으로도 통증을 상당히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널리 쓰이는 진통제이지만, 진통제의 부작용, 내성 등에 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진통제에 관한 궁금증을 모아봤다. Q. 약국에서 파는 진통제에도 내성이 생길 수 있나? 일반적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진통제는 대부분 비마약성 진통제로, 내성이나 중독이 생기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 것을 내성이 생겼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통증이 .. 202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