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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합병증 막아야 사는 당뇨병… ‘정기검진’으로 대비를 합병증 막아야 사는 당뇨병… ‘정기검진’으로 대비를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l 2020.08.09 08:33 당뇨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가 2018년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 정도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병이다. 잘못 관리한다면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지만,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징후를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면 발생확률을 낮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 교수는 "당뇨병은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 치료하는 것이라고 할 만큼 합병증 관리가 중요하다"며 "당장 혈당수치가 높아도 막상 환자는 불편한 점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합병증 검사를 통해 치료계획을 세워.. 2020. 8. 16.
위암 치료는 ‘속도전’… 빠를수록 성공률 높아진다 위암 치료는 ‘속도전’… 빠를수록 성공률 높아진다 유대형 헬스조선 l 2020.08.08 16:16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 '위암(胃癌)'은 전체 암 발생 중 가장 많은 13%를 차지한다. 다행히 의료시스템이 잘 구축돼 5년 생존율이 75.4%에 달한다(2017년 암등록 통계). 위암은 조기발견해 치료받을 경우 완치 가능성이 높다.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준성 교수는 "조기 위암은 내시경만으로 치료할 수 있고, 90% 이상 완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별한 증상 없는 조기 위암 위암 발병 요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만성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 등 위암 관련 질병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가공육류에 들어 있는 질산염 화합물 섭취 등 식생활 ▲흡연 ▲.. 2020. 8. 15.
올리브유 하루 반 큰 술로 심장병 예방 (연구) 올리브유 하루 반 큰 술로 심장병 예방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8월 7일 14:01 건강과 장수의 상징,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은 올리브 오일이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좋은 지방’ 즉 불포화 지방이 들어 있어서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얼마나 먹어야 할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을 하루 반 큰술만 섭취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하버드 T.H. 챈 보건 대학원, 중국 화중 과학 기술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미국의 성인 9만 3,000여 명의 건강 정보를 수집했다. 그중 6만 1,000여 명이 여성. 남성은 3만 2,000여 명이었다. 1990년, 연구를 시작할 당시 참가자들은 모두 암, 뇌졸중, 심장병 없이 건강했다. 그러나 24년에 걸친 추적 관찰 기.. 2020. 8. 15.
혈관벽 얇~게 늘어나는 '혈관염' 아세요? 혈관벽 얇~게 늘어나는 '혈관염' 아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8.07 08:30 간염, 치주염, 뇌염 등은 많이 알려졌지만 '혈관염'을 들어본 사람은 드물다. 혈관 벽에 염증이나 손상이 생기는 것이 혈관염이다. 혈관염은 체내 면역세포가 정상세포를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드물게 알러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할 때도 있다. 염증 반응에 의해 혈관벽이 두꺼워지면서 혈액 흐름을 막거나, 반대로 혈관벽이 얇게 늘어나면서 혈관이 파열돼 심각한 출혈이 생길 위험이 있다. 혈관염이 생기면 피부발진, 고열, 근육통, 관절통, 식욕과 체중 감소, 피로감 등 비교적 흔한 증상이 나타난다.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는 "혈관염은 체내 어떤 혈관에서도 발.. 2020. 8. 14.
눈병·피부병 조심…여름철 흔한 안질환·피부질환은? 눈병·피부병 조심…여름철 흔한 안질환·피부질환은? 문세영 기자 l 2020년 8월 6일 17:03 높은 기온과 습도, 강한 자외선은 눈과 피부 건강에 해를 입힐 수 있다. 안질환과 피부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때다. 그렇다면 이 시기 발생하기 쉬운 눈병과 피부병은 무엇일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통해 이 시기 주의를 요하는 안질환과 피부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 눈병= 지난 한 해 동안 안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1509만 명에 이른다. 이는 무려 전체 건강보험 적용대상자(5139만 명)의 29.4%에 해당한다. 총 진료비는 2조 4801억 원으로, 환자 1인당 16만 4314원의 진료비가 든 셈이다. 지난해 안질환 환자수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결막염(457만 명)이었.. 2020. 8. 14.
갑자기 생긴 당뇨병?… 췌장이 보내는 癌 위험신호 갑자기 생긴 당뇨병?… 췌장이 보내는 癌 위험신호 췌장암 환자 절반이 당뇨병 환자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06 17:29 장기간 당뇨병을 앓았던 환자라면 '췌장암'을 검사하자. 발견이 힘든 췌장암은 '당뇨병'으로 위험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실제로 췌장암 환자 50%가 당뇨병을 앓고 있고,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약 2배 췌장암 발생률이 높다(국립암센터).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는 "췌장암 발견 당시 50~60% 환자에서 당뇨병이 동반된다"며 "췌장암 환자 절반 이상이 2년 이내에 당뇨병이 생기고, 췌장암 환자가 수술로 췌장암을 제거한 후 3개월 이내에 당뇨병이 개선되기도 하는 등 두 질환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뚜렷한 증상 없는 췌장암... 당뇨병 놓치지 말아야 길.. 2020. 8. 13.
여름철 어르신 온열질환 예방하는 생활습관 여름철 어르신 온열질환 예방하는 생활습관 이지원 기자 l 2020년 8월 6일 15:09 사람의 몸은 생명 유지를 위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추울 때는 몸을 떨어 열을 발생시키고, 모근이 축소돼 몸의 털을 긴장시켜 찬 공기를 막으려 하며, 더울 때는 땀을 흘리고 모근을 확장시켜 몸 안의 열을 내보내서 체온을 유지하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항상성 유지’라고 하는데, 온열 질환은 이러한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신체의 능력을 벗어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몸의 이상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온열 질환은 뜨거운 햇볕이나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데, 탈수와 발열이 동반돼 어지러움,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경련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연세가 많으신 .. 2020. 8. 13.
어른들도 드세요” 카레의 의외의 건강효과 5 어른들도 드세요” 카레의 의외의 건강효과 5 김용 기자 l 2020년 8월 5일 16:36조회수: 2,020 카레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이다. 노란 색의 국물에 당근, 양파를 비롯한 각종 채소, 고기까지 들어가면 영양 만점의 한 끼 식사가 된다. 넉넉하게 만들었다가 출출할 때 밥에 얹어 먹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어릴 때 카레를 좋아했던 사람도 성인이 되면 멀리하는 경우가 있다. 카레는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어른들도 자주 먹으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에 도움이 된다. 카레의 어떤 성분이 건강에 도움이 될까? 카레 속에 무엇을 넣어야 좋을까? ◆ 노란 색의 비밀, ‘커큐민’의 효능 의사들과 과학자들은 카레의 노란 색소에 주목하고 있다. 커큐민(curcumin)으로 불리는 물질이다. 커.. 2020. 8. 12.
사과, 딸기, 차… 치매 예방에 도움 (연구) 사과, 딸기, 차… 치매 예방에 도움 (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8월 5일 16:36 사과와 딸기가 치매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천연 화학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서 오래, 많이 먹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 차를 마시는 것도 마찬가지 효과를 냈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2800명을 20여 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평균 나이 59세. 성비는 여성 52%, 남성 48%였다. 참가자들은 주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았고, 식단에 대한 설문도 작성했다. 그 결과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섭취한 이들은 적게 섭취한 이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40% 낮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플라보노이드에는 여러 타입이 있는데 치매 예방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건 사과.. 2020. 8. 12.
병 생긴 뒤 후회한다. 당장 토마토가 필요한 사람들 5 병 생긴 뒤 후회한다. 당장 토마토가 필요한 사람들 5 김용 기자 l 2020년 8월 3일 11:35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 다른 과일에 비해 미각을 자극하는 달콤한 맛이 덜하기 때문일 것이다. 토마토가 단맛이 풍부한 다른 과일에 비해 호감도가 떨어진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이런 특성 때문에 토마토는 오히려 건강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토마토는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검증된 몇 안 되는 식품이다. 우리 주변에 흔한 토마토, 어떻게 먹어야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을까? ◆ 10년 후에 먹으면 늦다. 지금 당장 먹어라 국내에서 전립선암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전립선암은 남성의 암 가운데 4위일 정도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2020. 8. 11.
스트레칭, 걷기, 배구…장수에 좋은 운동(연구) 스트레칭, 걷기, 배구…장수에 좋은 운동(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8월 3일 11:35 더 오래 살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계단을 오르거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배구를 해보시길….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연구팀은 18~84세의 미국인 2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조기 사망률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998년 대상자들에게 어떤 종류의 운동에 참여하는지 조사했고, 2015년까지 사망 원인을 관찰했다. 그 결과, 어떤 형태의 운동이든 도움이 되는데 특히 스트레칭과 배구는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것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과 같은 운동도 도움이 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몇몇 종류의 운동이 조기 사망의 위험을 줄일 때 특별한 이점을 가지고 있.. 2020. 8. 11.
장마, 더위에 정신이 흐릿…뇌 건강에 좋은 식사법 장마, 더위에 정신이 흐릿…뇌 건강에 좋은 식사법 권순일 기자 l 2020년 8월 2일 15:11 후덥지근하고 습한 장마와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이런 여름 날씨는 평소보다 두뇌 회전을 느리게 만든다. 뇌가 흐릿해지면 머리가 멍해지며 사고가 정지한 듯 생각하기가 힘들어 진다. 이럴 때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하는데 부분적으로나마 도움이 된다. 물론 이런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마법처럼 지능이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뇌가 활기를 띠는 데는 도움이 된다. ‘메디컬뉴스투데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과 식사법 등을 알아본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여름철 뇌기능을 더욱 강화하려면 건강한 음식은 물론 수분 섭취 역시 중요하다. 여름엔 땀 배출..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