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 노년의 지혜51 고목에도 꽃은 핀다 고목에도 꽃은 핀다 사람을 사귈 때 사랑으로 대하지 않는 것은, 아무 생각 없이 벌집에 손을 집어 넣는 것과 같다. 일흔 줄 인생은 백전노장 산전수전 다 겪고 이제는 황혼을 만났다. 깃발 펄럭이던 청춘은 추억 가슴에는 회한과 아픔만 남았다. 아무리 노년에 즐거움과 여유를 강조해도 .. 2018. 9. 15. 노년의 체취, 노인 냄새 없애는 방법은? 노년의 체취, 노인 냄새 없애는 방법은? 나이가 들면서, 즉 신체가 노화하면서 체취가 변하고 심해지는 것을 ‘노화체취’라고 한다. 흔히 홀아비 냄새라고 하는 특유의 체취는 '노네날'이라는 성분이 원인으로 신체 지질에 증가하는 지방산, 9-헥사데센산이 산화하고 분해되면서 생성된.. 2017. 10. 21. 인생후반 유종의 미 (有終之美) 인생후반 유종의 미 (有終之美) 인생의 후반은 마무리의 시간들이다. 정리하고 즐기며, 마무리 해야 한다는 마음 가짐이 중요할 것이다. 아는 것도 모르는 척, 보았어도 못 본 척 넘어 가고, 내 주장 내세우며 누굴 가르치려 하지 말자.. 너무 오래 살았다느니, 이제 이 나이에 무엇을 하겠.. 2017. 9. 30. 숨겨야 할 노인 본색 8가지 숨겨야 할 노인 본색 8가지 예방의학의 대부로 통하는 김일순 연세대 명예교수는 "예전에는 안 그러더니 요즘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듣기 시작하면 '아, 내가 늙기 시작 했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는 젊은이들에게 노인네 취급당하지 않으려면 나이를 숨길 게 아니.. 2016. 6. 9. 노년의 아름다움 노년의 아름다움 인간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늙기 마련이지만 늙어가는 사람만큼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했습니다. 60이든 70이든 80이든 인생은 다 살만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아름답게 늙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보기 좋을까? 노년의 아름다움은 용모에서도 아니요, 부와 명예에.. 2016. 4. 24. 아름다운 노년 아름다운 노년 일찍이 '앙드레 지드'는 말했다. "늙기는 쉽지만, 아름답게 늙기는 어렵다." 그게 누구든 늙게 마련이다. 아무리 평균수명이 늘어 났다 해도 늙지 않는 사람은 없다. 젊은이들은 흡사 늙지 않을 것처럼 살지만, 그들도 역시 늙게 된다. 인간이 늙는다는 것은 보편적인 자연현.. 2015. 10. 6. 나이들어 대접받는 10가지 비결 나이들어 대접받는 10가지 비결 1. 정리정돈(clean up) 나이 들면 일상의 관심과 애착을 줄이고 몸과 집안과 환경을 깨끗이 해야 한다. 일생동안 누적된 생활습관과 잡다한 용품들을 과감히 정리하라. 서책 골동품 귀중품 등도 연고있는 분에게 생시에 선물하면 주는 이나 받는 이가 서로 좋.. 2014. 10. 31. 나이 70은 종심(從心)이라 부른다 나이 70은 종심(從心)이라 부른다 나이를 말할 때 공자의 논어 위정(爲政) 4장을 보면 15세는 학문에 뜻을 둔다 하여 지학(志學), 20세는 비교적 젊은 나이라 하여 약관(弱冠), 30세는 뜻을 세우는 나이라 하여 이립(而立), 40세는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라 하여 .. 2014. 9. 24. 노인처세(老人處世) 명심보감 12개항 노인처세(老人處世) 명심보감 12개항 1. 부르는 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가라.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는다. 2. 아내와 말싸움이 되거든 무조건 져라. 여자에게는 말로서 이길 수가 없고,혹 이긴다면 그건 더 큰 문제다. 소탐대실이다. 밥도 제대로 못 얻어먹는 수가 있을 .. 2014. 9. 14. 노인고 (老人考) 노인고 (老人考) 어느덧 칠순 고개를 넘기고 나면 시간의 흐름은 급류를 탄다. 일주일이 하루 같다고 할까, 아무런 하는 일도 없이, 문안전화도 가끔 걸려 오다가 어느 날부터 인가 뚝 끊기고 만다. 이럴 때 내가 영락없는 노인임을 깨닫게 된다. 노인이 되어봐야 노인세계를 확연히 볼 수 있다고 할까.. 2011. 10. 4. 남은 인생 멋지게 남은 인생 멋지게 한(恨) 많은 이 세상 어느 날 갑자기 소리 없이 훌쩍 떠날 적에 돈도 명예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손이요, 동행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 2011. 9. 18. 이런 노년이 되게 하소서 이런 노년이 되게 하소서 눈이 침침하여 잘 안보이고, 귀가 멀어 가서 소리가 들리지 않고, 말과 걸음걸이가 어눌해져 가지만 나를 추하게 늙어가지 않게 하시고, 내가 늙어가는 사실을 두렵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을 원망하지 않게 하시고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 2011. 9. 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