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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모음>/◇ 좋은글모음(2)286

70년 해로한 美 부부, 코로나로 한날한시 손잡고 세상 떠나 [월드피플+] 70년 해로한 美 부부, 코로나로 한날한시 손잡고 세상 떠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종익 기자 ㅣ 2021. 01. 22. 12:51 무려 70년을 해로한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불과 몇 분 차이로 나란히 세상을 떠났다. 특히 부부는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서로의 손을 놓지않았다. 22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한날한시 세상을 떠난 오하이오 주의 딕(89)과 셜리(87) 미크 부부의 아름다웠던 인생을 조명했다. 지난해 12월 22일 결혼 70주년을 맞았던 부부는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다. 슬하에 5명의 자식과 13명의 손주, 그리고 28명의 증손주가 있을 정도로 70년의 결혼 생활은 부부에게 행복 그자체였다. 부부가 나란히 세상을 떠나게 된 계.. 2021. 1. 24.
'명사수' 정조가 정약용에게 '지옥 훈련 캠프 입소'를 명한 이유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명사수' 정조가 정약용에게 '지옥 훈련 캠프 입소'를 명한 이유 경향신문 ㅣ 이기환 선임기자 ㅣ 2019.02.08. 09:43 1792년(정조 16년) 10월30일 창경궁 춘당대에서 벌어진 활쏘기에서 50발(10순)중 49발을 맞힌 정조의 활쏘기 점수를 기록한 오재순의 ‘고풍’지. 활은 1순.. 2019. 2. 15.
믿고 존경하는 사람을 친구로 삼아라 믿고 존경하는 사람을 친구로 삼아라 친구를 선택하고 사귀는 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책에서 다루고 있으므로 나는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단지 알고 지내는 사람보다 훨씬 친한 친구가 몇 사람은 필요하고 또 그런 친구가 생기기 마련이다. 친구를 사귈 때 특히 어려운 점.. 2019. 1. 6.
교수가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임중도원'..짐은 무겁고 길은 멀다 교수가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임중도원'..짐은 무겁고 길은 멀다 news1 권형진 기자 입력 2018.12.24. 00:00 교수신문이 전국의 대학교수 8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임중도원' (任重道遠)이 선정됐다. (교수신문 제공) 교수신문, 교수 878명 설문..文정부 개.. 2018. 12. 29.
"아, 그 때 그 순간"..그림으로 그린 민주화운동 인사들의 기억 "아, 그 때 그 순간"..그림으로 그린 민주화운동 인사들의 기억 한겨레신문사 l 2018.12.21. 16:26 민주화운동 기록화 21일 오후 광주YMCA 전시 김경남·나상기·정상용·윤기현 4명 고희연 겸해 광주전남6·10항쟁기념사업회·광주민예총 등 추진 나상기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고문이 민청.. 2018. 12. 29.
200살 생일 맞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뉴욕서 기념콘서트 200살 생일 맞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뉴욕서 기념콘서트 연합뉴스ㅣ2018.11.28. 11:06 뉴욕 교회에서 열린 크리스마스캐럴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탄생 200주년 공연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캐럴 중 하나인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다음달 탄생 200.. 2018. 12. 4.
과일가게 30년, 평생 모은 400억… 가난한 학생들 위해 내놓습니다 과일가게 30년, 평생 모은 400억… 가난한 학생들 위해 내놓습니다 김영석·양영애 부부, 고려대 기부 조선일보ㅣ 2018.10.26 03:00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사는 김영석(91·사진 오른쪽)·양영애(83)씨 부부는 30여년간 서울 종로5가에서 과일을 팔았다. 1960년 손수레 노점으로 시작했다. 교.. 2018. 11. 4.
왕따를 왜 두려워하나..외롭게 사는 것이 더 가치 있다 "왕따를 왜 두려워하나..외롭게 사는 것이 더 가치 있다" [한겨레] 입력 2018.08.25. 11:06 [토요판] 인터뷰 / 르네상스적 지식인 박홍규 “육십 평생 살아오면서 가장 잘 한 건 시골에서 산 거다. 자연과 더불어 느리게 사니까 책도 많이 쓸 수 있었다.”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지난 17일 낮 .. 2018. 8. 27.
물이 깊어야 큰배가 뜬다 물이 깊어야 큰배가 뜬다 물이 깊어야 큰배가 뜬다. 얕은 물에는 접시하나 뜨지 못한다. 이 저녁 그대 가슴엔 종이배 하나라도 뜨는가. 돌아오는 길에도 시간의 물살에 쫓기는 그대는 얕은 물은 잔돌만 만나도 소란스러운데 큰물은 깊어서 소리가 없다. 그대 오늘은 또 얼마나 소리치며 .. 2018. 8. 2.
스님은 돼지처럼 생겼습니다 스님은 돼지처럼 생겼습니다 조선의 태조 이성계는 왕이 되기 이전부터 무학 대사와 인연이 깊었다. 태조는 왕이 된 이후에도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면 무학 대사를 찾아가곤 했다 어느 날 태조가 오랜만에 무학 대사를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 대사에게 농담을 던졌다... 2018. 7. 7.
죽음이 나에게 찾아오는 날은 / 용혜원 죽음이 나에게 찾아오는 날은 화려하게 꽃피는 봄날이 아니라 인생을 생각하게 하는 가을이 되게 하소서 죽음이 나에게 찾아오는 날은 사고나 실수로 나를 찾아오지 않고 허락하신 삶을 다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하늘은 푸르고 맑아 내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한 날이 되.. 2018. 6. 2.
10년간 주인 무덤 지킨 충견, 끝내 주인 곁으로 떠나 10년간 주인 무덤 지킨 충견, 끝내 주인 곁으로 떠나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 2018.02.22 09:30 ▲ 아르헨티나 충견 캡틴 10년 넘게 죽은 주인의 무덤 곁을 지킨 아르헨티나의 충견 '캡틴'이 세상을 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캡틴은 19일(현지시간) 주인이 묻혀 있는 비야 카를로스 파스의 .. 2018.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