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풀잎을 깨우는 싱그러운 아침이슬 처럼 잠자는 내 영혼을 살며시 흔들어 깨워주는 사람 그대는 역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지금 자꾸만 어두워 지는 세상이지만 쏟아져 나오는 아픔과 슬픔의 흔적들이 날마다 지면위에서 화석처럼 굳어가지만
눈보라 속에서도 꽃은 다시 피듯 향기로운 그대의 마음
흰빛 고운 에델 바이스 처럼 보이지 않는 영원하고 순수한 숨결도 고루 고루 온 몸을 감싸안아 따뜻함니다
드러나지 않는 착한 마음들이 모여서 어두운 밤하늘을 밝혀주는 별이 되듯 내 삶에서 그대는 태초의 별처럼 너무도 황홀하며 아름답게 빛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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