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뱃살 관리하세요…뇌 건강에도 악 영향 뱃살 관리하세요…뇌 건강에도 악 영향 문세영 기자 l 2020년 7월 22일 09:18 올여름 다이어트는 물 건너갔다는 생각에 두툼한 뱃살을 방치하고 있다면, 뇌 건강을 위해서라도 관리하는 것이 좋겠다. 체중 감량 목표가 2~3kg 이내로 군살을 정리하는 수준이라면 8월 휴가철까지 감량 목표를 이룰 확률이 높다. 하지만 10kg 이상의 보다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시기 다이어트를 포기하기 쉽다. 체중 감량 목표치가 큰 사람은 장기적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으니, 당장 날씬한 몸을 갖기 어렵다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진행하도록 한다. 꼭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복부비만은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는 점에서 관리가 필요하다. 과도한 뱃살은 심장질환, 당뇨 등 다양한 질환의 위험률을.. 2020. 7. 29.
공기 좀 나빠도 운동해야 고혈압 위험 감소(연구) 공기 좀 나빠도 운동해야 고혈압 위험 감소(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7월 21일 11:38 대도시 등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에 살더라도 고혈압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중문대학교 연구팀은 대만에 사는 성인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평균 5년 동안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연구 시작 시점에서 고혈압이 없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미세먼지에 어느 정도 노출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미세먼지 수준이 각각 증가할 때마다 고혈압 위험이 38% 커지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체활동이 증가할 때마다 고혈압 위험은 6%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는 대기오염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이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2020. 7. 28.
꽃향기 맡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연구) 꽃향기 맡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7월 21일 12:40 꽃향기가 치매 예방약이란 뜻이 아니다. 후각뿐 아니라, 촉각, 청각, 시각 등 오감이 늙어서도 예민하게 유지된다면 치매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 얘기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샌프란시스코) 연구진이 70대 성인 1,800명을 10년간 관찰했다. 연구를 시작할 때 치매 증상을 보인 이는 없었지만 10년 후 328명(18%)이 치매에 걸렸다. 참가자들을 오감의 예민한 정도를 세 부류로 나눴을 때, 가장 둔감한 이들 가운데 27%가 치매 증상을 보였지만, 가장 예민한 이들 중 치매 환자는 12%로 그 위험이 절반 이하였다. 연구진은 특히 후각이 치매와 연관이 크다고 지적했다. 후각의 예민도가 10% 떨어지면 치매에.. 2020. 7. 28.
콩팥 건강하게 하는 '나트륨 최소' 섭취법 콩팥 건강하게 하는 '나트륨 최소' 섭취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7.19 16:00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면서 콩팥에 결석(돌)이 생기기 쉽다. 콩팥 결석은 소변 내 칼슘, 인산, 요산 등이 엉겨 붙어 만들어지는데, 여름엔 땀 배출이 많아 이런 성분이 쉽게 농축돼 결석이 잘 생기는 것이다. 여기에 짜게 먹는 식습관까지 더해지면 결석이 생기기 더 쉽다. 짠 음식 섭취로 체내 나트륨이 많아지면 결석 구성 요인인 칼슘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콩팥 결석이 생기면 주위 조직에 자극을 주고 상처를 내, 혈뇨를 유발하고 소변 배출을 막아 콩팥이 붓고 기능이 떨어지고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일으켜 치료가 필요하다. 식사 중 나트름 섭취를 줄이는 요령을 알아본다. 염장식품·가공육 피하기 식품을 구입할 때, 장.. 2020. 7. 27.
채식하면 남성 호르몬 줄어들까? (연구) 채식하면 남성 호르몬 줄어들까?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7월 17일 10:33 고기를 많이 먹어야 남성 호르몬을 유지할 수 있다는 통념이 틀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의대 연구진이 18~75세 남성 191명의 식단과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한 결과, 채식을 하든, 육식을 병행하든 호르몬 수치는 차이가 없었다. 미국 비뇨기과 협회에 따르면 혈액 1데시리터 당 테스토스테론이 300나노그램 미만이면 결핍 상태다. 연구진은 “채식 위주 식단을 유지하는 남성의 호르몬 수치는 정상 수준이었으며, 일반적인 식단 유지하거나 고기를 훨씬 많이 먹는 남성과 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채식 위주 식단을 유지하면 고혈압, 심장 질환, 뇌졸중, 각종 암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2020. 7. 27.
뇌는 안 쓰면 쇠퇴…기억력 향상을 위한 건강습관 4 뇌는 안 쓰면 쇠퇴…기억력 향상을 위한 건강습관 4 문세영 기자 l 2020년 7월 17일 10:47 익숙한 목소리와 낯익은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사람을 보면서도 누구인지 곧바로 기억하기 어려울 때 ‘치매’를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일부 감퇴하는 것은 노화 과정의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다. 예전보다 우울감, 불안감이 커지고 타인에게 악담을 하는 등 공격성이 증가했다거나 일상생활의 수행능력이 떨어지는 등의 변화가 감지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거나 특정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정도의 인지기능 감퇴가 간혹 나타나는 수준이라면 정상적인 노화 과정의 일부일 수 있으므로 일상에서 뇌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시도할 필요.. 2020. 7. 26.
스트레스 날리는 명상…성적 향상에도 도움(연구) 스트레스 날리는 명상…성적 향상에도 도움(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7월 17일 05:23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아무런 왜곡 없는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초월이라 하며 이를 실천하려는 것이 명상이다. 명상을 기법 혹은 상태로 보는 가에 따라 명상 연구가 달라진다. 기법으로 보면 요가, 참선, 사념처, 초월명상과 같은 인도에 기원을 둔 전통적 명상법, 단전호흡과 같은 호흡 수련법, 태극권과 같은 동적 명상법, 미국에서 유행한 벤슨 식 이완 반응법, 캐링턴 식 임상 표준 명상법과 같은 것이 있다. 이와 관련해 초월명상이 고교생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학업 성적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 명상법은 눈을 감고 특정한 소리, 예를 들어 “옴” 같은 소리를 반복해서 되풀이함으로써.. 2020. 7. 26.
운동 전혀 안하면…콩팥암, 방광암 '쑥' ↑(연구) 운동 전혀 안하면…콩팥암, 방광암 ‘쑥’ ↑(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7월 16일 13:12 주로 앉아서 일을 하거나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건강에 어떤 악영향이 미칠까. 이와 관련해 운동 등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콩팥암(신장암)과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로스웰파크암연구소 연구팀은 운동을 하지 않고 앉아서만 생활하는 습관이 암 발병과 어떤 연관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콩팥암 환자 160명, 방광암 환자 208명, 건강한 사람 766명을 시험 참가자로 모집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신체활동 수준을 보고했다. 신체활동 수준과 암 발병률 사이의 관계를 계산하자 결과는 놀라웠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서는 암 발병 확률이 최고 77%까지.. 2020. 7. 25.
콩·두부 즐기면, 심혈관질환 사망률 10% '뚝' 콩·두부 즐기면, 심혈관질환 사망률 10% '뚝'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7.16 14:45 콩,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로 나뉜다. 동물성 단백질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을 섭취해 얻을 수 있고, 식물성 단백질은 두부, 땅콩, 치아씨드, 브로콜리 등을 먹어 얻을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1995년부터 2011년까지 디트로이트·애틀랜타에 거주한 50~71세 여성 17만9068명과 남성 23만7036명의 식단과 건강상태를 수집해온 NIH-AARP 다이어트 및 건강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식물성 단백질을 평균보다 더 많이 섭취한 성인의 평균 .. 2020. 7. 25.
위암 가족력 있다면… "헬리코박터 제균 필요하다" 위암 가족력 있다면… "헬리코박터 제균 필요하다" 1676명 추적… 제균 성공 땐 암 발생률 75% 줄어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0.07.16 08:00 국내 암 발생률 1위 위암. 만약 직계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다면 헬리코박터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와 함께,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해야 한다. 위암 가족력 있는 사람 헬리코박터 제균… 위암 발생률 55% 감소 위암 직계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직계 가족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있는 경우 그 위험도가 더욱 증가한다.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기관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암의 제 1 발암 원인이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위암 환자의 직계 가족에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위암 발생을 실제로 낮출 수 있는 지에 관한.. 2020. 7. 24.
생선, 오염 공기로 손상된 뇌 회복에 도움(연구) 생선, 오염 공기로 손상된 뇌 회복에 도움(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7월 16일 07:02 각종 오염물질로 가득한 도시의 공기는 건강을 해치는 원인으로 꼽힌다. 여러 연구는 오염된 공기를 들어 마시는 것이 사람의 뇌를 해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습관을 통해 이런 폐해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적으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먹는 나이 든 여성들은 대기오염의 신경학적 영향을 더 잘 견뎌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나이 70세의 여성 13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설문지를 통해 이들의 식습관, 신체활동, 의료 기록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서 대상자 중 치매에 걸린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2020. 7. 24.
면역력의 시대 내 몸 지킬 무기는? 수분·채소·비타민… 그리고 '黑蔘' 면역력의 시대 내 몸 지킬 무기는? 수분·채소·비타민… 그리고 '黑蔘'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l 2020.07.15 07:15 실내외 큰 온도차 적응하며 에너지 소모... 땀 흘려 수분 부족하면 면역세포 활동 저하, 목마르지 않아도 수시로 물 마셔야 미네랄 풍부한 식품 섭취·햇빛 쬐기 도움 蔘, 대표적인 면역력 식품 아홉 번 찌고 말려 유효 성분 높인 '흑삼' 주목 사포닌, 홍삼보다 강화··· 면역 기능 향상 항암 효과도··· 유방암세포 증식 막아 코로나19 예방법으로 '면역력'이 공식처럼 자리 잡았다.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열대야로 잠을 잘 못 이.. 2020.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