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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성 경 관 련2041

[말씀묵상] 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사회교리 주간 [말씀묵상] 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사회교리 주간 - 늘 깨어 준비했던 예언자 제1독서 이사 11,1-10 / 제2독서 로마 15,4-9 / 복음 마태 3,1-12 가톨릭신문 2022-12-04 [제3321호, 19면] 청렴한 삶 살았던 세례자 요한 하느님 뜻 찾으려 밤샘 기도하며 세상 죄악과 타락에 당당히 맞서 바르톨로메오 베네토 ‘성 요한 세례자’ (일부). 잘 준비된 예언자, 세례자 요한 언젠가 저희 수도회 국제회의에 참석했다가 새벽녘에 입국할 때였습니다. 잠에 취해 비몽사몽 헤매다가 겨우겨우 세관을 거쳐 입국장에 들어서는 순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엄청난 사람들이 손에 손에 카메라를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물어봤더니, 요즘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 가수들이 저희와 같.. 2022. 12. 4.
[말씀묵상] 대림 제1주일 - 결국에는 모든 것이 좋으리 [말씀묵상] 대림 제1주일 - 결국에는 모든 것이 좋으리 제1독서: 이사 2,1-5 / 제2독서: 로마 13,11-14ㄱ 복음: 마태 24,37-44 가톨릭신문 2022-11-27 [제3320호, 19면] 무지와 탐욕이 짙게 드리운 세상 어둠은 마지막 완성 품은 못자리 좌절하지 않고 각자 소명 다하며 하느님을 따라 빛의 길 걸어가야 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 전례력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대림 첫 주일입니다. 교회 달력으로 새해를 1월이나 춘삼월이 아니라 11월 말에 시작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교회가 로마인들의 태양 축제를 그리스도교화하면서 성탄 대축일 날짜를 정했고, 거기에 대림 시기를 더한 결과 지금의 전례력이 나왔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여기에는 영성적 의미도 엮여 있습니다. 한 해 동안 낮이 가장.. 2022. 11. 27.
[말씀묵상]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말씀묵상]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열매를 맺는다 제1독서 2사무 5,1-3 / 제2독서 콜로 1,12-20 복음 루카 23,35ㄴ-43 가톨릭신문 2022-11-20 [제3319호, 19면] 말씀 살아내려는 마음과 실천이 사람들 마음에 평화의 씨앗 심어 이 땅에 평화의 열매 맺어질 때 참 평화 이뤄진 하느님 나라 완성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표현한 이콘. 평화의 씨앗 예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세상의 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다음의 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는 당신 왕국을 폭력 위에 세우지 않으신다. 그분은 로마를 상대로 군사혁명을 일으키신 것이 아니다. 그분의 힘은 다른 종류의 것이다. 그 힘은 하느님의 .. 2022. 11. 20.
[말씀묵상]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말씀묵상]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 도전하고 도약하는 믿음, ‘새로고침’ 제1독서 말라 3,19-20 / 제2독서 2테살 3,7-12 복음 루카 21,5-19 가톨릭신문 2022-11-13 [제3318호, 19면] 죄악 가득찬 성전의 진실 보신 주님 허울 좋은 겉모습에 치중하지 말고 새로운 마음 다잡아 하느님 섬기길 데이비드 로버츠 ‘티투스의 지휘하에 있는 로마군에 의한 예루살렘의 포위와 파괴’ (1850년) 우둔하여, 작업시간이 긴 편입니다. 두어 줄로 끝나는 짧은 문장도 수없이 수정을 하게 되는 겁니다. 지금 이 글도 지우고 또 지우는 ‘새로고침’으로 시간을 흘리는 중입니다. 문득 주님께서도 우리네 삶을 ‘새로고침’해 주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믿음을 심어주시고 희망을 돋워주시며 사.. 2022. 11. 13.
[말씀묵상]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말씀묵상]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 삶을 통한 사랑의 순교자 제1독서 2마카 7,1-2.9-14 / 제2독서 2테살 2,16-3,5 복음 20,27-38 또는 20,27.34-38 가톨릭신문 2022-11-06 [제3317호, 19면] 가장 낮은 곳에 요셉의원 설립해 가난한 이웃을 위한 무료 진료에 일생을 바쳤던 선우경식 원장 평신도가 걸어갈 길 몸소 증거 엘 그레코 ‘눈 먼 사람을 치유하는 예수’. 늘 그립고 존경하는 선우경식 요셉 원장님 머릿속에 떠올리기만 해도 즉시 마음이 훈훈해지는 서울 영등포 요셉의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늘 그립고 존경하는 선우경식 요셉 원장님(1945~2008)께서 안중근 토마스 의사에 이어 신앙생활의 모범을 보인 평신도로 선정되셔서, 기림 미사가 봉헌된다는 소식이었.. 2022. 11. 6.
[말씀묵상] 연중 제31주일 - 하느님의 시선 [말씀묵상] 연중 제31주일 - 하느님의 시선 제1독서 지혜 11,22-12,2 / 제2독서 2테살 1,11-2,2 복음 루카 19,1-10 가톨릭신문 2022-10-30 [제3316호, 19면] 회개하는 죄인에게 자비 베풀고 모든 피조물 감싸는 주님의 사랑 삶의 고통 이해하고 승화시키며 주님 닮아가기 위한 기도 바치길 제임스 티소 ‘돌무화과나무 위에서 예수님이 지나가시기를 기다리는 자캐오’. ■ 세상은 둘로 나눠지지 않아요 “단정하는 사람을 믿지 말아요/ 세상은 둘로 나눠지지 않아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게/ 당신을 미워하는 게 아닌 것처럼….” ‘브로콜리 너마저’라는 밴드가 부르는 노래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를 듣습니다. 가수는 담백한 목소리로 일상의 진실을 노래합니다. 그렇지요. 세상만사가.. 2022. 10. 30.