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관련>/◆ 성화 & 이콘1199 마음의 눈 - 정미연 [그림 묵상] 마음의 눈 - 정미연 불쌍한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의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성작은 믿음을 상징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길 위로 희망의 해가 떠오릅니다. 탐욕으로 인해 마음의 눈이 어두워진 우리의 눈을 예수님께서 열어주십니다. .. 2015. 10. 1.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어리석은 자야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어리석은 자야 (루카 12,20) 평화신문 2015. 09. 27발행 [1333호]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재물이 많은 사람인가요.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한껏 배불리 먹는 사람인가요.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가진 것 없어 굶주리는 사람인가요. 누가 어리석은 자일.. 2015. 10. 1. 성 베드로 놀라스코의 비전 - 수르바란 성 베드로 놀라스코의 비전 - 수르바란 1629년, 캔버스 위에 유채, 179x223cm,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 [말씀이 있는 그림] 성인을 따르는 길 우리 각자는 최소한 자신의 영명성인의 이미지(성화)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실제 많은 성인은 평상시에 비전을 보기 위한 하나의 준비과.. 2015. 9. 30. 순교자 - 정미연 [그림 묵상] 순교자 - 정미연 이번 주일은 모진 박해와 끈질긴 회유를 이겨내신 김대건 신부님과 우리의 순교 성인들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선열들의 순교의 피 위에 세워진 한국교회는 세계의 역사 속에 찬란히 빛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유혹과 고통을 굳건히 이겨내라고 하늘에서 우.. 2015. 9. 29. 성 삼위일체 - 마사초 성 삼위일체 - 마사초 1426년경, 프레스코, 667x317cm, 산타 마리아 노벨라, 피렌체 [말씀이 있는 그림] 하느님 사랑의 방식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의 한쪽 벽에 그려진 마사초의 프레스코화는 깊은 벽감(壁龕) 속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것 같아 안에 들어가 보고 싶은.. 2015. 9. 25. 각자의 십자가 - 정미연 [그림 묵상] 각자의 십자가 - 정미연 십자가의 고통이 사랑으로 변하는, 마치 연금술과 같은 예수님의 삶을 본받으려면 우리는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합니다. 아픔은 영혼의 힘입니다. 천상으로 오르기 위해 아픔의 계단을 딛고, 겸손을 통해 하느님 의 은총이 우리 삶에 진정한 위로.. 2015. 9. 24.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자신을 버리고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자신을 버리고 (루카 9,23) 평화신문 2015. 09. 20발행 [1332호] 버린다는 것은 내놓는다는 것입니다. 버리고 내놓는 것 자체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버리고 왜 내놓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분은 자신을 버리라고, 내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을 버.. 2015. 9. 23.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제 십자가를 지고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제 십자가를 지고… (마르 8,34) 평화신문 2015. 09. 13발행 [1331호] 사람살이에서 누구에게나 져야 할 짐이 있습니다. 아이 때는 잘 모르지만 철이 들면서 점점 더 그 짐의 무게를 느낍니다. 내 짐이 무겁다고 왜 나만 이런 짐을 져야 하느냐고 때론 불평할 .. 2015. 9. 13.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고치시는 예수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고치시는 예수 크리스토포로 데 프레디스 1476년경, 세밀화, 레알레 도서관, 토리노 [말씀이 있는 그림] 에파타! 15세기 밀라노에서 세밀화가로 잘 알려진 크리스토포로 데 프레디스(Cristoforo de Predis, 1440/1445~86)는 갈레죠 마리아 스포르자를 위해서 ‘요아킴과 안나.. 2015. 9. 10. 은총의 꽃비 - 정미연 은총의 꽃비 - 정미연 예수님께서는 귀먹은 반벙어리를 치유해 주십니다. 그리고 많은 기적을 통해 하느님의 능력을 나타내 보이시는 예수님이 바로 구세주임을 드러내십니다. 불쌍한 이들을 치유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은총의 꽃비를 내립니다. 닫힌 우리의 귀를 열고 주님의 말씀을 .. 2015. 9. 9.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에파타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에파타(마르 7,34) “에파타!” 이 말씀에 귀먹고 말 더듬는 이가 구원을 얻습니다. 닫힌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립니다. “에파타!” 그분 말씀은 힘이 있습니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합니다. 저, 때로는 귀가 있어도 듣.. 2015. 9. 8. 일곱 가지 큰 죄 - 히에로니무스 보스 일곱 가지 큰 죄 - 히에로니무스 보스 1500년경, 목판에 유채, 86,5x56cm, 제네바 미술재단, 제네바. [말씀이 있는 그림] 죽음에 이르는 죄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죽음에 이르는 죄를 교회에서는 ‘일곱 가지 큰 죄’(칠죄종, 七罪宗)라고 한다. 이는 인간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범하는 모든 죄의.. 2015. 9. 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