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지식>/◈ 건 강 관 련5497 뇌졸중, 심장마비 막으려면…건강한 식습관이 비결(연구) 뇌졸중, 심장마비 막으려면…건강한 식습관이 비결(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6월 16일 06:49 통곡물과 채소, 과일 등을 많이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오래 유지하면 뇌졸중과 심장마비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영양학과 연구팀은 4가지 건강 식사 패턴을 기준으로 식단 점수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4가지 건강 식사 패턴은 △미국 농무부가 제시한 건강한 식단 지수-2015(Healthy Eating Index-2015) △대체 지중해식 식이요법 점수(Alternate Mediterranean Diet Score) △건강한 식물성 식단 지수(Healthful Plant-Based Diet Index) △대체 건강 식단 지수(Alternate Heal.. 2020. 6. 24. 굽 낮은 신발도 발에 안 좋다? 굽 낮은 신발도 발에 안 좋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6.15 10:24 뒷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발 앞쪽으로 체중이 쏠리면서 발목, 허리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잘 알려졌다. 하지만 '낮은 굽' 신발도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굽이 낮은 신발은 밑창이 발의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걷거나 뛸 때는 뒤꿈치가 가장 먼저 땅에 닿는데, 밑창이 얇은 플랫슈즈 등은 체중 부하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쿠션이 없어서 그 압력이 발바닥에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로 인해 발바닥 근육에 무리가 가고 결국 염증이 생기기 쉽다. 심하면 발목, 무릎, 척추 관절에도 부담을 준다.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아치가 무너지기도 한다. 발 아치가 무너지면 발가락 통증, 발.. 2020. 6. 24. 코로나가 '당뇨병' 유발한다? 코로나가 '당뇨병' 유발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6.15 10: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당뇨병 전문가 17명이 코로나19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미국의 의학 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건강했던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새롭게 당뇨병이 발생한 사례를 수집하고, 치료 중일 때와 회복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치료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코로나19-당뇨병 등록 프로젝트'(CoviDiab Registry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그간 당뇨병은 코로나19.. 2020. 6. 23. 밤에 먹으면 살찌는 이유 밤에 먹으면 살찌는 이유 이용재 기자 l 2020년 6월 15일 16:59 비만을 막으려면 뭘 먹느냐뿐 아니라 언제 먹느냐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저녁을 먹는 시간이 늦어질수록 살이 찔 가능성이 커진다. 자는 동안에는 신진 대사가 느려지는 반면, 혈당이며 체중을 늘리는 화학 물질이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분비되는 까닭이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20명을 두 그룹을 나눈 다음 한 그룹은 6시, 다른 한 그룹은 10시에 저녁을 먹도록 했다. 식사 메뉴와 양은 같았다. 두 그룹은 일과도 비슷했다. 즉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어 아침 7시에 일어났다. 연구진은 규칙적으로 참가자들의 혈액과 체지방을 분석했다. .. 2020. 6. 23. 관절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4 관절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4 권순일 기자 l 2020년 6월 19일 09:06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을 말한다. 그러나 운동학적으로는 주로 가동 관절, 즉 윤활 관절(활막 관절)을 의미한다. 윤활 관절은 관절 안에 윤활 액이 차 있으며 양쪽의 뼈는 유리연골(윤활 관절의 연골을 구성하는 연골)로 덮여 있고, 그 둘레는 관절주머니로 덮여 있는 관절이다. 이런 관절 건강이 나빠지면 활동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각종 질환 위험도 높아진다. 그렇다면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에 소개된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바른 자세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 구부정하게, 엉덩이만.. 2020. 6. 23. 저녁 늦게 먹으면, 혈당 '쑥' 높아져 저녁 늦게 먹으면, 혈당 '쑥' 높아져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0.06.14 12:01 저녁 식사를 늦게 먹으면 고혈당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 연구팀은 성인 남성 10명,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반으로 나눠, 한 그룹은 저녁 6시에 식사하도록 하고, 나머지 그룹은 밤 10시에 식사하도록 했다. 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모두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연구팀은 이들의 식후 혈당과 잠에서 깬 후 연소한 지방의 양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10시에 식사를 한 그룹은 6시에 식사를 한 그룹보다 식후 포도당 수치가 18% 더 높았다. 저녁을 늦게 먹은 그룹은 자는 동안 연소한 지방의 양도 10% 더 낮았다.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 2020. 6. 22. 코로나가 뇌 공격하는 '3단계' 밝혀져 코로나가 뇌 공격하는 '3단계' 밝혀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06.12 10: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뇌를 공격하기까지 3단계를 거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저명한 신경과학자인 뉴로그로우 뇌 피트니스센터(NeuroGrow Brain Fitness Center) 의료 실장 마지드 포투히 박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뇌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11일 보도했다. 코로나19가 우리 몸에 침입하면 1단계에서 코와 구강 상피세포를 공격한다. 이로써 일시적인 후각과 미각 장애가 발생한다. 2단계에서는 염증이 폭발하는 이른바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킨다. 폐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혈관을 통해.. 2020. 6. 22. 코로나 환자 중 사망률 높은 이유…‘비타민D 결핍’(연구) 코로나 환자 중 사망률 높은 이유…‘비타민D 결핍’(연구) 권순일 기자 l 2020년 6월 19일 08:44 비타민D 결핍증이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거의 99%가 사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과학자인 프라보워 라하루수나가 이끄는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 780명의 병원 기록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D 결핍 증상이 있었던 환자의 98.9%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타민D가 충분했던 환자들은 4.1%만이 사망했다. 비타민D 결핍 여부는 혈중 비타민D 수치 20ng/㎖(밀리리터 당 나노그램) 이하를 기준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비타민D가 결핍된 코로나19 환자들은 나이와 성별, 만성질환을 고려했을 때 사망할 확률이 10배나 높다는 .. 2020. 6. 22. 프로바이오틱스…먹어선 안 될 사람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먹어선 안 될 사람 있다 이용재 기자 l 2020년 6월 11일 12:47 특정 장 질환 환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지 말라는 권고가 나왔다. 인체에 이로운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관련 제품이 우후죽순으로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중 홍삼 관련 제품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는 다른 건강기능식품과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에게 이로운 ‘만능’은 아니다. 항암치료나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을 때 패혈증에 걸릴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고, 항생제를 복용하던 사람은 항생제 내성이 생긴 경우도 있었다. 미국 위장학 협회(AGA)가 관련 지침을 내놓았다... 2020. 6. 21. 의사는 투석해야 한다는데… 망설이고 있나요 의사는 투석해야 한다는데… 망설이고 있나요 미루면 응급으로 투석, 사망 위험도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l 2020.06.18 08:30 당뇨병 등으로 신장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 의사가 투석을 권하면 대부분 거부 반응을 보인다. 혈액투석, 복막투석 등을 받으면 신체 활동이 자유롭지 않고, 평생 투석을 받는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그러나 투석을 미루면 오히려 사망 위험이 커질 위험이 있다. 투석은 의사가 권하는 시점에 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다. 1038명 대상 연구, 응급 투석 사망률 더 높아 최근 아주대학교 의학과에서는 1038명 투석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콩팥병 환자의 ‘응급 투석’ 위험성을 살핀 바 있다. 응급 투석은 계획을 통해 투석 치료를 시작한 게 아니라, 투석을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돼 급.. 2020. 6. 21. 견과류 건강에 좋지만…과하게 먹으면 안 되는 이유 3 견과류 건강에 좋지만…과하게 먹으면 안 되는 이유 3 문세영 기자 l 2020년 6월 11일 15:56 견과류가 몸에 좋은 지방과 미네랄, 식이섬유, 비타민, 항산화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며 에너지를 북돋우고 체중 감량을 할 때도 도움을 준다. 영양학적으로 장점이 많은데다 다른 식재료들과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고,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맛과 식감 덕분에 그 자체만으로도 건강 간식이 된다. 그런데 이처럼 ‘스낵커블(스낵으로 먹기 좋은)’한 특징 때문에 하나 둘 집어먹다보면 하루에 먹어야 할 양을 훌쩍 넘어 버리는 일이 많다. 견과류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주먹 한 줌 혹은 4분의1 컵 분량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이 같은 권장량을.. 2020. 6. 21. 치매 막을 수 있는 건강한 생활방식 5 치매 막을 수 있는 건강한 생활방식 5 권순일 기자 l 2020년 6월 18일 13:43 좋은 식습관과 정기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방식을 지키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최대 6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 연구팀은 미국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양질의 식습관 △신체활동 △금연 여부 △두뇌 회전 활동 △음주량 등 5가지 생활습관 인자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건강한 생활습관 5가지 중 0~1가지를 갖고 사람과 비교했을 때 2~3가지를 지키는 사람은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37%, 4~5가지를 가진 사람은 6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Healthy .. 2020. 6. 20.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4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