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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성화 & 이콘1199

착한 목자 - 3세기경 착한 목자 - 3세기경, 프레스코, 갈릭스투스 카타콤베, 로마. [말씀이 있는 그림] 착한 목자 초대 교회 때 그리스도인들은 육신의 부활을 믿었기에 화장이나 옹기장 관습보다는 히브리인들의 매장 관습을 선호했다. 카타콤베(Catacombe)는 로마제국시대 말기에 등장한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 2014. 6. 6.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모성월 특집]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손우배 신부(예수회 후원회 위원장, 기도의 사도직 담당)] 이 성화는 초대 교회부터 전해 내려오는 작가 미상의 잘 알려진 이콘으로, 원본은 로마의 구속주회 소속인 성 알퐁소 성당에 모셔져 있다. 교황 비오 9세는 구속주회 회원들에게 ‘영원한 .. 2014. 6. 5.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 - 김옥순 수녀 [그림 묵상]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 - 김옥순 수녀 “그렇게 이야기하고 토론하는데, 바로 예수님께서 가까이 가시어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 그들은 눈이 가리어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루카 24,15-16)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두 제자에게 다가가시어 성경 말씀을 듣게 하시고 그들의 믿.. 2014. 6. 5.
의심하는 토마스 - 카라바조 의심하는 토마스 - 카라바조 1601~02년, 캔버스에 유채, 107x146cm, 포츠담 신궁전 [말씀이 있는 그림] 의심하는 토마스 카라바조(Caravaggio, 1571~1610, 이탈리아 바로코미술 화가)는 17세기 유럽회화의 혁신적인 미술가로, 밝고 어둠의 대비가 강렬한 명암법 사용과 이전에 이상적으로 표현하던 종.. 2014. 6. 4.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 김옥순 수녀 [그림 묵상]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요한 20,27-28) 믿기를 거부했던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나타나실 때 비로소 신.. 2014. 6. 3.
승리하신 그리스도 - 김옥순 수녀 [그림 묵상] 승리하신 그리스도 - 김옥순 수녀 "주간 첫날 이른 아침, 아직도 어두울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요한 20,1) 우리를 위해 수난하고 죽으시고 묻히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 아침 성무일도는 그 기쁨을 이렇게 .. 2014. 5. 3.
부활하는 그리스도 - 야고보 필립보 메디치 부활하는 그리스도 - 야고보 필립보 메디치 15세기 경, 채색사본, 페라라 주교좌 성당 박물관 [말씀이 있는 그림] 죽음의 승리자 - 예수 그리스도 야고보 필립보 메디치(Iacopo Filippo Medici, 이탈리아 르네상스 화가)가 esurrexi(부활)의 첫 글자 ‘R’에 예수님의 부활 장면을 세밀화로 그린 것이.. 2014. 5. 1.
제자들의 성찬 - 프라 안젤리코 제자들의 성찬 - 프라 안젤리코 1441-42, 프레스코, 186x234cm, 산 마르코 미술관, 피렌체 [말씀이 있는 그림] ‘내어줌’과 ‘채워짐’, 성찬의 신비 도미니코회 수사인 프라 안젤리코(Fra Angelico 1395경-1455, 이탈리아 르네상스 화가)는 수도원 형제들의 기도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각각의 방과 .. 2014. 4. 25.
붉은 옷을 입은 성자 - 김옥순 수녀 붉은 옷을 입은 성자 - 김옥순 수녀 [그림 묵상] 그분의 옷을 벗기고 진홍색 외투를 입혔다. 그리고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분 머리에 씌우고 오른손에 갈대를 들리고서는,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유다인들의 임금님, 만세!” 하며 조롱하였다. 또 그분께 침을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분.. 2014. 4. 24.
다시 살아난 라자로 - 조토 디 본도네 다시 살아난 라자로 - 조토 디 본도네 1306년, 프레스코, 200x185cm, 스크로베니 경당, 파도바 [말씀이 있는 그림] 참된 믿음, 다시 살아난 라자로 조토 디 본도네(Giotto di Bondone, 1266/76~1337, 이탈리아 후기 고딕 회화의 거장)가 제작한 &lt;다시 살아난 라자로&gt;는 스크로베니 경당에 그려진 프레.. 2014. 4. 23.
라자로야, 나오너라 - 김옥순 수녀 라자로야, 나오너라 - 김옥순 수녀 [그림 묵상] “ 아버지께서 언제나 제 말씀을 들어 주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씀드린 것은, 여기 둘러선 군중이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큰 소리로 외.. 2014. 4. 22.
빛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 김옥순 수녀 빛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 김옥순 수녀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우리는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이제 밤이 올 터인데 그때에는 아무도 일하지 못한다.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요한 9,4-5) 어둠은 죄와 죽음이며, 빛은 아름다움이고 생명인 하느님 자신입니다. 빛과 .. 2014.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