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고기 먹을 때 '채소·과일' 곁들이면 혈압 낮아져 고기 먹을 때 ‘채소·과일’ 곁들이면 혈압 낮아져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l 2020.07.28 10:00 채소·과일 등 식물성 식품 위주로 식사하면 고기·유제품을 먹어도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의과대학 연구팀은 식물성 식이요법을 실천했을 때 혈압이 낮아지는지 8416명이 참여한 41개 연구를 분석했다. 식물성 식이요법은 주로 과일·채소·통곡물·콩류·견과류 등을 먹고 고기·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은 제한된 양을 먹거나 먹지 않는 것이다. 그 결과,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한 사람일수록 혈압이 더 낮았지만, 고기를 먹었더라도 식물성 식품 위주로 식사했다면 전보다 혈압이 낮아졌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뇌졸중·심장마비 등의 원인이 되는데, 식물성 식품 위주로 먹는다면 뇌졸중 발병률 14%,.. 2020. 8. 4. 난 늙었다고?…나이 인식 따라 뇌 능력 달라져(연구) 난 늙었다’고?…나이 인식 따라 뇌 능력 달라져(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7월 26일 08:57 몸 이곳저곳이 쑤시거나 흰머리가 늘어날 때면 “아,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하는 자조 섞인 말이 저절로 나온다. 하지만 ‘나는 늙었어’라고 생각하는 순간 뇌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60~82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시험을 보게 한 뒤 자신의 나이와 기억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노인들과 그렇지 않은 노인들의 점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자신의 나이에 대해 부정적 자세를 가진 노인들은 시험 점수가 낮게 나왔다. ‘나는 나이가 들어 기억력이 나쁘다’ 또는 ‘내가 노인이라서 기억력이 나쁠 것이라고 다른 사람들이 무시한다’는 생각이 실제 기억.. 2020. 8. 3. 곰팡이·세균 활기치는 장마철… 주의할 피부질환 4가지 곰팡이·세균 활기치는 장마철… 주의할 피부질환 4가지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l 2020.07.26 12:00 장마철 옷과 신발은 비와 땀에 흠뻑 젖는다. 평균 기온 23~24도, 습도는 80~90%를 오르내리는 장마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곰팡이와 세균에게 ‘최적의 시기’다. 활기치는 두 병원균에 제일 고생하는 건 피부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이현경 교수는 “피부가 물기에 젖으면 보호장벽이 손상되면서 여러 화학 물질, 불순물의 자극이 커진다”며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황이 만들어져 피부질환이 발생하거나 심해진다”고 말했다. 장마철 조심해야 하는 피부질환은 대표적으로 4가지가 있다. ①무좀(족부 백선) 무좀은 발에 백선(피부 사상균 전염으로 생기는 피부질환)이 생긴 경우로 전체에서 .. 2020. 8. 3. 달콤 씁쓸한 '이것' 심장 튼튼하게 한다 달콤 씁쓸한 '이것' 심장 튼튼하게 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7.24 14:29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초콜릿을 먹으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베일러의과대학 연구팀은 33만6289명의 초콜릿 소비량과 관상동맥질환 사이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초콜릿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먹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관상동맥 질환에 걸릴 확률이 8% 낮았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 지방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단순히 혈관이 좁아지는 협심증과 심장혈관이 완전히 막혀버리는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연구팀은 초콜릿에는 항산화 성분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심장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 2020. 8. 2. 혼자 살면 '뇌' 기능 떨어진다, 왜? 혼자 살면 '뇌' 기능 떨어진다, 왜?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7.24 15:40 혼자 사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임상교육‧건강심리학 연구팀은 유럽과 아시아에 사는 55세 이상 2만1666명을 대상으로 혼자 사는지 여부와 치매와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혼자 거주한 사람은 동거인이 있는 사람보다 치매 걸릴 확률이 30% 높았다. 치매는 뇌 기능이 손상되거나 떨어져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연구팀은 혼자 살면 타인과의 소통으로 이뤄지는 인지 자극이 부족해 뇌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외롭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대화로 풀 사람이 없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해석했다. 연구를 진행한 루팔 데사이 박.. 2020. 8. 2. 발이 저리는 뜻밖의 이유 5 발이 저리는 뜻밖의 이유 5 이용재 기자 l 2020년 7월 23일 13:21 양반다리를 하고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가 저린다. 바른 자세를 취하고 잠시 그냥 두면 사라지는 증상이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발이 저리다면 다른 원인을 생각해봐야 한다. 미국 ‘멘스 헬스’가 별다른 이유 없이 발이 저리는 원인을 전문가에 물었다. ◆ 신발 끈 = 너무 꽉 묶으면 발이 저리다. 양반다리를 할 때처럼 발로 가는 신경이 눌린 탓이다. 끈을 풀어주면 사라질 터이니 크게 걱정할 일은 없다. 특히 발등의 가장 높은 지점을 지나는 부위를 느슨하게 묶는 게 좋다. 정장 구두를 자주 신는다면 자신의 발 모양에 맞는 편한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 디스크 = 추간판 탈출증. 무리한 동작을 하다가 허리뼈의 제일 아래 있는 디.. 2020. 8. 1. 커피, 즐기는 것이지 질병 예방하는 것 아냐(연구) 커피, 즐기는 것이지 질병 예방하는 것 아냐(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7월 24일 06:54 커피는 여러 가지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이 있지만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기호식품의 하나로 즐기는 것이 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연구팀이 그동안 커피에 대한 여러 연구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내린 결론이다. 연구팀의 롭 밴 댐 교수는 “커피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중요하다”며 “왜냐하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커피만큼 자주 접하는 다른 식이 요소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커피에 든 카페인은 질환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대신에 다양한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과 연관이 있다. 그리고 커.. 2020. 8. 1. 식사할 때 '이것' 같이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 식사할 때 '이것' 같이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7.23 07:00 계피를 먹으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고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조슬린 당뇨병센터 연구팀은 12주간 당뇨병 환자 51명에게 계피 500㎎이 든 알약과 계피가 들어있지 않은 위약을 제공했다. 그 결과, 계피가 든 알약을 먹은 환자는 식사 후 높았던 포도당 수치가 낮아졌고, 탄수화물 영양분을 몸속으로 흡수하는 신진대사가 개선됐다. 반면, 위약을 먹은 환자의 혈당은 개선되지 않았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해서 혈당조절이 어렵다. 그런데 계피에 든 '폴리페놀' 성분이 정상 인슐린과 유사한 기능을.. 2020. 7. 31. 대상포진 치료 안 하면, 치매 위험 1.3배로 '쑥'… 국내 연구 대상포진 치료 안 하면, 치매 위험 1.3배로 '쑥'… 국내 연구 서울아산병원 연구 결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7.23 11:49 대상포진을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배성만, 의학통계학과 윤성철,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을 이용해 2002~2013년 새롭게 대상포진 진단을 받은 50세 이상 환자 3만4505명의 10년간 치매 발생률을 분석했다. 이 중 84%는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16%는 치료받지 않은 집단이었다. 연구 결과, 10년의 추적관찰 기간 중 치료를 받은 집단에서 매년 새롭게 치매가 발생한 환자 수는 1000명 당 9.36명꼴이었다. .. 2020. 7. 31. 운동, 충분히 하려면 세 종목이 이상적(연구) 운동, 충분히 하려면 세 종목이 이상적(연구) 이용재 기자 l 2020년 7월 22일 14:57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을 위해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은 운동을 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권장량’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시간 대신 다양성에 착목한다면 좀 더 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 종목을 세 가지 정도로 늘리면 일주일에 150분을 채울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 미국 뉴욕 대학교, 델라웨어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성인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몇 시간이나 운동을 하는지, 즐기는 종목은 몇 가지나 되는지 등을 물었다. 답변을 분석한 결과, 연구진은 걷기가 제일 인기 있는 종목임을 확인했다. 참가자의 30%가 운동으로 걷기를 한다고 말한 것. 자전거 타기(9.. 2020. 7. 30. 누웠다 일어설 때 '1분' 만에 핑~ 노인에서 10배 흔해 누웠다 일어설 때 '1분' 만에 핑~ 노인에서 10배 흔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7.22 10:57 60대 이상은 몸을 갑자기 일으킬 때 순간적으로 머리가 '핑' 도는 듯한 어지럼증과 현기증이 발생하는 속도가 젊은층보다 훨씬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몸을 일으킬 때 순간적인 현기증과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것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한다. 주요 원인은 항고혈압제 등의 약물 복용, 당뇨병·류마티스 등의 질환이 있다. 증상이 심하면 실신까지 이어질 수 있다. 보라매병원 응급의료센터 장경민, 박미리 간호사, 김학령 교수(순환기내과) 연구팀은 2014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보라매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기립성저혈압 환자 87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환자가 몸을 눕힌.. 2020. 7. 30. 김치는 신비의 명약인가?… 코로나19 치료 성분 추출 시도 김치는 신비의 명약인가?… 코로나19 치료 성분 추출 시도 "유산균 당 성분이 바이러스 결합 효소 줄여"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 2020.07.21 17:10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적은 이유가 '김치' 때문이라는 분석이 프랑스에서 최근 나왔다. 정확하게는 ‘발효시킨 배추’ 덕분인데, 프랑스 몽펠리에대학 장 부스케 명예교수는 “발효된 배추를 먹는 독일 등 일부 유럽국가와 한국, 대만이 코로나19사망률이 낮다”며 “발효된 배추의 유효 성분이 효소 ACE2(안지오텐신 전환 효소2)를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ACE2는 사람 세포막에 존재하는 효소인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ACE2와 결합해야 세포 속으로 침투, 병을 일으킨다. ACE2가 일종의 매개체가 되는 것이다. “김치 .. 2020. 7. 29.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4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