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관련>/◆ 묵상글 모음356 부모의 은혜 부모의 은혜 우리나라 고전소설에 '김원전'이라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성은 '김'이고 이름은 ‘원’인데, 태어날 때부터 알처럼 생겨서 이름이 '둥글 원'입니다. 어머니가 어느 날 혼절하는 고통으로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검은 알처럼 둥글게 생겼습니다. 어머니도 까무러칠 일.. 2012. 1. 26.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마르코복음 3,31-35 저는 매달 한 번 월요일이면 양로원을 방문하여 미사도 드리고 할머니들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게 지낸 지가 15년이 됩니다. 할머니들이 양로원에 들어오게 된 사연은 매우 다양하고 저마.. 2012. 1. 23. 너희는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는 준비하고 있어라 루카복음 12,35-40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날 아침입니다. 새해 하느님의 축복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요즘 많은 사람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든 나날을 보내시는 분들도 자신들의 처지가 내일은 좀 더 나아지리라.. 2012. 1. 22.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마르코복음 1,14-20 예수님께서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그들은 사랑하는 부모와 처자식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나섭니다. 우리에게 전.. 2012. 1. 21.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다. 마르코복음 3,20-21 현재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코리안 드림’을 안고 이 땅에 들어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이른바 3D 업종에서 힘들게 일을 합니다. 그들은 낮은 임금과 열악한 작업 환경, 일부 악덕 기업주들의 임금 .. 2012. 1. 21.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어 함께 지내게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어 함께 지내게 하셨다. 마르코복음 3,13-19 조선 후기 광해군 시대에 광대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얼어붙은 겨울 한강, 양화진 앞 강 얼음판에서 광대들이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변에는 불을 피워 놓고 광대들의 놀이를 .. 2012. 1. 20. 더러운 영들은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더러운 영들은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더러운 영들은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마르코복음 3,7-12 인도의 데레사 수녀님(콜카타의 데레사 복자)은 생전에 이런 말씀을 하였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고통이 있습니다. 굶주림에서 오는 고.. 2012. 1. 20.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마르코복음 3,1-6 사람은 살아가면서 적어도 두 가지 이상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결단의 순간에 직면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어느 하나를 선택하게 되면 다른 하나를 희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솔로몬의 .. 2012. 1. 20.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마르코복음 2,23-28 우리는 상대방이 나와는 다른 것을 참지 못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나와 다른 것을 상대방이 틀렸다고 하며 더 이상 소통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화가 생기고 때로는 다툼이 .. 2012. 1. 20. 그들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요한복음 1,35-42 예수님의 삶을 보면, 생전에 좋은 일을 참 많이 하셨습니다. 가난한 이들의 벗이 되어 주셨고 병자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사람들, 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 2012. 1. 20.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르코복음 2,13-17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님이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신부님은 이 세상 가장 가난한 곳에서 모든 것을 바치며 불꽃처럼 살다가 하느님의 품으로 가셨습니다. 병든 이들에게 진정.. 2012. 1. 20.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마르코복음 2,1-12 가을 하늘을 떼 지어 날아가는 기러기들을 보면 대개 삼각형 모양입니다. 조류 학자들에 따르면, 혼자서 날아가는 것보다 삼각형으로 함께 날면 공기 저항을 덜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승 기류 때문.. 2012. 1. 20. 이전 1 2 3 4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