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美 영양학 교수 "노년기 삶의 질 높이려면 '단백질'이 관건" 美 영양학 교수 "노년기 삶의 질 높이려면 '단백질'이 관건"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ㅣ 2020.08.21 11:23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뿐 아니라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게 중요하다. 미국 텍사스의대 영양대사학과 패든 존스 박사는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매 끼니 양질의 단백질이 포함된 식단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근육량 유지는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골격근량이 줄어들고, 기능도 떨어지면서 근감소증이 생기기 쉽다. 근감소증은 갑자기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40대부터 서서히 진행된다. 40세 이후부터는 매년.. 2020. 8. 31. 비만이 치매 부른다 (연구) 비만이 치매 부른다 (연구) 이용재 기자 ㅣ 2020년 8월 21일 11:30 살이 찌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든다. 따라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멘 클리닉, 캘리포니아 대학교, 존스 홉킨스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성인 남녀 1만 7721명의 두뇌를 스캔했다. 그리고 두뇌 곳곳으로 흘러드는 혈액의 흐름을 추적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나이는 41세. 연구진은 그들을 체중에 따라 다섯 그룹으로 분류했다. 체질량 지수(BMI) 18 이하의 저체중 그룹, 18.5~24.9의 평균 그룹, 24.9~29.9의 과체중 그룹, 30 이상의 비만 그룹, 그리고 40 이상의 병적으로 비만한 그룹 등이었다. 그 결과 체질량 지수가 높을수록 두뇌로 가는 혈류가 적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2020. 8. 31. 화상에 얼음물 안 된다고?… 응급상황별 ‘올바른 대처법’ 화상에 얼음물 안 된다고?… 응급상황별 ‘올바른 대처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ㅣ 2020.08.21 07:00 휴가철이 있어 야외활동량이 늘어나는 여름이다. 하지만 활동량이 늘어나면 사고로 치아가 빠지거나 화상을 입는 등 응급상황에 닥치고 우왕좌왕하는 일이 늘어난다. 이때 제대로 대처하는 법을 알아둬야 증상 악화를 막고 빨리 나을 수 있다. 각각의 응급상황에 맞게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화상 입었을 땐 미지근한 물로 화상을 입었을 때는 12~25도의 미지근한 물에 화상 부위를 2~3분 담근다. 화상을 입으면 찬물이나 얼음물 혹은 얼음을 피부에 대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잘못된 방법이다. 화상 부위엔 열이 많은데, 너무 차가운 물에 화상 부위를 오래 담그면 피부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혈.. 2020. 8. 30. 운동, 취미…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연구) 운동, 취미…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연구) 권순일 기자 ㅣ 2020년 8월 21일 06:30 치매는 일단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 외인에 의하여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을 말한다. 치매는 주로 노년기에 많이 생기며, 현재 심장병, 암, 뇌졸중에 이어 4대 주요 사인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신경 질환이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인구가 급증하면서 중년의 시기에 치매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완치가 불가능한 치매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 주기적인 운동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이고,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 2020. 8. 30. 단백질, 몰아 먹는 것보다 3번 나눠 먹는 게 좋아 단백질, 몰아 먹는 것보다 3번 나눠 먹는 게 좋아 문세영 기자 l 2020년 8월 20일 13:53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려면 단백질은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단백질은 노화로 인한 골격근량 손실, 근육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다. 최근 미국 영양학자의 특강에 따르면 매일 권장되는 단백질량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하루 한 끼에 몰아 먹는 것보다는 세 끼에 나눠 먹을 때 더 효과가 좋다. 노년기를 잘 보내려면 단순히 수명만 연장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하는데, 그러려면 영양을 적절히 공급해야 한다. 미국 텍사스 의대 영양대사학과 패드존스 박사는 지난 19일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식이단백질이 노화성 근감소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근감소증은 노화가.. 2020. 8. 29. 아프면 후회한다”… 당근을 간식처럼 먹는 이유 5 아프면 후회한다”… 당근을 간식처럼 먹는 이유 5 김용 기자 l 2020년 8월 20일 11:40 당근은 몸에 좋은 식품 중의 하나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살짝 익혀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 당근은 카레 등 건강식과 어울리는 식품이어서 더욱 돋보인다. 당근 요리가 번거롭다면 작게 생으로 잘라 오후 출출할 때 간식으로 활용하면 건강과 다이어트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당근의 건강효과를 알아보자. ◆ “담배 피우지 않았는데…” 비흡연 폐암 예방에 좋은 이유 최근 비흡연 폐암이 늘고 있다. 미세먼지, 요리 연기 등으로 인해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도 폐암을 앓고 있다. 폐암은 국내 사망률 1위의 암이다. 초기에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19년에 .. 2020. 8. 29. 나도 모르게 '콩팥' 망가뜨리는 습관 4 나도 모르게 '콩팥' 망가뜨리는 습관 4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8.20 11:27 콩팥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다. 중증 콩팥병이 생기면 혈액 투석치료까지 받아야 한다. 하지만 콩팥에 무리를 주는 습관을 나도 모르게 반복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콩팥을 망가뜨리는 대표적인 습관 5가지를 알아본다. 흡연 흡연은 체내 저산소증을 유발해 적혈구 생산이 늘어나면서 여러 혈전 질환(뇌경색, 심장경색, 신장경색)을 발생시킨다. 콩팥질환의 발생과 진행 속도가 흡연자에게서 더 급격하게 빠르다는 특징도 있다. 과격한 운동 근육 운동은 현대인의 필수 생활습관이다. 하지만 스피닝, 웨이트트레이닝 등 횡문근을 주로 활용하는 운동을 오래 하게 되면 근육통뿐 아니라 콩팥에 심한 위협이 되는 '횡문근융해증'이 발.. 2020. 8. 28. 강직성 척추염에…좋은 식품, 피해야할 식품 강직성 척추염에…좋은 식품, 피해야할 식품 권순일 기자 l 2020년 8월 20일 07:10 강직성 척추염이란 척추에 염증이 생겨 움직임이 둔해지고 뻣뻣해지는 질환이다. 특정 유전자가 강직성 척추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세균 감염, 과로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증상으로는 대개 염증성 허리 통증, 엉덩이 통증, 관절통이 나타나며 전립선(전립샘)염, 염증성 장질환등 염증이 다른 곳으로 퍼져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스판더라이티스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 알아본다. 강직성 척추염을 완치시키는 약은 아직 없다. 따라서 약물과 운동 요법을 병행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 특히 질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통증을 줄여주고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을 낮춰준다... 2020. 8. 28. 일어서다 머리가 ‘핑’…‘기립성 저혈압’ 의심해야 일어서다 머리가 ‘핑’…‘기립성 저혈압’ 의심해야 백완종 기자 l 2020년 8월 18일 15:10 고혈압의 위험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저혈압은 그렇지 않다. 하지만 저혈압도 계속 방치하게 되면 고혈압 못지않은 심각한 부작용과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엔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앉거나 누워있다 갑자기 일어났을 때 혈압이 순간적으로 낮아지면서 뇌의 혈류량이 감소하는 경우를 말한다. 낮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일어나서 3분 내 혈압을 측정해보았을 때 수축기 혈압이 20mmHg, 확장기 혈압 10mmHg 이상 떨어지게 된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볼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구역, 구토 및 전신 무력감 등이 있으며 심한 경.. 2020. 8. 27. 청력 손실 줄이고…귀 건강에 좋은 식품 3 청력 손실 줄이고…귀 건강에 좋은 식품 3 권순일 기자 l 2020년 8월 20일 06:34 신체의 특정 부분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특정 식품이 있다. 예를 들어, 비타민A를 함유한 당근은 시력에 좋다. 그렇다면 귀 건강과 청력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이와 관련해 ‘포토니닷케어’가 귀 건강에 좋은 식품 3가지를 소개했다. 1.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하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근육 경련을 퇴치하기 위해 바나나를 자주 먹는다. 이런 바나나가 청력 손실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도 들어있다. 마그네슘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 순환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순환 연장 작용은 내이(속귀)까지도 이어진다. 또한 혈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글루타메이.. 2020. 8. 27. 채소 먹은 뒤 고기 먹어라? 과식 막는 '식습관' 5 채소 먹은 뒤 고기 먹어라? 과식 막는 '식습관'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8.18 08:00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살이 찌기 쉽다. 이때 과식까지 하면 비만해지는데 암‧고혈압‧ 당뇨병‧심혈관질환 등이 생길 수 있어 문제다. 하지만 맛 좋은 음식을 많이 먹고 싶은 욕심을 이기긴 어려운 법. 맛있는 음식을 과하게 먹지 않으면서 포만감도 느끼는 식사습관 5가지를 알아본다. ▷접시는 작게, 재료는 크게 썰어 담는다= 작은 접시에 음식 재료를 크게 썰어 담으면 대비 효과로 실제보다 음식이 많아 보여 시각적으로 만족감이 든다. 또한 음식 재료를 크게 썰어 요리하면, 재료 속으로 기름이나 소금이 적게 배 건강에도 좋다. ▷먹기 전에 양을 정한다= 음식이 맛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더 먹게 된다... 2020. 8. 26. 젊을 때 살 빼야 건강하게 오래 살아(연구) 젊을 때 살 빼야 건강하게 오래 살아(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8월 18일 06:35 비만은 사람을 죽음으로 이끌 수도 있고, 암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질환 발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중년이 되기 전에 살을 빼면 조기 사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비만, 체중 감소 그리고 조기 사망 위험을 고려해 2만4000여명의 건강 데이터를 추적 연구했다. 연구팀은 25세 때 비만이었지만 성인 초반부터 중년까지의 사이에 살을 뺀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비만 상태였던 사람들에 비해 더 젊은 나이에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의 앤드류 스톡스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는 비만했다가 성인 초기에서 중.. 2020. 8. 26.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4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