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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성화 & 이콘1199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모두 다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모두 다” (마르 12,44) 평화신문 2015. 11. 08 발행 [1338호] 얼마나 많이 벌었나 얼마나 많이 냈나 사람들의 평가 기준입니다. 많이 번 사람은 많이 쓰고 많이 가진 사람은 많이 내고 그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난한 과부의 렙톤 두 닢 보잘것없는 양입.. 2015. 11. 9.
천국 - 주스토 데 메나부오이 천국 - 주스토 데 메나부오이 1375-77년, 프레스코, 세례당, 파도바, 이탈리아 [말씀이 있는 그림] 영광으로 가득한 천상의 공간 주스토 데 메나부오이(Giusto De Menabuoi, 1320-1391)는 이탈리아 북부 파도바의 세례당에서 매우 놀랍고 기념비적인 프레스코화를 제작했다. 카라라의 프란체스코 1세 .. 2015. 11. 7.
모든 성인의 축복 - 정미연 [그림 묵상] 모든 성인의 축복 - 정미연 석굴암에 있는 한국 수도자의 모습에 가톨릭 성인들의 상징을 결합하였습니다. 이 성인상에는 지금도 세상 어느 귀퉁이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기도하는 성인의 모습이 어려있습니다. 문화를 초월한 성인의 원형을 그렸습니다. 성인들의 축.. 2015. 11. 6.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행복하여라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행복하여라 (마태 5,1-12) 평화신문 2015. 11. 01발행 [1337호] 마음이 가난한 사람 슬퍼하는 사람 온유한 사람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자비로운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평화를 이루는 사람 의로움 때문에 박해받는 사람 이런 사람이 왜 행복합니까. .. 2015. 11. 3.
예리코의 눈먼 이의 치유 - 푸생 예리코의 눈먼 이의 치유 - 푸생 1650년, 캔버스에 유채, 119×176cm, 루브르 박물관 [말씀이 있는 그림] 영적인 시력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눈먼 사람을 고쳐주신 장면은 몇 번 나온다. 그러나 이야기의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다. 마태오에서만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딸을 살려내신 후 바로 눈먼.. 2015. 11. 2.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눈먼 이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눈먼 이 (마르 10,51) 평화신문 2015. 10. 25발행 [1336호]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들을 수는 있습니다. 들을 수 있기에 눈을 뜰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보고자 하는 마음은 더욱 간절합니다. 그 간절함은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게 합니다. “다윗의 자손.. 2015. 10. 30.
제자들에게 나타난 예수 - 안토니오 콘치올리 제자들에게 나타난 예수 - 안토니오 콘치올리 1791년, 캔버스에 유채, 254x445cm, 리에티 교구박물관, 이탈리아 [말씀이 있는 그림]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은 제자들 예수님께서는 공생활의 중심 장소였던 갈릴래아의 어느 산에서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 2015. 10. 29.
선교 - 정미연 [그림 묵상] 선교 - 정미연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으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 세상의 많은 사람을 가르치시는 장면입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선교의 사명을 시작하신 날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해 끙끙대는 우리가 과연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선.. 2015. 10. 28.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20) 평화신문 2015. 10. 18발행 [1335호] 가서 주고 가르쳐라. 그분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마지막 분부입니다. 어디로 가라는 말씀인가요. 사람들 속으로 복음의 기쁨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로 복음.. 2015. 10. 25.
대부업자와 그의 부인 - 메치스 대부업자와 그의 부인 - 메치스 1514년, 패널에 유채, 71x68cm, 루브르 박물관 [말씀이 있는 그림] 탐욕을 경계하라 15세기 말 이후 중앙 집권적 체제 국가가 발달하고 지리상의 발견(유럽인들에 의한 인도 항로 및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으로 상공업과 경제가 번영하였다. 그리고 도시시민 계.. 2015. 10. 24.
하늘의 보물 - 정미연 [그림 묵상] 하늘의 보물 - 정미연 가진 것을 모두 이웃과 나누며 주님을 따르는 일만큼 어려운 일도 없을 것입니다. 외적인 생활과 내면의 생활이 따로 분리되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초라하지만 하늘의 보물은 나눔과 청빈의 삶을 기쁘게 살아갈 때 절로 오는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 2015. 10. 23.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재물을 많이 가진 자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재물을 많이 가진 자 (마르 10,23) 평화신문 2015. 10. 11발행 [1334호] 재물을 신처럼 높이 떠받드는 물신주의(物神主義) 부정적인 뉘앙스를 다분히 풍기는 단어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재물을 좇습니다. 재물이 최고야! 많이 갖는 게 최고.. 2015.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