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중년 이상만 조심? 젊은이들 위협하는 여름 뇌졸중 중년 이상만 조심? 젊은이들 위협하는 여름 뇌졸중 김용 기자 l 2020년 7월 15일 15:46 최근 무더위 속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많다. 땀이 지나치게 배출 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무더운 여름에는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체내 혈관이 팽창해 피의 흐름이 느려져 뇌세포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될 수 있다. 여름에도 뇌졸중 환자가 많은 이유다. 뇌졸중은 추운 겨울에만 발생하는 병이 아니다. 고혈압-당뇨병이 있거나 가족 중에 뇌졸중 병력이 있으면 여름철 심뇌혈관질환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특히 자신이 고혈압-당뇨병을 갖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 뇌졸중 위험을 높이고 있다. ◆ 20-30대, 왜 뇌졸중 위험에 노출될까 뇌졸중(중풍)은 혈관이 막혀서 .. 2020. 7. 23. 사무실 자전거로 잠깐 운동…심장, 당뇨병 '뚝'(연구) 사무실 자전거로 잠깐 운동…심장, 당뇨병 ‘뚝’(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7월 15일 07:06 사무실에 실내자전거를 설치하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가볍게 운동을 해도 심장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스털링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직원들이 사무실에 있는 실내자전거로 이틀에 한 번 약 8분40초만 운동을 해도 심장 건강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5명의 비활동적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6주 동안 일주일에 두 번 사무실에 설치된 실내자전거에서 운동을 하게 했다. 다른 그룹은 평상시와 같이 생활하게 했다. 자전거 운동은 업무를 보면서 틈틈이 평상복 차림으로 땀이 거의 나지.. 2020. 7. 22. 왜 저녁이면 달달한 간식이 당길까?(연구) 왜 저녁이면 달달한 간식이 당길까?(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7월 14일 07:47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저녁만 되면 군것질의 유혹을 견디기 힘들어 한다. 연구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뇌 반응에 의한 결과이다. 영국 리버풀대학교와 호주 플린더스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3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음식에 대한 욕구가 언제 최고조가 되는지 조사한 결과, 늦은 오후에 케이크, 과자 등의 식품을 섭취하려는 욕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식단을 먹고자 하는 사람은 늦은 오후에 욕구를 참지 못하고, 군것질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때 섭취하는 음식은 케이크, 도넛 등 고열량 고지방 음식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허기와 공복감에 대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식욕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2020. 7. 22. 내 몸의 면역력, 객관적 수치로 알 수 있다? 내 몸의 면역력, 객관적 수치로 알 수 있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7.14 11:2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평균∙최고기온이 1973년 이래 최고를 찍는 등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고, 7~8월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차움 면역증강클리닉 오수연 교수는 “여름에는 냉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하고, 신체가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부담이 커진다”며 “무더위는 열사병은 물론,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여름철 감기나 대상포진, 단순포진 등 각종 감염질환 위험을 높이는 만큼 자신의 면역력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면역력 떨어지면 각종 감염병.. 2020. 7. 21. 콩, 아몬드, 시금치…식물 단백질이 장수의 비결(연구) 콩, 아몬드, 시금치…식물 단백질이 장수의 비결(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7월 14일 08:16 동물성 단백질을 줄이고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먹으면 조기 사망 위험이 감소하고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수집된 23만7000여명의 남성과 17만9000여명의 여성에 대한 식습관 자료를 분석했다. 단백질은 매일 식사에서 약 15%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중 60%가 동물성 식품에서, 40%는 식물성 식품에서 나왔다. 16년간의 추적 연구 동안,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보이는 패턴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 1000칼로리 당 동물성 단백질 대신 식물성 단백질로 10g씩 대체될 때마다 남성의 사망률은 12%.. 2020. 7. 21. 폐암, 30분 만에 피 한 방울로 진단한다 폐암, 30분 만에 피 한 방울로 진단한다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l 2020.07.13 09:57 피 한 방울로 30분 만에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화학 및 나노기술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ACS Nano’ 5월호에 게재됐다.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최연호 교수·고려대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이 나노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혈액 속 암 진단 바이오마커 ‘엑소좀(Exosome)’을 분석한 결과, 정상 세포와 폐암 세포를 95%의 정확도로 구분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조기발견이 어려웠던 폐암 1기 환자도 피 한 방울로 약 30분 만에 폐암 여부 확인이 가능해 조기진단을 통한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2020. 7. 20. 머리 좋은 사람, 사회적 거리두기 잘 지킨다(연구) 머리 좋은 사람, 사회적 거리두기 잘 지킨다(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7월 13일 12:48 작업 기억(working memory)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지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작업 기억이란 우리가 흔히 아는 기억력과 다르다. 최근 며칠 사이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는 단기 기억, 주소나 역사적 사건 등을 기억하는 장기 기억과 달리 작업 기억은 순간적인 정보를 의식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이다. 작업 기억은 현재 눈과 귀 등 오감으로 받아들인 지각 정보와 단기 및 장기 기억에 저장된 정보를 꺼내 잘 조합하고 처리하여 판단 및 행동의 근거로 삼는 능력이다. 작업 기억은 오래 지속되기보다는 짧게는 몇 초 정도 존재하다 사라지는데 집중력, 기억력, 스트레스 대처 등 이른바 ‘똑똑.. 2020. 7. 20. 오래 살기 위해 걷고, 건강수명 위해 근력운동을 해라 오래 살기 위해 걷고, 건강수명 위해 근력운동을 해라 김용 기자 l 2020년 7월 12일 16:26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운동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헬스장 출입을 자제하며 본격적인 운동을 쉬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19를 조심하다 비만 등 다른 병을 앓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집 주변에서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며 건강관리를 하자. ◆ “허리나 관절 아픈 것도 더 빨리 낫는다” 일에 바쁜 사람들은 유산소운동보다 무산소운동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무산소운동은 조금만 해도 힘이 들어 운동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유산소운동은 신체의 산소 소비량을 늘려 운동하는 방법이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몸 속의 노폐물을.. 2020. 7. 19. 수분 채우고 피로 풀고…껍질이 '약'인 여름 과일 수분 채우고 피로 풀고…껍질이 '약'인 여름 과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0.07.12 13:00 여름철 과일은 몸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과육에는 수분, 비타민, 미네랄이 많고,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껍질까지 같이 먹으면 좋은 여름 과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블루베리 씨조차 없이 통으로 먹는 대표적 과일인 블루베리는 진한 파란색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암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테로스틸벤’이란 물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비만과 심장병 등을 예방해주며, 미국 신시내티 대학 의과대 보건센터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치매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 2020. 7. 19. 식후 혈당 상승 차단…올리브오일의 건강 효과 4 식후 혈당 상승 차단…올리브오일의 건강 효과 4 권순일 기자 l 2020년 7월 9일 09:08 지중해식 식단에 들어가는 올리브오일은 항염증 작용을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이 오일에 들어있는 각종 화합물들은 몸속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종류의 염증 표지자들에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오일을 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 흡수를 도와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시킨다. 올리브오일은 일반적인 식용유보다 건강한 식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자료를 토대로 올리브오일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1. 식후 혈당 상승 방지 열이 가해지지 않은 채로 첨가물 없이 순수하게 생산된 올리브오일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라고 한다. 이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2020. 7. 18. 걷기, 질보다 양이 중요(연구) 걷기, 질보다 양이 중요(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7월 9일 09:43 걷기로 운동 효과를 보려면 땀이 날 정도로 속보를 해야 한다는 게 지금까지 건강 상식이었다. 그런 속설을 깨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걸을 때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양이라는 것. 미국 국립 암 연구소, 테네시 대학교 등 연구진은 40세 이상 미국인 4,84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당 몇 걸음을 걷느냐가 아니라 하루 동안 다해서 몇 걸음을 걷느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2003~2006년에 걸친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일주일 동안 분당 걸음수를 포함해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착용하고 생활했다. 연구진은 평균 나이 57세의 참가자들을 10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그리고 2015년 12월,.. 2020. 7. 18. 습해도 건조증 주의해야?…당뇨병 환자 여름철 건강관리법 습해도 건조증 주의해야?…당뇨병 환자 여름철 건강관리법 이지원 기자 l 2020년 7월 8일 11:23 올 여름철 작년보다 폭염일수가 늘고,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당뇨병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주요한 요인들 중 하나로 밝혀져 당뇨병 환자들이 외부활동을 더욱 피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면 혈당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감소해 오히려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 코로나19와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야 하는 이번 여름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혈당관리와 적절한 활동이 요구된다. 혈당 높아지면 나쁜 사이토카인 증가로 면역력 .. 2020. 7. 17. 이전 1 ··· 72 73 74 75 76 77 78 ··· 4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